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쌈지길
By 방긋! | 2013년 1월 8일 |
![인사동 쌈지길](https://img.zoomtrend.com/2013/01/08/a0081676_50ebc95d468c3.jpg)
인사동 쌈지길 북촌 한옥마을에서 아주 가까워요. 그치만 12.25일 서울은 너무 추웠기 때문에 북촌한옥마을에서 택시를 타고 쌈지길로 갔답니다. 기본요금정도 나온거 같네요.. (우린 대구사람.. 택시타고 쌈지길이요 했더니 택시기사님 못알아들으신다.. '쌈'이라는 단어를 너무 세게 했나보다. 겨우 설명하고 알아들으시고는 신사동 가로수길 처럼 새로생긴 길인줄 알았다는.. 택시기사님ㅎㅎ 그럼 쌈지길을 어떻게 말해야되지?ㅠㅠ) 예상했듯 크리스마스라 사람이 엄청 많았고, 그냥 온몸이 얼것 같은 느낌ㅠ_ㅠ 추위가 느껴지시는가요...... 핫팩산지 얼마되지 않아 미지근한 핫팩...ㅠㅠ 겨우 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한장 찍은 사진ㅋㅋㅋ 춥다춥다 어디 빨리 드가자~~
1년동안의 부재
By 2 0 1 2 | 2012년 8월 21일 |
![1년동안의 부재](https://img.zoomtrend.com/2012/08/21/e0120406_5033305770a6d.jpg)
서울 인사동 쌈지건물 옥상에 자리한 두 마리의 기린이 불쌍해. 삭막한 회색빛 도시에 갇혀 푸르른 세렝게티 초원을 그리고 있잖아.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서로를 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 기린들이 지금의 나와 굳이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친구들은 늘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다닌다. 손에서 그것을 놓지 않는다. 그들의 눈빛 또한 그곳에 있다. 다들 애정결핍이라도 걸린 듯 애착과 집착을 보인다. 매일 아침 일어나 SNS를 통해 아침인사 한줄,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마무리하며 한줄. 잘 살고있다 소리없는 아우성을 치고 있는 우리는 과연 행복할까.. 혹자는 우스갯소리로 말한다. "심지어 술자리에서도 사람들은 톡을 한다. 서로를 앞에 두고서 말이다. 그러려면 집에 홀로 술상차려놓고 톡보내면서 마시지 뭐하러 시간
종로 나들이(?)
By meal은 밀로 읽고 wheat도 밀로 읽습니다?! | 2013년 5월 19일 |
![종로 나들이(?)](https://img.zoomtrend.com/2013/05/19/b0139538_5198767746463.jpg)
원래 성격이 히키코모리라 밖에 나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종로 조사가 과제여서, 엊그제와 오늘 종로로 나가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왔습니다.우선 인사동의 쌈지길.전통과 현대의 문화, 예술이 조화를 이룬 거리라고 합니다만,전통과 예술이 아니라, 사람 구경하는 곳 같습니다.무슨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인사동에서 파는 도자기 갯수보다 사람이 더 많은 듯 합니다. -_-;;;거리 곳곳에서 여러 그릇, 도자기, 자수 등등을 파는 곳이죠.무려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뼈대있는 거리입니다. ㅎㅎ 다음으로 간 곳은 낙원상가.1층은 도로 2,3층은 악기점 4층은 옜날 영화 상영하는 영화관 그 위로는 주거지인 정말 특이한 건물입니다.하지만 보통 낙원상가는 이런 특이한 건축물보다는악기가 유명한 곳이죠.제 기타도 낙원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