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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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 영웅이 되기엔 부족한 나쁜 녀석들

수어사이드 스쿼드 - 영웅이 되기엔 부족한 나쁜 녀석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나쁜 놈들이 세상을 구한다는 구호를 내걸고 항상 착하고 정의로운 영웅이 아니라 악하고 기괴하고 비리까지 겸비한 악당들이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하고 새로운 히어로로 등극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DC의 새로운 유형의 히어로물에 관심을 갖고 개봉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이번 영화에서는 캐릭터들만 나열하고 섬세하고 정교하게 캐릭터를 구체화하는 부분에서는 실패한 듯 하다. 캐릭터들 중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는 데드 샷(윌 스미스)는 힘이 없고 매력적이지 않다. 중심 내용이 오히려 할리 퀸(마고 로비)과 조커(자레드 레토)의 러브스토리 보다 민밋하다. 전체적인 이야기가 히어로들의 탄생과 위기에 처한 도시를 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할리 퀸과 조

수어사이드 스쿼드 - 어정쩡한 물건

수어사이드 스쿼드 - 어정쩡한 물건

오늘 난 뭐했나......|2016년 8월 7일

이 영화를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애증의 관계에 가까운 영화라서 말이죠.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가 가져가는 위치가 지금 현재 상당히 미묘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특정 캐릭터의 존재도 있고, 이런 저런 다른 특성도 있는 관계로 그냥 안 보고 넘어가기에는 문제가 많은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었습니ㅏㄷ. 덕분에 이번 작품을 극장에서 보게 되었죠. 그 이야기는 좀 있다가 더 자세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 이전에 현재 DC 의 영화판은 그닥 전망이 밝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일단 맨 오브 스틸로 새 슈퍼맨에 관해서 소개하는 모습은 확실히 좋았습니다만, 배트맨과의 관게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너무 빨리 등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8.3 개봉) 스포일러 있음 사실상 올해 3월에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속편격인 작품. 이야기의 시작부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마지막에 슈퍼맨이 죽어서 국가장을 치르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슈퍼 빌런(악당)들로 팀을 구성한다는 전개. 원작을 보지 않은 관객들을 위해 캐릭터 하나하나를 친절하게도 설명해준다. 나의 경우 꽤 관대하기 때문에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본 편이다. 이번 수어사이드 스쿼드 역시 마찬가지로 재미있게 봤다. 영화는 코믹스와는 달리 영화만의 세계관과 캐릭터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 시작된 영화판 DC유니버스의 설정들이 나쁘지만은

인디펜던스 데이 - 진부한 정서, 설득력 없는 설정, 속편은?

인디펜던스 데이 - 진부한 정서, 설득력 없는 설정, 속편은?

※ 본 포스팅은 ‘인디펜던스 데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대도시 상공을 거대 UFO가 장악합니다. 미국 정부는 UFO와의 의사소통을 시도하지만 애꿎은 군인들만 전사합니다. 외계인의 공격이 시작되자 지구인들은 절멸의 대위기에 봉착합니다. SF 영화 오마주의 흔적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1996년 작 ‘인디펜던스 데이’는 압도적인 외계인의 침략에 맞서는 지구인들을 묘사하는 SF 영화입니다. 외계인의 침략은 할리우드 SF 영화의 단골 소재입니다. 극중에서는 외계인의 침략을 묘사한 흑백 영화로 2008년 리메이크된 바 있는 1951년 작 ‘지구가 멈추는 날’의 TV 방영 장면이 삽입되기도 합니다. 공중에서 구름을 가르고 등장하는 거대 UFO는 1977년 작 ‘미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