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박해영의 독백과 이재한의 마지막 병실 장면으로 시그널의 결말을 해석하고 싶네요.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이 있다." 라고 한 박해영의 독백.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울리는 무전기, 뒤돌아보는 이재한. 이재한이 돌아보는 이유는 시그널을 보고 있는 우리들이 바로 그 무전의 주인공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 무전은 간절함에서 나온 것. 아직도 누군가는 이 무전을 하며 간절해 하고 있을 것이겠죠. 이재한이 말했죠. "거기는 돈 많고 빽이 있으면 벌도 안 받습니까?" 지금 우리 사회가 전보다 나아졌나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과거가 바뀌어야 현재가 바뀌고, 현재가 바뀌어야 미래가 바뀐다." 이 드라마가 우리에게 계속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