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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2는 CG만 진화하고 스토리는 괴물이 되어버린 망작

사진은 권력이다|2023년 12월 3일|사진

반응형 은 한국이 만든 넷플릭스 드라마가 전 세계 인기 순위 2위까지 끌어올린 K드라마를 세계에 알린 드라마였습니다. 보면서 이게 한국 드라마 맞나? 할 정도로 놀라운 서사와 VFX에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VFX는 미국의 도움을 받아서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좀비 영화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좀비 영화와 달리 괴물이라는 각기 자른 능력과 외형을 가진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X맨과 좀비를 섞어 놓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괴물의 외형은 랜덤이 아닌 그 사람의 욕망이 표현됩니다. 관음증 욕망이 강한 사람은 거대한 눈 괴물로 변하는 독특한 설정이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전염병 시기라는 시의성까지 맞아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은 전 세계적인 인기 폭발로 시즌2 제작에 들어갔고 3년 만인 2023년 12월 1일 오픈했습니다. 놀라운 VFX에 한국의 VFX 실력에 깜짝 놀란 스위트홈 시즌2 은 낡은 아파트라는 사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일어난 괴물화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인군상과 그들의 선택을 통해서 인간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서사가 아주 뛰어난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독특한 소재의 스토리가 주는 재미가 좋았죠. 총 10화로 구성된 시즌 1은 괴물화가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괴물화 사태를 막는 것도 해결하는 것도 없습니다. 그냥 괴물이 등장하면 막는 식이었죠. 그 과정과 함께 괴물 같은 인간과 인간 같은 괴물이 등장해서 괴물과 인간의 정의에 대한 물음도 살짝 던져 놓습니다. 그렇게 넷플릭스의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시즌2가 12월 1일 오픈되었습니다. 총 8부작으로 연출은 이응복, 박소현이고 극복은 홍소리, 박소정입니다. 이 이응복 연출가는 , , , 으로 매번 홈런을 치던 분이지만 2021년 에서 살짝 미끌립니다. 김은희 작가와 함께 만든 지리산 배경 미스터리물을 연출했는데 1화 보고 안 봤습니다. 아니 산을 소재로 한 영화면 산에서 찍어야지 뭔 심정인지 모르겠지만 크로마킷 촬영을 하더라고요. 그 모습에 군기가 빠졌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한국 드라마가 잘 팔려나가는 게 엄청난 디테일들인데 산 정상을 크로마키로 쳐 놓고 실내 촬영을 한다고요? 너무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 어이없음이 시즌2까지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를 보려면 시즌1을 다 보고 봐야 합니다.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원작 웹툰을 보지 못해서 시즌2와 얼마나 같고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스위트홈 시즌2는 VFX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인간 반, 괴물 반인 차현수(송강 분)는 괴물에 먹힌 편상우(이진욱 분)와 전투 장갑 차량에서 혈투를 벌입니다. 이를 서이경(이시영 분)과 군인들이 따라갑니다. 이 장면은 2가지로 놀라운데 기존에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기 어려운 낮 시간의 서울 전경을 배경으로 한다는 겁니다. 괴물화 이후 아포칼립스가 된 서울의 황폐한 상황을 배경으로 반포대교 위를 질주하다가 잠수교로 추락하는 장면까지 담습니다. 기존의 한국 드라마와 영화 통틀어서 보기 어려운 장면입니다. 영화 의 테헤란로 붕괴 장면이 엄청난 CG가 들어갔는데 그거 구현하려고 많은 돈이 들어갔다고 하죠. 그런데 한국도 이제 할리우드급의 VFX 장면을 만들 수 있음에 놀랐습니다. 또 하나 놀란 것은 그럼에도 아직 티가 너무 많이 나서 카 체이싱을 VFX로 구현한 것은 시기상조이자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놀라운 VFX에 스크롤을 싹 뒤져보니 중국의 VFX 인력들이 많이 투입되었네요. 이  VFX 보통 CG라고 하는 것이 인력과 돈을 갈아 넣으면 퀄리티는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스위트홈 시즌2'는 엄청난 제작비를 갈아 넣었습니다. 이 VFX는 3화까지 놀라움을 계속 선사합니다. 다 붕괴된 서울을 보여주고 특히 88 올림픽 주경기장을 실제 붕괴된 느낌으로 아주 잘 구현했습니다. 특히 괴물을 구현한 모습이 한국 드라마 맞나 할 정도입니다. 크게 놀란 건 이런 크리처물은 밤이나 실내 같은 어두운 곳을 배경으로 해야 제작비가 적게 드는데 대담하게도 낮에 괴물이 뛰어다니는 장면도 잘 담았습니다. 그렇데 3화까지 그린홈에서 나온 시즌 1의 주인공들은 함께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군인들의 인솔하에 이동합니다. 그런데 이 주경기장에 강철비라고 하는 다연장 로켓을 쏩니다. 놀라운 장면들의 연속입니다. VFX는 역대급이자 앞으로도 이 정도 퀄을 뽑아내긴 어려워 보일 정도입니다. 게다가 분장과 미술 등등 퀄리티가 장난 없습니다. 정말 한국 드라마 표현력이 할리우드 멱살을 잡을 정도입니다. 이제 스토리만 좋으면 다양한 재미의 한국 드라마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스토리죠. 스토리. 이게 중요합니다. 한국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스토리의 질이 들쑥날쑥입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뽑아내지 못하는 드라마는 아무리 스타 배우와 각종  CG와 돈으로 발라도 재미가 없습니다. 그림의 뼈대는 스케치이듯이 드라마와 영화 같은 영상의 뼈대는 시나리오입니다. CG는 좋았지만 희망 한 줌 없는 3화까지의 스토리에 한숨만 가득한 스위트홈2 공 잘 던지는 투수는 강약 조절을 잘합니다. 강하게 던지고 약하게 던져서 리듬감을 줍니다. 강강강강속구만 연속으로 던지면 160km를 던져도 얻어맞습니다. 다음 볼이 직구라는 걸 알기에 대비하다가 좀 더 빨리 배트를 휘두르면 되니까요. 그래서 직구인 줄 알고 배트를 휘둘렀는데 변화구가 오면 속게 되죠. 관객을 속여야 합니다. 그래야 관객이 어~~ 신선한데라고 놀라죠. 또한 톤 조절도 잘해야 합니다. 음습한 내용만 보여주면 숨 막히죠. 중간중간 사람 사는 느낌이나 희망이라도 보여줘야 합니다. 물론 그게 비현실적이라고 해도 그렇게 해줘야 합니다. 우리 시청자가 지옥 불구경 하려고 드라마 보는 것 아니잖아요. 어두운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희망의 온기가 있어서 숨을 쉬죠. 놀랍게도 '스위트홈 시즌2'는 이게 없습니다. 3화까지 너무 숨 쉴 공간이 없어서 짜증 났는데 이게 8화까지 이어집니다. 왜 이런가 봤더니 시즌 3가 2024년 여름에 오픈합니다. 마치 어벤저스 마지막 편인 인피니티 워와 엔드 게임을 참고한 듯하네요. 그렇게 3화까지는 놀라운 VFX라는 물로 목을 축이면서 봤는데 4화부터 대박입니다. 4화부터 정말 예상에 없던 것이 기다립니다. 4화부터 태어난 노잼이라는 괴물에 잡아 먹힌 스위트홈2 망작 반열에 오르다 다 보고 나니 '스위트홈 시즌2'는 3화까지가 그나마 유잼 구간이었고 4화부터 8화는 노잼 구간으로 전혀 다른 느낌의 드라마가 진행됩니다. 보면서 연출자 이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재미없게 연출한다고 스토리는 원작과 얼마나 다른 건지? 별 생각이 다 들정도입니다. 4화부터 8화까지 군인들이 임시대표소를 수호하고 그 안에 수백 명의 민간인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런 구도는 이미 수 없는 재난 영화에서 봤죠. 기시감이 너무 들어서 처음 봤지만 이미 다 본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문제는 이런 88 올림픽 주경기장의 피난처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나 너무나도 재미가 없습니다. 재미없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이야기에 대한 집중력을 떨구는  잔소리 같은 수많은 곁가지 이야기들 등장인물이 너무 많습니다. 시즌1에서 활약했던 많은 캐릭터들이 죽습니다. 죽으면서도 각자 의미를 만들었습니다. 그린홈에서는 인간성이 짙은 캐릭터들도 많았고요. 그런데 시즌2는 이게 없습니다. 수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지만 정을 붙일 만한 캐릭터가 없습니다. 편상욱이라는 괴물의 리더 같은 이진욱이 연기하는 의뭉스러운 캐릭터는 처음에 등장하더니 안 나옵니다. 송강이 연기하는 차현수도 7화에 등장합니다. 두 주인공이 안 나오는 것은 그렇다고 치고 새로운 캐릭터가 이야기를 확장해 가아죠. 그런데 이거 없어요. 쓸데없는 캐릭터들이 너무 많습니다. 여기에 연인 관계에 의뭉스러운 천주교 신부도 넣고 별별 캐릭터들을 다 넣는데 하나같이 임팩트도 없습니다. 그냥 도려내도 될 캐릭터와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등장인물이 많고 각각 서사까지 만드려고 하는데 만들려면 다 만들던가 만들다가 마는 캐릭터들이 너무 많네요. 시즌3에서 마무리하려고 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시즌2에서 뭔가는 마무리 지어줘야죠. 가뜩이나 시즌1에서도 뭔가 말하다 끊긴 통화 같은데 시즌2는 더 심합니다. 퀴즈 정답을 보여주고 새로운 퀴즈를 푸는 것이 아닌 정답지가 아닌 더 재미없고 복잡한 퀴즈 문제를 더 많이 풀어 넣습니다. 감독이 욕심이 과했네요. 너무 과했어요. 2. 정나미가 떨어지는 캐릭터들 정 둘 캐릭터 하나 없다 그런 다양한 곁가지 이야기를 해도 드라마가 핵심 서사를 따라가야죠. 차현수가 사라지니 메인 서사를 고민시가 연기하는 이은유가 이어가는데 이은유는 시즌 1에서 죽은 이은혁만 찾으려고 하고 날카로운 대사만 뱉습니다. 놀랍게도 쌀쌀맞은 캐릭터가 한 둘이 아닙니다. 무슨 냉소병에 걸렸는지 모두가 냉소적인 대사만 내뱉습니다. 심지어 꼬마도 저주 어린 말을 내뱉습니다. 착하게 살 필요가 없다고 외칩니다. 스위트홈2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뭔지는 알겠어요. 반인반수 같은 캐릭터를 통해서 인간 같은 괴물, 괴물 같은 인간을 통해서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말하려는 건 알겠는데 이게 전체적으로 너무 어둡다는 게 문제입니다. 희망 한 줌도 없는 대사와 캐릭터들 보면서 수면 아래에 있다가 올라오겠지 했는데 아닙니다. 4화부터 위가 아닌 지하문을 따고 지하로 내려갑니다. 그나마 제정신 같은 캐릭터가 박찬영(진영 분)으로 바른 군인의 이미지를 넘어서 혼자 제정신으로 사는 사람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 캐릭터도 특별한 임팩트가 없습니다. 그냥 많은 캐릭터와 이야기가 나오는데 소비만 되고 뭔가 울림을 주는 캐릭터는 거의 없네요. 이 중에서 오정세는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를 맡았어요. 오정세는 코믹 연기를 가장 잘하는데 요즘 보면 자꾸 전문인 캐릭터를 하네요. 물론 이런 연기도 잘 하지만 어울리지는 않아요. 아니 오정세가 아닌 다른 배우가 했어도 이 밉상 캐릭터는 정말 드라마 보는데 화를 돋우네요. 연구를 하겠다는 건지 약 올리는 건지 1화에서 인간이 바이러스고 괴물이 백신이라는 오글거리는 대사나 하고 인간이 다 죽었으면 좋겠다는 소시오패스 같은 대사나 하고요. 시즌1이 얼마나 사무치게 그립던지 보면서 드라마판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만 이렇게 혹평을 하는 게 아닌 지금 재미없다고 난리 났네요. 아니 시즌3가 잘 되려면 시즌2를 잘 만들어야죠. 이따위로 만들면 누가 시즌3에 기대를 하겠어요. 시나리오를 어떻게 이렇게 재미없게 쓸 수 있죠. 고민시도 아쉬워요. 밀수에서 고민시에 반했잖아요. 고민시는 그런 연기 잘해요. 생활 연기. 정말 맛깔스럽게 잘하는데 시종일관 입에 칼 물고 다니는 한이 어린 귀신같은 캐릭터인데 정이 많이 가지 않네요. 길리슈트 입고 다니는 현봉식 배우 커플도 참 기이합니다. 3. 뭔가 해결하고 나아가야지 퀘스트만 계속 받게 하는 지치는 스토리 괴물화에 대한 원인도 해결책도 어느 정도 마련해 줘야죠. 퀘스트를 하나 끝내고 다음 퀘스트가 열리게 해야지 퀘스트 하나도 해결 못했는데 퀘스트를 계속 줍니다. 궁금한 게 한 둘도 아닌데 해결도 안 해주고 새로운 궁금증만 만듭니다. 게다가 드라마가 핍진성이라고 해서 개연성이나 전체적인 설득력을 줘야지 이게 너무 약합니다. 제작진들의 과욕이 빚은 참사 스위트홈 2 VFX와 분장 미술 모든 시각적 표현에 담당한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아주 아주 놀라운 비주얼입니다. 다만 음악은 시즌1이 더 좋네요. 반대로 시나리오 연출 같은 연출부 쪽은 크게 반성하셔야 합니다. 이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수 없이 물어봤어야 합니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지 온갖 캐릭터를 다 펼쳐놓으면 집중이 안 됩니다. 스위트홈 시즌 1이 기대 이상으로 초대박을 내자 주변에서 수 없이 많은 이야기를 들었겠죠. 그래서 시즌1의 아쉬움을 메꾸기 위해서 여러 가지를 다 넣게 됩니다. 그렇게 망한 속편 영화와 시즌2 드라마가 많습니다. 여기저기 이야기 듣다가 잡탕이 된 느낌이네요. 이로서 넷플릭스는 에 이어서 연이어서 망작을 내놓게 되네요. 이러면 앞으로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에 덜 투자하겠죠. 그럴 가능성이 높고요. 화무십일홍이 안 되려면 제발 좀 시나리오부터 잘 쓰길 바랍니다. 이런 드라마는 선택과 집중이 좋아야 하는데 뭔 이야기를 이렇게 펼쳐놓기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린홈 아파트에서 탈출한 건 재미와 시나리오네요. 둘 다 실종 상태인 스위트홈 2였습니다. 별점 : ★ ★☆ 40자 평 :  CG만 발전하고 시나리와 연출 재미는 사라진 망작 반응형

컨슈머리포트에서 올라온 2023년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랭킹 순위

사진은 권력이다|2023년 12월 2일|사진

반응형 연말이 되면 각종 협회에서 올해의 브랜드, 올해의 신뢰도 높은 어쩌고 하는 상들을 주지만 믿지 마세요. 그 상들의 대부분은 돈 받고 상을 주는 마케팅 상입니다. 따라서 그런 것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몇 년 연속 이런 소리도 이제는 별 효용도 없습니다. 이게 한국에서 주는 상들의 현실이죠. 그러나 미국은 다릅니다. 미국은 기업이 상전이 아니고 소비자가 상전인 소비 중심 사회입니다. 그래서 기업에 소송을 걸어서 천문학적인 돈을 받기도 합니다. 이런 무시무시함에 미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려면 소비자에 대한 예우를 잘해줘야 합니다. 컨슈머 리포트에 올라온 2023년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랭킹 순위 비영리 조직인 컨슈머 유니온이 매월 발간하는 컨슈머 리포트에 흥미로운 랭킹이 올라왔네요. 2023년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랭킹입니다. 컨슈머 리포트는 지난 12개월 동안 차량에 발생한 문제애 대한 회원으로부터 33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요 자동체 모델에 대한 신뢰성 평가를 했습니다. 2023년 랭킹에는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카와 플로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증가하고 있어서 이 3개를 구분해서 넣었습니다. 전기차 : 전기 모터로만 달리는 순수 전기차 하이브리드 : 기본적으로 내연 기관으로 달리다가  브레이트를 밟은 때 제동 회생 전기를 생산해서 전기 배터리에 충전하고 출발과 저속 등에서 전기로만 달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 하이브리드보다 배터리 용량을 키워서 전기차에 좀 더 가까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기본적으로 전기로 달리다가 전기가 다 떨어지면 내연기관으로 달리는 차량으로 전기 충전도 가능하고 휘발유도 넣을 수 있어서 장거리 갈 때나 근거리 통근 할 때 모두 좋음 1위는 렉서스네요.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 현대차가 이 렉서스를 롤 모델로 제네시스를 선보였습니다. 2위는 도요타로 1~2위 모두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차지했네요. 3위는 BMW 소속의 미니, 4위는 혼다 어큐라, 5위는 혼다, 6위 스바루, 7위 마즈다, 8위는 포르쉐네요. 현기차가 날고 긴다고 해도 신뢰도는 일본 자동차네요. 독일도 신뢰성 높은 차가 많은데 보면 BMW와 포르쉐가 각각 9위, 8위를 차지하네요. 그다음이 10위인 기아이고 11위가 현대로 기아가 좀 더 높습니다. 기아는 기아보이 문제가 발생할 정도로 자동차 잠금장치가 허술해서 도난 사고가 너무 많아서 몇몇 주에서는 기아에게 항의하기도 했는데도 10위네요. 원가 절감하다가 욕 엄청나게 먹었는데 앞으로는 이런 근시안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걸 감안해도 순위가 아주 높습니다. 한국 자동차 하면 신뢰도가 낮지만 가격이 싸서 타고 다닌다던 20년 전 그 인식은 많이 사라졌네요. 사실 요즘 한국의 현기차 자동차 잘 만들긴 하죠. 그럼에도 일본의 신뢰도를 따라가려면 더 분불해야 합니다. 와이파이 에디션 같이 조립하면서 유튜브 보는 그런 야만스러운 행동은 사라져야죠. 어느 회사가 유튜브 보면서 자동차 조립을 해요. HIDE MODELS를 누르면 차종이 나오는데 미국에서 잘 나가는 차량들이 보이네요. 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SUV가 잘 나가네요. 신뢰도가 몰락한 유럽과 미국 자동차 브랜드 12위 뷰익 밑을 보면 미국과 유럽 브랜드가 많네요. 갓슬라라고 하는 테슬라는 신뢰도가 14위네요. 단차 문제 등의 조립 문제가 여전하다고 하죠. 18위에 제네시스가 있네요. 현대의 고급 브랜드인데 신뢰도는 높지 않네요. 그런데 이보다 낮은 유명 브랜드가 많아요. 닷지, 포드, 링컨, GMC, 볼보, 지프, 폭스바겐, 리비안이라는 전기트럭 브랜드도 메르스데츠 벤츠는 29위네요. 벤츠가 29위라니 놀랍네요. 정리해서 보면 아시아권 자동차 브랜드는 상위 10개 브랜드 중 7개이고 평균 점수는 63점이었습니다. 아시아라고 해봐야 일본과 한국뿐이죠. 미국 자동차 브랜드는 평균 점수가 39점입니다. 다만 이는 전체적인 평균이고 포드의 Edge와 매버릭, 뷰익의 Encore GX, 캐딜락의 XT5, 시보레의 Equinox, GMC의 Terrain, 테슬라 모델 3은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흥미로운 점도 있는데 세단은 요즘 잘 안 타지만 신뢰도는 높아서 평균 57점이었고 SUV가 50점, 미니밴이 45점, 픽업 트럭이 41점으로 크고 무거운 차량일수록 신뢰도가 낮네요. 아마도 기대치가 높아서일까요? 내연기관차보다 문제가 더 많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불만과 문제 현대차 그룹이 14년 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2023년 최고의 영업이익을 낸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는 아이오닉5, 6을 필두로 한 전기차 덕분이죠. 특히 미국이나 유럽에서 탄소 제로 외치면서 친환경 차량이라는 전기차를 강제적으로 또는 선호하기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기차가 대중화된 것이 몇 년 안 되었습니다. 한국만 해도 2020년 이전에는 집 주변에 전기차 충전소도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이야 대형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 지어야 하지만 빌라나 100세대 이하 주택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전기차 자체는 가솔린 차량 이전에 나왔지만 본격적으로 대중화 된 지가 5년도 안 되어서 문제가 어디서 나올지 모릅니다. 이에 불만 및 문제점을 체크해 보니 하이브리드 차량은 내연기관 가솔린 차량보다 낮은 불만 접수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순수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79%,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46%라는 엄청난 불만 접수가 있네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가격도 비싼데 가솔린과 전기차의 문제점을 다 가지고 있는 느낌까지 드네요.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는 도요타의 RAV4 Prime와 기아의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아우디의 Q5와 크라이슬러의 Pacifica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다른 차량보다 현저하게 낮은 14점을 받았네요. 최근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되고 사라지고 전기요금은 오르고 국가에서 전기차를  근 미래에는 100% 무조건 타게 하겠다는 나라들이 슬그머니 그 기한을 연장하는 등 전기차에 대한 열풍이 잠잠해지자 전기차가 안 팔리기 시작했다고 하죠. 이는 내년 현기차에게도 영향을 어느 정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기차를 안 만들던 회사도 전기차에 뛰어드려다가 잠시 주춤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도요타의 하이브리드가 옳았다는 칭송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길게 지켜봐야겠지만 전기차에 대한 기술 혁신이 더 빠르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다시 하이브리드 차량이 오히려 더 친환경 차량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저 불만 저거 어떻게 잠재울지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현기차는 전기차 시장에서 잘 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코로나 이전으로 거의 다 돌아온 활력 넘치는 명동 거리

사진은 권력이다|2023년 12월 1일|사진

반응형 코로나를 벌써 까막은 듯합니다. 참 사람 기억이라는 것이 신기해요. 2020년 3월부터 2022년 연말까지 2020년 전체, 2021년, 2022년 이렇게 약 3년 간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살았습니다. 그 고통은 상상하기도 어려웠죠. 사회적인 동물이 반 사회적인 행동인 모이지 말고 만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다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고 QR 코드 등록을 통해서 조금씩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스크는 일상이었고요. 어떤 건물에서 코로나 환자 나오면 전체 검사를 하는 등 정말 살벌했습니다. 이 코로나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체들은 여행 관련 업체들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유명 관광지들이었죠. 한국에서는 인사동과 명동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명동은 회복이 더디었습니다. 위 사진은 2021년 겨울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코로나 시국을 중간쯤 지나던 시절이었습니다. 보시면 명동 이면 도로와 메인 스트리트까지 온통 임대로 나부꼈습니다. 명동이 외국인들의 쇼핑 및 관광 명소라서 외국인 관광객이 안 오면 장사를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2023년 겨울 이면도로까지 다시 활력을 다 찾은 명동 인사동은 2022년 겨울부터 활력이 거의 다 돌아왔습니다. 다만 해외 여행객들이 많지 않았지만 국내 관광객들만으로도 꽉 채웠습니다. 그러나 명동은 다릅니다. 국내 관광객이나 내국인이 특별한 일 아니면 안 찾죠. 상권 자체가 외국 관광객 상대 장사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여름부터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최근에는 중국 단체 관광도 풀렸습니다. 그러나 중국 관광객들은 많지 않습니다. 단체 관광객들은 꽤 많이 늘었습니다. 북촌에 가보면 예전처럼 관광버스들이 한 100명씩 쏟아내고 가더라고요. 자세히 보면 동남아 관광객 미국 유럽 관광객이 대부분이지 중국 단체 관광객은 안 보이더라고요. 개인 관광, 자유 관광을 하는 중국 관광객은 꽤 많지만 단체 관광객은 적었어요.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딱히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올 것 같지 않습니다. 그제 명동에 가보고 놀랬습니다. 한 3개월 만에 다시 찾았는데 지난 여름보다 관광객이 2배 이상 늘어서 놀랬어요. 이면 도로의 임대 딱지 휘날리던 공간이 꽉꽉 찼습니다. 빈점포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90% 이상은 다시 채워졌습니다. 메인 스트리트도 빈점포가 가득했는데 이제는 꽉꽉 다시 채웠네요. 새로 단장한 곳이 대부분이라서 이전에 뭐가 있었는지 비교를 해야 할 정도입니다. 신장개업하는 곳도 많더라고요. 명동예술극장 주변은 그나마 코로나 때도 꽤 영업을 했었지만 그럼에도 여기도 반 정도는 빈 점포들이었는데 여기도 꽉 찼네요. FIFA 1904라는 브랜드도 들어섰고요. 그나저나 요즘 한국 브랜드 보면 저세상 브랜드가 많아요. 해외 유명 다큐 채널인 디스커버리가 아웃도어 브랜드가 되고 심지어 BBC 어스라는 브랜드에 코닥 어패럴도 있습니다. 물론 라이선스 주고 상표만 사 와서 판매하는 국내 브랜드입니다. 유명한 곳에서 이름을 빌려서 장사하는 곳이죠. 당연히 FIFA 1904도 피파에 라이센스 비용 주고 브랜드를 만든 것 같네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 과자들을 파는 곳도 활기가 넘치고 한국에 오면 꼭 사간다는 HBAF 매장은 2개 이상이더라고요. 아몬드 땅콩 같은 견과류인데 그 위에 여러 맛을 뿌린 제품인데 한 번도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2015년 출시해서 허니버터 아몬드가 대박 터지면서 아랍 왕자들도 먹는다고 소문났죠. 전 소문나고 유명한 건 잘 경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허니버터 칩 맛도 몰라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을 정도로 곳곳에 활력이 생기가 가득 넘치네요. 대형 스포츠 매장도 휘청였는데 이제는 쇼핑 메카의 자리로 다시 돌아온 명동입니다. 오늘 뉴스 보니 한국 상품 수지가 2개월 연속 흑자라고 하네요. 밤이 더 화려한 명동의 겨울 밤거리 명동은 밤이 더 아름답습니다. 해가 질 무렵 가판 리어커들이 들어서고 각종 길거리 음식을 팝니다. 명동은 겨울이 되면 나무에 트리 장식을 하는데 올해는 나무가지에 LED 줄을 달았네요. 계란빵 등 길거리 음식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다만 길거리 음식 가격 논란이 큰 게 문제인데 이게 자율적인 가격 조율이 안 되는 듯합니다. 뭐 요즘 점심 가격이 1만 원이라고 하니 모든 음식 가격이 다 올라버렸네요. 그나마 계란빵은 2천 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골목에는 이렇게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는 곳도 있네요. 차라리 청사초롱 가득 달아 놓은 골목 그것도 다양한 모양의 등을 달면 더 좋을텐데 아쉽더라고요. 솔직히 명동에서 한국의 색이나 느낌을 받기 쉽지 않죠. 그나마 길거리 음식이 한국 음식이 있긴 한데 그것도 대만에서 일본에서 뭔가 좀 유행하면 그냥 똑같이 팔더라고요. 큰 크리스마스가 있는데 예년에 비하면 예쁘지는 않네요. 올 연말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예년처럼 북적일 듯합니다. 다시 활력을 찾은 명동 내년은 올해보다 경기가 좋아졌으면 해요. 안타깝게도 내년은 올해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나 갸야 할지 모르겠네요. 현 정부만 보면 앞이 안 보이네요. 반응형

2023년 롯데백화점 본점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 테마는 복고

사진은 권력이다|2023년 11월 30일|사진

반응형 나이들수록 여름도 겨울도 다 싫습니다. 적당하고 온화한 날씨가 최고입니다. 그래서 눈도 싫고 겨울도 싫어지고 있네요. 그런데 또 막상 눈이 내리고 겨울이 오면 겨울만의 또 매력이 있습니다. 김 모락모락 나는 호빵과 오뎅 먹는 재미는 다른 계절에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겨울이 한 2개월 정도면 딱 좋은데 실제 느껴보면 11월 중순 이후부터 3월 중순까지 약 4개월에서 4개월 이상 겨울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상대적으로 봄과 가을이 너무 짧아졌습니다. 특히 올해 가을은 실종 신고를 해야 할 정도입니다. 어떻게 파란 은행잎이 낙엽이 되는 걸 봐야 하나요? 너무 급격한 일교차 변화로 적응하기가 쉽지 않네요. 이 긴긴 겨울을 지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이 크리스마스입니다. 물론 중년 나이에 크리스마스가 설레고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전혀 없지만 그럼에도 크리스마스가 주는 분위기가 주는 힘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긴 겨울을 보내는데 오아시스 같은 것이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합니다. 2023년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 내 기억 속 가장 기억남는 크리스마스는 고등학교 1학년 때입니다. 크리스마스에 크리스마스 특가로 호갱을 만드는 술집에서 술 먹은 기억보다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던 그 시절 그 시간 그 기억이 가장 좋네요. 크리스마스 자체보다는 그 시간을 기다리면서 만드는 크리스마스 카드. 지금이요?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고 안 받은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인터넷이 세상에 보급되고 온라인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는 문화가 초기에는 있다가 이제는 그것도 없네요. 1988년 12월 15일 전후의 그때가 기억나네요. 연말에 카드 보내면 보통 5일 이상 걸리기에 미리 크리스마스 카드를 사야해요. 친구가 명동 가판대에 크리스마스 카드 싸고 좋은 게 많다기에 갔더니 우와~~ 동네 문방구에서는 절대 없는 아주 아름다운 카드들이 너무 많고 싸서 한 20장 사온 기억이 나네요. 물론 다 보냈죠. 겨울에 명동 갈때마다 그때 기억이 나요. 위 사진 촬영하는 명동 입구가 그 크리스마스 카드 팔던 곳이엇어요. 지금은 롯데 영플라자 건물 외벽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풍경이 자리잡고 있네요.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매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합니다. 신세계 본점과 함께 종로 크리스마스 장식 배틀이 매년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 방송을 보니 신세계는 크리스마스 장식 꾸미기 위해서 6개월 전부터 준비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자존심 배틀이 일어나는 느낌도 듭니다. 실제로 제가 크리스마스 트리 촬영을 2009년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데 갈수록 더 화려해지는 느낌입니다. 단 초라해지는 곳이 더 많고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예전의 그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매년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슬로건을 바꾸는데 올해는 'My Dearest Wish'입니다. 뜻은 나의 가장 간절한 소원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간절한 소원은 부자겠죠. 물질만능주의가 국가 기조가 된 나라이니까요. 그 다음의 가정과 건강입니다. 그런데 뭔가 바랄수록 그게 더 안 이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전 그런 경우가 많아요. 뭔가 간절하게 바라면 안 오고 오면 좋고 안 와도 상관 없고 식으로 힘을 빼면 오더라고요. 어려서부터 꿈을 강요받고 삶이 목적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강요하는 나라이다 보니 오히려 목표 같은 건 가끔 생기면 만드는 것이고 없어도 사는 그 자체가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 '가장 간절한 소원'은 되는 대로 살자입니다.  중요한 건 살자!에요. 살면 살아지고 살아지면 가끔 의미가 생기고 그걸 기억하고 기록하면 내 인생이 되겠죠. 먼저 롯데백화점 앞은 중국인 관광객,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엄청 많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에게 백화점 쇼핑이 더 매력적이고 명동 근처라서 참 많네요. 크리스마스 장식이 올해는 좀 더 세련되었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 콘셉은 레트로입니다. 마치 70~80년대 미국 크리스마스 풍경을 그대로 옮겨오 느낌이네요. 외형만 봐도 유럽이나 미국 상점 특히 유럽 상가들의 시그니처 같은 웨인스 코팅으로 되어있네요. 총 4개의 쇼윈도우는 마치 유럽의 한 상가 거리를 보여주네요. 위에 보니 1979년이라고 대놓고 쓰여 있네요. 각 쇼윈도우에는 미니어처 마을과 유럽 풍광이 담겨 있습니다. 전형적인 유럽 마을이네요. 몇개의 미니어처는 움직이네요. 눈 썰매를 타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자세히 보니 디테일이 장난 없네요. 작년을 끝으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가 사라졌어요. 국내 최고의 미니어처 크리스마스 장식인데 이게 사라졌습니다. 무척 아쉬웠는데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장식이 그 재미를 살짝 대신하네요. 마치 팝업북을 보는 느낌도 듭니다. 옆에는 레터 하우스 컨셉이 있네요. 가운데 붉은 아폴로 머리를 한 소녀는 애니 아닌가요? 투머로라는 노래로 유명한 뮤지컬 애니의 그 애니요. 크리마스 선물이 컨베이너 밸트 위에 지나가네요. 아이패드도 지나갑니다. 애니가 1982년 작품이 있고 2015년 리메이크 작품이 있는데 리메이크 작품은 최악의 리메이크라고 손가락질 받았죠. 1982년 버전이 좋은데 내용 자체는 그냥 그래요. 1933년 대공항기 시절에 고아원에서 자라던 애니가 갑부인 워벅스 아저씨와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중 양녀로 입양하려고 하자 애니는 진짜 엄마 아빠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이에 워벅스는 전국에 애니의 친부모를 찾는데 가짜들이 애니를 찾으러 온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해피엔딩입니다. 주게가 투머로우만 기억에 남네요. 로만식 둥근 창을 붙여서 유럽의 건물로 치장을 했네요. 둥근 전구들이 가득 붙어 있고요. 올해 신경을 많이 썼네요. 유럽은 크리스마스 선물 문화가 있는데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서 크리스마스에 주죠. 이런 선물 주고 받기 문화도 전통은 아니고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았다고 해요. 이게 19세기 말 크리스마스 카드입니다. 놀랍죠. 산타 할아버지도 크리스마스 트리도 없어요. 크리스마스에 카드 주고 받는 문화가 생긴건 19세기 말로 초기 크리스마스 카드는 웃음을 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카드가 많았다고 해요. 이것도 재미 목적이라서 크게 놀랄 필요는 없어요. 게다가 크리스마스 선물 문화도 없었어요. 새해 선물 주고 받기는 있었지 크리스마스에는 없다가 20세기 넘어서면서 코크가 산타 할아버지 만들고 독일의 트리 문화가 미국에 전파되고 크리스마스 카드도 좀 더 예뻐지고 선물도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전통은 아니고 철저히 상업적인 이유가 크리스마스 전체 이미지를 만들었네요. 사실 여기 롯데백화점도 소비를 부축이기 위한 장식이죠. 각 쇼윈도 앞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은데 인도가 좁다 보니 수시로 보안 요원이 나와서 통행에 방해되지 말라고 앞으로 다가가라고 해요. 그런데 사진 찍으려면 나와야 하고 복잡하네요. 구경하는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사진 찍는 용도가 많아서 기다려서 찍어야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일단 사진 찍고 집에와서 사진 확대해서 장식 구경하네요. 크리스마스 문화가 참 여러나라가 합쳐진 결과물이네요. 어! 거대한 애니입니다. 몰랐는데 애니 머리가 움직이네요. 1982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이 애니(Annie)요. 정말 잘 만들어 놓았네요. 실제 책도 넣었네요. 저 곰돌이는 참 많이 본 곰돌이에요. 이 다리가 전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더미에 들어가 있는 줄 알았더니 옆 쇼윈도우와 연결된 애니의 다리네요. 참여 공간도 있어요. 카메라 앞에서 사진 찍으면 대형 전광판에 나옵니다. 문구도 입력할 수 있는데 최근에 한 혐오주의자가 패륜적인 문장 올렸다가 뉴스까지 나와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진으로 참여할 수 있어요. 유럽유럽하네요. 2023년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마치 은하수를 보는 듯한 70~80년대 유행했던 색 꼬마전구를 가득 붙인 단순한 형태의 크리스마스 트리네요. 2020년 롯데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트리 2021년 롯데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트리 2022년 롯데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트리 제 기록을 찾아보니 이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긴 건 2020년 부터네요. 그 전에도 있긴 했는데 이 자리가 아닌 좀 옆에 있었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닌 그냥 장식이 많았어요. 2021년 크리스마스 트리가 가장 인상 깊엇고 가장 예뻤는데 올해는 레트로 갬성을 추구해서 좀 단순해졌네요. 내가 본 크리스마스 트리 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2021년 롯데백화점 트리였어요. 올해 2023년 크리스마스 트리도 나쁜 건 아니에요. 사진 찍기 딱 좋네요.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장식은 해마다 화려해지는데 반면 롯데호텔 쪽 트리는 2011년이 절정기였고 요즘은 많이 초라해졌어요. 이랬거든요. 말을 들어보면 저 크리스마스 장식하는데  수억 원 이상이 든다고 해요. 예산 때문인가봐요. 지금은 이렇게 초라해졌어요. 그럼에도 롯데백화점 본점 트리 주변이 사진 찍기 좋으니 지나가다가 들려보세요. 근처에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는데 스크린에 영상이 안 나와서 아직 공사중인가 했는데 이게 오후 5시인가 상영하는 시간이 있더라고요. 겸사겸사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반응형

쇼핑 검색을 통한 네이버와 구글 검색의 수준 차이

사진은 권력이다|2023년 11월 29일|사진

반응형 네이버의 인터넷  검색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 때 76%을 넘어서 80%까지 올라가던 네이버는 인터넷 검색 시장을 평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2012년 다음이 네이버 검색 팀장을 영입해서 한 때 30%에 육박할 때는 큰 위기였지만 다음 특유의 뒷심 부족으로 인해서 다음은 현재 검색 시장 점유율 3%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검색 서비스 자체에 큰 성의가 없습니다. 그렇게 네이버가 혼자 다 해먹을 것 같았던 검색 시장에  전 세계 검색 시장을 씹어 먹고 있는 구글 검색 점유율이 크게 오릅니다. 이는 스마트폰 성장과 함께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 및 각종 검색 편의 기능을 넣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네이버 50%대, 구글 30%로 양분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네이버가 구글에게 추월 당한다는 소리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을 덜 이용하게 되는 간단한 이유. 네이버는 DB 검색기 수준이기 때문 네이버 검색을 덜 이용하게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글만 나옵니다. 내가 원하는 정보를 자신들이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에서만 추출하다 보니 검색 결과 품질이 아주 좋지 못하죠. 반면 구글은 웹문서, 티스토리 등 보다 다양한 소스로부터 자료를 가져옵니다. 특히 방대한 웹문서를 수집하고 검색 결과에 반영하는 능력도 좋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어로 된 정보도 한글로 자동 번역해서 내놓고 유튜브도 자동 번역해서 한글 검색어에 반영할 정도로 기술력이 어마어마하게 좋습니다. 네이버는 꿈도 못 꾸는 기술력이죠. 반면 네이버는 웹문서 즉 여러 개인 홈페이지나 워드프레스 및 티스토리 글도 잘 노출 해주지 않았죠. 그러다 2022년 5월에 티스토리 글을 꽤 노출해주기 시작합니다. 또한 곧잘 웹문서도 좀 더 많이 노출해줘서 네이버가 변했구나 느꼈죠. 그런데 최근 다시 알고리즘 개편으로 검색 첫 페이지에 네이버 블로그 특히 네이버 인플루언서의 글만 노출하는 아주 편협적인 검색 결과물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다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다시 네이버 DB검색기 수준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이게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은 지금까지도 수시로 이랬다 저랬다 할 뿐이지 검색 결과 그 자체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는 기업으로 느껴지지 않네요. 검색 결과물의 품질 향상 보다는 어떻게 하면 수익을 더 낼까 고민을 하고 있을 뿐이죠. 네이버는 최근 페북이나 인스타그램처럼 타임라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앱 하단에 떠 있는 콘텐츠를 쭉 올리면 내가 구독하는 블로그 글과 함께 추천하는 콘텐츠들이 고구마줄기처럼 계속 올라옵니다. 여기에 상단 메뉴 설정을 내가 직접 할 수 있었는데 오늘 보니 Mac이 있더라고요. 전 Mac 안 쓰고 쓸 생각도 없고 큰 관심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메뉴가 떠 있길래 누가 이걸 추가 했나 했는데 놀랍게도 광고 숏츠더라고요. 이런 식입니다. 사용자가 동의도 안 했는데 자기들 멋대로 광고 채널을 추가해요. 이미지를 통한 네이버와 구글 쇼핑 검색을 비교해보다 한 행사장에 갔다가 사은품으로 뭘 주기에 받아 왔는데 이게 뭔가 얼마 짜리인가 하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구글이나 네이버나 검색 창 끝에 사진 검색이 있습니다. 궁금한 제품이 있으면 그냥 카메라 드리밀어서 찍으면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제품을 찾아줍니다. 구글 렌즈로 검색해보니 바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만 8천원에 마는 자케미(JAKEMY) 드라이버 세트네요. 한국에서는 23,000원에 판매하고요. 네이버에서도 검색을 해봤습니다. 네이버에는 쇼핑렌즈가 따로 있습니다. 쇼핑렌즈에 되고 촬영을 했습니다. 오 바로 나오네요. 그런데 아이스하키 물병과 관련 없는 제품만 나옵니다. 한숨이 나오네요. 아니 이것도 검색을 못해서 그냥 비슷한 문자체가 들어간 제품을 소개하네요. 아이고 이게 검색엔진입니까? 네이버가 최근 AI 어쩌고 떠들고 있는데 기술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구글 바드에 비하면 네이버 큐 서비스나 클로바 X 서비스 모두 낮습니다. 그러니 아예 쓸 생각 자체가 안 듭니다. 그런데 왜 이리 인식을 못하나 의문이 들면서 동시에 자세히 보니 네이버 페이 마크가 붙어 있네요. 네이버 페이 애용하고 있는데 네이버 페이 사용하는 쇼핑몰 특히 네이버 쇼핑이라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상품들만 보이네요. 알리 익스프레스 같은 해외 쇼핑몰은 아예 없네요. 이게 네이버 검색의 현실입니다. 안에서 부던히 연구하고 노력한다 어쩐다 해도 현실이 이렇고 이게 네이버 검색의 현주소입니다. 이러니 점점 검색 점유율이 떨어지죠. 자사 콘텐츠만 그것도 소수의 인플루언서 글만 검색 결과에 노출시키는 편협한 검색엔진보다 구글 같이 계급, 출신 다 때고 검색하는 서비스와 다르죠. 물론 구글도 최근 검색 결과가 점점 엉망이 되면서 신뢰도가 낮아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네이버보다는 좀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네이버는 AI 쪽에도 투자해야겠지만 그보다 아직도 불펌 글을 검색 상위에 노출해주는 검색의 기본도 안 된 모습을 보여주고 이네요. 그래서 내 불펌 게시글 게시 중단 서비스가 발달되어 있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