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
By DID U MISS ME ? | 2022년 1월 29일 |
이번에 처음 봤는데, 다 보고 나서 내용 정리가 도저히 안 되는 거다. 볼 때는 나름 잘 따라가며 봤는데, 정작 영화가 끝나고 정리하려니 그게 안 됨. 제목이나 장르만 봤을 때는 단순한 줄거리로 갔어도 무방한 컨셉인데, 그 안에 너무 많은 내용과 관계들을 욱여 넣으려던 욕심이 조금 과했던 게 아닌가 싶음.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말했듯, 유해진 나오는 장면 밖에 안 남던데. 존나 웃긴 게, 결국 영화가 비판하려던 것은 하청에 하청에 하청을 주는 하청 공화국 대한민국의 실태 아니었을까 싶었다는 거다. 중국 명나라의 황제가 이성계의 손에 건국된 새 나라에 조선이라는 이름과 국새를 하사한다. 너가 세웠으니 한 번 잘 다스려봐라~ 이런 뉘앙스인데, 배 타고 국새를 옮기다가 그걸 고래가 냉큼 먹어버림.
영화 함께 보기 - 마션(The Martian)
By 블루링의 아름다운 신세계! | 2016년 3월 31일 |
영화 함께 보기 - 마션(The Martian) 영화 마션은 화성에 홀로 남겨진 화성인(martian)의 지구 귀환 분투기라고 압축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소설의 주인공 로빈슨 크루소 처럼 낯선 섬에서의 생존을 주인공인 마트 와트니(맷 데이먼)는 화성에서 경험한 것이다. 낯선 환경에서 혼자 남겨졌을 때 과연 영화속 주인공처럼 차분하게 대처해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사람은 위기에 처하면 초능력과 같은 힘이 솟아나서 어려운 일들을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일을 하기도 한다. 또한 척박하더라더 환경에 적응해서 자신을 보호하는 환경으로 바꾸기 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기도 한다. 아직까진 화성처럼 인간이 한 번도 가보지 못 한 곳 혹시 몇년내에 도착할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혼자서 화성에서
"다이하드 5"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1월 11일 |
솔직히, 이번 작품이 나오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아니면 나온다고 하더라도 1편과 2편의 미덕을 다시 불러오는 작품이 되기를 바랐는데, 이 작품은 그렇게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배경이 러시아여서 말이죠. 호쾌해 지는 것은 여전할 테지만, 그래도 웬제 다이하드 시리즈만의 특성이 죽어간다는 생각이 영 계속 들어서 좀 아쉬워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나오면 좋은 거죠 뭐. 일단 포스터 분위기는 죽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일단 영화적인 맛은 확실히 강할 겁니다. 예고편에서 그 정도는 드러나더군요.
애이미 와인하우스에 대한 다큐멘터리, "Amy" 영상 클립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27일 |
에이미 와인하우스 이야기를 하면 저는 자연스럽게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시작한 다른 가수인 아델을 생각하게 됩니다. 솔직히 전 아델쪽이 더 취향이기는 해서 말이죠. 하지만 음악적인 부분에서 봤을 때 지향점이 다른 데다 에이미 와인하우스 역시 대단한 노래들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비록 엄청난(?) 삶의 파도로 인해서 일찍 요절을 해버렸지만 말입니다. 바로 그 가수에 대한 다큐멘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약에 관한 이야기 역시 나올 수 밖에 없을 듯 하고 말이죠. 예고편은 이미 올렸는데, 정말 대단하기는 했죠. 그럼 영상 클립 갑니다. 예고편 올렸을 때는 수입 확정이 되지 않았는데, 국내에도 들어온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