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배(小人輩).com

Sources

Posts

2701 posts

일본식 영어를 풍자하는 노래 “Tokyo Bon”

소인배(小人輩).com|2020년 6월 1일

일본식 영어를 풍자하는 노래 “Tokyo Bon”영국에는 영국식 영어, 미국에는 미국식 영어, 싱가포르에는 싱가포르식 영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한국식 영어가 있고, 일본에는 일본식 영어가 있습니다.국제적으로는 한국식 영어를 “콩글리시(Konglish)”라고 하는데, 이것보다 더 심각한 것이 사실, “쟁글리시(Janglish)” 혹은 “재플래시(Japlish)”라고 불리는 일본식 영어입니다.“일본식 영어를 풍자하는 곡, Tokyo Bon”이러한 일본식 영어를 소개하는 혹은 풍자하는 곡이 있습니다. “Tokyo Bon”이라는 제목의 곡인데,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의 아티스트인 “Namewee”가 참여했습니다.곡을 들어보면, 일본식 영어를 풍자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일본식 영어를 소개하는 듯한 곡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흥겨운 리듬에 나름 중독성이 있는 “일본식 영어”를 후크로 넣어서, 이상한 중독성을 지니는 곡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대표적인 일본식 영어를 들어볼 수 있는 곡”일본식 영어는 알고 듣지 않으면, 어떤 것을 가리키는지 잘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일본식 영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본어도 같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같이 이해가 되는 영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마쿠도나루도, 구구르, 토이레토, 킷도캇토, 디즈니란도, 타쿠시, 호테루, 세븐이레븐, 미루쿠, 바스, 비루, 스타박스쿠와 같은 대표적인 일본식 영어 발음이 등장하는 곡입니다.뭔가 이상한 노래이지만,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노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본의 이상한 “선거제도”

소인배(小人輩).com|2020년 5월 31일

일본의 이상한 “선거제도”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창궐함에 따라서, 과거 선진국으로 여겨졌던 국가들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현실입니다.일본 역시도 선진국 중의 하나로 여겨졌는데요.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대처하는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는 선진국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선진국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 일본의 선거제도”또한, 이번 코로나 상황에서 일본의 선거제도를 보면, 굉장히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민주주의가 발달한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면, 어떻게 이런 일이 21세기에 벌어질 수 있을까 싶은 일이 일본에서는 당연하게 벌어지고 있기도 하지요.일본은 경제적으로는 과거 선진국의 반열에 들었다고 볼 수 있지만, 정치적으로는 아직도 후진국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 보궐선거 후보, 다나카 켄 42세“일본 시즈오카 현에서의 보궐선거, 그리고 웃픈 사건”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보궐 선거가 이뤄졌습니다. 보궐선거는 원래 의원이 범법이나 사망으로 인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공석이 발생한 경우에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실시하는 긴급 선거입니다.시즈오카현의 지역구는 자민당에서 나온 한 의원이 무려 8선에 성공할 정도로 자민당(보수당)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번 기회에서 야당 측에서 지역을 선점하기 위해서 “야당 통합 대표”를 세웠습니다.야당에서는 통합 후보로 “다나카 켄(田中 けん)”이라는 후보를 내세웠는데요. 하지만,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이라는 군소 정당에서 동명이인의 후보 “다나카 켄(田中 けん)”이라는 후보를 출마시키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직접 이름을 쓰는 일본의 선거 방식”일본의 선거는 우리나라처럼, 이름 옆에 도장을 찍는 것이 아니라, 종이에 연필로 이름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동명이인이 나오게 되면, 서로 구분할 방법이 없게 되는데요. 이렇게 “누구”를 지칭한 것인지 알 수 없는 표가 나오게 되면, 일본에서는 “안분표”라는 제도가 적용이 됩니다.안분표는 한 사람의 유권자의 표도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로 생긴 것으로, “동명이인”의 후보가 2명이고, 그 이름으로 투표를 받으면, 표가 1/2로 나누어져 각자 0.5표씩 적용이 되는 제도입니다.그래서, 현재 코로나 상황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는 이런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그래서, 통합당 측에서는 동명이인으로 인해서 표가 갈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 “다나카 켄(田中 けん) 42세”로 구체화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본인의 이름”에 중점을 두어서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인데, 동명이인의 후보가 나옴에 따라서 “이름”보다는 “42세”에 집중해서 선거운동을 진행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선거제도, 아무래도 민주주의는 우리나라가 더욱더 발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관련 내용은 “일본 소식을 전하는 유튜버, 박가네”에서 더욱 자세히 들어볼 수 있습니다.

1일 1깡? UBD, 통계청 사과

소인배(小人輩).com|2020년 5월 30일

1일 1깡? UBD, 통계청 사과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새로운 컨텐츠가 과거에 비해서 뜸하게 나오면서, 과거의 컨텐츠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최근 유튜브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영상은 바로 정지훈(비) 씨의 “깡(Gang)”이라는 영상입니다.“2017년 12월에 발매한 깡”깡은 2017년 발매된 정지훈(비)의 미니앨범입니다.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의 타이틀 곡으로 발매된 곡입니다.이 곡은 당시 춤을 잘 추는 비의 이이지에 맞게 격한 안무와 힙한 동작으로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흥행에서는 뒤처진 곡이 되었습니다. 비라는 가수의 브랜드 파워와 능력은 기대 이상이었지만, 시대에 맞지 않는 가사와 연출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것이지요.이렇게 한동안 잊혀졌던 “깡”은 최근에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정지훈(비)” 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과거의 영상이 덩달아 주목을 받은 것입니다.△ 깡 뮤직비디오△ 깡 라이브 영상“1일 1깡, 인터넷 밈으로 발전한 깡”비의 명성에 비해서 시대에 뒤처지는 듯한 가사와 안무, 그리고 현란한 카메라 움직임과 조명 등으로 인해서, 온라인에서 이 곡은 진지하게 인기를 끌었다기 보다는, 그와는 반대의 개념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자아도취에 하는 듯한 표정, 어색하지만 중독성이 있는 안무, 화려한 조명과 현란한 카메라 움직임 등, 이로 인해서 온라인에서 “하루에 깡을 한 번씩 봐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1일 1깡”이라는 현상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비의 “깡” 뮤직비디오 영상의 조회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여고생의 깡 커버△ 공무원의 깡 커버“여고생의 커버, 공무원의 커버 등으로 다시 활력을 찾은 깡”사람들은 단순히 영상을 보고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커버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여고생이 “깡” 커버 영상을 만들어서 올리면서, 2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고, 여주시 채널에서는 공무원이 “깡”을 커버해서 올리기도 하면서, 인터넷에서의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통계청까지 가세한 깡“통계청까지 가세한 1일 1깡”급기야 여기에 통계청까지도 가세했습니다. 통계청 유튜브 계정으로 “깡”의 뮤직비디오에 댓글을 달기 시작한 것인데요. 이것이 논란이 되었습니다.통계청에서 “깡”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조회수를 기반으로 한 수치를 “UBD”를 사용한 것이지요. 참고로 UBD는 비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나온 단위로 흥행에 실패했던 영화를 조롱하기 위한 목적에서 탄생한 단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의 깡 논란“UBD”, 새로운 단위? : https://theuranus.tistory.com/6373개인이 온라인에서 재미를 위해서 사용하는 목적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공공기관인 통계청에서 이런 단위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이 사건은 통계청이 사과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공교롭게도, 비는 엄복동에 이어서, 그 이전에 있었던 “깡”의 뮤직비디오로 인해서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이네요.

“UBD”, 새로운 단위?

소인배(小人輩).com|2020년 5월 30일

“UBD”, 새로운 단위?2019년 개봉된 영화로 약 150억원의 엄청난 제작비를 들였지만, 흥행에 참패하면서 다양한 이야기거기를 남긴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자전차왕 엄복동”이라는 영화입니다.영화는 제작에 무려 150억이나 투자가 되었지만, 17만 관객수를 기록하는 초라한 성적표를 내면서 스크린에서 물러나고 말았습니다.“자전차왕 엄복동의 문제점”자전차왕 엄복동은 영화 자체로도 큰 논란을 남겼습니다. 아쉬운 스토리라인,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이야기가 하나로 진행되면서 생기는 스토리상의 문제점이 큰 무제가 되었습니다.그리고, 동시에 “자전거 도둑”이기도 했던 “엄복동”을 영화에서 크게 미화한 것 역시도 큰 문제로 꼽히기도 했습니다.마지막으로, 자전거 경주라는 주제의 일종의 액션영화라고도 할 수 있는데, 속도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액션처리 역시도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영화를 제작하는 단계에서도 초반부의 감독과 후반부의 감독이 변경되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을 전혀 고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시간에 맞춰서 개봉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172,212명”을 기록하게 되었지요.△ 패러디로 탄생한 UBD 화폐“엄복동이 남긴 단위, 1 UBD”엄청난 제작비를 투입하고도, 동시에 월드스타라는 “정지훈(비)”를 투입하고도, 엄청난 실패를 한 영화였기에 이 영화는 크게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사람들은 “엄복동”의 누적 관객수인 “17만”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것을 마치 새로운 단위로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172,212라는 숫자를 1 UBD(엄복동)으로 만들어 내기 시작한 것인데요. 공교롭게도 “17,615,053명”의 누적 관걕을 기록한 “명량”과 비교되며, “100 UBD = 1 명량”이라는 백분위 형태의 수치가 나오면서 더욱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17만을 1 UBD로 설정하면, 명량의 관객수는 100 UBD가 되고, 우리나라의 인구수는 약 300 UBD가 됩니다. 이는 동시에 1 UBD는 국회의원 한 명이 대변하는 국민의 숫자가 되기도 합니다.이렇게, 처음에는 재미삼아 시작했지만, 우리나라의 상황과 잘 맞아덜어지게 되면서, “UBD”는 마치, 하나의 단위처럼 쓰이게 되었습니다.특히, 인터넷에서 “UBD”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당시 버닝썬 게이트의 연루자이자, “불법 음란물 유포혐의”로 수배되었던 가수 정준영의 귀국 실황중계에서 한 기자가 “엄복동만큼 본 정준영 귀국현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뽑아서, 이는 더욱더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영화 ‘자전차왕 엄복동’만큼 본 정준영 귀국현장 실시간 방송 : https://www.sports-g.com/2019/03/12/%EC%98%81%ED%99%94-%EC%9E%90%EC%A0%84%EC%B0%A8%EC%99%95-%EC%97%84%EB%B3%B5%EB%8F%99%EB%A7%8C%ED%81%BC-%EB%B3%B8-%EC%A0%95%EC%A4%80%EC%98%81-%EA%B7%80%EA%B5%AD-%ED%98%84%EC%9E%A5-%EC%8B%A4%EC%8B%9C이렇게 여러 상황과 현상이 잘 맞아떨어지면서, UBD는 마치 특정한 단위처럼 쓰이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1. 개봉 당시 국내 영화 1위 흥행작 대비 1/100으로 맞춰진 관객 수2. 복동(福銅), 마치 화폐단위 같이 보아보이는 이름3. 개봉 전부터 제작비와 시기 적절한 반일감정, 애국심 마케팅 등오로 화제가 되어서 영화 개봉전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은 점4. 자전거 도둑을 미화시킨 것에 대한 반작용5. 1명의 국회의원이 대변하는 대한민국의 국민 수 = 1 UBD6. 한국 영화판에서 흥행의 기준점인 “천만 관객 돌파 영화” 외에는 다른 방식으로 티켓파워를 계산할 수 있는 단위 척도가 딱히 없다는 점이런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UBD”는 마치 온라인에서 새로운 단위처럼 쓰이게 되었습니다.이제는 점점 UBD에 대한 관심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 시점에서 하필이면 또, 공교롭게도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엄복동 역할을 맡았던 “정지훈(비)” 씨의 다른 곡 “깡(Gang)”이 인터넷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이에 관한 이야기는 길이 글어지니 다음 글에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폴로와 빈폴을 저격한 “헤지스 광고”

소인배(小人輩).com|2020년 5월 22일

폴로와 빈폴을 저격한 “헤지스 광고”서로 라이벌 관계에 있는 회사가 다수 있습니다. 국내로 한정해서 본다면, 삼성과 LG의 관계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고, 해외로 눈을 돌려본다면, 삼성과 애플,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등이 있습니다.이번에는 “LG 패션”에서 만든 브랜드인 “헤지스”가 과거 라이벌 회사들을 향해서 보여준 공격적인 광고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헤지스, 굿바이 폴”헤지스는 LG 패션의 브랜드로 2000년에 출발한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헤지스가 시장에 들어서기 전에 이미 1989년 제일모직이 만든 “빈폴”과 랄프로렌이 1968년에 만든 “폴로”라는 두 강력한 브랜드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헤지스는 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공격적인 광고를 구상하고 치고 나가기 시작했는데요. 그 때, 등장한 광고가 바로 “굿바이 폴”입니다.△ 헤지스의 광고△ 헤지스의 광고2두 가지 버전의 광고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탄 기수가 말에서 내려서 헤지스 매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다루고 있고, 다른 하나는 자전거를 탄 여성이 헤지스 매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담은 영상입니다.누가봐도, 앞바퀴가 큰 자전거는 빈폴의 상징이고, 말을 탄 기수는 폴로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여기에 멘트도 “굿바이 폴”입니다. “빈폴”과 “폴로”, 양쪽을 모두 한 번에 저격할 수 있는 문구로 제작이 된 광고 영상인 것이지요.△ 헤지스의 지면 광고“지면 광고로도 제작된 헤지스의 광고”헤지스의 광고는 지면 광고로도 제작이 되었습니다. 패션 잡지에는 이러한 지면 광고가 실렸는데, 공교롭게도 한 패션잡지에는 빈폴 광고 바로 뒤에 헤지스의 광고가 실렸다고 합니다.이에 빈폴의 제작사인 제일모직의 광고제작사 측은 잡지사에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할 경우, 광고 대행 업무를 중단하겠다.”라고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대해서 헤지스의 “LG 패션”은 “이와 같은 압력은 비도덕적인 행위다.”라며 반발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결과적으로 “헤지스”는 이 광고의 힘을 바탕으로 성장한 것인지, 2000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2012년에는 폴로를 누르고 시장점유율 2위까지 올라가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