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봤던 드라마들
By 닐 패트릭 해리스 덕질하는 싸람 | 2016년 11월 15일 |
<본방으로 본 드라마>1. 시그널(~끝)-감독, 작가, 배우들까지 완벽. 겁이 좀 많아서 무서운 장면은 밤에 보다가 꺼버렸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재밌어서 복습합니다. 특히 인주사건 볼 때 속터져서 환장할 뻔 했는데 요즘보니 현실이 더 환장대잔치네요ㅋ처음 박해영의 모습을 보고 왜 저렇게 인간이 삐뚤어졌을까 생각하다가 그의 어린 시절을 본 이후에는 경찰이 되어준 것만으로도 참 잘컸구나 느꼈습니다. 힘든 삶을 살아왔을텐데 형의 누명을 벗기겠다는 일념으로 경찰이 된 해영이가 자랑스러웠어요. 차수현과 이재한은 이 시대에 누구보다 필요한 완벽한 형사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에서도 부디 있어 주시기를... 2. 육룡이 나르샤(~끝)-작년부터 꾸준히 봤어요. 초반 길태미는 사극에서 보기 드문 캐릭이라 신선했
드라마 안녕 나야 인물관계도 몇부작 최강희라니!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2월 16일 |
'Y THE LAST MAN"이 영상화 되었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21일 |
솔직히 저는 이 작품의 원작인 그래픽노블에 관해서 그다지 호의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기대가 안 되는 지점들이 없는 것은 아니기는 한데, 제가 뭘 검색하는 데에 항상 걸림돌이 되는 상황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다만, 그래도 뭔가 영상화 해서 이야기를 끌고 가기에는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워낙에 독특한 이야기인데다가, 나름대로 끌고 나갈 지점들이 분명히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일단 지켜는 봐야겠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사실 예고편은 재미있어 보입니다.
[프로디걸 선] 시즌 2로 끝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0월 7일 |
연쇄살인마 아버지를 어린 시절 고발했던 아들이 프로파일러로 커서 아버지와 공조수사를 이어나간다는 이야기로 시즌 1이 꽤 괜찮아서 기대했던 시즌 2인데 늘어지고 평범하게 진행되니 시즌 3는 캔슬이... 톰 페인도 신경쇠약적인 캐릭터도 꽤 좋았지만 더 깊이갔어야~ 아버지 역의 마이클 쉰도 좀 더 숨겨진 설정이 있었을 것 같은데 ㅜㅜ 어머니 역의 벨라미 영 재벌집 후계자면서 뭔가 늬앙스가 최종빌런스러운 분위기가 풍겨서 계속 기대했는데 무난하니 가서... 3 시즌에서 혹시 그렇게 가려고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젠 알 수 없으니...2 시즌으로 끝낼꺼였으면 수사물 몇 편은 날리더라도 메인 내용을 빨리 진행시켜주지 ㅠㅠ 동생 역의 할스톤 세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