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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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먹는 중국 요리 (6)
병어(鯧魚 창어 창위)를 참기름을 넣고 간장으로 조린 것입니다 먹기 좋게 그리고 보기에도 좋도록 몸에 칼질을 깊게 해 놨습니다 쏘가리(鱖魚 또는 桂魚 취에위 꾸이위) 조림 사진의 찜요리 보다는 앞의 우럭 찜요리처럼 담백하게 조리는 것을 저는 더 좋아 합니다. 찜할 때 사용한 접시 위의 간장을 백반 위에다 얹어서 비벼 먹으면 우럭보다 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북경 등 대도시와 계림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요리입니다 糖醋草魚(당초초어 탕추차오위)입니다. 대만에서는 초어 양식이 많아서 요리에 자주 올라 옵니다. 큰 초어는 30cm가 넘기도 해서 한 마리로 튀겨내고,조려서 내고 또 국으로도 만들어 주니 5명이 여유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상에 一條魚 三吃이라고 써 놓은 것이 있다면 한 마리의 초어로 세 가지 요리로 만들어 낸다는 뜻입니다 糖醋魚(탕추위)은 탕수육 만들 듯이 튀긴 생선 위에다 탕수를 얹은 것입니다 여기에 사용하는 생선으로는 흔한 잉어를 위시하여 농어,쏘가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생선의 겉은 바삭하고 살은 식초를 사용한 당초를 찍어 먹으면 달콤 새콤 합니다 西湖醋魚(시후추위) 이름만 보면 입 맛이 다셔질 것 같습니다. 항주의 서호에서 잡은 쏘가리로 찜을 만들어 먹으면 운치도 있을 것입니다. 酥小鯽魚(소소즉어 쑤샤오지위)는 작은 붕어를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낸 것입니다. 몸이 작아서 통째로 씹어 먹어도 됩니다 북경에 있을 때 교자전문점에서 이 붕어튀김을 가끔 사 먹었습니다 옛날 식으로 소금 간이 좀 센 편이어 짭잘 합니다. 북경의 요리들은 1990년 이전에는 대채로 요리들도 짠 편이었는데, 5성급 호텔 식당에서도 (1989년 2월) 저는 소태 맛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 紅燒黃魚(홍사오황위)입니다. 신선한 조기를 홍사오로 만들어냈습니다. 중국인들은 조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예전과 달리 값도 무척 올랐지만 참조기 구경하기가 어려운 것은 대만이나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다 비슷한 상황입니다 1980년대 까지만 해도 큰 음식점에서는 조기요리를 쉽게 먹을 수 있었는데 ~ 당시엔 糖醋黃魚(당추황위)로도 많이 먹었습니다 燒劃水(사오화수이)는 초어의 꼬리부분만으로 조리해 낸 것입니다. 엷은 홍색의 간장 색으로 요리의 맛을 돋구고 있습니다 팁 제가 대만에서 즐거 먹었던 요리 중 하나에 燒下巴(사오시아빠 소하파)가 있는데 이것은 초어(草魚)의 머리만 가지고 간장으로 엷게 사오(燒)해서 작은 접시에 담아 내 줍니다. 머리 하나를 반으로 쪼개서 1인분으로 머리 하나가 나옵니다. 魚頭一味 (어두일미)라는데 생선의 머리 속 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요리는 절강성,강소성의 음식점에서 주로 시켜 먹었습니다 잉어 요리 입니다 중국인들은 잉어요리를 다양하게 만들어 먹습니다 鍋貼鱸魚塊(과첩로어괴 꾸어티에루위콰이) 작은 농어 한 마리를 철판 위에서 잘 구어낸 것입니다. 塊(콰이)는 사진에서처럼 큼직큼직하게 자른 덩어리를 말 합니다 대만이나 중국 본토에서는 과첩은 군만두를 주문할 때 사용합니다. 군만두의 소를 양고기,야채,새우 고기와 채소를 섞은 菜肉(차이러우)등으로 구분하여 말하면 그런 군만두를 바로 철판 위에서 지져 주는데 노련한 자는 뒤집기를 하지 않고 한 면만 보고서도 속까지 잘 익었는지를 압니다.대만에서는 한 판에 10개 씩 지져 줍니다 하지만 일 년 사시절 먹고 자라는 대만의 뱀장어 양식의 기후조건이 대만보다 못하여 부득이 실뱀장어로 수출했습니다. 오늘은 생선요리 일부를 소개 하였습니다 생선이라 하면 바다,강,호수,시냇물 등에서 잡은 물고기와 새우,게 등을 포함하여 해선(海鮮 하이시엔)이란 두 글자를 상호 간판 앞에 붙여 놓으므로 해산물 전문 음식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뉴 판을 보면서 생선요리를 고르는 것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지 않는 한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보기에도 입맛이 다져지는 왕새우 튀김 입니다 明蝦(밍시아)는 大蝦(따시아)인데 왕새우는 대명하라고 합니다 아래에 소개한 새우 요리들은 사진만으로도 이해가 되므로 설명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껍질을 깐 새우와 靑豆를 함께 볶은 것 입니다 청두 대신에 캐수너트(腰果)를 새우와 함께 볶아 낸 것 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누룽지 탕으로 번역을 해 놓았는데 내용물로 보면 국물(湯)이 거의 없습니다 요리사가 새우와 청두 외에 여러 다른 것들을 넣어서 뜨거운 누룽지 위에다 부울 수 있습니다. 이 때 솨아 ~ 하는 소리가 납니다 저는 누룽지가 바삭거릴 때 먹는 것을 좋아하므로 미리 누룽지를 으깨가지고 다른 것과 함께 먹지는 않습니다 큰 전복과 야오피엔(腰片 콩팥) 요리 입니다. 이런 큰 전복은 전량 멕시코에서 통조림으로 수입 합니다 전복을 신선한 양송이와 함께 볶아내고, 살짝 삶아 낸 푸른 청강채로 테두리를 했습니다 홍사오로 볶아 낸 민물장어 요리 입니다 팁 대만은 장어 양식을 많이 합니다. 대만은 한국에서 치어를 수입해서 성만(成鰻)으로 키우는데 다 자라고 나면 일본에다 대량으로 산채로 항공편을 이용하여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임진강 쪽에서 실뱀장어(稚魚 치어)를 잡아서 대만에다 수출을 했는데, 우리나라는 겨울에 뱀장어가 동면을 하지만 일 년 사시절 먹고 자라는 대만의 뱀장어 양식의 기후조건이 대만보다 못하여 부득이 실뱀장어로 수출했습니다. 오늘은 생선요리 일부를 소개 하였습니다 생선이라 하면 바다,강,호수,시냇물 등에서 잡은 물고기와 새우,게 등을 포함하여 해선(海鮮 하이시엔)이란 두 글자를 상호 간판 앞에 붙여 놓으므로 해산물 전문 음식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뉴 판을 보면서 생선요리를 고르는 것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지 않는 한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생선 이름들을 중국어 한자와 함께 소개하니 대만이나 중국 여행시 참고 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만에서 먹는 중국 요리 (5)
蜜汁火腿(미즈후워투이)는 호남성의 이름난 요리(湘菜)의 하나인데, 중국식의 훈제하여 말린 하몽(돼지 뒷다리)에서 겉은 벗겨내서 버리고 살을 발려서 얼음사탕(氷糖)이나 설탕을 넣고 물 속에 넣어 끓여 낸 것입니다 육질이 연하고 고기 냄새도 나지 않는데, 달짝지근하여 맛이 좋습니다. 대개는 흰 빵 안에 넣어서 먹습니다 이름은 꿀 蜜(밀)자가 달려 있지만 실은 설탕이나 얼음사탕의 단 맛입니다 (징뚜파이꾸 북경식)은 돼지갈비를 약간 달짝지근하게 만드는데 아이들도 무척 잘 먹는 요리입니다 京醬肉絲(징지앙러우쓰 북경 요리)는 돼지 살코기(주로 안심)를 잘게 썰어서 간장으로 볶아 낸 것입니다. 간이 짭짤하여 밥 반찬으로 제 격입니다. 榨菜炒肉絲(짜차이차오러우쓰)는 돼지 안심살코기를 잘게 썰어서 자채라는 절임채소를와 함께 볶어 낸 것입니다. 짭짤한 자채와 어울려 밥 반찬으로 적합 합니다 자채는 사천성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데, 우리나라 중국요리 하는 집에서도 잘게 썬 자채를 작은 접시에 담아 밑반찬처럼 내 놓습니다 魚香肉絲(위시앙러우쓰)는 京醬肉絲처럼 돼지 살코기(주로 안심)를 잘게 썰어서 魚香이란 조림간장(생선과는 직접 관련이 없음)으로 볶아 낸 것입니다. 榨菜炒肉絲(짜차이차오러우쓰)는 돼지 안심살코기를 잘게 썰어서 자채라는 절임채소를와 함께 볶어 낸 것입니다. 짭짤한 자채와 어울려 밥 반찬으로 적합 합니다 자채는 사천성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데, 우리나라 중국요리 하는 집에서도 잘게 썬 중국 사천성에서 들여 온 자채를 작은 접시에 담아 밑반찬처럼 내 놓습니다 돼지 안심살과 땅콩을 짭잘한 시엔차이를 섞어서 함께 볶아 낸 것 입니다 중국 요리 이름에 띵(丁) 자가 들어가면 주 재료를 사각형으로 잘라내어 요리한 것인데 꿍빠오지띵(宮保鷄丁)이 한 예 입니다 궁보(宮保 꿍빠오)는 이 요리를 만든 이의 성 입니다 回鍋肉(회과육 후이꾸어러우 사천요리)은 술 좋아하는 분이 무척이나 즐겨 찾는 사천의 대중적인 요리의 하나입니다 돼지 삼겹살을 먼저 기름에 총빠오(蔥爆)으로 튀긴 다음 마늘 즐기와 말린두부(干豆腐) 그리고 청고추와 함께 다시 볶아낸 것인데 사천식 고춧가루의 매운 맛과 향이 입 안에 확 퍼집니다. 쫄깃한 고기의 맛과 매운 맛이 잘 어울립니다 저는 대만이나 북경 사천요리 레스트랑에서 자주 시켜 먹었는데, 흰 밥과도 잘 어울립니다 역시 사천요리인 蒜泥白肉(쑤안니빠이러우)도 술 안주로 아주 적합합니다 잘 다진 마늘을 가득 담아내는데 돼지 삼겹살의 기름은 미리 다 빼고 요리를 합니다 난루커우러우(南乳拘肉) 돼지의 오겹살(五花肉)을 간장에 볶아 낸 것 옆에다 삶은 채소를 깔았습니다(광동요리). 사천요리에서는 채소로 구채(韮菜 지우차이 부추)를 쓰거나 시엔차이(절임채소 鹽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중국인들뿐 아니라 술을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韮菜拘肉(지우차이커우러우)를 즐겨 시켜서 먹습니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아래의 메이차이커우러우(梅菜拘肉 사천요리)도 있습니다 蠔油牛肉(하오여우니우러우) 쇠고기의 기름을 제거한 살고기만으로 파를 넣고 오이스터소스로 볶아 낸 것입니다 광동요리인 고추잡채 靑추牛肉絲(칭지아오니우러우쓰)는 우리나라 중국음식점에서 인기가 있는 요리의 하나로 보입니다. 대만이나 중국 본토에선 사진에서 보듯이 청고추를 잘게 썰어서 잘게 썬 돼지 살고기와 함께 가볍게 볶은 것입니다. 중국 본토나 대만에서는 고추 보다는 돼지 살고기를 더 많이 넣고 볶습니다 그런대 우리나라 고추잡채엔 돼지고기가 거의 들어있지 않고 청고추만으로 볶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대 우리나라 고추잡채엔 돼지고기가 거의 들어있지 않고 청고추만으로 볶아내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대신에 양고기와 함께 볶아내면 炒羊肉絲(차오양러우쓰)가 됩니다(광동요리) 짭짤한 시엔차이와 곱창을 잘게 썰어서 함께 볶아낸 것 입니다 紅燒肥腸(홍사오페이창 홍소비장 북경요리) 돼지의 大腸을 사용하여 만든 요리입니다 대만이나 북경사람들 중에는 곱창이나 막창요리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돼지 간 볶음 요리 입니다 중국인들은 간요리를 좋아 하는데 특히 거위 간, 돼지 간, 닭 간을 잘 먹습니다 콩팥 볶음 요리 입니다, (북경 요리) 다음은 생선요리를 소개 하겠습니다

대만에서 먹는 중국 요리 (4)
국합(焗鴿비들기 조림) 바삭하게 조린 비들기 요리입니다 저는 광동식으로 기름이 흐를 정도로 조려 낸 것 보다는 대만식으로 바삭하게 쩌낸 것을 좋아 합니다. 그리고 비들기도 홍콩에서 큰 비들기를 사용한 것 보다는 대만의 작은 비들기가 더 맛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먹을 때는 비들기의 주둥이를 잡고 소금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樟茶鴨(장차압 사천요리)이나 香酥鴨(향소압 호남요리)이나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먹기 좋게 잘라 놓은 오리고기입니다 기름에 튀겨 낸 것이어서 따끈할 때 먹어야 더 맛이 있습니다 향소압에서 오리 대신에 닭을 사용하면 香酥鷄(향소계 시잉수지)가 됨니다. 八珍팔(手+八)鴨(빠전빠야 광동요리) 해삼,썰어 놓은 닭고기 살,표고버섯,홍당무,돼지족과 함깨 오리의 살 껍질이 노릇노릇하도록 구워낸 것입니다 酸梅子蒸鴨(쑤안메이즈쩡야 광동식)은 오리를 살코기가 아주 부드럽도록 푹 찐 다음에 사진에서처럼 칼로 잘라 접시에 담은 것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돼지갈비를 쪄서 내면 이것은 酸梅子蒸排骨(쑤안메이즈쩡파이꾸)이라고 합니다. 중국안들은 간(肝) 요리를 아주 좋아 합니다 사진은 닭의 간요리 입니다. 요리 이름에 鳳(봉)자가 있으면 닭요리라고 보면 됩니다 광동음차 집에서 인기가 많은 봉조(鳳爪 펑좌오)는 닭발 조림 입니다 (광동요리) 오리고기를 파인애플과 함께 볶아내서 상큼한 맛을 내었습니다 (광동요리) 닭고기를 캐슈너트와 함께 볶은 요리 입니다 蔥爆牛肉(총빠오니우러우,북경식)은 쇠고기를 넓적하게 썰고 그 위에 대파를 얹어 쎈 불로 웍에서 익혀내는 요리인데 제가 타이돼뻬이에서 그리고 북경에서 자주 사 먹었던 요리 인데 동네의 중국집에선 거의 다 만들어 줍니다.이 요리를 만들 때 기름 속에 고기를 넣을 때 쏴~ 하는 큰 소리가 나기 때문에 요란한 폭탄 소리의 爆(빠오)자를 붙였습니다 고려육조(高麗肉條 까오리러우티아오) 광동요리 돼지의 안심 살고기에 밀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긴 것인데, 고려란 이름을 붙여 놓았습니다 언뜻보면 탕수육(糖醋肉 탕추러우) 비슷하게 만들었는데, 돼지 안심살로 만들었습니다 (광동요리) 돼지 안심 살고기 사이에 닭 간을 꽂아서 평평한 후라이 판 위에 놓고 뚜껑을 덮어서 양면이 노릇하게 될 때까지 충분히 익힙니다 沙茶醬(사차장, 양념장의 일종이며 훠꿔요리 먹을 때 많이 사용함)을 발랐으며,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는데도 겉은 기름끼가 좔좔 흐릅니다 (광동요리) 珍珠丸子(전주완즈 북경식)는 고기완자에다 밥알을 붙여 놓아서 애들이 무척 잘 먹는 요리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뷔페식당에서도 가끔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대만에서 먹는 중국 요리 (3)
도자기의 7절판에 담은 술안주를 겸한 주전부리 입니다 내용은 그때 그때 다른데 이런 것은 아래 받침이 있어서 돌려가면서 자기 앞에 오면 그 때 자기의 접시에 담아서 조금 맛을 보면 됩니다. 음식 판이 내 앞에 오기 전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멀리 있는 음식을 집는 것은 결례 입니다 ~ 이런 식은 식당보다는 가정에서 주로 준비하는 것인데, 주로 추석이나 제석(除夕 추시) 같은 명절 때 집으로 초대받았을 때 만날 수 있는 것 입니다 이런 것은 병반(摒盤)이라고 하는데 찬 음식이므로 냉채(冷菜)라고도 부릅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것은 돼지 간, 전복,쇠고기,서양 햄 등이 보입니다. 접시에서 한 점이나 두 점을 집어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도 냉채인데 흰 것은 먹물 오징어(墨魚묵어)를 삶아낸 것 입니다 셀러드를 얹은 랍스터(大龍蝦) 입니다 롭스터 대신에 큰 전복을 모양있게 썰어서 내기도 합니다 간장,계피,정향(丁香),팔각,감초 등을 넣고 소흥주(紹興酒) 술을 약간 넣어서 삶은 닭 입니다 棒棒鷄(빵빵지)라는 닭 요리 입니다 오리 살고기를 잘게 찢은 다음 녹두나물을 그 위에 얹어서 비벼놓은 것 입니다 흰 무와 김, 닭고기 흰 살등으로 말아 놓았고, 모양을 내느라고 옆에다가 오이를계동 놓았습니다 鷄凍(지똥) 입니다. 닭고기 대신 쇠고기를 사용하면 牛凍(니우똥)이 됩니다 돼지의 콩팥 요리 입니다. 사천식으로 말린 고추가루를 뿌려 만들었습니다 돼지의 족발을 발래서 접시에 담아 놓았습니다 대중적인 사천 요리의 하나 입니다 기름을 쪽 뺀 삶은 돼지고기 위에 다진 마늘과 사천 고추장을 얹어서 내 놓습니다 우리 입에 잘 맞는 편이며, 술 안주로도 그만 입니다. 소의 심줄(牛筋)을 푹 삶은 후 파를 채로 썬 것과 향채(香菜 시앙차이)를 얹어 놓았습니다 선패(鮮貝 시엔뻬이)라고 했지만 대부분은 간패(干貝)를 사용해서 만듭니다 볶은 캐슈넛 입니다 녹두나물 무침 입니다. 중국인들은 녹두의 머리를 따 버리고 조리 합니다 간장에 담은 이 조개는 타이뻬이 시내의 청엽(靑葉 아오바)이란 죽집에서 주문하면 나오는데 흰 죽에 잘 어울립니다 소금으로 간을 한 오이 입니다 해파리 무침 입니다. 쫄깃 쫄깃 씹히는 맛에 우리나라 여성들이 무척 좋아 합니다 사천 식의 두부 국수 입니다. 두부 맛으로 먹습니다 ㅋㅋㅋ 친차이(芹菜 근채)는 미나리 입니다. 겨자와 함께 나왔습니다 채를 썰어 놓은 다시마 입니다 대학촌 같은데 있는 작은 식당에는 항상 이 다시마를 담은 작은 접시가 손님을 기다립니다 광동식 파오차이(김치?)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입 맛이 맞자 않습니다 사천식 파오차이 입니다. 우리나라 충청도의 백김치 정도로 생각하고 먹으면 됩니다 ~ 광동식의 닭 요리인데 첫 눈에 느끼한 기분이 듭니다 이런 광동요리 몇 접시를 만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광동요리는 느끼하다는 선입견에 들기 쉽습니다 그러나 고급 광동요리를 제대로 골라 시켜보면 광동 요리가 정말 우리 입에도 잘 맞는 최고의 요리임을 알게 됩니다. 鹽水鷄(염수계 옌수이지)는 강소성,절강성 사람들이 즐겨 먹는 닭요리 입니다 소금간이 되어 있어서 먹기가 좋으며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차게 해서 먹어도 술 안주에 잘 어울립니다 사천식 닭요리 입니다 식당에서 요리의 사진만 보고서 주문을 하면 어떤 맛의 닭요리가 나올지 모릅니다 ㅋㅋㅋ 비들기의 고기를 잘게 잘라서 볶은 광동식 요리 입니다 이와 유사한 것이 호남요리(湘菜) 전문 레스트랑에서도 만드는데 여기에 양상추를 내주면 고기를 싸서 먹으면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광동식으로는 주문하지 않고 호남요리 집에서만 이 비들기를 주문합니다 바삭하게 튀긴 광동식의 닭날개 요리 입니다 오이스터 소스를 발라가면서 철판에서 볶아 낸 닭 날개 입니다 주위에 유채(油菜)를 놓아서 모양을 냈습니다

대만에서 먹는 중국 요리 (2)
대만의 젊은이들은 퓨전 요리를 계속 새로이 개발을 합니다 눈으로만 봐서는 저도 내용물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 대만인들은 와미사(굴을 가는 국수에 넣고 푹 끓여서 나오는데 이 말은 대만의 사투리 입니다) 대만은 일본의 통치를 50년이나 받았는데, 일본어로 말 하고 쓰는 것에 거부반응이 거의 없으며, 일본어로 말 하는 것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길 정도 입니다. 오벤또(표준어로는 삐엔땅)는 도시락의 일본어 입니다 도시락은 나무도시락과 알미늄도시락으로 구분하여 가격도 달리 판매 합니다 대만 상인들도 광동이나 홍콩인들 못지않게 계산이 상당히 정확하고 빠릅니다 도시락에 담긴 반찬은 젊은이들도 배가 부를 정도로 넉넉하게 닭다리, 돼지갈비 튀김,계란 반 쪽 그리고 야채들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먹을 경우엔 국도 따로 담아주는데, 우리에겐 밍밍한데도 이 사람들은 잘도 먹습니다 ~ 앞에 진열된 음식들은 골라서 그릇에 담아 주면 즉석에서 먹기 좋게 데워 줍니다 대만 젊은이들은 자기 돈으로 사먹는 경우에는 그날의 용돈 범주 안에서만 쓰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생선 내장 요리는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처음엔 젓가락이 잘 나가지 않습니다 대만,홍콩,중국 동남아 국가들을 여행하다보면 식사가 끝나면 꼭 과일을 챙겨 먹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잘 익은 망고 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대만 과일이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 못 입니다 현지인들의 소득에 비추어 가격을 생각해야 합니다 부처의 머리를 닮았다해서 이름이 석가(釋迦 스지아) 입니다 파인애플을 멋을 내서 껍질을 깠습니다 잘 익은 파인애플은 즙도 많고 꿀처럼 답니다. 대만의 이런 신 품종의 망고는 1970년대에 나오기 시작하였는데, 그 이전의 재래종 망고는 겉이 녹색이며 속은 황금색으로 단맛은 개량종 보다 더 달았는데 크기가 작고 육질에 섬유질이 많았습니다 대만의 망고나 귤은 어린이들이 앉은 자리에서 너무 많이 먹게되면 다음 날 아침에 손바닥과 발바닥이 노랗게 되어 있는 것을 보고 혹시나 황달에 걸린 줄 알고 놀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노란 색의 이런 과일들을 좀 쉬었다가 먹으면 착색 되었던 노란 색이 저절로 사라지니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샤오롱빠오(小籠包)도 보이는 여러 가지 띠엔신(點心)들도 보입니다 팁 대만 요리로는 길에서 파는 볶음 국수(국수가 가늘며, 마른 새우 등을 얹어서 가득 쌓아 놓고 파는데 막상 입에 넣으면 먹을만 합니다 국수로는 대남식 딴딴미엔(臺南式 擔擔麵)이 유명하며, 굴전과 와미사(굴을 넣고 가는 국수를 푹 삶은 것)와 최근에는 가는 국수에 곱창을 넣고 푹 삶은 것으로 곱창국수가 인기가 있어서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만에서 먹는 중국 본토의 요리들은 사천식, 광동식, 호남식, 강소절강식 등이 있는데 이들 식당의 간판에 川菜,粤菜,湘菜,淮揚菜 등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