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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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1일 아름답던 여수

내일로 1일 아름답던 여수

desapegar|2014년 2월 7일

지금의 여수는 기름 유출로 인해서 상당히 고통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여수는 기름 유출이 있기전 맑고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다도해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었습니다. 지금의 여수가 다시 사진속처럼 아름다운 곳으로 되돌아올려면 어느 세월이 걸릴까요. 지난 포스팅에서 내일로 1일 여수로 향하는길에 이어서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오동도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하멜등대에서 오동도가는길은 다 놓여졌는데 사람이 잘 안다니는 길에 터널을 지나여야 하는 에러상황을 극복해야합니다. 오동도에 진입하면 멀리 여수EXPO의 전경이 보입니다. 지금은 빚덩어리라 안그래도 골치아픈데 이번 사건까지... 오동도는 입장 무료입니다. 섬까지 방파제겸 도로가 놓여져있는데 소액을 지불하

[연합이매진] 기차여행으로 청춘을 화려하게 수놓다

기차여행으로 청춘을 화려하게 수놓다| 기사입력 2013-10-18 07:07김주형 기자 = 코레일이 만 25세 이하 여행자를 위해 선보인 자유여행 패스 '내일로'를 이용해 전국을 수차례 일주한 박솔희 씨.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성배 기자 = 청춘은 대체로 속절없이 빠르게 지나간다. 열정과 방황과 고민이 뒤섞인 시간이 광속으로 흐른다. 박솔희(24)의 청춘은 예외적이다. 덧없이 흐르지 않는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로 들어선 덕분에 자신만의 색깔과 속도로 청춘을 수놓고 있다. 내일로 가는 그녀의 청춘열차는 당분간 멈추지 않을 기세다. 박솔희(숙명여대 정보방송학과 4학년)는 내로라하는 기차여행

[레일러 박솔희 여행칼럼 ④] 가을방학 여행에 딱! 은빛 억새 민둥산

부쩍 쌀쌀해진 공기. 완연한 가을이다. 변덕스런 날씨가 언제 홱 맘 돌려 겨울인 척 할는지 모르는 일이니, 카르페 디엠! 오늘의 가을방학을 즐길 것. 중간고사가 끝난 주말의 1박2일이나 수업 없는 날 당일치기에 딱 좋은 민둥산 억새꽃 코스를 소개한다. 함께하면 좋은 음악 ♬ 가을방학 민둥산? 왜 '민둥'산일까? 얼핏 보기엔 나무만 울창한 민둥산. 그런데 왜 ‘민둥산’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을까? 산 아래에서 볼 때는 특이점이 없는 보통 산이지만 정상에 올라 보면 빽빽한 나무 대신 너른 억새밭이 펼쳐져있다. 화전을 일구느라 나무를 불태운 자리에 억새가 자라게 된 것이라고. 특히 가을철이면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뤄서 억새꽃축제도 열린다. 올해 민둥

[레일러 박솔희 여행칼럼 ②] 스물한 살 여대생, 기차로 전국을 일주하다

여행자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떠난다 대학생활 중 누구나 한 번씩 고비를 겪는다. 새내기 시절 달라진 환경에 적응을 못해 방황하는 친구들도 있고, 취업을 앞두고 ‘멘붕’하는 친구들도 있다. 내 고비는 2학년을 마칠 무렵 찾아왔다. 겉으로 보면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평균보다 훨씬 활발한 학교생활이었다.즐겁고 알찼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내면의 공허함이 그즈음 절정에 달했던 것 같다. 남보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했다. 나홀로 서울생활은 팍팍했다. 좀 덜 건조하게 살고 싶었다. 전공 아닌 다른 책도 좀 읽고, 과제 아닌 다른 글도 좀 쓰고,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좀 하고 싶었다. 해야 하는 일을 잘 해서 인정받는 것도 좋았지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뭔지 궁금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