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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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posts섬서성 서안의 술과 음식
肉夾饃(육협먹 러우지아모)를 파는 패스트푸드점 입니다. 袁記는 상호 입니다중국에도 최근엔 패스트푸드점들이 국수전문, 교자전문 등의 가게가 현대식 인테리어를 하고 손님을 맞이 합니다매콤한 양념장을 잘 활용하면 량피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이 역시 매콤한 양념장이 맛을 돋구어 줍니다중국안들은 상품을 선전하는데 진시황이나 건륭황제의 이름을 갖다 붙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빵 속에다가 주로 양고기 다진 것을 넣고 화덕에 구워냅니다제가 신강(新疆)자치구의 타클로마칸 사막 여행시 회족식당에서 양고기가 든 러우지아모를 먹었는데, 크기가 위 사진보다 훨씬 커서 8명이 함께 먹을 정도였으며, 장작불을 지폈다가 남은 재를 러우지아모 위에다가 덮어서 익힌 다음에 잘라서 먹었습니다이런 크기라면 먹기에도 아주 편하겠습니다 ~재 속에다가 양러우지아모처럼 묻어놓고 익히는 재래식은 아무래도 손도 많이 가고 장작불 만드는 것도 번거로울 것 같아서 크기도 작은 것으로 변형이 된 것 같습니다소로 사용하는 양고기의 간은 식당마다 차이가 있겠습니다량피(凉皮)는 우리나라의 청포 뮥 같은 모양이며 혀에 와 닿는 촉감 역시 쫄깃거림이 비슷합니다현지인들은 주로 간식으로 먹곤 합니다마장(蔴漿)은 참께 소스이며, 참깨 소스를 량피 이에 얹어서 비벼 먹습니다량피는 밀로 만들거나 쌀을 사용해서 만듭니다 이 글자는 합성어 입니다중국 발음은 삐앙(Biang)인데 서안에서 주로 먹는 삐앙삐앙 면에 이 글자를 사용합니다삐앙 글자의 획수가 무려 57개나 됩니다 ~매콤한 고추 소스에 비벼 먹으면 좀 짭잘하면서도 맛이 있습니다모두 면(麵)인데 6가지나 나왔습니다기호에 따라서 다른 소스(특제 국물?)를 맛을 보면서 제일면이란 국수를 즐깁니다이 제일면은 2000년 3월 8일에 첫 출시를 했다하여 국수 한가닥의 길이가 3.8m에 달합니다국수의 폭이 무척 넓습니다수육같이 삶아 낸 양고기 입니다산야채(山野菜)는 산나물을 말 합니다물론 게절에 따라 나물의 종류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회족이든 한족이든 양, 소, 돼지 등의 내장을 가지고 만드는요리는 아주 다양 합니다서안에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삐앙삐앙 면 입니다함께 담아 놓은 양념장을 국수와 섞어가면서 조금씩 먹는 것이 요령 입니다처음부터 한꺼번에 비벼 놓으면 짜서 또는 너무 매워서 못 먹을 수 있습니다국수 한 가닥의 길이가 3.8m 이므로 미리 복무원에게 먹기 좋게 잘라서 달라고 얘기 하야 할 것 입니다지금 소개한 것들은 정식 요리라고 할 것은 안됩니다국수와 두 세 가지 요리를 먹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서안에 가서 국수와 교자, 고기만두 먹고 왔다고 말하면 아마도 듣는 사람들이 웃을 것 입니다우선 3년산 서봉주를 마십니다과일 향이 코와 입 언에 퍼지는 15년 산 서봉주도 마셔봅니다서봉주의 종류는 이 외에도 더 있으며, 가격은 연도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일반적으로 백주(白酒)를 고급스런 도자기 병에 담아 파는 것들은 가격이 아주 높습니다팁1) 서안은 교자(餃子 쟈오즈)와 빠오즈(包子 고기만두)가 아주 유명합니다관광소개에 나오는 전문 집 둘을 패카자 여행 때 들어가서 멋어봤는데, 식당의 규모나 안의 인테리어에 비해서 제 입에는 맛이 별로였습니다. 역시나 단체여행객 상대하는 식당은 맛보다 가격을 계산하기 때문일 것 입니다중국어를 조금 할 줄 알면 작은 교자나 빠오즈 전문 가게에 들어가서 사 먹는 것도 괜찮을 것 입니다중국에선 만두나 교자를 개 수로 파는 집 보다는 저울에 달아서 파는 집도 많습니다 ㅋㅋㅋ2) 제 블로그에서 "섬서성 서안" 폴더(1~83)를 시간 나실 때 뒤져 보시면 더 많은 서안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tag : 고기만두, 교자, 량피, 서봉주, 양러우지아모
섬서성 서안의 서봉주(西鳳酒)
중국 섬서성의 성도인 서안(西安 시안)은 한 때 장안이라고 불렸던 곳으로 중국 4대 고조 중 하나이며 진시황제의 병마용(병마용)이 발견되념서 더욱 유명해진 도시 입니다. 미국 클링턴 내외가 딸과 함께 중국 공식 방문시 먼저 방문을 하기도 했습니다서안을 에워싸고 있는 이 성은 한 바퀴 전동차 타고 도는데만도 30분 이상 걸립니다올라가서는 서안을 내려다 보거나 옛 당나라 풍의 주변 건축물들을 바라보는 재미도 있습니다오늘은 중국 10대 명주 또는 4대 백주에 올라 있는 서안의 명주 서봉주를 소개 합니다중국의 명주의 리스트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매 년 몇 개씩 바뀔 수도 있으니 10대 명주라는 말에 너무 집착하지 않기 바랍니다왜냐하면 10대 명주 외에도 전국의 명주는 많이 있는대 중요한 것은 나의 입 맛에 잘 맞느냐에 달렸습니다 ~진(秦)나라의 어주(御酒)였다고 해서 진주(秦酒)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서봉주는 3년산과 15년 산, 20년 산이 있는데 연수에 따른 가격 차이와 맛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과일 향이 나는 15년산 입니다이런 평범한 유리병에 담은 술은 대제로 가격이 저럼 합니다고급 술은 외관도 멋진 도자기 병에다 담습니다중국 술 소개에는 농향(濃香),청향(淸香) 등을 써 놓아서 대체로 술의 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중국여행시 구입해서 집에 가져와서 마셨던 명주들을 사진으로 올리려고 컴에 저장된 곳을 찾았으나 옮겨오는 방법을 잊어버려 못 올리고 있습니다 ㅠㅠ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할 테니 오늘은 양지 바랍니다 tag : 주해, 섬서성 서안, 서안 성곽, 서봉주
산동성 청도 맥주와 피차이위안
산동성 청도(靑島 칭따오)는 제가 1988년 6월에 한중 수교 이전에 첫 방문했던 도시여서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당시엔 중국 출입국시 여권에다 출입국 흔적을 남겨주지 않으려고 별지애다 비자를 받았습니다중국의 개방개혁 정책과 더불어 청도는 일찍 개방의 물결을 맞아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청도에선 제1맥주 공장 외에 다른 공장에서도 맥주를 생산하는데, 밀맥주와 흑맥주도 이 중 하나 입니다산동성 외의 다른 성에서도 청도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청도의 옛날 병맥주 모양을 보면 상당히 못생긴 디자인이었습니다. 지금은 캔 맥주도 많이 세련되어 있습니다만 ~청도 흑맥주나 독일의 흑맥주도 얼핏 쓴 맛이 느껴지며, 알콜 도수도 다소 높습니다청도에서는 매 년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데, 맥주거리 가까이의 맥주박물관을 방문하면 그간의 중국 맥주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청도 맥주거리에서는 가끔 사람들이 봉지에 무엇을 담아서 들고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맥주를 비닐 봉지에 담은 것 입니다비닐 봉지에 500g을 담아서 맥주거리에서 파는데, 포장은 무료 입니다이 비닐 맥주 판애대엔 原漿(원장) 맥주라고 써 놓았습니다청도가 독일의 조계지로 있을 당시 생겨 난 먹자 골목이니 역사가 꽤 오랬습니다중국 어느 도시의 먹자 골목처럼 각종 꽂이가 성황을 이루는데, 오징어,문어,전갈, 도마뱀, 불가사리,어묵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종이 컵에다 담아 줍니다 두부의 맛은 비슷하지만 가게 주인의 양념 배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제가 오랫동안 중국에서 지내는 동안 군만두를 양면으로 구운 것은 먹어보질 못 했습니다그리고 위 사진의 만두는 실은 한 면만 익히는 빠오즈(包子)라고 보겠습니다대개 속에다 국물을 넣기 때문에 먹을 때 한 입을 서둘러서 물면 입 천장을 데이니 조심해서 구멍에다 빨대를 꽂아 천천히 먹어야 합니다일반적으로 군만두는 鍋貼(꾸어티에)라고 하며, 우리가 흔히 먹는 손만두 모양의 것을 철판 위에 놓고 한 면만을 익혀 줍니다손재주들이 많은 중국인들은 10개 단위로 한 면만으로도 잘 구우냅니다. 저는 새우가 든 군마두를 아주 즐겨 먹곤 했습니다 검은 왕거미든 전갈이든 기름에 튀겨 낸 것은 처음엔 징그럽다는 분들이 막상 먹으면서는 고소하고 맛 있다고들 말을 하니 기회나면 먹어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유명인사나 인기 있는 배우들의 사진을 걸고 선전하는 것도 중국인들의 상술의 하나 입니다내장 국수 입니다. 고소하고 짭잘한데, 좀더 매콤하게 드시려면 중국 고추장양념을 얹으며 먹을만 합니다공장 방무할 기회가 있으면 당일 생산된 생맥주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맥주 공장의 내부 시설을 우리나라 것과도 대동소이하여 올리지 않았습니다 蛤蜊(합리 껄리)는 바지락, 동죽,재첩 등 작은 조개류의 통칭이기도 합니다여기서 깔라라고 적은 것은 어느 지방의 방언 발음인지 잘 모르겠는데,일반적으로 산동사람들의 중국어 발음은 상당히 강하게 들립니다팁안녕 再見은 짜이지엔 산동사투리로는 짜이끼엔갈꺼야 안갈꺼야 ? 去不去? 취부취? 퀴부퀴 ? ~ tag : 군만두, 바지락 조개, 청도 맥주, 산동성 청도, 먹지걸먹, 피차이위엔
튀니지의 사하라사박과 소금호수 2~2
아득히 멀리 지평선이 보입니다사막에서 지평선 위로 태양이 떠 오르고, 지평선 아래로 태양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되면 인생살이가 별것 아님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이곳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흰 색에서 파란 것 까지 다양 합니다오아시스가 있느면 사람들이 모여 잘기 시작하고 도시가 형성 됩니다이 토주르 역시 사막 오이시스 도시 입니다. 이곳은 대추야자 생산으로 유명 합니다사막의 오아시스 도시는 어느 나라나 풍광이 비슷하게 보입니다흙벽돌로 쌓은 담장 입니다대문에 설치되어 있는 문고리 두 개가 보입니다높은 것에 있는 것은 남성용이고, 낮은 곳의 것은 여성용 입니다그리고 문고리로 소리를 내면 둔탁한 소리는 남성용 입니다이런 식의 문고리는 중국 서부지역과 중앙아시아 쪽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tag : 소금호수, 문고리 손잡이 모양
튀니지의 사하라사박과 대추야자 2~1
튜나지는 아프리카 북단의 지중해에 접한 면족 16.5만 km2에 인구 1,043만 명의 작은 나라 입니다국토의 40%가 남쪽의 사하라 사막이며, 사용 언어는 아랍어와 제2외국어인 프랑스어 입니다역사적으로는 5세기엔 반달족이 세운 반달국, 6세기엔 비잔티움제국, 8세기부터는 아랍권이 지배핸는데 이 시대에 로마 때 도입된 기독교가 이슬람으로 바뀌었습니다카르타고의 시칠리섬에서는 고대 3대 장군의 한 명으로 꼽히는 알프스 산을 넘었던 한니발이 태어났습니다 다른 두 장군은 로마의 스키피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있습니다튜나지의 주요 산물로는 세계 2위의 인광석, 석유는 제1의 수풀상품이며 지중애 기후에 따른 과일이 풍부한데, 올리브와 석류, 그리고 대추야자가 유명 합니다우리나라와는 1969년에 수교 하였고 북한과는 1975년에 수교 하였습니다사하라에 위치하고 있는 소금호수로 유명 합니다저는 타클라마칸 사막 여행시 신기루를 직접 제 눈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대추야자 나무 밭입니다맛은 우리나라 꽂감과 대푸 맛이 함께 납니다대추야자는 원산지가 아프리카이며, 서 아시아 쪽에서도 많이 생산됩니다영어로는 Date라고 합니다대추야자는 사람이 나무 위로 직접 올라가서 땁니다예쁘게 종이 상자에 담은 대추야자 입니다 tag : 사하라 사막, 큐니지 소개, 토주르의 대주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