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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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에 가면 72도짜리 랑야타이(瑯琊台)가 있다

청도에 가면 72도짜리 랑야타이(瑯琊台)가 있다

콩지의 중국여행기|2020년 1월 25일

중국의 백주(白酒 빠이지오우)는 주정이 대개 52도에서 56도 사이애 있습니다그런데 산동성 청도에서는 72도짜리의 술인 랑야타이(瑯琊台)를 만들어 팔고 있는데, 시중에서 흔히 사서 먹을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저도 이 72도짜리 랑야타이를 처음 맛보고 나서는 깜짝 놀랐습니다우선 술 병이 작고, 마실 술 잔도 아주 작았고, 무척 독해서 마실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입 안네서 쉽게 받아 들였고, 목구멍 넘기기까지는 참 무난했습니다그러나 목줄을 타고 넘어가는 이 술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마치 불이 붙어서 화기가 전신을 감싸는 그런 기분을 느꼈습니다이제 그 술 랑야타이(瑯琊台)를 여기에 소개해 드립니다단, 원 샷을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조심해서 처음에 아주 조금씩 맛을 봐 가면서 마셔야 한다고 조심스레 일러 드립니다랑야타이는 진시황제가 서복(徐福)을 시켜 불로초를 구하러 가는 배를 띄운 산동성의 세 곳 중 하나 입니다다른 두 곳은 옌타이 북쪽의 봉래시에 있는 봉래각(蓬萊閣), 그리고 중국의 동쪽 땅 끝(天盡頭)인 성산각(成山角) 입니다성산각으로 가는 길에도 진시황제 관련 석상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서복은 우리나라 제주도를 거쳐 일본에 건너갔는데, 일본인들은 서복 사당도 만들어 지금도 잘 모시고 있습니다서복은 당초에 불로초는 진시황제의 마음을 사기 위해 한 말이었기에 불로초를 구하지 못하고 귀국하먄 죽음만이 기다린다고 생각해서 귀국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이 술은 향이 매우 강합니다. 72도의 경우에는 맛이 달다는 표현 하기 전에 혀가 얼얼 합니다72도에 이어서 마신 54도짜리 랑야타이 술은 한 마디로 맹물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ㅋㅋㅋ청도는 제가 1988년도에 처음 방문한 이래 1990년대, 2000년 대에 걸쳐 7회 정도 더 가 봤는데, 갈 때 마다 청도의 도시가 현대도시로 바뀌는 모습을 보곤 했습니다이런 술 전문 판매점의 간판에는 菸酒(어주 옌지오우)라고 쓴 글이 쓰여 있으며, 담배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이 菸자는 烟자와 같아서 발음도 담배인 香烟과 같은 향옌의 옌 입니다. 烟과 煙은 같은 자 입니다이 항아리에 담긴 술은 중국의 전통 앳 향도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덤간 양도 500g이나 됩니다술 전문 상점에 진열된 술 종류는 무척 많습니다도자기에 담은 술은 도자기 값이 있어서인지 좀 비싼 편 입니다아마도 72도 짜리 처음엔 눈에 안 띌 수 있는데 상점 주인에게 물건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더 빠르겠습니다랑야타이 주는 29도, 46도, 54도, 72도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중국인들은 46도 짜리를 선호하는 편 입니다청도의 거리 역시 밖에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청도는 항구 도시여서 해산물 전문 식당이 많습니다대주점(大酒店)은 대반점(大飯店)과 함께 큰 레스트랑을 말 합니다美味(미미 메이웨이)는 맛 있는, 海鮮(해선)은 해산물 입니다청도는 요령성의 대련(大連)과 함께 소비자 물가가 다른 도시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편 입니다이 외에 29도, 54도 짜리도 있습니다29도 짜리는 도수는 낮으나 달콤하므로 많이 마시면 그리 녹녹치 않은 백주 입니다29도 짜리는 최소 3년의 숙성기간을 거친 것 입니다도수가 높을수록 보존이 오래 가며, 도수가 낮은 것은 휘발성이 높아 알콜 도수가 낮아질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 입니다팁중국의 도수 높은 술은 머리는 때리지(打頭 따터우) 않지만 일어 날 때 다리 힘이 풀리는 즉 다리를 때린다(打腿 따투이)란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중국 백주는 유의해서 마시기 바랍니다72도 짜리 랑야타이는 담은 술병도 아주 작으며, 마실 때 역시 아주 작은 유리 잔에다 마십니다랑야타이 술 문화 전시관이 만들어져 있습니다중국 일반 소비자들은 비싼 포장의 고급 랑야타이 대신에 보통의 유리 병에 담은 술을 즐겨 마십니다팁술 문화전시관들은 귀주성의 중국 국빈주인 마오타이, 서민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의 하나인 소흥주, 그리고 판촉효과를 극대화 시키려는 청도맥주.옌타이의 장유(長裕) 포도주 등이 열을 내어 홍보, 판촉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중국에서는 음주운전예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표어를 널리 선전하고 있습니다허지어우 뿌카이처, 카이처 뿌허지어우 (喝酒不開車, 開車不喝酒 )즉 술을 마시면 차를 몰지 않으며, 차를 몰 때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 tag : 청도 랑야타이, 주정 72도 백주, 신시황제

 산동성 노채요리와 중국 8대 요리

산동성 노채요리와 중국 8대 요리

콩지의 중국여행기|2020년 1월 23일

중국 산동성은 약칭 魯(노 루) 입니다, 그래서 산동요리를 魯菜(노채 루차이)라고 부르는 것 입니다이 집은 산동요리 전문집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봉0춘"이란 집 입니다입구부터 화려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중국의 채소 요리는 살찍 볶는 것이 많아서 채소의 파란 색갈이 아주 선명 합니다산동성의 요리엔 채소 요리가 많아서 우리나라 여성들이 좋아 합니다중국 사람들은 말을 멋지게 하면서 값을 잘 받아내는 기술이 있나 봅니다해삼 중에서 침처럼 돌기가 많은 것이 더 오돌거리고, 맛 있어서 비싸다고 하며, 또 검은 해삼이 붉거나 회색의 해삼보다 비싸다고 말 하곤 합니다사실은 해삼요리는 해삼 자체보다는 조리에 사용한 소스의 맛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ㅋㅋㅋ부추인 韮(구 지우)의 글자는 사진에선 초두 변이 빠진 것인데, 있는 것이나 없는 것이나 함께 샤용 합니다원래 개불은 옌타이나 웨이하이, 칭따오에 진출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데 이 집은 부추와 함께 볶아냈습니다우리는 조리하지 않고 산 것을 토막내서 날 것으로 술 안주로 먹곤 합니다중국산 개불은 우리나라 것 보다 아주 큽니다 ~糖醋肉(탕추러우 당초육)을 앵두를 넣어서 퓨젼 요리로 만들었네요 ~우리나라 중국 식당엔 탕수육으로 모두 쓰고 있씁니다우리나라 중국 요리 메뉴를 보면 산동식 사투리 발음으로 라조기,기쓰면 등으로 적은 것들이 많습니다 요리에 취(脆 추이)자가 들어 간 것은 씹을 때 사각사각 부숴지는 소리를 내거나 위와 같이 자른 오이를 칼 등으로 두드려 놓은 것 등에 씁니다일반적으로 생오이에 소금을 뿌려 간을 내고, 접시에 그대로 담아 냅니다. 씹을 떼 시각거리고 시원한 맛으로 작은 식당에서도 항상 준비를 해 둡니다이 집은 갈아 놓은 돼지고기와 함께 섞어서 볶아서 내 놓았는데, 볶았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이는 볶아내는 경우는 드믑니다세 가지 색의 채소를 볶아낸 것인데, 퓨젼요리로 보아야 하겠습니다이 집은 퓨젼요리 전문인 것 갘습니다제가 중국 산동성의 해변 큰 도시들은 다 가 보았고, 고급 산동요리도 많이 먹어 봤지만 이런 요리들은 생소합니다중국의 요리를 4대 요리니 8대 요리니 하고 분류하는 것은 큰 의미는 없겠지만 참고로 사진에 담아 올렸습니다중국의 성별로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중국의 성이 한국 면적보다 작은 것은 해남성 하나 뿐 입니다그러니 한 나라 같은데 대표요리로 4대요리 8대 요리로 분류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뜻 입니다연대고량이나 연대고량이나 한국 발음으로는 같아서 분이 안 됩니다다만 중국어 발음로는 옌타이꾸량(연대고량), 후자는 옌타이까오량(연대고량) 입니다얼핏 들으면 같은 발음으로 들릴 수 있으니 절 팔리고 있는 상품을 어거지로 편하게 얹혀서 팔고자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해삼의 내장을 빼지않고 요리를 하기도 합니다길쭉하고 가느다란 해삼 창자는 부산 자갈치 시장에 가면 운이 좋다면 해삼창자 젖을 살 수 있는데, 생산된 제품은 거의 다 일본으로 전량 수출을 합니다해삼젖은 짭짜룸 한 것이 창자젖 한 가닥이면 밥 한 숟가락은 그냥 꿀걱 할 정도로 입 맛을 무척 돋굽니다해삼 요리는 생것과 말린 것을 부풀려서 조리를 하는데 두 가지 다 맛이 있습니다생 해삼으로 조리하면 입에서 씹히는 맛이 더 오돌거립니다이것은 마른 해삼을 불려서 조리한 것 같습니다제가 먹은 산 해삼요리는 잘라서 조리를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해산의 크기도 크지가 않았습니다해삼요리 중에는 해삼의 배를 갈라 그 속에 돼지고기를 다져 넣어서 홍사오 방식으로 조리를 하는 것도 있습니다대창요리는 여러 방식으로 조리를 하는데, 여하간 중국인들이 하는 요리는 대창이 질기지 않고 씹을 때 쫄깃 거립니다대창을 돌돌 말아 놓았습니다주좐이란 구전(九轉)을 말하며, 표준 발음은 지우주안 입니다중국의 4대 요리라면서 북경,상해,사천,광동을 우리나라 신문이나 글 속에서 소개하는 것을 봤지만 이것은 글쓰는 이들의 마음에 달렸겠습니다북경요리로 생각나는 것은 베이징카오야(오리구이) 외에 더 생각나는 것이 얼른 떠 오르지 않을 정도이고, 국제도시로 발전한 상해는 역사가 겨우 100년인데 상해의 소문난 요리로 꼽을 수 있는 것 역시 제게는 없습니다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북경가서 먹은 요리는 다 북경요리이고 상해에 가서 먹은 요리는 다 상해요리라고 말 하는 편이 더 맞지 않을런지죠?다만 광동요리(越菜)와 사천요리(川菜)는 중국 어딜 가나 그들만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 합니다 ~ tag : 해삼요리, 산동성 노채, 대창요리, 옌타이 꾸량

 중국 산동성의 옌타이의 앵두

중국 산동성의 옌타이의 앵두

콩지의 중국여행기|2020년 1월 23일

옌타이의 과일 특산물 중 하나인 앵두 입니다매년 5월~6월에는 앵두 축제도 만들어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고층건물이 없는 옛 거리는 지붕의 빨간 색이 눈에 띕니다중국에서 일찍 개방이 된 칭따오,옌타이,웨이하이, 남쪽의 시아먼,광저우,주하이 등의 집들도 아직 이런 모양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자장면 식당을 떠나 앵두 농장까지는 차로 약 40분이 소요 됩니다이 앵두 농장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과수원 안에서 앵두를 마음대로 따서 먹을 수 있습니다다만 과수원 밖으로 가져 나갈 앵두는 무게로 달아서 팔고 있습니다옌타이 앵두농장에서는 10 가지의 품종을 심어 놓았습니다이 중에는 시기적으로 빨리 익는 것과 늦게 익는 품종이 있어서 앵두 체험기간을 길게 만들었습니다농장의 앵두는 크게 우크라이나 2호와 크리스탈 두 종이 있습니다앵두 과수원이 꽤 넓습니다이렇게 바구니에 담아가면 무게로 달아서 돈을 냅니다앵두로 만든 잼 입니다앵두 과육으로 가득한 잼은 빵에 발라 먹으면 정말 맛이 있겠지요?중국 앵두는 1870년대 초에 미국 선교사 네비우스가 체리를 들여 온 것이 중국 앵두 재배의 시작이라고 합니다옌타이의 앵두는 밋이 좋아서 유명하지만 시장에 나오는 기간이 짧습니다.옌타이의 과일은 사과가 대표 입니다. 종래의 능금이 부사사과로 대체가 되어 있습니다팁엔타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곧잘 얀타이라고 발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아마도 영문으로 써 높은 Yantai를 보고 읽은 것일 테지요 ~또 한자 좀 안다는 분이 烟台(연대)라고 .써 놓은 것을 너무 유식하게 태자로 읽은 것입니다. 연대의 臺는 약자인 台(태)가 아니라 정자인 臺 (대)입니다 대만을 臺灣 또는 台灣이라고 쓰지만 태만이라고 읽지는 않습니다 tag : 앵두, 앵주 종류, 앵주 잼

 산동성 옌타이의  자장면 이야기

산동성 옌타이의 자장면 이야기

콩지의 중국여행기|2020년 1월 23일

옌타이의 양광도를 떠나 요리를 먹으러 시내로 들어 갑니다과연 옌타이의 어떤 음식을 소개 할까요?우선 찾은 곳은 양광도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자장면 전문점 입니다炸醬麵(작장면 자장면)의 글씨가 보입니다, 面은 麵(면 국수)의 간체자 입니다인천의 자유공원 아래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가면 한국의 자장면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장면박물관이 있습니다얜타이에만 10개의 가맹점이 있는 유명 자장면 맛 집이라고 합니다복도 같은 곳에 식탁을 놓은 분위기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겠지만 저는 식사하기엔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자장면 위에 얹어 먹을 거리를 주인이 소개 합니다이 얹어 먹을 거리들은 무한 리필을 할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炸(작, 발음은 짜에 가까운 자) 입니다한 때 자장면의 표기를 놓고 왈가왈부 하였지만 지금은 자장면이든 짜장면이든 모두 사용됩니다장(醬)은 튀겼다기 보다는 웍에서 돼지고기와 함께 볶아 냈다고 봅니다이런 큰 그릇에 담아내는 자장면은 중국에서는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대부분이 요리를 거의 다 먹었을 때 간식거리로 볶음밥이나 볶음 국수(炒麵) 또는 짭조름한 중국 막된장과 오이채를 얹은 작은 그릇의 자장면을 내놓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북경 등의 오리구이 전문점에서는 이런 춘장을 내 놓고 작은 전명에 생파와 함께 싸 먹도록 하고 있습니다아마도 옛날 중국집에서 먹었던 돼지기름으로 볶아 냄 고소한 맛의 자장면을 먹어 본 사람들에겐 요즘 한국사람의 중국집에서 내 놓는 자장면은 오히려 입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우선은 작은 돼지고기 볶음의 그림자도 잘 보이지 읺는데다가 감자도 없이 양파만가득한 그러면서 너무 달게 만든 맛은 제 기호엔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특히나 자장면에는 조미료를 너무 많이 사용한 것이 저는 마음에 들지 않을 뿐 아니라 조미료의 후유증으로 곧장 화장실로 가곤 하는 위기를 느끼곤 합니다 ㅜㅜ물론 요즘 젊은이들은 조미료와 단맛의 변형된 자장면에 익숫하여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압니다 ~중국식의 된장인 황두장은 맛이 아주 짜기 때문에 면과 비빌 때 조금씩 맛을 봐가면서 먹는 것도 요령 입니다이 짠 황두장도 주금씩 맛을 들이면 또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것도 중국 자장면의 매력 중 하나 입니다무엇보다도 가격이 싸기 때문에 학생시절에는 길에서도 누구나 잘 사서 먹는 주요 간식거리 입니다옌타이를 벗어나면 이런 식의 자장면 먹기는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제가 천산남로 여행 중에 회족들의 국수 집을 찾아 가서 시킨 면과 외모가 비슷합니다그 집에서는 면 따로 고명 따로 내 놓았으며, 생마늘을 곁들여 먹도록 했습니다회족들이나 다른 중국 식당의 경우에도 밥이나 국수는 추가로 무한 리필이지만 우라나라 사람의 경우라변 기본으로 주는 양도 다 먹지 못합니다 ~중국은 지역이 넓고 민족들도 다양하다보니 절임의 종류도 아주 많습니다고추 절임의 매운 맛은 국수 먹기에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저는 이 큰 고추 절임은 맛을 못 봤습니다. 물론 간장에 절여 놓은 크고 작은 고추는 쉽게 자주 먹을 수 있습니다중국에선 국수 종류의 가격은 매우 대중적이어서 비교적 쌉니다보통의 자장면이 인민폐 8원 그리고 곱배기, 큰그릇 등이 10원, 11원 입니다우리나라 자장면의 운저로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공화춘共공和春)을 꼽습니다공화춘은 유명세에 힘 입어 주말이나 공휴일엔 찾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가까이에 유료 자장면박물관이 있습니다 tag : 앵두,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옌타이 자장면

 산동성 옌타이 백주

산동성 옌타이 백주

콩지의 중국여행기|2020년 1월 22일

TV에서 소개한 바 있는 산동성 동쪽에 위치한 옌타이(煙臺 연대)의 술과 음식에 대해서 제 이야가룰 덧붙여 올립니다TV에서 소개했다고 해서 내용이 다 맞고 옳은 것이 아니기에 옆길로 빠진 것은 바로 잡아 제 이야기를 덧붙인 것입니다옌타이에서 우리나라에 2000년대에 들어와서 많이 알려진 옌타이의 백주는 중국 전국의 술을 가지고 이야기 하면 술의 고장이란 말을 하기엔 많이 과장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귀주성의 국빈주인 마오타이, 또은 비슷한 서열의 오량액(五樑液) 그리고 절강성 소흥시의 소흥주, 산서성의 죽엽청주나 오가피주.산동성 곡부의 공부가주(孔府家酒), 전국적으로 서민들이 즐겨 마시는 이과두주(二科頭酒), 그리고 지방마다 고유릐 술들이 무척이나 많이 있기 때문에 꼭 옌타이를 술의 고장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우리나라의 화상(華商) 중국 요리집들은 대부분 주방 오리사의 출신이 옌타이 입니다우리나라와 거리가 가까운 것도 옌타이 출신들이 많은 이유 입니다중국 식당에서 식사할 때 고량주 한 병 시키면 으례 내 놓는 것이 옌타이의 술입니다아무래도 옌타이 사람들간의 유대가 가격도 비교적 저럼한 옌타이 술의 판매량을 확대시키는데 한 몫 했을겁니다옌타이가 산동반도의 동쪽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한국과 가장 가까운 것은 아닙니다옌타이에서 동남쪽에 위치한 영성시(榮城市)의 성산각(城山角)이 우리나라와 가장 가깝습니다중국의 땅끝인 성산각에 가면 천진두(天盡頭)라는 글자자 새겨진 큰 돌이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마치 해남성의 해남도 바다에 있는 큰 바위에 새겨진 천애(天涯) 두 글자를 보는 것 같습니다1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옌타이의 와이너리는 아주 유명하며, 장유(長裕) 브랜드의 포도주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습니다중국인들은 포도주를 홍주(紅酒)라고 부릅니다八仙過海(팔선과해) 그림은 중국 여행시 큰 식당의 홀에서 가끔 볼 수도 있습니다기원전 221년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고 난 뒤 이곳을 세 번이나 찾았다고 합니다. 불로초에 관심이 많았던 진시황은 서복(徐福)을 시켜 동남동녀를 태운 배를 띄우게 합니다. 그런대 불로초 구하러 가는 배를 띄운 곳이 봉래시(蓬萊市)의 봉래각과 영성시의 성산각 그리고 청도에도 한 곳 모두 세 곳이라고 합니다진시황에게 진상했다는 것은 풍성힌 노채(魯菜)이지 위 사진의 상 차림은 아닐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북경요리는 산동요리(魯菜)가 대표 합니다옌타이는 모래가 부드러운 해변이 좋고, 음식으로는 해삼, 꽃게 등의 해산물 요리들이 아주 좋고 값도 저렴하며, 과일로는 사과, 포도, 앵두,배 등이 유명합니다산동성의 도시별 백주 생산울 보여주고 있는데, 다른 성에 가도 백주의 생산지는 많으므로 산동성이 백주의 중심은 결코 아닙니다한편 공자의 고향 곡부에서는 공부가주를 생산하며, 맹자의 고향 추성(鄒城)에서는 맹부가주(孟府家酒)를 생산하는 것이 위 그림에서 빠진 것 같습니다한국시장 점유율이 1위라고 해서 그 상품의 품질도1위라는 것은 별개 입니다 중국에서 군마 훈련장은 감숙성 쪽애 있는 것이 지금도 유명 합니다저는 옌타이는 7번 정도 방문했지만 양마도는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ㅠㅠ(계속) tag : 서복, 옌타이, 노채, 옌타이 구량주, 진시황제와 불로초, 양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