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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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2018)

리틀 포레스트 (2018)

멧가비|2018년 7월 12일

영화든 드라마든 실사화 작품을 두고 원작과 비교하는 건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거니와, 이가라시의 원작을 읽지도 않았으니 하시모토 아이 판 일본 영화를 "원작"으로 간주하기로 한다. 애초에 번듯한 실사 영화가 그것도 두 편으로 나온지가 5년도 채 안 됐는데 의도하지 않아도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비교가 될 수 밖에. "원작"의 가장 좋은 점은 절제다. 도쿄 생활의 실패, 엄마의 가출 등등은 그저 그런 일이 있었다 정도의 배경 설정일 뿐. 현실에서도 가끔 예전 일들이 뜬금없이 머리를 스쳐가지만 그저 그랬었다는 것 뿐 거기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덕분에 주인공 이치코가 바삐 움직이는 손, 그 손에서 만들어지는 농작물과 음식에, 그 과정에 대단한 집중력이 부여된다. 주인공의 무심한 표정, 그

이 시대 진정한 어른이란 '리틀 포레스트'

새날이 올거야|2018년 5월 27일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준비해 오던 혜원(김태리)은 시험에 낙방한다. 혜원과 함께 시험을 치른 남자친구의 합격 소식은 그녀를 더욱 의기소침하게 하는 유인이 되게 한다. 결국 짐을 싸서 고향집으로 내려오고 만 그녀다. 잠시 쉬어갈 요량이었다. 도시 생활에 지친 그녀에겐 당분간 휴식이 필요해 보였다. 다행히 어릴 적 함께 자란 또래들 몇몇도 이곳에 터를 잡아 살고 있어 그나마 외로움은 달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가운데서도 지역의 단위농협 점포에서 텔러로 일하고 있는 은숙(진기주)이 혜원을 가장 반겼다. 은숙은 혜원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둘러싼 현실이 고달프고 싫었다. 조그마한 시골 단위농협 점포에서 쳇바퀴 돌듯 생활하는 게 영 갑갑하기 만했기 때문이다. 도피하고 싶었다. 일탈하고 싶었다. 이렇듯 은숙은

김태리처럼 눌러살지도 몰라, 가만히 있어도 좋은 군위여행

김태리처럼 눌러살지도 몰라, 가만히 있어도 좋은 군위여행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5월. 유난히 가족 생각이 많이 나는 요즘입니다. 잠시 달래주듯 건네는 선물 말고, 평생의 추억을 함께 만들어보세요. 가족 여행으로 가기 좋은 군위로 힐링하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추천여행코스 : 영화 촬영지 미성리 일대→화본역과 화본마을→대율리 한밤마을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역과 화본마을 군위가 어디인지 몰랐던 분들이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곳. 바로 화본역과 화본마을입니다. 화본역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중 하나로 뽑힌 곳으로 군위를 대표하는 여행지이자 각종 영화와 여행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단골 손님입니다. 작고 아기자기한 화본역은 마치 드라마.......

국내 박스오피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리메이크 열풍!

국내 박스오피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리메이크 열풍!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극장가에는 흥미로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리틀 포레스트'와 '사라진 밤' 그리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까지 3개의 리메이크작이 줄줄이 개봉해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리틀 포레스트'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 쪽 작품의 리메이크이고, 각각 베스트셀러 만화와 소설의 영화화라는 특징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116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8만 3천명, 한주간 88만 1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2억 5천만원. 손익분기점이 15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스타트를 끊은듯. 2주차에 드랍률이 무난한 수준만 되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