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Posts
79 posts
<끝까지 간다> 긴장감 쩌는 한국 범죄 영화
한국 범죄 영화 후기 감독 : 김성훈 (대종상여화제 감독상, 청룡영화상 각본상, 춘사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분 감독상)주연 : 이선균 (내 아내의 모든 것, 커피 프린스 1호점), 조진웅 (보안관, 시그널, 추노)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습니다!""그러나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가 재미있으면 그 재미는 배가 됩니다." 무수히 많은 한국 범죄 영화를 봐왔지만 끝까지 간다처럼 긴장감이 지속된 작품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사건을 숨기기 위한 잔머리, 정체를 알 수 없는 전화, 이선균과 조진웅 두 배우의 피말는 대결 등 시작부터 끝까지 숨돌릴 틈 없이 봤던 작품입니다. 왜 건수의 편을 들게 되는 것인가! 고건수(이선균)는 비리, 뺑소니, 은폐 등 그
올해 봤던 드라마들
1. 시그널(~끝)-감독, 작가, 배우들까지 완벽. 겁이 좀 많아서 무서운 장면은 밤에 보다가 꺼버렸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재밌어서 복습합니다. 특히 인주사건 볼 때 속터져서 환장할 뻔 했는데 요즘보니 현실이 더 환장대잔치네요ㅋ처음 박해영의 모습을 보고 왜 저렇게 인간이 삐뚤어졌을까 생각하다가 그의 어린 시절을 본 이후에는 경찰이 되어준 것만으로도 참 잘컸구나 느꼈습니다. 힘든 삶을 살아왔을텐데 형의 누명을 벗기겠다는 일념으로 경찰이 된 해영이가 자랑스러웠어요. 차수현과 이재한은 이 시대에 누구보다 필요한 완벽한 형사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에서도 부디 있어 주시기를... 2. 육룡이 나르샤(~끝)-작년부터 꾸준히 봤어요. 초반 길태미는 사극에서 보기 드문 캐릭이라 신선했
시그널 결말(스포일러 주의)
--------------------------------------------------------------------------------------------------------------------------------------------------------------------------------------------------------------------------------------------------------- 열린 결말이라 찜찜하다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 난 왜 이게 열린 결말인지 잘 모르겠음. 이재한은 어쨌든 살아 서 요양병원에 있는거고, 2016년에 장영철이 특검을 받는다는 뉴스와 함께 조폭들이 요양병원에 막 들어가는 장면이 교차로 나오면서

시그널 열린 결말이고 뭐고를 떠나서..
전 박해영의 독백과 이재한의 마지막 병실 장면으로 시그널의 결말을 해석하고 싶네요.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이 있다." 라고 한 박해영의 독백.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울리는 무전기, 뒤돌아보는 이재한. 이재한이 돌아보는 이유는 시그널을 보고 있는 우리들이 바로 그 무전의 주인공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 무전은 간절함에서 나온 것. 아직도 누군가는 이 무전을 하며 간절해 하고 있을 것이겠죠. 이재한이 말했죠. "거기는 돈 많고 빽이 있으면 벌도 안 받습니까?" 지금 우리 사회가 전보다 나아졌나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과거가 바뀌어야 현재가 바뀌고, 현재가 바뀌어야 미래가 바뀐다." 이 드라마가 우리에게 계속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