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Sources

Posts

885 posts
북경의 궁중요리 만한전석(滿漢全席)

북경의 궁중요리 만한전석(滿漢全席)

콩지의 중국여행기|2021년 1월 21일

滿漢全席(만한전석 만한취안시)   청나라 때 시작된 연회의 한 형태로 만주족의 연회를 만석(滿席)이라 하였고, 한족의 것을 한석이라고 따로 구분했었는데 강희황제의 환갑 때 60세 이상의 만족과 한족의 노인 2,000명을 궁중으로 초대하여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이 때 만석과 한석을 함께 준비하였는데 이것이 만한전석의 탄생을 나았습니다 만한전석은 육지와 강,바다 그리고 하늘의 짐승들과 채소류의 요리를 108가지로 만들어서 내 놓는데, 이 요리 중에는 우리 귀에 익숫한 상어 지느러미,곰 손바닥(熊掌웅장),원숭이 골 등의 희귀 재료를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루에 두 차례의 식사가 3일 동안 계속됩니다.   북경에서 만한전석의 요리를 제공하는 곳인 방선반장(仿膳飯莊)과 어선당(御膳堂) 두 곳 모두 북해공원 안에 있는데 1990년대 후반에 제가 다 가 본 곳입니다 북경의 북해공원 소개 때 사진도 함께 올린 바 있습니다 이 두 식당 입구에는 청나라 때의 궁녀 복장을 한 여복무원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예약된 좌석이나 방으로 안내를 합니다   어선당(御膳堂)은 청 건륭제 때 만든 황제 전용의 주방으로 황실의 부속기관 중 하나였는데, 1911년 청 나라와 어선방도 고궁 안에서 사라졌었습니다. 북해공원관리처에서는 정통궁중요리의 보존을 위해 어선방에서 일했던 요리사들을 초빙하여 어선방을 다시 개업하여 황실요리를 일반인에게도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어선당에서는 오리구이를 포함한 셋트 메뉴와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미리 예약하면 만한전석도 준비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3일간이나 만한전석의 요리를 즐길 여유를 가진 분은 거의 없을 줄 압니다. 그러나 만한전석의 메뉴 중에서 선별한 요리를 미리 예약하고 주문하여 맛을 볼 수는 있을테니 약식으로라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북경의 어선당이나 반선반장의 옛 청나라 때의 궁중요리 맛이 어땠느냐고 물어보면 저는 한 마디로 제 입에는 맛이 별로였다고 답을 하겠습니다. 청나라 때 어선당에서 요리를 담당했던 궁중요리사로부터 전수를 받은 전문요리사라는 이름 때문에 맛이 더 좋아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당시에 살면서 맛을 본적이 없으니 제게는 비교할 근거도 없습니다. 다만 식탁 위에 차려지는 음식을 담은 도자기 그릇들이 경덕진 요(窯)에서 구은 만수무강(萬壽無疆) 브랜드의 황금색 도자기 모조품의 화려한 색깔과 그릇에 담은 풍성한 요리들이 눈을 호화롭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음식 이야기만 나오면 엄지부터 치켜들고 최고의 맛이라고 말하는 그런 일은 저는 하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제 기대치만큼 입 안 혀 끝에 와 닿는 맛이나 음식들의 특이한 향들을 느끼기엔 많이 부족했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입니다 두 궁중요리 전문 레스트랑이 상업화 되면서 정성이 덜 들어가서라면 제 평이 좀 너무 까탈스러운 것 아닌지나 모릅니다~   어선당의 주방에서 요리 만들기에 바쁜 요리사들 입니다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차게 해서 먹기도 합니다   해삼 요리입니다.  북경과 가까이 있는 산동성은 해산물이 풍부한 편인데 해삼요리를 맛있게 합니다 산동요리는魯菜 (로채 루차이)라고 합니다 만 (卍) 즉 만이란 글자는 풍요로움을 뜻하기 때문에 요리사들이 열심히 껍질 위에 칼로 새겨놓고 있습니다 이 요리는 이름이 卍字拘肉(만자구육 완쯔커우러우) 입니다 큰 식탁은 15~20명 정도가 앉을 수 있습니다.  50명이 앉는 아주 큰 식탁도 있는데 손님은 요리를 직접젓가락으로 집어서 자기 접시에 담지않고 복무원이 음식을 담아줄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습니다   청나라 때의 궁녀 복장과 모자를 쓴 여복무원들이 테이블을 점검하면서 서빙을 해 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식탁의 중앙에는 시절에 맞는 꽃을 준비해 둡니다 식탁 위로 음식을 담은 접시나 그릇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자리가 꽉 차게되면 꽃을 옆으로 치워놓기도 합니다 꽃 잎 하나를 띄운 이 그릇의 물은 마시면 안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곧 잘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새우나 게요리를 먹고난 손을 이 물에 담그어서 비린내를 씻으라고 놓여 있는 것인데 마시는 물인줄 알고 마시는 성질 급한 사람들이 실수를 하곤 합니다 중국 요리의 이름들은 거창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웃으면서 음식을 즐기면 됩니다 ~ 격식을 갖춘 식탁의 손님 앞 자리에는 잔들이 여러 개가 놓여 있습니다 가장 작은 잔은 백주(白酒 빠이지오우), 중간치는 와인잔, 조금 큰 글라스는 맥주잔이나 과일 주스 또는 광천수를 담을 잔 입니다.  식사를 단체로 주문 할 때는 공연을 보면서 즐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몽골족의 전통 복식에 전통 무용과 노래도 감상하는 무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양 한 마리가 통째로 구어져서 조리대 위에 올려졌습니다 전문 요리사가 칼을 들고 춤추듯하는 동작으로 양을 해체해 놓으면 복무원들이 먹기 좋게해서 접시에 올려 줄 것 입니다 요리 담은 접시나 그릇들이 중간치 크기 입니다.  가지 수를 많이 해서 요리를 즐길 수도 있겠습니다 만한전석의 108 가지 요리들 모형이 전시대 위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어선당이나 어선방장에선 800 가지의 요리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경,궁중요리 방선반장(仿膳飯庄)

북경,궁중요리 방선반장(仿膳飯庄)

콩지의 중국여행기|2021년 1월 20일

방선반장(仿膳飯庄)   1925년 청대의 어선당(御膳堂)에서 요리를 했던 요리사가 이곳에다 레스트랑을 열고 황실요리를 모방하여 선을 보였습니다. 쉽게 말하면 청대의 궁중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트랑입니다 레스트랑 안은 황실의 기분을 자아내는 황금색과 자색의 화려한 실내 장식과 큼직한 밝은 샹데리아는 청대의 궁녀 모자와 옷차림을 한 여성 복무원들이 서브를 하기 때문에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시중에서 쉽게 맛보지 못하는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방선반장(仿膳飯庄)은 경산공원의 백탑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레스트랑 안은 들어가지 않고 밖의 분위기만 사진에 담았습니다 만한전석(滿漢全席)이란 셋트 메뉴를 비싸게 돈내고 먹는 것은 그렇다치고, 혼자서 요리 전문집에서 식사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추가해서 소개를 한다면 이 식당뿐이나 아니라 다른 고급 식당에서도 청요리(淸料理)를 우아하게 담아내는 식기들은 만수무강(萬壽無疆)이란 네 글자가 새겨 진 황실전용의 모조품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수무강의 네 글자가 들어간 식기들은 중국에선 황실도자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던 경덕진(景德鎭)에서 만든 것입니다 대만에서는 중화예술도자공사(中華藝述陶瓷公司)에서 같은 모양으로 모조품을 셋트로 만들어 팝니다. 모조품이라고는 하지만 나름대로 잘 만들었기 때문에 중국산이나 대만산 모두 가격이 그리 싼 편은 아닙니다     방선반장(仿膳飯庄)은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이 복도는 끝이 잘 안보일 정도로 깁니다     이 래스트랑의 메뉴는 800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단 와 ~ 대단하다고 감탄사를 내지만 알고보면 별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음식의 고기종류, 생선종류,채소종류을 여러가지의 조리방법으로 만들어내면 요리이름이 다 달라집니다 여기에다가 궁중요리의 특기인 디저트로 나오는 작은 먹거리들을 생각하면 크게 놀랄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800가지의 요리를 다 맛보는 것도 아니니까요 ㅋㅋㅋ     중국요리에서 우리가 오해하는 한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요리가 비싸다고 해서 맛이 좋은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입니다 즉 요리 가격에 요리 맛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싼 요리란 재료의 희소성에 값이 크게 좌우된다는 점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고급요리로 알고 있는 샥스핀 요리, 곰 손바닥(熊掌, 웅장) 요리, 불도장(佛挑墻)요리,제비 집(燕巢)요리 등은 모두 재료의 희소성에 따라 값이 비싼 것이 주요인이며, 맛이 특별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가격의 이미지가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고급요리를 비싸게 시켜 먹고나서 맛이 별로였다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에 이런 요리를 먹어보지도 않았는데 더 맛이 있고 없고를 이야기 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하겠습니다         방선반장(仿膳飯庄)의 주위를 담아봤습니다               경산공원 정상의 백탑과는 거리가 아주 가깝습니다         방선(仿膳)이란 두 글자가 눈에 크게 들어왔습니다 이 글자를 쓴 이는 노사(老舍, 라오서)입니다. 중국 현대문학에서 선각자였던 라오서 차관(老舍茶館)의 라오서 입니다     방선(仿膳)이란 두 글자를 쓰고 난 노사(라오서)의 모습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왼편은 입구에 서서 손님을 맞이하는 청대 궁녀 복장을 한 복무원들의 모습입니다. 지금도 이렇게 늘씬한 키에 멋진 치파오(旗胞, 중국의 여인 옷)를 입은 복무원들이 문 입구에 둘 씩 서 있습니다 오른 쪽 그림엔 방선차사(仿膳茶社)라는 현판이 보입니다. 차를 마시러 오는 사람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이런 찻집에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띰섬(點心, 광동식 요리의 일종)을 시켜놓고 고급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하기를 즐깁니다     만한전석(滿漢全席)의 요리를 즐기는 광경을 그린 그림입니다   중국의 이런 둥근 식탁은 대개 12명에서 아주 큰 것은 50명이 앉을 수 있는 대형도 있습니다 저도 50명의 식탁에 앉아보았는데 복무원의 도움없이는 음식 가져다 나의 접시에 가져오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중국 특유의 권위주의의 한 예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뒤 뜰로 해서 저는 영안사(永安寺)가 있는 출구 쪽으로 걸어갑니다       백탑에서 비탈길을 내려오면 이곳 길로 나옵니다       오랫만에 밑이 터진 바지를 입은 사내아이를 만났습니다 대만에서도 이 바지를 입은 사내아이들을 본 적이 있는데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들이를 할 때 부모가 편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이 패루(牌樓)를 지나면 ~     쉬어가기 좋은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아취형의 돌다리도 있습니다           백탑과 방선반장의 모습을 뒤돌아 보고는 영안사 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 사진과 글은 2013년1월24일에 올렸던 것을 만한전석(滿漢全席))을 소개하기 위해서 여기에 다시 올린 것 입니다 이어서 어선당(御膳堂)과 만한전석에 대하여 추가 글을 올립니다

장강 삼협 180m 공중에서 외줄타기 묘기

장강 삼협 180m 공중에서 외줄타기 묘기

콩지의 중국여행기|2021년 1월 17일

중국엔 묘기를 보여주는 곡예사들이 많습니다 여기는 장강 삼협의 180m 높이의 공중에서 외줄타는 곡예사들 입니다   삼협의 180m 공중에 매단 외줄 위에서 자전거 타는 묘기는 보는 이의 마음을 조이게 합니다 제가 이런 외줄 위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묘기를 본 것은 북경의 용경협에서였습니다   두 곡예사가 외줄 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가는 동작을 보여 주는데 마치 지상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 같습니다 이 곡예사의 나이는 17세 였습니다 외줄 위에서 자전거 묘기를 보여주는데 자전거 바퀴 아래엔 또 사람 둘이 매달려 있습니다 용경협에선 아래 매달린 소녀가 파라솔을 펴들고 춤을 추기까지 했습니다 장강 삼협을 유람하는 사람들이 모두 위를 쳐다보면서 감탄의 소리를 지르면서 묘기를 감상합니다 유람선들은 곡예시간에 맞춰서 승객들에게 외줄타는 묘기를 감상하도록 배려 합니다 그러나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은 위험하기 때문에 공연은 취소되기도 합니다 ~   그냥 사진으로 아래를 내려다 봐도 현기증이 날 지경입니다 재미가 있어서 속하여 이 곡예를 하다보니 이젠 직업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앞에선 두 사내 아이가 외줄에서 자전거 타기 묘기를 보여주었는데, 이 번에는 아주머니가 묘기를 보여주려고 등장합니다 이 아주머니은 긴 철봉을 들고 외줄을 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긴 철봉은 보기보다는 훨씬 무거운 20kg이나 된다고 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맞은 편에서 자전거 탄 소년과 마주 칩니다 어떻게 아주머니와 소년이 서로 길을 비켜가는 가는 보는 이의 마음을 조이게 합니다   20년만 젊었어도 한 번 해 보고 싶다니 농담이겠지요? 긴장의 연속인 곡예시간이지만 잠깐 쉴 때마다 집에 있는 아이의 사진을 보면서 위안을 삼는다고 합니다 곡예를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고달픕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이 지구상엔 정말로 고되게 살아가는 이런 저런 직업의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북경의 경극(京劇)과 사천성의 천극(川劇)

콩지의 중국여행기|2021년 1월 16일

중국 공연의 희극(戱劇)은 여럿으로 나뉘어져 불리고 있습니다. 북경의 것은 경극(京劇)이라고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사천성의 천극(川劇) 그리고 광동성 일대의 월극(越劇)이 유명하며, 강소성 곤산현(昆山縣) 일대의 독특한 곡조인 곤강(昆腔)과 그 지방의 발음을 가진 곤곡(昆曲)이란 것도 있습니다 중국의 희곡(戱曲)은 원(元)나라 때 가장 인기가 많았던 문학의 한 장르였습니다   2010.4.2 시찬상 성도(成都)에서 천극(川劇)을 보러 가서 담은 사진 입니다 극중 인물들의 분장한 모습들 입니다. 관우의 얼굴은 붉게 분장하는데 충성심을 나타내며 심지어는 관우의 수염까지도 붉은 색 입니다.  냉엄한 성격의 조조는 주로 흰색 분장을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 부용국수(芙蓉國粹)라는극장은 50주년 기념의 천극(川劇)공연을 했습니다 세계 각 지에서 찾아온 친구들을 환영한다는 전광판 홍보 입니다 극장 안의 좌석은 일반 영화관과 비슷한 배열 이었습니다 북경의 일부 극장에서는 경극을 관람하면서 식사나 차를 즐기기도 합니다   전통 복장을 입은 악사들 입니다 여기선 악사 앞의 무대에서 출연자들이 연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공연에서는 만담이나 무술 동작등이 나오기도 합니다 관중을 웃기고 즐겁게 하는 것이 이들 출연자들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한 사내가 머리 위에 촛불을 올려놓고 여자의 요청에 따라 동작을 합니다 촛불을 머리 위에 얹은채로 의자의 다리 사이를 기어가는 동작 입니다 큰 인형을 들고 나와서 인형의 여러 동작을 보여 줍니다 이 인형놀이는 섬서성 사람들이 묘기를 잘 보여주는데 10여 년 전에 섬서성 관광홍보 팀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공연을 한 바가 있습니다 손 안대고 얼굴의 마스크를 바꿔치기 하는 변검(변검)은 사천성의 특기입니다 변검 동작에 여러 명이 한꺼번에 나와서 묘기를 보여 줍니다 중국 공연에서는 끝날 무렵이면 사회자가 오늘의 출연자들을 한 사람씩 소개를 합니다 중국 소개에서 론리플래닛의 리포터가 천극(천劇)얼굴 분장을 했습니다           1980년대 중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태리 파바로티 성악가가 북경의 인민대회당 무대에서 공연을 한 바 있습니다.  여가를 이용해서 경극의 한 장수 얼굴로 분장하고서 중국의 경극 남자배우와 함께 노래 한 소절을 불렀던 장면이 떠 올랐습니다.  이 북경공연의 장면을 처음부터 녹화하여 비데오 테프로 만든 것을 제가 가지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옛날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파바로티이지만 그의 노래에서 목소리는 여전히 힘이 넘치고 있습니다 ~

북경에서 공연 관람 1

콩지의 중국여행기|2021년 1월 14일

장예모(張藝모 장이모우) 영화감독이 연출한 금면왕조의 장면들을 TV 방영시 사진에 담았습니다 장이모우는 한 때 "인생(人生)나 "귀주(貴州 )이야기" 등의 영화를 통하여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영화 감독이었으나 북경올림픽게임의 개막식,폐막식 그리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개막식과 폐막식의 연출을 맡았었고, 운남성 여강에서의 여강인상(麗江印象)이나 계림에서의 계림인상(桂林印象)연출로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특히 서안(西安)에서 공연하는 장한가(長恨歌)는 웅장함과 화려함의 극치였습니다   장이머우의 화려한 색감은 표현이 띄어 납니다 독특한 볼거리가 가득한지 안 한지는 보는 이의 마음에 달렸을 것 입니다 출연자들의 머리 위에 공작새가 앉아 있는 사실은 한 참 지나서 알 수도 있습니다   무용수들이 한 사람 씩 자기 머리 위의 공작새를 날려 보내는 장면은 압권 입니다   제가 본 중국의 공연에는 물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공연에서는 물을 100톤이나 썼다고 하였습니다 이 공연의 스토리는 몰라도 됩니다 ~  그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 장치의 연출 광경을 감상해도 입장료는 될것 같습니다.  슬픈 사랑의 이야기는 늘 그렇고 그런 내용입니다                     팁   제가 북경의 공연을 소개하려고 자료를 찾아 정리하느라고 며칠 블로그 포스팅을 쉬었습니다 저는 며칠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를 한다고 했지만 보는 분은 별 흥미가 가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 그래도 가볍게 북경의 공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북경엔 경극 공연장도 많고, 잡기(雜技 짜지 서커스) 공연장이며, 현대의 버라이어티 쇼 같은 공연장들도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 이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