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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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길 (명동-청계천-인사동)

내가 좋아하는 길 (명동-청계천-인사동)

The girl in the storybook|2013년 4월 5일

동탄에서 M4108 을 타고 고속고속 달려주면 약30분만에 명동도착(차가 하나도 안막히고 아저씨가 엑셀을 마구 밟아준다면).여루분 M버스는 사랑입니다. 티머니에서 왕복오천원이 넘게 나가는건 즐겁지않지만 서울을 개 빠르게 다녀올수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길을 포스팅 해볼까? 으흣*-_-*워낙 걷는걸좋아하고 구경하는걸좋아해서 어떻게 명동-청계천-인사동이 내 주 로드코스가 되었당다들 별거 없다지만 난 좋아ㅋㅋㅋㅋㅋ 여기는 시청방향으로가는 청계천의 끝. 올라가서 광화문쪽으로 나가면 더 볼거리가 많더랜다. 경복궁도있고 길따라가면 삼청동카페거리,북촌한옥마을도 갈수있다. 근데 카페거리 카페넘비싸서 안가 아니 솔직히 두번밖에안가봄 담부턴 코스를 바꿔볼까? 청계천은 밤에걷는게 진짜 좋은거같다. 추운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 쌈지길

방긋!|2013년 1월 8일

인사동 쌈지길 북촌 한옥마을에서 아주 가까워요. 그치만 12.25일 서울은 너무 추웠기 때문에 북촌한옥마을에서 택시를 타고 쌈지길로 갔답니다. 기본요금정도 나온거 같네요.. (우린 대구사람.. 택시타고 쌈지길이요 했더니 택시기사님 못알아들으신다.. '쌈'이라는 단어를 너무 세게 했나보다. 겨우 설명하고 알아들으시고는 신사동 가로수길 처럼 새로생긴 길인줄 알았다는.. 택시기사님ㅎㅎ 그럼 쌈지길을 어떻게 말해야되지?ㅠㅠ) 예상했듯 크리스마스라 사람이 엄청 많았고, 그냥 온몸이 얼것 같은 느낌ㅠ_ㅠ 추위가 느껴지시는가요...... 핫팩산지 얼마되지 않아 미지근한 핫팩...ㅠㅠ 겨우 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한장 찍은 사진ㅋㅋㅋ 춥다춥다 어디 빨리 드가자~~

1년동안의 부재

1년동안의 부재

2 0 1 2|2012년 8월 21일

서울 인사동 쌈지건물 옥상에 자리한 두 마리의 기린이 불쌍해. 삭막한 회색빛 도시에 갇혀 푸르른 세렝게티 초원을 그리고 있잖아.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서로를 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 기린들이 지금의 나와 굳이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친구들은 늘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다닌다. 손에서 그것을 놓지 않는다. 그들의 눈빛 또한 그곳에 있다. 다들 애정결핍이라도 걸린 듯 애착과 집착을 보인다. 매일 아침 일어나 SNS를 통해 아침인사 한줄,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마무리하며 한줄. 잘 살고있다 소리없는 아우성을 치고 있는 우리는 과연 행복할까.. 혹자는 우스갯소리로 말한다. "심지어 술자리에서도 사람들은 톡을 한다. 서로를 앞에 두고서 말이다. 그러려면 집에 홀로 술상차려놓고 톡보내면서 마시지 뭐하러 시간

2012 봄의 인사동

2012 봄의 인사동

Everyday we pray for you|2012년 4월 23일

인사동,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였나, 특별활동을 정할 때였다. 당시 만사귀찮 만성피로의 표상이던 난 제일 만만해보이던 미술감상부를 선택했다. 기껏해야 시청각 자료로 그림 몇 점 보고 감상문 쓰는 지루한 부겠지, 하는 마음에서였고, 역시 그런 이미지 덕분에 선택한 학생들도 몇 없었다. 별다른 고민 없이 선택한 뒤 찾아간 특별활동 첫 시간. 머리를 틀어올린 우아한 미술 선생님이 교실로 사뿐사뿐 들어와서 나긋한 음성으로 활동 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여러분, 미술 감상부에 온 걸 환영합니다. 감상은 감상으로 끝나도 괜찮기 때문에 감상문 제출은 없습니다. 그냥 작품을 느끼세요. 그럼 오늘은 이만 해산하고, 다음주에 인사동에서 보죠." 헤.....!? 그래서 그 다음주에 인사동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