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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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2 - 인터내셔날

DID U MISS ME ?|2022년 9월 14일

를 로, 를 으로, 를 으로...... 개별 제작 영화들의 완성도와 흥행이 어떤 상태였든 간에, JK필름은 일종의 전범이었다. 7~90년대에 만들어진 할리우드의 장르 영화들을 컨셉 그대로 벗겨와 한국적으로 우라까이 해내는. 물론 도 마찬가지의 작품이었다. 뉴욕으로 와 사건을 해결하는 모스크바 경찰의 이야기를 다뤘던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가 있었으니... 어찌되었든, 는 대한민국에서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되었고 보란듯이 속편을 내놓았다. 그리고 그 속편의 공식마저 너무나 8,90년대 할리우드스럽다. 더 크게!

공조 2 인터내셔날 – 전편의 최대 매력, 못 살리고 진부해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북한군 출신의 마약상 장명준(진선규 분)이 뉴욕에서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 분)에 의해 체포되지만 탈출해 한국에 잠입합니다. 북한에서 파견된 형사 림철령(현빈 분)이 한국에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와 다시 한번 공조해 장명준의 체포에 나섭니다. 삼각 공조와 삼각 관계 이석훈 감독이 연출한 ‘공조 2 인터내셔날’은 북한의 미남 형사와 한국의 중년 형사의 공조를 다룬 2017년 작 ‘공조’의 후속편입니다. ‘공조’는 소련과 미국 형사의 공조를 소재로 했던 1989년 작 할리우드 버디 무비 ‘레드 히트’를 한국식으로 해석했습니다. 잘생겼지만 고독하며 무뚝뚝한 북한 형사가 한국 사회 및 한국의 평범한 가정을 처음으로 접하며 경험하는 문화적 충격을 묘사하는 코미디가

[공조2: 인터내셔날] 역시 관계는 삼각관계지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9월 1일

공조 1편은 안보았지만 윤아가 나온다기에 본 2편, 인터내셔날입니다. 남한과 북한, 미국 FBI까지 합쳐져 삼각관계를 잘 활용해서 괜찮네요. 아슬아슬한 것도 있지만 개그 타율도 나쁘지 않았고 시사회에서 배우 팬들이 좀 있었는지 다니엘 헤니만 나와도 반응이 좋았어섴ㅋㅋ 액션도 괜찮고 추석에 가족과 가볍게 볼만한 팝콘 영화라고 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이 본듯한 액션 씬들이긴 하지만 파리채라던가 한국 감성도 좀 넣고 소화도 대부분 잘 되어서 괜찮았네요. 막판 CG는... 그랬지만;; 삼각관계로 바뀌면서 펼처지는 장영남과 임윤아, 빅민하 가족들의 개그도 괜찮았고 우선 다각화가 되니까 써먹을 이야기가 많던~ 다만 템포가 약간 아슬아슬한 지점이 있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

DID U MISS ME ?|2022년 1월 29일

이번에 처음 봤는데, 다 보고 나서 내용 정리가 도저히 안 되는 거다. 볼 때는 나름 잘 따라가며 봤는데, 정작 영화가 끝나고 정리하려니 그게 안 됨. 제목이나 장르만 봤을 때는 단순한 줄거리로 갔어도 무방한 컨셉인데, 그 안에 너무 많은 내용과 관계들을 욱여 넣으려던 욕심이 조금 과했던 게 아닌가 싶음.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말했듯, 유해진 나오는 장면 밖에 안 남던데. 존나 웃긴 게, 결국 영화가 비판하려던 것은 하청에 하청에 하청을 주는 하청 공화국 대한민국의 실태 아니었을까 싶었다는 거다. 중국 명나라의 황제가 이성계의 손에 건국된 새 나라에 조선이라는 이름과 국새를 하사한다. 너가 세웠으니 한 번 잘 다스려봐라~ 이런 뉘앙스인데, 배 타고 국새를 옮기다가 그걸 고래가 냉큼 먹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