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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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posts유명 인스타 SNS 채널에 사진 무료 제공을 안 하는 이유
반응형 유명한 사람에 저에게 부탁을 하면 자연스럽게 들어주는 게 인지상정이죠. 유명인인 유재석 같은 사람이 지나가다가 부탁을 하면 대부분 잘 들어주듯이요. SNS도 비슷합니다. 팔로워가 10만 명, 100만 명인 사람이 부탁을 하면 그 높은 인지도와 신뢰성을 믿고 도와주죠. 다만 공짜로 도와달라고 하면 생각을 하게 되죠. 그것도 저작권이 있는 사진이면 더 깊은 고민을 합니다. 방송국에 내 사진 제공을 안 하는 이유 사진 실력은 취미 사진가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제가 남들보다 잘하는 점은 빨빨거리고 잘 돌아다닌다는 겁니다. 그래서 서울의 유명 핫플은 거의 다 가 봤습니다. 특히 종로, 중구 일대의 음식점, 카페 제외한 무료 관람 가능한 핫플은 거의 다 가봤네요. 가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합니다. 이러다 보니 1년에 한 번 정도 방송국에서 제 사진을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한 번은 1990년대 후반 최지우의 신인 때 사진이 담긴 잡지를 제 블로그에 올렸는데 이걸 본 방송국 작가가 잡지 달라고 부탁을 하기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 10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해보면 방송국에 제공한 제 사진에 대한 대가를 치른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그냥 달라고 합니다. 대가는 영상 하단에 출처 표기를 간단하게 하는 정도입니다. 그게 끝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방송 보다가 내가 촬영한 사진이 나왔다고 해서 그거 보고 사람들이 검색해서 이 사진 찍은 블로거 검색해서 찾으러 올까요? 거의 안 옵니다. 그건 제가 경험해서 잘 압니다. 저에게 단 하나의 혜택도 도움도 안 됩니다. 전 그래도 방송사라면 웨이브 1달 시청권이라도 보내주거나 커피 1잔이라도 쿠폰으로 보내줄 줄 알았습니다만 방송사 잘 나가던 10년 전에도 안 보내줬는데 지금은 적자로 인해 명퇴가 진행되는 방송사들이 줄리 만무하죠. 게다가 요즘 누가 TV 봅니까? 나이 드신 분들이나 주로 보죠. 지금은 방송사에서 제 사진 사용해도 되냐고 댓글이나 메일이 오면 일언지하에 거절합니다. 단 소정의 성의라도 표시하면 주겠지만 성의 표시가 전혀 없습니다. 유명 인스타 및 SNS 채널 운영사에서 사진 달라고 하는 요청을 거절하는 이유 올해 모바일 앱 순위를 보니 페이스북은 40위 권으로 16계단 하락했지만 인스타그램은 작년 7위에서 6위로 한 단계 올랐고 가장 많이 성장한 앱 10위에 올랐습니다. 쓰레드의 영향이 컸을 것 같지만 여전히 인스타그램은 큰 인기를 끌고 있네요. 전 갈수록 인스타그램이 제 성향이나 취향에 맞지 않아서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 사진은 올립니다. 그런데 제 인스타그램이나 제 블로그 사진을 보고 사진을 달라는 유명 채널들이 있습니다. 음식점이나 가볼만한 곳, 핫플레이스를 주로 소개하는 전문 채널입니다. 구독자도 엄청 많고 좋아요도 게시물마다 1만 이상의 좋아요가 찍히는 곳들이죠. 한두 채널이 아니고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유명 SNS 채널에서 사진 요청하면 전 안 줍니다. 이유는 방송사와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런 혜택을 제공하지 않고 그냥 유명한 채널 운영하는데 당신의 사진을 주면 좋고 싫으면 말어~~ 식입니다. 좋아할 이유는 유명 채널이라서 당신이 널리 알려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인스타아이디 또는 URL를 사진에 박아 넣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나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사진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내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하면 주겠어요. 그런데 그런식으로 작동하는 인스타그램이 아닙니다. 그럼 글 소개란에 사진 출처 링크라도 달아주면 좋은데 안 달아줍니다. 지저분해지거든요. 한 마디로 나에게 일도 도움이 안 됩니다. 이렇게 나에게 도움도 안 되는데 사진을 무료 제공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 인스타그램을 펼쳐보니 정말 대충 운영했네요. 아무래도 블로그에 전력투구하다 보니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좀 더 인스타그램 운영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뜬금없는 생각이 드네요. 반응형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에 걸어 본 남산둘레길
반응형 눈이 오면 가볼 곳이 참 많죠. 어제 새벽에 내린 눈이 예뻐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덕수궁, 창경궁 같은 고궁이 참 좋죠. 아니면 한옥마을도 좋습니다. 검은 기와 지붕 위에 내린 눈이 참 예쁘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남산둘레길을 돌아봤습니다. 숭례문 찍고 남산 공원 지나서 만나는 남산둘레길 남산 둘레길은 북측 순환로로 진입하는 게 가장 편리하고 좋은 길이 많아서 좋아요. 서울역에서 내려서 서울로7017로 넘어가는 것도 좋고 아니면 숭례문을 찍고 올라가도 좋습니다. 서울로는 엘레베이터로 올라간 후에 걸어야 합니다. 남산공원입니다. 한양성곽과 남산 N타워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 좋은 포토스팟으로 가을과 겨울 설경이 예뻐요. 눈이 오면 이런 여러 흔적들을 보는 재미가 있죠. 완벽한 하트네요. 도구의 힘을 빌릴 느낌도 듭니다만 뭐 어떻습니까. 완벽하면 됐죠. 성곽길을 오를 때는 좀 힘이 들지만 수시로 뒤로 돌아보면 보여지는 풍경이 참 예쁩니다. 설경으로 변한 남산둘레길 남산둘레길 북측 순환로에 진입하면 500m 정도 걸으면 한옥 한정식집이 나옵니다. 여기에 음식점이 있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목멱산방인데 한정식 집이고 비빔밥이 주 메뉴인 듯해요. 바로 옆에는 케이블카가 수시로 오르내립니다. 남산케이블카는 아주 짧은 구간인데 이용료가 대인 편도 12,000원, 왕복 15,000원, 소인 왕복 11,500원, 편도 9,000원으로 엄청 비쌉니다. 뭐 길건 짧건 케이블카 자체가 가동비가 비싸기에 비싼 것을 감안해도 비싼편이고 차라리 셔틀 버스를 타고 오르 내리는 걸 추천합니다. 가능하면 걸어서 올라가고 둘레길 돌아서 가는 것도 좋죠. 목멱산방은 2곳이 있는데 여기는 남산타워점입니다. 가격은 네이버 지도 앱과는 좀 달라졌네요. 산방 비빔밥은 사라지고 목멱산 비빔밥이 1만원이고 불고기 비빔밥이 1만 2천원, 호랭이 제육쌈밥이 13,000원입니다. 요즘 음식점 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그렇게 비싸다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싼 것도 아닙니다. 아무래도 위치 때문에 가격이 좀 더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어떻게 여기에 음식점이 있는지 볼때마다 신기해요. 목멱산은 남산의 다른 이름이에요. 갑자기 목멱산이라고 해서 목멱산 밑에서 맛집을 이룬 후 옮긴줄 알았어요. 옆에 대나무가 참 예쁘네요. 마당이 있는 집에 살게 되면 꼭 싶고 싶은 나무가 대나무에요. 사시사철 푸른 빛을 가진하고 이고 있던 눈을 떨굴 때 운치가 아주 좋아요. 작년에도 왔는데 작년에는 염화칼슘과 제설 작업을 해서 눈이 좀 치워졌지만 올해는 안 치우네요. 안 치우는 게 낫긴 해요. 크게 미끄럽지도 않고요. 보기 좋네요. 남산 N타워 보면서 걷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여긴 제갈량을 모시는 사당이 있는 와룡묘입니다. 여기도 그렇고 동묘도 그렇고 조선은 중국 문화를 많이 이어 받은 나라입니다. 형제의 나라였으니까요. 중간 중간 충무로, 명동 일대의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롯데호텔 소공동도 보이네요. 태양빛이 내리치는 설경이 보기도 좋고 찍기도 좋네요. 둘레길을 가끔 오는 저같은 사람도 있지만 근처에 사는 분들은 수시로 운동삼아서 나오시기도 하고 시각 장애인 분들도 많이 다닙니다. 태양빛이 오래 내린 곳은 길이 좀 녹았네요. 길 가운데 보면 시각장애인용 안내 도로가 있어요. 휴일을 맞은 외국인 분들도 참 많이 봤어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연휴잖아요. 누군가 만든 작은 눈사람 커플도 있네요. 기온은 살짝 영하였지만 걷다 보니 뜨거운 열기가 추운지 모르고 다녔어요. 지금 이순간도 눈이 내리네요. 올 크리스마스는 제대로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반응형
삼성 갤럭시S24의 스펙과 이미지와 언팩 날짜
반응형 매년 봄에는 안드로이드폰의 제왕인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신제품이 발매되고 하반기인 가을에는 애플 아이폰 시리즈가 공개됩니다. 1년에 한번씩 신제품이 나오죠. 삼성전자의 2024년 신제품은 갤럭시S24입니다. 매년 하는 행사 갈수록 행사에 대한 관심도는 떨어지지만 스마트폰 교체시기가 가까워진 분들은 또 구매를 하기 위해서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볼겁니다. 2024년 1월 18일 갤럭시S24 언팩 행사 갤럭시S24 언팩 행사는 2024년 1월 18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1월에 발표하네요. 삼성전자가 상황이 안 좋으면 언팩 행사를 1월에 하더라고요. 랜더링도 공개 되었는데 갤럭시S23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립감을 위해서 모서리가 둥글었는데 갤럭시S24는 좀 더 각이 진 형태로 변경될 것이라고 하네요. 갤럭시S24 울트라 갤럭시S24의 하이엔드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을 보면 여전히 카툭튀입니다. 신호등처럼 3개의 카메라가 세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줄에 4번째 카메라와 레이저 오토 포커스 센서가 있고 그 가운데 플래시 라이트가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S24, S24+, S24 울트라의 스펙 그냥 제품 홍보 전단지가 공개되었네요. 갤럭시S24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전작인 갤럭시S23과 스펙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인공지능 연산 능력을 담당하는 칩이 강화되여서 AI 기능이 많이 들어 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AI를 통해서 사진 동영상 결과물을 더 좋게하고 각종 스마트한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처럼 티타늄 재질로 만들어지네요. 이제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따라하네요. 보통 반대였는데요.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오는데 리플레이스 레이트 120Hz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가 들어가네요. 해상도는 QHD+입니다. 갤럭시S24 울트라가 6.8인치, S24 플러스가 6.7인차. S24가 6.2인치입니다. 최대 휘도는 2,600니트입니다. 갤럭시S24 카메라를 보면 갤럭시S24 울트라 메인 카메라가 2억 화소, S24, S24플러스는 5천만 화소입니다. 2억 화소는 주로 디지털 줌을 할 때 큰 도움을 줄 듯 하네요. 갤럭시 S24 울트라는 100배 줌도 가능합니다. 3개 모델 모두 최대 8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RAM은 갤럭시S24 울트라, 갤럭시S24+는 12GB입니다. 기본 모델인 S24는 8GB입니다. 저장공간은 갤럭시S24가 128GB,256GB이고 갤럭시S24+, S24 울트라는 256GB,512GB모델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갤럭시S24 울트라가 5,000mAh으로 30분 만에 배터리 0%에서 65%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S24 플러스는 4,900mAh이고 S24는 4,000mAh입니다. 3개의 모델 모두 SoC 칩은 스냅드래곤 8 Gen2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스냅드래곤 8 Gen3를 사용할 예정인데 한국에서는 삼성 SoC인 엑시노스 2400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엑시노스 2400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데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행동을 보면 엑시노스 2400에 큰 기대를 하면 안 좋을 듯 하네요. 더 중요한 건 엑시노스2400을 넣던 스냅드래곤8 Gen3를 사용하던 아이폰 구매자와 예정자들의 마음을 돌릴수 없어요. 다만 갤럭시S24 시리즈에 AI 성능을 대폭 향상한 NPU를 넣어서 AI 성능을 대폭 향상 및 많은 AI 서비스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고 이게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이 될 겁니다. 특히 딥러닝한 결과를 온라인으로 받아 쓰는 바드, 빙 검색, 챗GPT가 아닌 스마트폰이 스스로 공부를 하는 나만의 챗GPT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나를 학습하고 배우고 나에게 적합한 대답을 해주는 기능이 최초로 들어갈 겁니다. 이게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성장 모멘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게 제대로 터지면 다시 갤럭시S를 찾는 손길이 늘어날 것입니다. 반응형
스타워즈의 짝퉁 같았던 기시감만 쩌는 영화 레벨문 파트1 불의 아이
반응형 '잭 스나이더' 감독은 CG 장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CG가 너무 포토샵을 한 인위적인 느낌이 강해서 아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슬로우모션을 통해서 액션의 밀땅을 그럼에도 잘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3년 작 과 을 보면 액션 연출을 꽤 잘하는 감독으로 여겨졌습니다. 뭐 그의 출세작인 2007년의 <300>을 보면 잘 알 수 있죠. 그런데 이번에 넷플릭스 영화 를 보면서 너무 실망스러워서 한숨만 나오네요. 크리스마스가 오랜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은데 넷플릭스가 악몽을 선사하네요. 너무 단순무구한 스토리에 한숨만 나온 레벨문 파트1 연말에 넷플릭스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2편을 선보였습니다. 하나는 600억 원이 투입된 인데 지금 졸작이라고 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저도 이 글을 쓰고 볼 예정인데 기대 다 내려놓고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외국에서 온 선물인 도 별로네요. 네 압니다. 파트1,2로 나누어져서 파트1이 빌드업을 하는 과정임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빌드업 과정이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단순한 스토리와 액션에 실망스럽네요. 지금 예고편을 보니 주요 액션은 2편에 몰아넣었네요. 뭐 2편은 1편보다 낫겠지만 1편의 스토리를 이렇게 만든 자체가 아쉽고 짜증 나네요. 의 내용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스토리입니다. 바로 스타워즈입니다. 전체적으로 스타워즈 향이 너무 강하네요. 물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른 면이 있긴 하지만 스타워즈처럼 다양한 종족과 행성을 보여주는 장면은 스타워즈 아류 느낌이 강합니다. 왜 인간 형태를 한 종족만 서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런 면에서 가 얼마나 잘 만들고 다양성을 잘 추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렀습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자원이 부족해진 마더 월드 황제가 전 우주를 정복하다가 급살 당합니다. 이에 그 밑에 있던 사령관이 섭정을 하기 시작하고 황제를 죽인 반란군을 색출한다면서 변두리 행성까지 반란군 세력을 이 잡듯이 잡고 있습니다. 이 마더월드 제국은 자비란 한 움큼도 없어서 그냥 싹 다 죽이고 약탈합니다. 북유럽 농촌 같은 곳에 사는 코라(소피아 부텔라 분)는 자신을 거두어준 농촌에서 2년 동안 평온한 삶을 살고 있다가 이 마더월드의 '발리 사리우스(에드 스크레인 분)'이 이끈 마더월드 제국군을 맞이합니다. 이들은 식량을 달라고 왔지만 촌장이 협조하지 않자 촌장을 죽이고 9주 후에 1만 석의 식량을 준비하라고 명령하고 떠납니다. 그 모습에 코라는 이 행성을 떠나려고 하는데 주둔하고 있던 제국군 병사가 한 마을 처녀를 겁탈하려고 하자 이들을 제거합니다. 코라는 과거 제국군의 사령관 급의 높은 고위직이었으나 무슨 사연이 있는지 지금은 탈영병 또는 반란군과 손을 잡을 생각을 합니다. 마치 스타워즈 2편의 느낌과 비슷하죠. 코라는 마더월드 군대에 가족이 몰살당했지만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제국군 사령관이 자신을 데리고 가서 키웠고 그렇게 제국군 군대에서 큰 성과를 올립니다. 그리고 생명을 살리는 공주의 경호원이 되죠. 이후 이야기는 안 나오고 9주 안에 이 농촌 마을을 구하기 위해서 코라는 자신을 도울 사람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 내용이 전부입니다. "너 내 친구가 되어라" 빌드업만 하다 끝나는 아무리 영화가 파트 1,2편으로 나뉜다고 해도 1편에서 어느 정도 액션을 뽑아줘야 합니다. 그런데 액션이 있지만 없습니다. SF 영화 특히 스페이스 오페라는 화려한 볼거리가 많아야 합니다. 그럼 '레벨문'에 그런 볼거리가 많냐.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많지도 않습니다. 먼저 가장 불만인 것은 처음 보는 영화지만 이미 본 듯한 기시감이 너무 심합니다. 거대한 날개 달린 동물은 게임 와우의 '와이번' 같습니다. 이 야생 동물을 길들여서 자유를 얻는 것은 이미 '아바타'에서 선보인 방식이죠. 배두나가 연기하는 네메시스도 그렇습니다. 갓을 쓰고 나온 외형은 아주 좋지만 쌍칼을 쓰는 설정뿐 딱히 매력적이거나 눈길을 끌지 못합니다. 게다가 액션이 너무 느리고 허리를 꺾으면서 거미 인간 밑으로 지나가는 장면을 보면서 한숨이 나올 정도로 어설픕니다. 액션이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이뿐이 아닙니다. 다양한 협력자를 찾으러 다니는 과정이 너무 진부하고 재미가 없습니다. 이무 숱한 영화와 드라마들이 우려먹은 방식을 이용하는데 친구가 되는 과정이 너무 개연성이 약합니다. 뭐 2편에서 서사가 더 들어가겠지만 급조된 느낌이 강하죠. 그럼에도 1편에서 빌드업만 하다 끝납니다. 중간에 반전 같은 것이 있지만 어느 정도 눈치를 채기 쉬운 설정이라서 반전미는 크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나마 자극적인 부문입니다. 그럼에도 액션 잘 뽑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었는데 조악한 액션에 실망 그럼에도 액션을 잘 뽑는 '잭 스나이더'감독인데 액션은 더 엉망이네요. 먼저 우주 시대에 언발란스한 구석이 많습니다. 전투 로봇이 만들어지는 시대에 농경문화를 간직한 부락을 소개합니다. 뭐 그럴 수 있습니다. 기계 문명을 거부하고 자연의 위대함을 따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문은 또 자동문입니다. 깼습니다. 홀딱 깨더라고요. 부분 수용일 수 있지만 자동문 이용할 거면 그냥 로봇에게 농사 맡기고 수확량 늘리야죠. 총도 그렇습니다. 레이저 총 같은데 탄환이 있습니다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도 아니고 탄이 나갑니다. 우주 시대에 탄환이라. 핍진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현실적이지 않아요. 가장 실망스러웠던 건 습관성 슬로모션 애호가라는 건 알지만 중요한 장면 멋진 장면에서만 사용해야 그 슬로우 모션이 살죠. 이건 뭐 그냥 아무런 감각도 없이 마구 씁니다. 별 중요하지 않은 장면도 슬로우 모션으로 담고 정작 중요한 장면은 빠르게 지나가네요. 게다가 싸우는 것도 동네 총싸움 수준입니다. 대제국과 싸우려면 반란군 세력도 어느 정도 규모가 있어야죠. 이건 뭐 서바이벌 게임장 수준입니다. 파트2에서 액션을 다 몰아넣었기에 파트1의 액션이 적다는 걸 감안해도 이건 너무 심했어요. 액션 연출도 엉망이고 배두나 액션을 보면서 너무 어설퍼서 헛웃음만 나오네요. 차라리 대역을 쓰지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그럼에도 빛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주연 배우인 '소피아 부텔라'의 외모입니다. 상당히 날카로운 눈매인데 엄청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필모를 보니 우리가 잘 아는 영화는 없고 알제리 출신 프랑스 배우네요. 올해로 40살로 꽤 나이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주연급 배우 중에 우리가 잘 아는 배우는 거의 없고 국제 배우 단체 느낌도 드네요. 제작비를 배우에게 투입하지 않은 건 좋은데 연출 스토리가 너무 안 좋네요. 전 추천하지 않습니다. CG 말을 안 했는데 CG도 영 별로네요. 별점 : ★☆ 40자 평 : 많은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를 짜깁기 한 기시감과 저렴한 액션만 가득 반응형
카카오뷰 정기적 수신동의 확인 카톡 폭탄을 방치하는 카카오
반응형 이 티스토리 블로그의 짐을 싸고 있습니다. 지난여름 카카오가 상단 메인 광고 수익을 다 빨아 가겠다는 자체광고 사태 이후 이 티스토리를 떠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다만 이주할 곳을 찾은 후에 떠나야 하기에 준비한다고 했고 거의 6개월이 다 지났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구글블로그를 파봤는데 놀랍게도 구글서치콘솔에서 글 100개 중 30개 정도만 색인하고 나머지는 색인을 안 해줍니다. 구글 서비스인데 구글 검색이 거부하는 걸 보면서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뭐 6개월 이상 운영해야 색인을 해준다고 하기에 좀 더 지켜보고 있지만 1차적으로는 실패한 느낌입니다. 네이버도 그나마 색인을 해주는 듯 하다가 최근 네이버가 다시 자사의 플랫폼인 네이버블로그, 네이버 카페 등을 우대하면서 다시 색인을 덜 해주고 안 해주고 있네요. 그래서 여름에 개설한 후 구글 블로그에 집중하려고 관리를 안 하던 워드프레스가 구글 서치 콘솔에 글 등록을 안 했음에도 플러그인의 위력인지 글 색인이 많이 되어 있어서 역시 정답은 워드프레스 인가 하고 워드프레스를 다시 청소하고 이주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티스토리의 장점이 많죠. 그러나 최근 구글검색, 네이버검색, 심지어 다음 검색에서 티스토리 글 노출이 확 줄면서 여길 운영하느니 워드프레스에서 활동하는 것이 지금의 수익보다 낫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이주를 본격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이 티스토리는 폐쇄하지 않고 당분간 같이 운영하다가 수익이 워드프레스가 더 높아질 때는 본격적으로 워드프레스로 이주할 예정입니다. 망한 카카오뷰가 스팸 카톡이 되어서 몰려오다 카카오라는 회사에 대한 신뢰가 지하 20미터로 떨어졌고 앞으로 더 떨어질 겁니다. 최근의 도덕적해이가 다 누구 때문이겠습니까? 김범수 의장 그 한 사람 때문이죠. 문어발식 확장을 하면서 측근들만 애지중지하니 그 측근들의 각종 비리가 발생하는 것이겠죠. 어떻게 고위 임원이 회사 법인 카드로 게임 캐시 아이템을 1억이나 사용합니까. 보통 이런 횡령이나 사고는 바로 해고죠. 그런데 비교적 가벼운 처벌만 받았습니다. 여기에 홍은택 현 대표도 김범수 측근이고 이분도 구설수가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카카오가 고위 임원진만 문제일까요? 전 그렇게 안 봅니다. 전체 직원들이 프로가 맞나 할 정도로 어리숙한 서비스 운영이 참 많습니다. 그 예를 들어드리죠. 최근 정기적 수신동의 메일이나 카톡이 엄청 올 겁니다. 연말은 정지걱 수신동의 시간인가 봅니다. 뭐 법적으로 보내야 하니 보내겠죠. 그런데 이게 너무 많이 오면 짜증이 납니다. 그것도 내가 구독한 기억도 없는 곳에서 날아오면 화가 나고 그게 서비스가 종료된 카카오뷰에서 날아오면 더 화가 나죠. 잘 아시겠지만 카카오는 2021년 8월 정보 큐레이션 수익 서비스인 카카오뷰를 선보였습니다. 좋은 콘텐츠를 묶어서 발행하면 놀랍게도 수익을 제공하는 나름 신선한 서비스였지만 초기부터 어뷰징에 대한 보안책이나 문제점을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에 2년 안에 종료하겠구나 했는데 예상대로 2년 후인 2023년 10월 공식 종료했습니다. 당연히 카카오뷰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채널들도 다 폐쇄되었죠. 그런데 12월 20일경부터 '정기적 수신동의 확인 안내' 카톡이 날아옵니다. 하루에만 30개 이상 날아옵니다. 짜증 나죠. 이게 뭔가 하고 살펴보니 아마도 카카오뷰 채널에서 날아온 듯하네요 카카오뷰는 채널 기반의 서비스였고 구독자가 일정수를 넘어야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때 제가 구독한 채널들이 보내오는 '정기적 수신동의 확인 안내' 같네요. 그게 맞을 겁니다. 몇몇 채널은 교류가 있었던 채널 이름들이 보이네요. 그런데 이 망한 서비스에서 왜 '정기적 수신동의 확인 안내'를 '정기적 수신동의 확인 안내' 카톡 일괄 차단 기능이 없다? 그건 아마도 이게 카카오톡 채널이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럼에도 좀 이해가 안 가네요.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면 모든 정보도 사라져야죠. 채널은 그대로 살아남아 있다고요.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가 종료되지 않았기에 그냥 살아 있나 보네요. 여기까지는 이해합니다. 그러면 이 '정기적 수신동의 확인 안내' 카톡을 한 번에 지우고 카카오뷰의 카카오 채널을 일괄 삭제하는 기능을 넣어줘야죠. 없습니다. 없어요. 하나하나 채널 들어가서 차단하고 방에서 나가야 합니다. 오른쪽 상단 채널 추가 차단 눌러서 차단을 누르고 난 후에 '정기적 수신동의 확인 안내' 카톡을 길게 눌러서 나가기를 눌러야 카톡에서 사라집니다. 아니면 카톡에서 채널을 들어가서 채널들을 길게 누르면 한 화면에서 차단을 할 수 있습니다. 하루만 이랬다면 이 글을 쓰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3일 전부터 30개씩 꾸준히 날아오네요. 이거 지우는데 10분 이상 소요됩니다. 아니 카카오에서 생각이 있으면 이런 문제점을 인지하고 해결하거나 날아가지 못하게 하거나 최소한 일괄 삭제 기능이라도 넣어야죠. 정말 하나같이 아마추어같이 일을 하네요. 그냥 탈출하는 수밖에 없나 봅니다.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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