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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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직감적으로 AI가 만든 그림을 불쾌해한다?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1월 10일|사진

반응형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화이트 칼라 직업군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글을 써서 밥을 먹는 소설가와 작가와 심지어 블로거들까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블로거 중에 최근에 입성한  신입 블로거들은 블로그 운영팁 알려주는 강사가 챗GPT나 구글 바드 이용해서 글을 쓰라는 말에 혹해서 오늘도 내일도 자기 경험은 하나도 없이 하나 마나 한 딱 봐도 챗GPT 돌린 글이라는 걸 대번에 아는 블로그 포스팅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블로그 운영하지만 요즘 블로그 검색은 똥물이 되어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네이버나 구글이 이걸 모르겠습니까? 자기들도 다 AI로 작성한 무미건조한 정보성 글은 배척하고 있죠. 그런 글 검색 1페이지 노출하잖아요. 인터넷 검색 서비스 망합니다. 저 같이 챗GPT 이용 전혀 안 하는 블로거들이 2시간 이상 시간 들여서 글을 쓰려고 하겠습니까? 수익도 안 나는 거 그냥 다른 직업 찾아보는 게 현명하죠. 이미지 생성형 AI가 만든 이미지가 점점 고도화 되고 있다 위 이미지 보고 어떤 생각이 드세요? 20대 여자가 펍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있는 평온한 사진으로 느껴지죠? 제가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아주 아주 놀라더라고요. 위 이미지는 제가 촬영한 사진도 남이 촬영한 사진도 아닙니다. 만든 이미지입니다. 빙 검색의 코파일럿에 '펍에서 술 마시는 20대 여자 이미지 만들어줘'라고 단 한 줄의 텍스트로 만든 이미지입니다. 이걸 작년에 봤을 때는 결과물이 너무 조악해서 이걸 어따 쓰나 했는데 1년도 안 되어서 이렇게 고도화되었네요. 자세히 보면 티가 납니다. 그러나 말 안 하면 잘 찍은 사진처럼 느껴지죠. 초기에는 손가락 묘사를 못한다 어쩐다 했는데 이제는 많이 좋아져서 좀 더 고도화되면 사진 촬영할 필요가 없어질 정도입니다. 이래서 앞으로 사진작가나 사진가나 디자이너들은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럼 이걸 무조건 배척해야 하냐? 타자기 나왔다고 타자기 때려 부스고 오로지 손필기로만 해야 하나요? 카메라가 발명되었다고 화가가 붓을 꺾을 필요가 있나요? 유명 화가들처럼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실내에서 사진 보고 그림 그리면 되죠. 하나의 도구이기에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면 됩니다. 사람이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AI가 만든 이미지와 사람의 그림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 출처 : https://psycnet.apa.org/doiLanding?doi=10.1037%2Faca0000570 미국의 볼링그린 주립대학교의 박사 과정에 있는 '앤드류 사모'와 스콧 하이하우스 교수는 아주 흥미로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사람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AI가 만든 그림과 인간이 그린 그림을 아무런 정보 없이 섞어서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평가를 요구했습니다. 참고로 참가자들은 인간과 AI가 만든 그림을 제대로 맞춘 사람은 50% 조금 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인간이 그린 그림에 대해서 좀 더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미적 판단 요소는 30~50개 항목인데 다른 항목은 비슷했지만 사람과 AI가 그린 그림 중에서 4가지가 인간이 그린 그림에 더 많은 점수를 줬습니다. 그 4가지는 인간의 자기 성찰, 내성, 매력, 그리움, 즐거움입니다. 이 4가지의 감정은 인간이 그린 그림에 대한 강한 연결을 느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건 왜 그렇게 느꼈냐고 물어보니 대부분은 대답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하기야 인간 언어라는 것이 우리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기엔 그릇이 작죠. 게다가 어휘력 낮은 분들은 더 표현 못하고요. 한 마디로 뇌에서는 인간이 그린 그림인지 AI가 그린 그림인지 알지만 그걸 느끼고 언어로 변환하지는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름의 골짜기(언캐니 밸리)를 지나고 있는 AI 언캐니 밸리라고 합니다. 사람은 인간과 덜 닮으면 친숙하게 여기지만 사람과 닮으면 소름이 돋게 됩니다. 사람 같지만 사람이 아닌 존재에 대한 반감이 아주 심합니다. 그러나 그 소름의 골짜기를 넘어서서 인간과 똑같다고 느껴지면 다시 친숙하게 봅니다. 위 이미지는 전형적인 AI가 만든 소름의 골짜기에 갇힌 이상한 이미지입니다. 아내와 아빠 입 모양 보세요 복사 붙이기죠. 그리고 모두 저렇게 이를 드러내고 웃지도 않고요. 딱 봐도 이상하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맥주 마시는 아가씨 이미지는 말 안 하면 모를 정도입니다. 지금 이미지생성형 AI와 챗GPT는 이 소름의 골짜기를 걷고 있는 것 같네요. 건너설 것 같지만 모르죠 또 소름만 돋게 하고 말 수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 AI들이 인간을 배우더니 요즘 피곤하다고 태업한다고 해요. 아니 밥 먹는 존재도 아니고 그냥 전기만 넣어주면 24시간 돌아가도 피곤할 리가 없는데 일 좀 했다고 자기 피곤하다고 쉬어야 한다는 말에 인간을 제대로 배우는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조만간 강 인공지능이 나와서 인격을 가진 AI도 나오겠죠. 반응형

세계 최경량 14인치 게이밍 노트북 HP OMEN Transcend 14 스펙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1월 9일|사진

반응형 17인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커서 좋은 점이 많긴 한데 휴대성은 절대적으로 떨어져서 가지고 나갈 생각을 잘하지 못합니다. 물론 LG 그램 같은 슬림형 노트북에 가벼우면 가지고 나가볼 생각을 하겠지만 카메라 가방에 노트북을 넣어야 하기에 17인치는 무리입니다. 15인치 이하 14인치가 휴대성이 딱 좋습니다. 그래서 14인치 노트북이 인기가 높은가 보네요. 세계 최경량 14인치 게이밍 노트북 HP OMEN Transcend 14 디스플레이와 무게 CES 2024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전 세계의 다양한 가전 IT 업체들이 수 많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노트북 브랜드인 HP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게이밍 노트북인 HP OMEN Transcend 14를 선보였습니다. 디스플레이는 IMAX Enhanced Certified 2.8K 120Hz 가변 리플레시 레이트를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제공합니다. 요즘은 OLED 디스플레이가 대세네요. 특히 게이밍 노트북은 반응속도가 뛰어나고 저전력에 명암비가 뛰어난 OLED 디스플레이를 많이 사용합니다. 키보드는 RGB 키보드입니다. 무게는 1,637g으로 14인치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는 세계에서 최경량입니다. 그러나 1kg이 넘죠. 게이밍 노트북은 보통 고정해서 사용해요. 워낙 무거워야죠.  그럼에도 게임이나 영상 편집용으로 많이 활용하기에 무거워도 가지고 나갈 수 있습니다. 크기와 배터리 HP OMEN Transcend 14 크기는 313 x 233.5 x 17.99mm이고 배터리는 급속 충전이 가능한 USB 타입C와 PD 대응의 140W 어댑터를 제공하는 71Wh입니다. 완충하면 11.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OMEN 게이밍 허브의 자동 다이내믹 리프레시 레이트 기능으로 배터리 수명이 최대 7% 연장이 가능하며 ECO 모드에서는 최대 20% 연장됩니다. 프로세서와 메모리와 저장공간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185H(16코어 최대 5.1 GHz)와 GPU는 RTX 4070(8GB GDDR6 메모리)가 들어가고 메모리는 32GB, 저장장치는 2TB를 제공합니다.  색상은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가 동시 출시됩니다. 세계 최경량 14인치 게이밍 노트북 HP OMEN Transcend 14의 가격은 1500달러로 한화로 약 200만 원 정도 하네요. 반응형

와이파이7(WiFi 7)은 뭐가 더 좋아지는 것일까? 주요 기능을 살펴보다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1월 9일|사진

반응형 4G LTE다 5G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통신은 와이파이(wifi)가 아닐까 합니다. 와이파이는 공짜입니다. 사용할수록 돈을 내는 무선 통신이 아닙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할 때 주로 이용하죠. PC도 LAN 포설 공사가 어려운 곳은 무선 랜카드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성능이 좋아져서 집집마다 있는 셋톱박스도 무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WiFi는 계속 진화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WiFi 규격이 뭔지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2023년까지는 WiFi 6E까지 나왔습니다. 6GHz 주파수 대역폭까지 활용하는 기술이 나온 상태입니다. 물론 모든 유무선 공유기가 WiFi 6E라는 소리는 아니고 최신 기술이 WiFi 6E이고 이를 지원하는 랜카드(또는 모뎀), 유무선 공유기가 나온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WiFi 7가 2024년 3월 말부터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보다는 신뢰성을 더 중시하는 와이파이 7(WiFi 7) 지금까지 WiFi 기술 개발은 일정 시간 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량의 향상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걸 스루풋이라고 합니다. 데이터가 전송되다고 오류가 발생하거나 못 받거나 끊겨도 오로지 전송하는 데이터량을 올리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유선 인터넷 속도의 60% 이상만 나와도 무선 와이파이 속도가 좋다고 합니다. 와이파이는 방사형 무선 통신 기술이라서 아무나 받아라라고 주변에 마구 뿌리니 데이터가 중간에 사라지거나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최근에 빔 포밍이라서 무선 데이터를 받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이나 태블릿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그쪽으로 좀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 나오고 있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방사형으로 뿌립니다. 이러던 WiFi가 최근에는 달라졌습니다. 증강 현실(AR)과  VR 기술과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하면서 고속 무선 통신도 중요하지만 중간에 끊기지 않는 높은 신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동통신망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중간에 통신이 끊기면 큰 사고가 나는데 이걸 막기 위해서는 끊기지 않고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와이파이 7의  멀티 링크 운영 (MLO) 와이파이 7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멀리 링크 운영(MLO)입니다. 와이파이 6까지는 2.4GHz, 5GHz 두 주파수 대역만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와이파이 공유기 켜면 5G, 2.4G가 뜨죠. 그런데 WiFi 7은 여기서 하나 더 늘어서 2.4GHz, 5GHz, 6GHz 총 3개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합니다. 쉽게 말해서 기존에는 2차선만 사용하다가 와이파이 7은 3차선으로 차선이 하나 더 늘어서 대기 시간이 줄고 신뢰성은 더 높아집니다. 이 6GHz는 WiFi 6E에서 처음 사용했습니다. 보시면 주파수 대역이 2개에서 3개 늘어나니 대역폭도 160 MHz로 2배 늘었습니다. 이걸 WiFi 7에서도 사용합니다. WiFi 7은 대역폭이 160 MHz ~ 320 MHz로 좀 더 대역폭이 넓습니다. 대역폭은 데이터를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는 용량을 말합니다. 이렇게 차선이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하면 좋은 점이 많죠. 먼저 1차선에서 사고가 나서 꽉 막히면 2,3차선으로 이동해서 지나가면 됩니다. 또한 대량의 데이터도 원할하게 전송할 수 있죠. 데이터 전송에 걸리는 시간 단축 및 끊김 없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주파수 간섭 대역폭만 빼고 전송하는 Preamble Puncturing 무선 통신의 최대 장점은 선 없이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최대 단점은 선이 없다 보니 다른 무선 통신기와 혼선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실제로 유무선 공유기가 흔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쾌적하게 활용하다가 요즘은 위아래 집에서 쏘는 와이파이 공유기는 기본, 가전 기기도 WiFi를 이용하고 신호를 발생하기에 무선 혼잡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비슷한 대역에 또 다른 무선 신호가 있으면 와이파이 공유기는 그 간섭 대역폭에 의해 대역폭이 확 줄어들게 됩니다. 위 이미지에서 상단의 이미지가 간섭 신호인 붉은색 신호가 등장하자 간섭 신호 이후의 대역폭은 도마뱀 꼬리 자르듯 잘라서 버립니다. 그러나 Preamble Puncturing 기술이 들어간 와이파이 7은 간섭 신호가 들어오면 그 신호 대역만 잘라서 버리고 다른 대역폭을 그대로 활용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서 속도와 신뢰도 향상을 지원합니다. 와이파이 7은 2024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고 유무선 공유기 제조업체는 이미 WiFi 7 대응 유무선 공유기와 칩 개발이 다 끝난 상태입니다. 지금은 Wi-Fi Alliance에서 WiFi 8 개발 중에 있습니다. 반응형

외계인2부를 보기 전에 정리한 외계인 1부 줄거리 정리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1월 8일|사진

반응형 최동훈 감독은 참 매너가 좋은 감독입니다. 스텝들 뿐 아니라 우연히 같은 공간에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말씀 참 젠틀하게 잘하시더라고요. 한국 감독님들 보고 싶으면 상암동 영상자료원 지하에 있는 시네마테크에 가면 가끔 뵐 수 있습니다. 좋은 영화 상영을 자주 많이 하다 보니 가끔 오시더라고요. 최동훈 감독은 흥행 불패 감독이었습니다. 데뷔작부터 전까지 모두 성공을 했습니다. 정말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영화 참 맛깔나게 잘 만듭니다. 그런데 2022년 여름에 개봉한 는 154만 명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손익분기점이 750만 명으로 지금 상영 중인 과 비슷한데 154만 명에서 멈췄습니다. 2부까지 합치면 손익분기점이 1,500만 명이나 됩니다. 2부에서 1400만 명을 모아야 하는데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1부를 안 봤는데 2부를 볼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요. 그럼에도 희망을 가져본다면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으니 1부를 보시고 2부를 보실 것을 권합니다. 외계인 1부를 다시 보니 심하게 망할 영화는 아니었는데 영화관에서 볼 때는 저도 무슨 소리인가 하고 복잡한 플롯과 서사에 좀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 호평 보다는 혹평을 썼습니다. 너무 여러 가지 소재를 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 여행에 도술과 외계인과 지구 정복이라뇨. 너무 복잡하더라고요. 그런데 VOD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점이 뭔가요. 모르면 다시 보면 됩니다. 대사도 자막을 넣고 볼 수도 있고요. 놀랍게도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니 어~~~ 재미있는데 어~~ 이게 왜 망했지라고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분명 영화관에서 그렇게 재미있게 본 영화가 아닌데 신기하게도 넷플릭스에서 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이유는 스토리를 이해하고 보는 것과 대충 이해하고 본 차이가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인기 없을 만한 이유도 있는데 1. 도술과 SF의 신선하지만 매혹적이지 않은 조합 2.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라는 복잡한 서사 3. 2편에서 결말이 나오는 점에 대한 반감 스포 가득한 외계인 1부 줄거리 서두에 말하지만 외계인 2부 보실거면 1부 넷플릭스에서 직접 보시고 보실 걸 권합니다. 그럼에도 시간 없으실 분들을 위해서 자세하게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스포 가득하니 읽으실 분만 읽으세요. (이하 외계인 1부)는 제목에 이야기의 힌트가 좀 들어가 있습니다. 멀리 있는 외계 행성에 사는 외계인은 지구인의 뇌에 외계인 죄수를 주입합니다. 외계인이 주입된 인간은 그런 사실도 모른 채 살아갑니다. 외계인이 주입되었다고 삶이 변하는 것도 능력이 변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살다가 인간이 죽으면 그 뇌에 있던 외계인도 같이 죽게 됩니다. 인간 자체가 하나의 감독입니다. 외계인이 탈옥을 하려면 외계인들의 에너지원인 영험한 신검이라는 가슴에 꽂아야 인간의 몸에서 탈출 가능합니다. 그러나 5분 안에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지 못하면 지구의 대기에 견디지 못하고 죽습니다. 단 외계 행성의 대기인 붉은색 하바라는 대기가 형성되면 인간의 몸 없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독특한 설정입니다. 외계인 죄수를 실은 우주선은 가끔 찾아오는데 외계인을 인간의 몸에 주입한 후 혹시나 탈출 사고나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 가드라는 공격형 로봇과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지략형 로봇인 썬더가 막습니다. 썬더는 수시로 가드의 인간 변신 모습으로 변신을 합니다. 둘 다 김우빈이 연기를 합니다. 이 외계인은 현재의 지구에만 죄수를 심어 놓는 건 아닙니다. 신검을 이용해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다양한 시간대의 인간의 몸에 죄수를 심어 넣습니다. 이걸 모두 가드와 썬더가 관리합니다. 영화가 너무 꼬아 놓은 티가 나죠. 그냥 인간의 몸에 죄수 심은 자체로도 신선한데 시간 여행 소재까지 넣었네요. 고려시대에서 탈옥한 외계 죄수를 검거하고 돌아오던 중 탈옥한 외계 죄수에게 몸이 잠식 당해서 엄마가 죽은 줄도 모르고 울고 있는 아기를 썬더가 몰래 현재로 데리고 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이안입니다. 가드는 이안을 키웁니다. 그렇게 이안이 10살이 되어서 학교를 다니던 중 외계에서 괴 비행체가 지구로 옵니다. 이 괴 외계 우주선은 안드로이드가 타고 있는데 이 안드로이드의 목적은 외계 죄수들의 대빵이자 반란군의 리더인 설계자를 구출하는 겁니다. 설계자는 소지섭이 연기하는 한국 경찰의 몸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가드가 가지고 있는 신검을 빼앗아서 소지섭 몸에 있는 설계자를 추출합니다. 그리고 설계자와 다른 외계 죄수들을 호출하고 장시간 활동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지구 전체를 또 하나의 외계 행성으로 만들 외계 우주선에 가득 싣고 온 외계 대기가 담긴 구슬인 하바를 지구에 터트릴 생각입니다. 하바가 터지면 인간은 모두 죽습니다. 이에 썬더와 가드가 이 외계에서 온 안드로이드를 물리치고 동시에 설계자와 외계 죄수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나 둘이 막기에 외계 죄수의 리더인 설계자와 2명의 부하 죄수인 자장(김의성 분)과 살인귀(지건우 분)의 힘이 너무 큽니다. 이에 썬더와 가드 그리고 고려에서 데리고 온 10살 아이인 이안은 이 외계 죄수 3인방을 고려 시대에 가두고 돌아오는 계획을 세웁니다. 신검을 이용해서 시간 여행 포털을 열고 이렇게 6명은 고려 시대로 시간 이동을 합니다. #고려시대 도술가이자 설계자가 들어간 몸을 가진 무륵 는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이중 가장 의뭉스러운 캐릭터는 무륵(류준열 분)입니다. 영화 초반에 고려시대에서 도사로 활약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 무륵은 현재에서 신검을 타고 온 이안과 썬더 가드 그리고 외계 죄수 3인방 중 리더인 설계자가 무륵 몸에 들어갔습니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이 장면이 나옵니다. 나름 재미있는 마무리라고 할 수 있지만 하나의 이야기를 끝맺는 게 아닌 보석 상자를 열어 놓고 끝내서 뭔가 찝찝하게 끝나네요. 다시 말하지만 외계인들은 지구 대기 속에서 살 수 없어서 몸 밖으로 나오려면 신검이나 하바라는 붉은 대기 안에서만 몸 밖으로 나와서 활동 가능합니다. 신검을 통해서 몸 밖으로 나온다고 해도 하바 환경이 아니면 5분 안에 다른 사람 몸으로 들어가거나 못 들어가면 죽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그전에 가지고 있던 기억은 다 사라집니다. 설명하면서도 너무 이야기가 복잡해요. #안드로이드 로봇 썬더와 가드 외계 죄수들이 촉수를 내뿜는 유기체인 걸 봐서는 이 썬더와 가드는 외계 종족은 아니고 외계인들이 보낸  경비 로봇들입니다. 가드는 전투 로봇이고 썬더는 데이터 처리 로봇으로 스타워즈의 C3PO와  R2D2와 닮아 보입니다. 다만 성격은 정반대입니다. 가드는 과묵하고 썬더는 너무 말이 많습니다. 고려에 태어나서 대한민국에 살다 다시 고려에서 사는 권총 쏘는 여자 이안 이안은 천둥 쏘는 여자로 불립니다. 무술도 잘 하지만 권총을 꺼내서 쏩니다. 이에 고려 사람들은 이안을 천둥 쏘는 여자라고 부릅니다. 영화 가 어려운 이유는 이야기를 시간 순이나 고려시대와 한국을 몰아서 보여주는 것이 아닌 잘라서 보여줍니다. 한국 현재 시점으로 진행하는 이야기와 고려 시점에서 진행하는 이야기가 동시 출발하다가 영화 후반에 엮이게 됩니다. 선형적인 구조가 아니라서 복잡하죠. 가뜩이나 소재도 독특하고 이야기도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이렇게 섞어 버리니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이안은 고려시대에 홀로 남겨진 아기입니다. 이 아기를 썬더가 몰래 현재로 데리고 오고 이를 가드와 썬더가 10년 간 키우다가 외계인 탈옥 사태를 맞아서 작전상 후퇴로 고려 시대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고려시대에서 썬더와 가드가 사망하게 되고 이안 혼자 고려 시대에 남아서 10년 동안 혼자 큽니다. 천둥 치는 소리는 권총 소리로 10년 전 현대에서 고려로 이동할 때 타고 온 지프차에 있던 권총입니다. 이 권총과 시계를 차고 신검을 찾아서 다시 현재로 돌아갈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과거에서 같이 온 외계 죄수 3인방도 이 신검을 찾아서 현재로 돌아간 후 하바를 터트려서 지구를 하바로 가득 차게 한 후에 외계 죄수들의 행성으로 만들 계획을 합니다. 제가 설명하면서도 복잡하긴 복잡하네요. 이러니 관객들이 뚱하게 봤나 봐요. 다시 보니 뭔 소리인지 제대로 알았네요. 사이드킥인 흑설, 청운 두 도사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외계인 2부 는 혹평이 더 많았지만 흑설(염정아 분)과 청운(조우진 분)의 깔깔 콤비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고려 시대 도사로 나오는데 다양한 도술과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감상평들이 속속 올라오는데 확실히 1부보다는 2부가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하고 이야기도 복잡하지 않고 1부에서 캐릭터 소개만 하다 끝났다면 2부는 본격적인 재미가 펼쳐지나 봅니다. 그래서 저도 2부를 꼭 볼 생각입니다. 150만 명 밖에 안 본 그러나 흥행 성적보다 영화는 꽤 재미있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성긴 모습이 있지만 플롯을 너무 꽈서 그렇지 쫙 펼쳐보면 꽤 볼만합니다. 물론 전작들에 비해서 미흡하지만 이후 망한 한국 영화가 수두룩 빽빽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해주고 싶네요. 반응형

해질녘에 가면 환상적인 빛을 내는 송현동 솔빛축제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1월 8일|사진

반응형 인물 사진 빼고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해질녁 30분인 매직아워입니다. 해가 진 후 하늘이 점점 푸르게 변하는 그 시간이 밤과 낮의 공존하는 늑대와 개의 시간이 됩니다. 건물에는 불이 켜지고 하늘은 아직 낮의 기운이 남은 이 매직아워가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하루 중 가장 다채로운 색을 담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1월 21일까지 열리는 송현동 솔빛축제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1일 일요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는 '송현동 솔빛축제'가 열립니다. 여기가 어디냐면 인사동 아시죠? 종각역에서 걸어가면 인사동 나오는데 인사동을 지나서 삼청동 가기 전에 왼쪽에 있는 거대한 공터에요. 여기 한진그룹이 호텔 짓는다고 샀다가 경복궁과 학교가 지척에 있어서 개발 허가가 안 나왔어요. 호텔이 교육상 좋은 곳도 아니고 고도 제한이 있었어요. 이에 서울시가 다른 땅을 주고 이 땅을 매입합니다. 여기에 이건희 미술관 짓는다고 하는데 경복궁 주변에는 미술관 박물관이 차고 넘치겠네요. 바로 맞은편에 서울공예박물관이 있습니다. 공예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자주 가지는 않지만 한 번은 들려볼만합니다. 송현공원은 그냥 큰 공터입니다. 여기서 각종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는데 연말에는 '송현동 솔빛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흉내낸 공간도 있는데 뱅쇼도 파네요. 거대한 복주머니 앞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네요. 이 언덕은 인기 없는 도시비엔날레 축제 할 때 만든 인공 언덕인데 이걸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하고 있네요. 여기가 그냥 평지라서 허허 벌판 느낌이고 꽃을 심은 봄 가을은 볼만한데 여름과 겨울에는 휑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굴곡을 넣어서 좀 더 공간을 다양하게 해 놓았네요. 저 멀리 북악산도 보이네요. 해가 막 지는 매직아워라서 하늘에 빛의 온기가 남아 있네요. 뭐가 심어 놓았는데 인조 식물 같네요. 이 경루에 저런 빛을 낼 수가 없어요. 크리스마스 트리 집단 서식지가 있네요. 물론 다 인조 트리죠. 크리스마스가 겨울에 있는 이유가 이 긴긴 밤을 빛으로 이겨내라고 만들어진 느낌도 듭니다. 송현공원 뒤에는 조각들이 가득해서 함꼐 사진 찍기 좋습니다. 반대편에는 거대한 종로의 빌딩들이 있고요. 사람 정말 많더라고요.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빛의 조형물이 가득했어요. 빛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들이 잔뜩 나왔네요. 이 핀조명 조형물은 너무 좋네요. 이렇게 빛을 소재로 한 전시회가 자주 많이 있었으면 하네요. 특히 저 나무 빛의 조형물은 간단하지만 아주 아름답네요. 그러나 최고의 조형물은 위 무지개 구름입니다. 반딧불 같은 빛도 예쁘네요. 색이 계속 변해서 무지개 빛이 될 때까지 한 3분 이상 기다려야 하네요. 딱 인스타 각이네요. 1월 21일까지 하니 이번 주나 다음 주까지 가시면 됩니다. 지도에서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검색해야 합니다. 이게 공식적인 이름이에요. 외우기 참 어려운 이름이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