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지의 중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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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3) 민박도 받습니다
여행자가 원하면 민박을 받기시작 하면서 게르 안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민박은 본업이 아니니까 음식은 평소에 먹는 것으로 준비 합니다 게르의 중앙 천정 입니다 빵과 함께 먹을 치즈 입니다 가정에서 직접 손수 빵 만들어 먹는 것은 기본 입니다 빵 먹을 때는 홍차를 곁들여 마십니다 치즈를 마치 순두부를 퍼먹듯이 숟갈에 가득 담아서 먹어야 한다고 손님에게 말 하네요 빵은 설탕에 찍어 먹거나 꿀을 발라 먹습니다 손님이 떠날 때는 게르의 문 앞에 나와서 작별 인사를 합니다 작은 사진은 수도 비슈케크 이며, 천산산맥의 눈덮인 봉우리들은 마치 항상 따라다니는 것 같이 자주 눈에 보입니다 고원지대 아래로는 협곡도 있습니다 파미르 고원은 중국과도 공유 하고 있습니다 실크로드와 연결되는 천산북로, 천산중로, 천산남로는 모두 파미르고원에서 만납니다. 현장법사는 이 길을 통하여 천축국을 왕복하였습니다 무공해의 자연 속에서 아무런 걱정 없이 사니 천국이 따로 없겠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30년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놀고 있습니다 반갑게 만났으니 춤이 저절로 신나게 추어지는가 봅니다 시내에서 만난 졸업식을 끝낸 여고생들 입니다 선생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30년이 지나서 만나면 위에서 본 아줌마들처럼 되겠지요? ~
키르기스스탄 (2) 중국 신강(新疆)의 천지와 천산산맥
키르기스스탄의 천산산맥 산봉우리들이 눈에 덮여 있습니다 유목하는 사람들이 자주 말이나 소, 양을 몰고 이동하는 광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유목민들은 대개 10월이 오기전에 산을 내려 와서 동네로 돌아 옵니다 팁 중국 우루무치 천산천지를 천산산맥과 함께 참고로 소개하여 올렸습니다 이 실크로드 여행기는 1979년 9월과 10월초에 페키지 투어로 참가했었고, 돌아와서는 joinsmsn.com 애다 연재를 했었습니다. joinsmsn.com 이 내부 사정으로 폐쇄되어 저는 "다음" 블로그에다 제 방을 새로 만들었는데, 당시의 사진을 다시 이곳 키르기스탄에 가져와서 신강의 천산산맥과 연결을 지어 봤습니다 첫번째 방문인 천산북로는 1996년 6월 그리고 두 번째 방문은 2007년9월이었고, 실크로드의 천산남로와 천산중로가 다시 이어집니다. 실크로드는 대게 위의 세 가닥의 길로 소개됩니다. 서역의 모습들을 좀 더 폭 넓게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1995년에 처음 방문했을 때와 10년이 지난 우루무치는 완전히 새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사진들은 묵었던 호텔 주변 거리의 모습입니다. 사진 가운데의 미려화주점(酒店이나 飯店은 호텔을 말함) 은 천산남로 여행을 하던 세번째의 우루무치 방문시 묵기도 했습니다. 호텔이 무척 깨끗하고 아침 식사도 요리종류도 많은데다 풍성하고 맛도 아주 깔끔하면서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패키지여행 중에서 제일 좋았던 호텔입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의 주변을 아침시간에 찍었습니다 표시되는 시간은 지금부터 모두 한국시간이며, 현지 시간은 시차 세 시간을 감안해서 뒤로 돌려야 합니다 우루무치와 북경의 시차가 두 시간이고,북경과 서울의 시차가 한 시간입니다. 오전 10시18분은 시차를 감안하면 서울 시간으로 오전 7시18분입니다 그래도 이곳은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지는 곳입니다 우루무치는 오아시스 도시로서 신강위그르자치구의 수도입니다. 사막 위에 이런 인구 110만 명이 넘는 큰 도시가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신강위그르자치구는 편의상 이하 "신강(新疆)"으로표시합니다) 신강의 면적은 160 여 만 km2이며 인구는 2천 만 명 정도입니다. 이 넓은 땅에 도시는 우루무치와 투루판 등을 제외하면 작은 도시 다 합쳐야 20개 정도입니다 우루무치는 북경에서 서쪽으로 1400km 떨어져 있습니다. 바다와는 2000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내륙에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발은 900m 정도 고지대에 연간 강우량은 250mm 전후하지만 증발량은 2200mm가 넘는 곳입니다. 한 마디로 비가 오는 듯하면서 바로 다 증발이 되는 전형적인 사막지대의 기후인 것입니다 대한항공이 우루무치 직항선을 열어놓고 있으므로 중국의 서역방문이 아주 편해졌습니다. 잠시 여행하는 이들에겐 이 서역에 대해서 미리 사전에 조사를 하지 않고 가면 이 지역의 참 모습이나 기본사항들이 실감이 안납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사막 위의 오아시스 도시에 있다는 감이 전혀 오질 않는다는 말입니다. 우선 주변의 볼거리로 우루무치에서 115km 떨어진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천산천지를 먼저 가보기로 합니다 천산천지의 입구입니다. 입구를 지나면 약간 언덕길을 걸어가거나 카트를 타고 가면10분도 안걸립니다. 이곳의 나무들은 위그르인들처럼 키가 컸습니다. 지붕이 있는 유람선 타고 호수 한 바퀴 돌면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우리 팀은 9명이어서 큰 유람선과 같은 요금이어서 모터보트를 타고 호수 위를 쌩~하고 달렸습니다. 저로서는 1996년도 방문시 에큰 배는 타봐서 이번에 작은 배를 타게 되어 기분이 더 좋앗습니다 호수는 해발 1,980m이고 면적은 약 5km2입니다. 만년설을 항상 머리에 이고 있는 뽀꺼따봉(博格達峰)은 해발 5,445m입니다. 사진에선 상당히 가까워보입니다만 꽤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 온 여성들이 현지의 위그르 여성의 전통 복장을 빌려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이 꾸냥(姑娘,아가씨)은 위그르 의상을 입고 폼을 잡으니 호수 물 빛과 옥색의 옷이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붉은 옷 입은 두 꾸냥의 얼굴은 미처 못보았습니다. 천산천지의 표지석입니다. 천지 입구 주변엔 식당들이 많았습니다. 이곳 식당들은 양고기를 주로 한 요리를 자랑하듯 양 통구이,양갈비구이,양고기 칼국수 등의 메뉴가 간판에 보입니다. 가지런히 정리된 빵은 진흙 화로의벽에다 붙여놓고 구은 것인데 난(Nan,한자로는 饢낭)이라고 합니다. 맛이 구수합니다. 다른 반찬과 함께 먹으면 한 끼가 너끈하게 해결됩니다.. 주변에 키르기스나 하작크스 유목민족들이 살기 때문에 게르(Ger, 또는 중국식으로 빠오(包))도 보입니다. 이곳에선 돈을 내고 말을 타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민박도 가능합니다. 천산천지 주변을 다시 둘러봅니다 해발 1980m의 천산천지가 사진으로는 실감이 안날것입니다 이곳은 여름이라도 비내리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아주 춥기 때문에 스웨터 휴대는 필수입니다. 현지에선 돈 받고 오버코트를 빌려주기도 합니다 ㅋㅋㅋ 만년설에 뒤덮인 천산산맥의 높은 산 봉우리들이 눈에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신강의 천산산맥의 산들은 4천 ~5천m의 높이를 자랑하면서 서쪽으로 키르기스의 천산산맥으로 이어집니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 공화국 (천산산맥)
천산산맥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병풍처럼 둘려져 있습니다. 해발 3천에서 4천 미터의 천산산맥은 동쪽의 중국 신지앙(新疆) 위그르자치구에서부터 이어져 있는데 비행기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만년설이 뒤덮인 천산산맥이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은 키르기스공화국을 지칭합니다 스탄이 들어 있는 주변국가로는 카자흐스탄,타지기스탄,우즈베키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등이 있습니다 키르기스 공화국의 국기 입니다 승리와 용기를 나타내는 붉은 바탕에 가운데에 광명,평화와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황금색의 태양 그리고 태양 안에 가족과 민족의 단결을 나타내는 도안이 있습니다 그리고 태양의 40개 햇살은 고대 영웅이 통제하던 부족 40개를 보여 줍니다 유목민으로 살아 온 키르기스 사람들은 검독수리를 훈련시켜 사냥에 활용하였으나 검독수리를 훈련시키는 일도 고되어서 요즘의 키르기스 젊은이들은 이 일을 하지 않으려해서 종사자의 수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키르기스스탄에도 파미르 고원과 같은 고원이 있는데 여기의 길은 현장법사도 지나간 실크로드의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말을 타고 있는 키르기스의 민족 영웅인 마나스 상 입니다 흰 무명으로 얼굴을 싸고 있는 이것 엘레체크는 키르기스의 전통이라고 합니다 빈 컨테이너를 쌓아서 시장의 가게로 만든 것 입니다 "KOREA"라고 쓴 광고판이 보입니다. 이 주변에서는 한국에서 들여 온 이불,베개,양말과 옷(복장)을 쌓아놓고 파는데 주로 고급품질로 인정을 받아서 비싼 값으로도 잘 팔리는데 특히 젊은이들의 혼수 장만으로 인기가 많다고 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은 3년 전쯤에 제 블로그에서 소개한 바 있는데 다시 정리를 해서 앞으로 10회 이상 소개하겠습니다 한동안 중국,대만,홍콩의 음식이야기를 많이 올렸기에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보겠습니다

홍콩,광동성의 보자이판
홍콩의 거리 음식중에 뽀짜이판(㷛仔飯 광동식발음)이란 것이 있습니다. 광동성 산터우(汕頭) 길거리 가게에서 서민들이 즐겨 사서 먹는 일종의 돌솥밥인데 밥 위에다 향장(香腸 시앙창 중국식 소시지),채소류,계란 등 여러가지를 토핑으로 사용합니다. 홍콩사람들이 나름대로 광동의 전통식에서 약간의 면화를 주어서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언뜻보면 우리나라의 오곡밥 비슷하며, 밥 위에는 고기류가 가득 보입니다 1인분의 밥이 숯불 위에서 준비되고 있습니다 홍콩은 퓨전 요리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 일부러 누룽지를 만들어 준 것 입니다 이 채소는 우리나라 아줌마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맛은 약간 쌉살하면서도 아삭아삭 시원 합니다 밥이 다 되면 위에 간장을 뿌려가면서 비비면서 먹습니다 홍콩 간장엔 약간의 단 맛이 납니다. 이 홍콩 간장에 맛을 들이면 맨 밥 위에다 부어서 비비면서 먹으면 입 맛 없을 때 반찬 없이 먹어도 먹을만 합니다 산터우(汕頭)의 음식 일반적으로는 조주식(潮菜 조채 조주요리)과 비슷합니다(산터우시는 차오저우(潮州)시의 남쪽 가까이에 위치). 레스트랑에서 주문해서 먹는 것 외에 길에서 오다가다 먹을 수 있는 산터우의 빠오짜이판(煲籽飯 보자반)을 잠시 소개 합니다 산터우는 중국이 4개 현대화 추진의 하나로 제일 먼저 만든 4개의 경제특구 중 하나입니다(산터우,선전,시아먼,주하이) 여러 개의 숯 불 위에서 바오자이 판(밥)을 짓고 있습니다 그룻 하나에 1인 분의 밥을 짓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돌 솥으로 밥을 짓듯이 합니다 이 그릇은 도자기 비슷하지만 중국에선 沙鍋(사과 사꿔) 라고 합니다. 한약을 다릴 때는 반드시 이런 사꿔를 사용합니다 흰 밥 위에는 고기류나, 생선 그리고 푸른 채소 등이 올라갑니다 인민페 20원 정도는 서민들의 식사 한 끼 값이지만 일반 샐러리 맨들은 지방 도시의 경우엔 10원 정도로 만족합니다 우리는 해외 여행할 때 과일이나 밥 값을 우리나라 가격으로 절대치로만 비교하고 싸다는 말을 많이들 하는데, 제대로 비교하려면 그들의 월 소득을 알아야 합니다. 소위 가처분 소득을 이들이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지요 제가 북경 근무를 마치고 귀국하던 1997년 하반기 이후 10년 후 다시 가서 본 북경의 물가는 제 상상을 훨씬 넘을만큼 열 배 이상이나 올라 있었습니다 옛날엔 식당 종업원의 월급은 인민폐 400원 내외였는데 2000년 중반에 와서는 3000원 주고도 합당한 종업원을 구하기 어렵다는 동네 식당 주인 아줌마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밥 위에 얹을 찬들이 보입니다 이 미끄라지처럼 보이는 것은 鱓魚(선어 산위)인데 중국의 남쪽 지방이나 대만에서 즐겨 먹는 두렁허리라는 생선 입니다. 돼지고기가 훈제된 것, 염장한 것 등 여러 가지 보입니다 음식을 가리지 읺는 분이라면 한 끼 드셔보기를 권합니다 다만, 홍콩이든 광동성 어디든 음식점은 무척이나 많지만 막상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홍콩, 가정집에서 제야의 만찬 초대
춘절을 맞아 홍콩 가정 집의 만찬 초대에 참석하면서 그들 풍습과 전통 삶의 일부를 들여다 봅니다 춘절(春節 구정 설)에는 홍콩이든 대만이든 중국인들이 사는 집집마다 출입구나 대문 양 옆에 춘련(春聯)을 써 붙이거나 福 자나 春자를 사다가 붙입니다 춘련에는 만사여의(萬事如意), 위 글과 같은 국태민안(國泰民安) 등을 붙입니다 春자나 福자는 일부러 거꾸로 붙이기도 하는데 이것은 거꾸로란 倒(따오)와 도착한다는 到(따오) 의 발음이 같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집의 복자가 거꾸로 붙었네 하고 말하면 이 말을 듣는 이는 이 집에 복이 들어오네 하고 생각한다는 이아기 입니다. 춘자도 같은 해석하면서 좋아라 합니다 그래도 이 집은 복자를 제대로 바로 붙여 놓았네요 황금의 과실이 주렁주렁 요전수(搖錢樹)에 달리기를 바라면서 복을 누리고자 하는 것은 인지상정 이겠습니다 홍콩은 영어가 중국어와 함께 공용어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영어를 자연스레 익힙니다 이 집의 꼬마 딸 아이가 "좋은 아빠" (Good Pa Pa)라고 써서 현관 문에다가 붙여 놓았습니다 팁 : 중국인의 집에 초대를 받아서 방문 할 때 빈 손으로 가면 실례가 되니 선물을 준비해서 가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선물은 일반적인 것은 두 개 즉 쌍(雙)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에선 설 전날인 제야(除夜, 제석(除夕 추시)의 만찬을 아주 풍성하게 준비했다가 가족들과 즐깁니다 중국 부인네들은 설 일주일 전부터 미리미리 음식재료들을 하나하나 준비합니다 웃 어른들의 음식 차리는 전통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아 미리미리 준비합니다 여러 음식들을 세숫대야 같은 큰 양푼에다가 이것저것 가득 넣고 먹을 때마다 쪄 먹는 새로운 분채(盆菜)라는 새로운 음식문화가 홍콩에선 큰 유행인가 봅니다 일반 홍콩 가정에서나 통하는 것이지 공식적인 식사대접엔 이런 것 구경하기 어렵습니다 중국인들은 버섯요리를 아주 즐깁니다 양송이에서 자연산 송이까지 집 안 여유가 보여지는 버섯 요리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우리나라의 표고버섯 그 중에도 겉에 꽃 무늬가 나오는 화고(花菇 )를 준비 합니다 중국인들도 농경사회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대가족 중심의 삶은 지금까지도 3대가 한 집에 사는 삼대동당(三代同堂)의 모습을 이 집 처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의 요리는 분채(盆菜 펀 차이)라고 했습니다 발채(髮菜 파차이) 입니다. 팟 초이는 광동어 발음이며 파차이가 표준발음 입니다 파차이란 발음이 부자되세요의 파차이(發財)와 같기 때문에 대만에서도 춘절이나 사업상의 식사 자리에선 자주 등장하는 음식인데, 대만에선 주로 김국이나 매생이국처럼 수프로 만들어 먹습니다 이 발채는 바다가 아닌 계곡물이 흐르는 곳이나 민물 강가에서 채취하고 말려 둡니다 산서성(山西省)에서 많이 생산 됩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이 정도 크기의 표고버섯을 준비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요리상 입니다 족발 요리는 지방마다 만드는 스타일이 다양 합니다 하물며 홍콩은 광동요리가 다 모인 곳 아니겠습니까? 이 버섯을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말을 합니다 전형적인 3대동당(三代同堂)의 대가족 사진 입니다 연근이 들어 간 돼지 족 요리입니다 새우 볶음은 기본이구요 상 다리 부러질 정도로 음식이 가득 합니다 중국인들은 음식을 풍성하게 넉넉하게 만들어 차리는데 이 집에 여유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는 음식 접시 옆에 젓가락 하나씩 따로 놓여 있는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음식을 자기 먹고 있는 젓가락 대신 접시에 놓인 젓가락을 사용하라는 뜻입니다 자기가 먹고 있는 젓가락을 가지고 이 음식 저 음식을 가져가던 식사습관은 SARS 를 통한 위생 의식으로 바로 잡아가고 있음이 보입니다. 큰 음식점에서 요리 접시마다 새 젓가락이 따라 나오는 것은 그 이전에도 식사의 매너로서 보여지던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한 테블에 식구들 함께 식사 할 때는 자기가 먹던 젓가락과 국 숟가락을 아무데나 마구 찌르지요 ㅠㅠ 로뿌어(로포)까오(糕고) 입니다. 즉 무를 갈아서 붙인 떡인데 광동식 얌차飮茶) 전문점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보기보다는 맛이 있습니다 ~ 노인이 되면 자손들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은 우리네와 다 똑 같겠습니다 음식이 너무 많이 남았다구요? 이렇게 음식을 많이 남겨야 손님을 대접하는 주인의 마음은 푸근합니다 여유가 있는 집이니까요 ㅋㅋㅋ 팁 이 만찬에서 빠진 부분이 있는데,우선 차 대접입니다. 손님이 오면 가장 먼저 내 놓는 것은 차(茶) 입니다그리고 음식 먹는 도중에 술 마시는 것이 빠졌구요, 마지막에 과일 대접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춘절 기간에는 반드시 당과류가 나오고 해바라기 씨와 수박 씨 그리고 볶은 땅콩,견과류 나오는 것이 빠졌습니다. TV 방영시간에 제한을 받아 편집과정에서 빠졌을테니 보시는 여러분은 이 점 감안해서 보시고, 중국인들과의 초대 식사에 응하시기 바라며,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