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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가 사무직에게만 위협일까? 건설노동자들에게도 위협이 된다

사진은 권력이다|2023년 11월 29일|사진

반응형 AI의 능력에 많은 사무직들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기자 등등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죠. 이뿐이 아닙니다. 미드저니나 스테이블 디퓨전이나 어도비의 파이어플라이라는 이미지 생성형 AI로 인해 디자이너나 미술가와 사진가들까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AI 시대가 과연 사무직에게만 위협일까요? 로봇에 AI를 탑재하면 단순 노동을 하는 직종은 근 미래에 다 로봇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복잡한 작업을 해야 하는 건설 토목 공사는 사람이 중장비를 운전할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인명 사고 위험 때문에 수년간 실증 작업을 하고도 법적 책임 소재 때문에 법률 정하는데도 엄청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자율 주행 자동차 보다 더 빨리 자율 주행으로 바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건설 토목 공사 쪽입니다. 세계 최초 6미터 높이 석벽을 무인 중장비가 혼자 쌓는데 성공 기계 공학이 발달한 스위스에서 세계 최초로 무인 중장비가 돌벽을 쌓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취리히 공과 대학은 자율 굴착기 를 사용해서 6m 높이의 65m 석벽을 쌓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이 취리히 공과 대학에서 마든 자율형 굴착기 이름은 HEAP입니다. 무선 컨트롤러로 작동하는 중장비들은 이미 많이 보급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타워크레인이죠. 타워크레인 중에 작은 공사용 타워크레인은 사람이 올라가지 않고 땅 위에서 하늘을 보면서 무선 컨트롤러로 조정을 합니다. 이런 무선 컨트롤러 방식으로 드론을 이용한 농약 살포나 방제 작업을 빠르게 끝내고 있습니다. 농촌에 일력도 장비도 없고 요청하는 방재 범위를 커버하라면 대형 농약 살포 드론이 필요로 합니다. 사람이 하는 방제보다 더 빠르고 골고루 방재해서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무선을 넘어서 그냥 자기가 알아서 작업을 하는 시대가 올 겁니다. HEAP는 내장 센서로 주변 환경을 스캔하고 그걸 3D 맵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건축용 블록과 돌의 위치를 실시간을 확인해서 돌을 척척 쌓아 올립니다. 여기에 머신 비전을 사용해서 HEAP 주변의 거대한 돌을 스캔하고 적당한 돌을 집어 올린 후 석벽에 올려놓습니다. 돌의 대략적인 모양이나 무게도 예측 가능하고 돌의 무게 중심도 파악할 수 있어서 돌을 어떻게 집어야 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돌을 1cm 단위로 적확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런 무인 방식은 인건비 주는 장점도 있지만 에너지 절약을 줄여서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런 이 인건비 주는 문제는 일자리가 주는 문제가 있어서 장점이라고만 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 건설 사업단의 무인 토목 공사 실증 작업 2023년 국토교통기술대전은 올해 처음 본 전시회인데 다양하고 놀라운 교통, 건설 관련 기술들이 많아서 아주 즐겁게 봤습니다. 이중에서 스마트 건설 사업단의 스마트 건설 기술을 눈여겨봤습니다. 뭔 기술인가 봤더니 BIM-GIS 기반으로 무인 중장비가 도로를 닦는 과정을 소개하더라고요. 실제로 실증 작업 중에 있다고 합니다. 무인 불도저와 롤러와 땅을 고르고 다지는 장비들이 스스로 움직이면서 공사를 합니다. 먼저 하늘에 드론을 띄워서 3D로 스캔합니다. 그리고 입력을 하면 알아서 척척 도로 평탄화 작업을 합니다. 사람은 관제센터에서 관제만 하면 됩니다. 아직 실증 단계지만 수년 후에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토목 공사에 무인 장비들이 활약을 할 수 있겠네요. 지난 10월에 고속도로 공사에 투입된 무인 장비들을 담은 영상이네요. 초기라서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정부 주도 토목공사 및 민간에서도 건설비를 낮출 수 있다는 확신이 서면 빠르게 적용할 듯 합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것보다 정밀하지도 응용 속도가 빠르지 않지만 아주 쉬운 작업은 무인 장비가 하고 복잡한 곳은 사람이 운전하는 중장비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공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한국은 로봇 보급률 세계 1위 국가로 공장에서 많은 로봇들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건설 토목 공사장에서는 사람과 무인 장비가 함께 하는 시대가 될 수 있겠네요. 주변에 사람이 안 사는 건설 현장에서는 로봇의 장점인 24시간 작업을 할 수 있어서 공사 기간을 낮출 수 있을 겁니다. 반응형

후지필름 카메라 사업부를 먹어 살리는 건 디카가 아닌 인스탁스 즉석 카메라

사진은 권력이다|2023년 11월 27일|사진

반응형 많은 카메라 제조사들이 판매량이 전성기인 2010~2012년에 비해서 10분의 1토막이 났습니다. 그러나 매출이나 영업이익은 3분의 1만 줄었죠. 이는 스마트폰 등장으로 인해 싸고 영업이익도 크게 남지 않은 컴팩트 카메라 시장이 박살이 나서 사라졌지만 DSLR이나 미러리스 같은 렌즈 교환형 카메라 시장은 크게 위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출이나 영업이익은 3분의 1정도 하락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를 포함 많은 사진 취미가들이 사진 취미를 버리고 있습니다. 저야 그냥 습관적으로 들고 다니고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위해서라도 무거운 DSLR 미러리스 들고 다니지만 솔직히 이 블로그 아니였다면 새로운 카메라 사기보다는 좋은 스마트폰을 샀을 겁니다. 그렇게 카메라 시장이 추락하다 보니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회사는 올림푸스와 니콘이었습니다. 니콘은 한 때 부도 위기라는 루머도 돌았고 여기저기 인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카메라 시장에서 꾸준히 흔들림 없이 카메라를 내놓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후지필름입니다. 후지필름의 2023년 결산 보고를 들여다 보니 후지필름 X100V 후지필름은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안 만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래서 크롭 미러리스와 중형 미러리스만 만듭니다 그것도 참 다양하게 만듭니다. 후지필름 미러리스 입문하면 너무 많은 카메라에 정리가 안 됩니다. 저도 카메라 좋아하지만 후지필름 쪽은 외형별로 분리하기에 뭐가 뭔지 모를 정도입니다. 레인지파인더 형태도 있고 SLR 형태도 있고 클래식 카메라 형태 등등이 있죠. 후지필름은 렌즈, 이미지센서, 바디 모두 혼자 다 만듭니다. 그래서 독자적인 생태계를 잘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인기가 없다가 최근에 후지필름 색감 재현력이 좋다고 인플루언서들이 추천하는 바람에 일부 제품은 품절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그게 XV100V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휴대성이 아주 좋고 화질도 좋습니다. 지금 후지필름 XV100V 가격이 무려 200만원이 넘습니다. 엔트리 급 크롭 미러스가 풀프레임보다 비싼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네요. 이렇게 잘 나가는 후지필름은 후지필름 전체에서 어떤 위치에 있을까요? 회사 이름이 후지필름이면 필름만 팔거 같지만 필름만 팔지 않습니다. 후지필름은 디카와 인스탁스라는 즉석카메라를 판매하는 이미징 사업과 각종 화학 원료 및 재료 파는 재료 사업부, 보건 의료 시장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화학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특한 건 디지털카메라라는 전자 쪽도 하는 것이 독특하죠. 이유는 아시겠지만 후지필름을 팔던 회사라서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아그파나 코닥이 카메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필름만 주로 팔았는데 후지필름은 독특하게도 디카 시장이 열리자 직접 카메라까지 만듭니다. 그리고 후지필름 카메라 꽤 잘 나옵니다. 이 이미징 사업부의 내용을 보면 전체 후지필름 사업에서 14.3%를 차지하네요. 이중 소비자 이미징이 9.3%, 전문 이미징이 5%입니다. 이게 뭔가 했네요. 여기 있네요. 소비 이미징 쪽은 인스탁스 같은 즉석 필름 카메라를 판매하는 사업부네요. 그런데 디카 사업부보다 매출이 더 높습니다. 그것도 5%나 더 높네요. 대당 가격은 낮지만 필름이 소모품이라서 그런지 매출이 어머아마하네요. 사실 즉석카메라 시장은 인스탁스가 평정했죠. 전문 이미징은 디카 사업부로 후지필름 미러리스와 방송 카메라와 렌즈를 만드는 곳입니다. 후지필름 이미징 사업부 내용을 살펴보니 인스탁스 미니 12를 대표로 내세웠네요. 인스탁스 누적 판매량이 5천만 개가 넘네요. 후지필름 카메라 중에는 GFX100 II라는 중형 카메라라서 이걸 내세웠네요.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1년에서 2022년 크게 오릅니다. 다 코로나 때문이죠. 코로나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엔데믹으로 진행되자 여행이 늘었고 그 영향인 듯 합니다. 인스탁스는 여행 가서 찍는 맛이 좋죠. 그러나 올해는 성장이 둔화되었네요. 뭐 그래도 저 정도면 좋은 결과입니다. 인스탁스의 컨슈머 이미징(소비 이미징)과 디카의 전문 이미징을 보니 인스탁스가 65%로 후지 디지털 카메라보다 매출 점유율이 2배나 높네요. 후지필름의 포부를 보니 사진 인화 서비스가 회복되고 있다네요. 학교, 웨딩 사진 수요가 꾸준히 증가되겠죠. 또한 토너 기반 포토 프린터도 내놓을 듯한데 이 시장이 호락호락한 시장이 아닌데 도전하네요. 캐논과 엡슨 등이 꽉 잡고 있는데요. 인스탁스는 1998년 일본에서 체키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 즉석 인화 카메라 무척 좋아해요. 디지털 사진이 줄 수 없는 물리적 크기가 있는 사진의 매력은 더 희소가치가 있으니까요. 후지필름 이미징 사업을 먹여 살리는 인스탁스. 이는 다른 카메라 회사가 가질 수 없는 매력입니다. 반응형

캐논 럭셔리 여행렌즈 rf24-105mm F2.8 L IS USM Z 살펴보기

사진은 권력이다|2023년 11월 26일|사진

반응형 저는 카메라 렌즈 중에 단렌즈 그것도 35mm 단렌즈를 가장 사랑합니다. 이유는 3가지로 부피가 작고 화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다입니다. 그래서 조리개 개방 수치가 f1.8인 단렌즈를 아주 좋아합니다. 지금은 40mm 단렌즈를 사용하는데 5mm 화각 차이가 꽤 큽니다. 건물이나 큰 물체 앞에서 촬영하려면 꽤 뒤로 물러나야 해서 찍을 때마다 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래서 풍경이나 길거리에서 본 대형 건물 큰 피사체를 촬영하기 좋은 화각이 24~35mm 이 사이입니다. 대신 좋은 점은 인물 사진에 좋은 화각인 50~85mm에 좀 더 가까워서 인물 사진 찍기는 좀 더 좋네요. 이렇게 5mm 화각 차이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그럼 나는 풍경, 건물, 인물, 멀리 있는 동물 등등 다양한 피사체를 촬영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정답은 줌렌즈를 사용하면 됩니다. 줌렌즈는 화각을 변화시킬 수 있어서, 쉽게 말해서 피사체를 작게 담았다 크게 담았다 배율을 내가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 처음 입문하는 분들은 줌렌즈에 푹 빠지죠. 그런데 사용하다 보면 깨닫게 됩니다. 왜 배경 흐림이 잘 안 되지? 왜 이렇게 사진이 어둡지? 또는 노이즈는 왜 이렇게 많지라는 고민에 빠집니다. 그리고 깨닫게 됩니다. 최대 개방 조리개 수치가 단렌즈보다 안 좋다는 걸 알게 되죠. 그다음에 단렌즈를 사게 됩니다. 줌렌즈는 피사체를 크게 또는 작게 담을 수 있지만 조리개 수치가 안 좋아서 사진이 좀 탁하게 담긴다는 느낌이 들 겁니다. 특히 실내에서 테이블 앞사람을 찍을 때는 더 크게 느끼죠. 반면 단렌즈는 줌 기능이 빠졌지만 조리개 개방치가 f1.8 이상까지 지원하기에 실내에서도 야간에도 노이즈가 적고 배경 흐림이 강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럼 조리개 개방이 잘 되고 (f값이 낮고) 줌도 되는 렌즈는 없냐?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비싸죠. 있긴 있어요. 캐논 럭셔리 여행렌즈 rf24-105mm F2.8 L IS USM Z 캐논이 최근 3개의 RF 렌즈를 선보였습니다. 이중에서 캐논 RF 24-105mm F2.8 L IS USM Z를 먼저 소개합니다. 캐논 RF 24-105mm F2.8 L IS USM Z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1. RF 마운트 렌즈입니다. 캐논 EOS R 모든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캐논 EOS M시리즈와 캐논 DSLR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2. 24~105mm 화각입니다. 이는 광각부터 3배 줌까지 지원되는 화각으로 고배율 줌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생활에서 멀리 있는 피사체를 좀 더 크게 담을 수 있습니다. 주로 여행용 줌 화각이 이 정도입니다. 이 정도의 화각입니다. 풍경부터 인물 모두 가능하죠 특히 105mm  화각은 인물 배경을 흐리게 하는 능력이 좋아서 인물용 사진 화각으로 애용됩니다. 이유는 또 있는데 인물이 사진 촬영을 하면 갑자기 표정이 굳게 됩니다. 그래서 인물과 카메라 거리가 멀수록 카메라를 덜 의식하는데 105mm가 멀리 떨어져서도 인물 상반신 또는 얼굴 가득한 얼빡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3. f2.8 고정 조리개 대부분의 저가 줌렌즈들은 조리개 최대 개방치가 화각에 따라서 다릅니다. 예를 들어 RF100-400mm F5.6-8 IS USM 렌즈는 100mm 화각에서는 조리개 최대 개방 숫자가 f5.6입니다. 더 이상 올릴 수가 없어요. 400mm 화각에서는 무려 f8입니다. 이 정도로 조리개 수치면 야간에 촬영하면 ISO를 엄청 올려야 하고 주간에도 ISO가 크게 올라갑니다. 그래서 노이즈가 끼고 화질이 떨어진다고 느끼게 되죠. 대신 저렴합니다. 반면 고정 조리개는 화각이 변해도 최대 조리개 수치가 변하지 않습니다. RF24~105mm F4 렌즈는 24mm 화각에서도 105mm 화각에서도 F4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이 RF 24-105mm F2.8 렌즈는 이보다 더 높은 F2.8을 지원합니다. 이 정도면 단렌즈 뺨을 살짝 칠 정도로 조리개 개방치가 아주 좋습니다. 특히 105mm에서 F2.8이면 인물 촬영용 단렌즈 못지않게 화질도 좋고 배경 흐림도 아주 좋습니다. 같은 화각인 RF 24-105mm 렌즈가 캐논은 2개나 있습니다. RF 24-105mm F4 렌즈의 배경 흐림입니다. RF 24-105mm F2.8 배경 흐림입니다. 보시면 F2.8 고정 조리개 렌즈가 좀 더 좋은 화질을 제공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캐논의 많은 RF 렌즈는 EF 렌즈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데 EF 렌즈는 24-105mm 화각 줌렌즈 중에 F4 고정 조리개 렌즈는 있는데 F2.4 고정 조리개 렌즈는 없네요. 그럼 최초네요. 캐논이 RF 렌즈 중에 F2.8 고정 조리개 줌렌즈에 진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각 변화가 짧지만 휴대성이 좋은 렌즈 시리즈와 줌 배율이 높은 즉 화각 변화가 큰 그러나 휴대성은 떨어지는 F2.8 줌렌즈 시리즈를 꾸준히 만들고 있네요. 4. L렌즈 럭셔리 렌즈로 렌즈 경통에 붉은 띠가 들어갑니다. 니콘은 황금띠가 들어가는데 Z 마운트 미러리스 렌즈는 황금띠 삭제 했다가 소비자들이 원성에 고민 중이라고 하네요. 사실 렌즈 크기만 봐서는 멀리 서는 잘 몰라요. 그런데 붉은 띠가 둘러지면 럭셔리 렌즈인 걸 바로 알죠. 그래서 과시용으로도 붉은 띠를 둘러주는 게 좋고 렌즈 구분하기도 편리합니다. 5. IS 렌즈 캐논의 손떨림 보정 기능이 들어가면 IS가 들어갑니다. IS가 없으면 손떨림 보정 기능이 없고요. 최대 5.5 스톱 손떨림 보정을 제어합니다. 캐논 R5, R3 바디와 사용하면 무려 8 스톱까지도 흔들림을 억제해 줍니다. 엄청나네요. 이 손떨림 때문에 망원 렌즈는 항상 삼각대나 모노 포드에 받쳐 놓고 촬영하잖아요. 5. Nano USM 모터 나노 USM은 STM처럼 모터 소리 소음이 적고 빠른 AF를 제공하는 모터를 사용합니다. RF 24-105mm F2.8 렌즈는 사진용과 동영상 촬영용 모두를 염두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저소음이 중요합니다. 동영상은 모터 소리도 녹음이 되거든요. 또한 줌 아웃, 줌인하면서도 초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RF24-105MM F2.8 L IS USM Z 주요 특징 모든 화각에서 f/2.8 최대 조리개를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24-105mm 초점 거리 옵션 Canon Power Zoom 어댑터 지원 조리개 날 11개 정밀한 렌즈 조리개 제어를 위한 부드럽고 클릭이 없는 조리개 링 모든 초점 거리에서 0.45m 미만의 근접 초점 105mm 줌 설정에서 최대 배율 0.29x 광학 이미지 안정화 최대 5.5 스톱의 흔들림 보정 및 조정 제어(IBIS가 장착된 카메라의 경우 IS 최대 8.0 스톱) Nano USM은 확대/축소하는 동안 초점을 유지합니다. 잠금 해제 버튼이 있는 삼각대 마운트가 포함되어 있어 뛰어난 핸들링 방진, 방수 구조와 렌즈 불소 코팅 무게 1330g 필터 구경 82mm 렌즈는 4개의 UD와 3개의 비구면 요소를 포함하여 13군 23개 요소로 구성됩니다. 또한 캐논의 Super Spectra Coating, Air Sphere Coating 및 불소 코팅을 사용합니다. 조리개 날은 11개입니다. RF 24~105mm F4 L IS USM과 비교해 보면 RF 24~105mm F2.8 L IS USM이 주변부 해상력도 좋네요. 좋은 렌즈는 사진 전체의 해상력이 좋아요. 저가 렌즈는 가운데만 선명하죠. RF 24~105mm F2.8 L IS USM 렌즈는 중간에 조리개 조절 링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들어간 이유는 동영상 촬영 때문입니다. 동영상 촬영할 때 배경 흐림 정도가 중요한데 이걸 빠르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휠 다이얼을 돌리면 돌릴 때 소음도 발생하고 흔들림도 발생하는데 렌즈에 달려 있으면 부드럽게 조리개 값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버튼이 엄청 많더라고요. 컨트롤 링, 포커스 링은 기본 렌즈 펑션 버튼에 줌 렌즈라서 줌링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리개 링까지 링 부자입니다. 스위치도 많네요. AF/MF 스위치, 촬영거리 범위 선택 스위치, 손떨림 보정 스위치 등등이 있고 삼각대 마운트 등도 있네요. 손떨림 보정 모드 스위츠가 있는데 무려 3단계입니다. 모드 1에서는 정지된 피사체 즉 인물 같은 움직임이 적고 컨트롤이 가능한 경우 사용합니다. 모드 2에서는 움직이는 피사체, 아기, 강아지, 고양이, 자동차 같은 피사체를 패닝 하면서 촬영할 때 흔들림을 줄여줍니다. 모드 3에서는 스포츠 경기 중 움직임을 추적할 때 사용하는데 사진 촬영할 때만 작동합니다. 흥미로운 것이 있는데 파워 줌 어댑터 부착 홀이 있어요. 이게 파워 줌 어댑터로 동영상 촬영 시 부드러운 줌을 할 때 필요합니다. 손으로 서서히 줌 조절해 봐야 균질하지 못한 줌이 영상에 담깁니다. 따라서 줌 기능은 저 어댑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다만 영상 촬영 할 때 홍상수 감독이 아니라면 촬영 중에 줌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예능은 다르죠. 예능은 실시간으로 촬영하기에 필요할 때가 많아요. RF 24~105mm F2.8 L IS USM 샘플 이미지 RF 24~105mm F2.8 L IS USM 샘플 이미지 RF 24-105mm F2.8 L IS USM Z는 12월에 소매가 2999달러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을 단순 환산해 보면 391만 원이네요. RF 24-105mm F4 L IS USM이 157만 원 정도이니 대략 2,5배 비싸네요. 그래도 좋은 기능이 많이 들어가고 주변부 해상도도 좋고 전동 줌도 달 수 있고 조리개 링도 있고 포커스 브레딩도 지원하고 화질도 좋은 등등 단렌즈 여러 개 사는 것보다 그냥 이거 하나만 사서 전천후로 활용하면 딱 좋겠네요. 그럼에도 가격이 꽤 부담스럽습니다. 반응형

구글 바드의 진화! 유튜브 동영상 내용을 요약까지 해준다

사진은 권력이다|2023년 11월 26일|사진

반응형 챗GPT의 열풍에 챗GPT를 주로 말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구글 바드가 더 좋습니다. 더 빠르고요. 챗GPT는 타자 치듯 한 줄씩 나오는데 구글 바드는 쫙쫙 나옵니다. 그리고 학습량이 많은지 대답도 좋고요. 물론 환각 현상이 꽤 있어서 자주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간단한 질문에는 좋아요. 예를 들어서 56,900원 짜리 제품을 20% 할인하면 얼마야?라고 자연어로 검색하면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은 대답을 못해요. 그냥 검색 결과에 계산기 사이트나 앱 추천하죠. 멍청하죠. 그러나 구글 바드는 대답을 바로 해줍니다. 이런 식으로 이용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이미지 올리면 이미지 설명해 주고 심지어 이미지 속 그래프까지 설명해 줍니다. 그래서 영문으로 된 논문 속 그래프와 PDF 파일을 캡처해서 올리면 자세히 설명하고 무슨 의미인지까지 대답해 줍니다. 그래서 구글 바드가 좋아요. 그런데 이 구글 바드가 한 단계 더 증가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자기가 살펴보고 요약을 해줍니다. 동영상 내용까지 텍스트로 정리 요약해주는 구글 바드 위 영상은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칵테일 레시피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의 최대 단점은 내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알 수 없습니다. 영상을 다 뒤져봐야 합니다. 그나마 친절한 유튜버는 챕터를 분리해서 원하는 정보로 바로 갈 수 있게 해 놓았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챕터 분리를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챕터를 분리해놓으면 체리 피커들이 원하는 영상만 보고 나가기 때문이죠. 그럼 광고를 덜 보고 안 보고 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에 어디에 그 정보가 나올지 숨겨 놓죠. 그래서 시간 없지만 이리저리 재생 위치를 옮기면서 보거나 1.5배속, 2배속으로 봅니다. 그러나 바드에 물어보면 싹 정리를 해줍니다. Please give me the recipe for this YouTube video step by step. How to Make the Best Espresso Martini | What's Eating Dan?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iCNVvPB6zVI 라고 구글 바드에 질문을 하니 이렇게 정리를 해주네요. 깔끔명료하네요. 물론 동영상이 정보량이 더 많고 이게 모든 걸 담은 것이 중요한 부분만 담고 있기에 허점과 빈틈이 많습니다. 그러나 정리가 필요할 경우 요긴하겠죠. 이번엔 한국어 동영상입니다. 동영상 주소 넣고 내용 정리해 달라고 하니 재료부터 레시피를 깔끔하게 정리해서 담네요. 그러나 여러 영상을 테스트 해봤는데 정리 못하는 영상이 더 많네요. 그리고 이 영상은 왜 이리 잘 정리되나 봤더니 재료는 유튜버가 설명란에 넣어 놓았어요. 그리고 챕터로 잘 잘라 놓았더라고요. 그럼에도 영상 내용을 잘 듣고 보고 정리를 해주네요. 아마도 음성 인식을 하고 그걸 텍스트로 저장한 후에 다시 요약하나 봅니다. 그러나 전 이 기능 이용 안 할 겁니다. 영화는 2시간 짜리를 15분으로 압축해서 보면 재미도 압축이 됩니다. 영화는 2시간 짜리면 2시간을 투자해야죠. 그래야 압축에서 담지 못한 나만의 기쁨, 나만의 재미,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한 재미와 경험과 느낌을 얻을 수 있죠. 뭐든 속성으로 배우거나 느끼면 그만큼 오롯하게 느끼지 못해요. 그럼에도 시간 없을 때는 압축본이 도움이 되죠.  예를 들어 마블 영화 3편이 나왔는데 1,2편 안 봤으면 압축본이라도 보는 게 나으니까요. 구글 바드의 유튜브 영상 텍스트 요약 기능의 문제점 이 기능이 소개되자 유튜버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만든 영상을 구글 바드가 핵심 내용만 뽑아서 텍스트로 만들면 이걸 이용해서 블로그질을 하는 인간들이 늘어날 것이 뻔합니다. 최근 블로그 생태계는 개판이 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자동툴로 쓴 글들이 넘쳐나죠. 여기에 멍청하게도 네이버는 AI 글쓰기 기능을 넣었더라고요. 아니 AI 글쓰기의 내용이 100% 맞는 내용도 아니고 문제가 많고 그걸 이용해서 블로그 글을 쓰면 블로그 전체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네이버 검색 결과도 저질이 되는 걸 직접 만들어서 배포를 해요. 참 멍청한 짓입니다. 차라리 그 기술로 네이버 저질 맞춤법 검사기나 수정했으면 하네요. 오탈자도 잡지 못하고 띄어쓰기만 진심인 무능력한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요. 게다가 모자이크 기능도 사람 얼굴 인식도 못해요. 정말 AI 기술로 애먼 곳에 쓰고 있어요. 유튜버들의 영상 내용을 요약해서 블로그 글 쓰는 인간들 늘어나겠죠. 아니면 유튜브 숏츠를 만들겠죠. 자기들이 만든 콘텐츠 생태계를 AI로 망치는 짓을 구글과 네이버가 모두 하고 있네요. 이러면 누가 콘텐츠 생산을 하려고 직접 촬영하고 자막 입히고 내레이션 하겠어요. 이에 많은 유튜버들이 분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물을 소가 마시면 우유가 나오고 뱀이 마시면 독이 되듯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에 하나 네이버나 구글이 AI 자동화 툴로 만든 콘텐츠를 검색 상위에 노출시키면 검색 시장 멸망의 길을 갈 겁니다. 최근 구글은 자동화 툴인 AI로 쓴 글이라도 글 내용이 좋으면 차별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글 내용이 좋은지 안 좋은지 누가 어떻게 판단해요? 좋아요 버튼도 없잖아요. 그리고 달아놓으면 뭐 합니까? 인스타그램처럼 좋아요 눌러주는 툴 구매해서 좋아요 강제로 올려놓는 어뷰징을 하겠죠. 어뷰징 걸러내는 기술력이 높지 않아 보이는 네이버와 구글. 최근 네이버와 구글 검색 결과에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 두 회사가 나란히 손 잡고 스스로 자기들의 밥줄을 끊어버리는 듯 합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다음이 승자 같지만 다음은 대형 커뮤니티 글을 상위 노출하면서 정보 찾기 너무 어려워졌어요. 다음은 그냥 검색 포기한 회사 같아요. 제가 AI 기술을 소개하고 있지만 가끔 보면 기술에 취해서 자신들의 행동의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하는 IT 대기업들의 행동에 고민들은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민은 하겠죠. 그런데 이런 흐름에 대한 걱정에 대한 답변도 대안도 설명도 없어요. 그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콘텐츠 생산자들이 어떤 고민과 고통이 있는지 들으려고 하지 않아 보여서요. 반응형

왜 그동안 12.12 사태를 왜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았는가?

사진은 권력이다|2023년 11월 25일|사진

반응형 이번 주는 전두환, 노태우라는 육사 11기가 일으킨 쿠테다로 정권을 찬탈한 12.12 군사 반란 사건을 정면으로 다룬 이야기가 끊임없이 화재입니다. 다들 보면서 이런 사건이었어?라는 말에 요즘 정말 현대사 교육을 안 시키는구나를 느끼면서도 동시에 그 12.12 사태를 신문이나 수많은 다큐와 드라마로 본 중노년들도 자신들도 모르고 있는 이야기를 알았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뭐 나이 많아도 이 12.12 사태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나 알지 제대로는 모를 겁니다. 그런 면에서 은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은 12.12사태라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부끄러운 사건 중 하나를 제대로 다루어준 고마운 영화입니다. 영화는 실제와 가상을 섞어 놓았고 그래서 허구겠지 하는 분들이 많은데 중요 사건 즉 사람이 죽는 장면들은 실제 사건입니다.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있던 군인들이 총에 맞은 것이나 마지막에 정해인이 연기를 한 특전 사령관을 끝까지 지킨 김오랑 소령도 실존 인물이자 실재한 사건입니다. 영화를 위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는 없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주고받은 대사들은 상상을 입혀서 만들었고 전화 통화 내용들은 실제 기록물들이 있기에 그 실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이태신 장군 같은 경우 장태완 수경사 사령관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좀 더 정의롭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성까지 바꾼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 안 해보셨나요? 현대사의 수 많은 중요한 정치 역사적인을 드라마와 영화로 만드는데 왜 유독 어떻게 보면 1980년대 이후 한국 역사를 뒤집어 놓은 12.12 군부 반란 사건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가 없었습니다. 드라마는 있었죠. 2005년 mbc의 공화국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이 있었지만 영화는 없었습니다. 12.12 사태를 2023년에 다룬 이유는 그때 그사람들 사건을 봐야 한다. 미국은 표현의 자유가 확실히 보장된 나라라서 다양한 풍자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언론의 자유가 확실하게 보장된 나라이고 이게 미국의 힘이자 미국이 강대국이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다릅니다. 고소의 나라라서 조금만 화가 나면 고소를 하죠. 게다가 사실을 인터넷에 올려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소를 한다고 다 유죄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사실이든 거짓이든 하나의 의견이라하면 처벌은 받지 않을 확률이 높지만 고소당하는 자체가 스트레스라서 그걸 무기로 고소를 남발할 수 있습니다. 2005년 임상수 감독이 연출한 은 12.12 사태 한달 조금 전인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인 10.26을 정면으로 담은 영화입니다. 한국은 대통령이 무슨 왕으로 추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엄연한 역사적 사건도 당사자 또는 유족이 살아 있으면 함부로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고소를 할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이 이 개봉한다는 소리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인 박지만 씨가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서 부마항쟁 시위장면과 박 대통령이 사망한 뒤 김수환 추기경이 추모하는 장면, 그리고 박 대통령의 장례식 다큐멘터리 장면을 삭제했습니다. 그래서 영화 은 영화 상영 후 1분 동안 영화가 나오지 않다가 그 뒤에 나옵니다. 1분여의 장면을 삭제한 것이죠. 영화에서 1분은 대단히 긴 시간입니다. 그 장면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에 따라서 영화의 톤이 달라질 수도 다음 장면의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창작의 영역이자 표현의 자유가 필요한 영화를 법원 명령에 따라서 삭제한다? 놀라운 일이죠. 이 사건은 대서특필 되었고 영화계는 공포와 충격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를 만들 때 명예훼손이나 유족들의 심기를 잘 살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몇몇 영화들이 사전에 유족과의 교감 없이 영화를 만들었다가 나중에 합의하거나 달래는 행동도 많이 보입니다. 이렇게 유족이 살아 있거나 역사적 사건 사고지만 그 사건 사고의 당사자들이 살아 있으면 그걸 영화로 다루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왜 12.12 사태는 2023년에 만들어졌냐? 노태우 2021년 10월 26일 사망 전두환 2021년 11월 23일 사망 12.12 사태 당시 국방장관 노재현 2019년 9월 25일 사망 최규하  전 대통령 2006년 10월 22일 사망 장태완 수경사령관 2010년 7월 26일 사망 황영시 제1군단장 2022년 2022년 4월 23일 사망 등등 영화 속 인물 대다수가 사망했습니다. 장세동 같은 인물은 아직도 생존해 있지만 많은 인물들이 사망했고 그중에서도 노태우, 전두환이라는 두 쿠테타의 주역이자 대통령까지 한 두 정치군인이 죽었기에 본격적으로 다를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26년>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담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간접적으로 또는 전두환이라고 명시하지도 않고 그 사람으로만 나옵니다. 이렇게 애둘러서 표현했을 뿐 직접적으로 그린 영화는 이 최초입니다. 전두환이 죽은 후에 을 담을 수 있었던 건 살아 있는 권력이기 때문 전두환이 죽은 후에 전두환을 거론할 수 있는 이유는 살아 있는 권력이기 때문입니다. 상영금지 가처분도 가처분이지만 그가 살아 있는 한은 여러 권력층이 그에게 굽신거릴 수 있습니다. 퇴물이다 어쩐다 해도 전두환이 만든 민정당 그리고 그 전신인 공화당은 현재까지도 그 명맥이 확실히 살아 있습니다. 바로 '국민의 힘'이라는 거대한 정부 여당이 있죠. 이 안에 여전히 전두환를 숭상하고 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대놓고 말하지 않고 말도 꺼내지 않죠. 그러나 그들의 원류를 보면 전두환 류가 많습니다. 현 윤석열 정권이 이명박 정권 시절 인물을 다시 기용하는 것 보세요. 이게 다 뭐겠습니까? 전두환처럼 언론 탄압하고 틀어쥐고 공포 정치를 통해서 세상을 장악한 전두환의 피를 이어받은 것이죠. 전두환이야 말로 박정희의 공포 정치의 바통을 이어 받아서 완성한 인물입니다. 지금의 10~30대들은 모를 겁니다. 전두환이 어떤 인물인지 그가 5.18 광주 민주화 항쟁에서 수많은 시민들을 총으로 진압해서 많은 시민들이 사망한 사건의 원흉인걸 1988년 5공 청문회 때 알았습니다. 마음씨 좋은 대통령인 줄만 알았던 전두환이 살인마였다는 걸 5공 청문회 때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친구인 노태우가 또 다시 대통령이 된 것을 보고 자랐습니다. 그 울분 이해하세요? 세상 가장 바르고 정직하고 능력 좋은 사람이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권력욕에 찌들고 권력을 위해서라면 시민도 죽이는 사람이 대통령인 나라에서 사는 그 울분과 암울을 이해하세요? 그래서 386 세대들을 꼰대라느니 꿀 빨던 세대라고 비난을 하고 일견 일리가 있지만 나라님이 살인마라는 걸 알고 사는 그 우울함은 말로 형언할 수 없습니다. 그런 전두환을 김영삼이 단죄를 내리고 끝나는 듯 했지만 역사에 제대로 기록하지도 기억하지도 않은 대가로 일베 같은 곳에서 전두환을 전땅크로 우상화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런 면에서 영화 은 전두환은 전땅크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가 아닌 전두광이라고 하는 권력에 찌들어서 하극상과 나라를 전복시킨 범죄인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악마로만 그리는 것은 아닌 이런 인간을 막지 못한 당시 국방장관, 대통령, 육군참모처장의 무능 등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어떻게 쉽게 대통령이라는 거대한 권력을 내주었는지를 목격하게 합니다. 이제야 전두환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가 나오다니 정말 늦게 나오고 느리게 나왔습니다. 그만큼 전두환, 노태우는 오래 살았습니다. 90살까지 먹었으니 정말 오래 살았네요. 그가 죽자 이제는 전두환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나 드라마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이 있지 않냐고 하지만 그 드라마 주인공이 대통령이고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12.12사태는 자연스럽게 일어난 사태라는 뉘앙스와 미화했다는 비난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은 제대로 보여주네요. 전두환이 나라 전체를 10년 뒤로 빠꾸 시킨 12.12 사태. 우리는 이 군사 쿠데타를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 그럼에도 실명 대신 가명을 쓰게 한 이유는 혹시 모를 유족들의 고소를 막기 위함과 함께 영화적인 창작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