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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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posts폭설에 묻힌 종묘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반응형 눈이 내리면 바깥에 나가기 싫죠. 그런데 눈에 따라 다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눈은 보기도 아름답지 않고 걷기 쉽지 않습니다만 바람이 없는 폭설은 사진으로 담고 보기도 좋습니다. 다만 차량들에게는 안 좋죠. 그제 내린 폭설은 착한 폭설이었습니다. 주말에 내렸다는 점과 밤에 기온이 올라서 눈이 싹 녹았습니다. 또한 습기가 많은 눈이라서 눈이 아주 잘 뭉쳤습니다. 창경궁을 가려다 들린 종묘 세운상가 옥상에 가려고 하니 공사 중이라서 올라갈 수 없네요. 아마 꽤 오랜 시간 개방을 안 할 듯하네요. 설경은 위에서 내려다봐야 하는데 아쉽네요. 맞은편 종묘로 향했습니다. 종묘는 최근에 거의 안 갔습니다. 이유는 종묘가 가이드 관람으로 변한 이후로 바로 입장이 불가능해서 안 갔는데 요즘은 또 가이드 관람이 사라졌나 보네요. 1,000원 교통카드로 찍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감탄을 했습니다. 오길 정말 잘했다를 연신 터트렸네요. 검은 기와 지붕에 하얀 눈이 그것도 수북하게 쌓이고 나무들마다 눈이 쌓이니 장관 오브 장관이네요. 사진 찍으러 나온 분들 참 많더라고요. 종묘는 조선의 왕들의 신주를 모시는 곳으로 거대한 무덤 같은 곳입니다. 조선은 사직종묘의 나라인데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조상을 숭상했습니다. 이 사직단과 종묘 사이에 법궁인 경복궁이 있습니다. 이 종묘는 다른 고궁과 달리 경건해야 합니다. 그래서 조용해야 하고 전각도 많지 않고 단아합니다. 창경궁과 연결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끊어 놓았네요. 여기는 종묘 향대청입니다. 종묘는 제사를 지내는 곳인데 제사 예물을 보관하고 제사를 지내는 제관들이 대기하는 곳입니다. 눈이 엄청 내리더라고요. 대폭설입니다. 함박눈이 1~2시간 내내 내리더라고요. 여기는 어숙실입니다. 왕이 목욕 재계를 하고 의복을 정재하고 세자와 함께 제사를 올릴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여전히 한국은 제사를 많이 지내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제사는 큰 집에서나 하는 것이고 대부분은 안 지냈어요. 그런데 60년대 너도나도 양반 가문이라고 생각해서 제사 배틀이 일어났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네요. 저희 집은 설, 추석에 모이긴 하지만 제사는 안 지내요. 대신 음식 가지고 와서 나눠 먹고 수다 떨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수리 중인 종묘 정전 종묘의 핵심 전각은 종묘 정전입니다. 조선의 왕들의 신주가 모셔진 곳인 정전은 가로로 수백 미터가 넘는 길이로 많은 해외건축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조선 고궁 전각 중 가장 크고 웅장해서 대표 전각이기도 하죠. 그런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습니다. 옆문에 닫혀 있고 거대한 가림막이 보이네요. 다시 돌아서 정문을 통과했습니다. 눈 정말 많이 내리네요. 그런데 정전이 수리중이네요. 수리한다고는 들었습니다. 2021년에 신주를 창덕궁에 잠시 이관하고 수리한다고 들었습니다. 2015년 점검할 때 지붕이 계속 내려앉는 문제가 있어서 수리하는 건 알았는데 2022년에 완료한다고 했는데 2023년도 지나서 이제 2024년인데 아직도 수리를 하고 있네요. 언제 끝나는 걸까요? 코로나 시국에는 해외 관광객이 덜 오니까 상관없는데 이 좋은 문화유산을 하루빨리 보여줬으면 합니다. 물론 급하게 하면 안 되겠죠. 그래도 아쉽네요. 이거 보려고 온 것도 있거든요. 정전 사진 중에 눈이 쌓인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데 못 보게 되었네요.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제사 관련 전각으로 국보입니다. 태조 4년에 만들어졌으나 임진왜란 때 궁궐과 함께 소실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궁궐을 왜군들이 불지른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닙니다. 역대 조선의 왕 중에서 가장 못난 왕 TOP3에 들어가는 선조가 의주로 빤스런을 하자 열받은 백성들이 불 지른 겁니다. 왜군들은 왕이 도주한다는 건 상상도 못 했는데 도망간 선조에 어리둥절했다고 하네요. 조선 역사를 보면 선조, 인조 이 두 사람이 참 못난 행동을 많이 했더라고요. 이게 정전입니다. 가을에 종묘제례악 행사를 하는데 아주 큰 행사입니다. 춤도 추고 음악도 연주하고요. 19칸으로 길이가 무려 101m입니다. 아쉬움을 이 눈사람이 달래주네요. 눈은 더 거세지네요. 눈에 물든 종묘 영녕전 종묘에는 정전 옆에 영년전이라고 보다 작은 전각이 있습니다. 여기는 다행히도 공사를 안 하네요. 솟을대문처럼 가운데가 쭉 올라와 있네요. 여기도 꽤 큰 전각입니다.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을 정도네요. 영녕전은 태조의 4대조 신위를 모시고 좌우에 6칸에는 종묘 정전에 없는 왕과 왕비와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위가 있습니다. 정전보다 한 단계 낮은 전각입니다. 가운데 높이 올라온 전각에는 태조의 4대조를 모신 곳입니다. 여기에 단종 신위가 있어요. 제례 공간이라서 단청이 없습니다. 단청도 없고 길이는 길고 그래서 단아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는 분들이 있고 저도 올라가려고 하다가 혹시나 하고 계단에 있는 눈에 덮인 안내판을 보이 올라가지 말라고 적혀 있네요. 저 멀리 사람이 있네요. 저분 올라가면 안 되는 곳에 올라갔는데 한 여자분이 내려오라고 해서 내려오시더라고요. 복장은 관광객 같은데요. 관리가 제대로 되는 느낌이 없네요. 영녕전이 살렸네요. 정전 공사로 마음의 상처를 좀 입었다가 영녕전에서 복구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이날 날도 춥지 않았고 바람도 없어서 설중산책으로는 딱 좋았습니다. 이런 공간이 있었다고? 종묘의 뒷길 종묘 영녕전을 나와서 종묘 뒷길을 걸었습니다. 여기는 창경궁 넘어가는 길로 종묘로 입장해서 창경궁까지 같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구름다리가 있었거든요. 그러나 다리를 통제하더니 이 창경궁과 종묘 길을 복원할 줄 알았는데 중간에 넘어가는 길만 만들고 연결로는 안 만들었더라고요. 그로 인해 종묘 다 보고 창경궁 가려면 다시 입구로 나와서 한참 돌아가야 합니다. 관람 편의는 전혀 신경 안 쓰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그냥 돌아가려다가 길이 너무 예뻐서 홀린듯 올라갔습니다. 어? 길이 있네요. 이 담장 너머가 복원된 공간이고 그 뒤에 창경궁이 있습니다. 여기를 연결해 놓으면 좋은데요. 종묘 전각 보러 왔는데 이 길을 알게 되었네요. 거대한 나무들이 가득합니다. 고궁의 묘미 중 하나는 수백 년 묵은 나무들이 꽤 있고 거대한 나무들이 많다는 겁니다. 서울에서 서울을 잊게 하는 몇 안 되는 공간이죠.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하단에 동영상으로도 담았으니 감상해 보세요. 길은 정전 옆길로 이어지네요. 이런 풍경을 평생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요. 다른 고궁에서 느낄 수 없는 숲길이네요. 아! 창덕궁이 있긴 한데 입장료도 비싸고 가이드 따라 다녀야 해요. 종묘는 입장료가 1천 원입니다. 이 사진을 찍는데 퍽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는데 보니 우산에 나무에 있던 눈이 떨어지는 소리네요.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상록수인 소나무 가지가 꺾어지기도 하더라고요. 설국이 따로 없네요. 설악산이나 큰 산에만 가면 볼 수 있는 설경을 서울 한 가운데서 볼 수 있네요. 앞으로 종묘는 이 숲길 보러 더 자주 많이 들려야겠습니다. 이렇게 잘 꾸며진 숲과 정원이 없습니다. 힐링의 2시간이었습니다. 반응형
광화문광장과 청계천을 밝힌 서울빛초롱축제
반응형 겨울은 밤이 깁니다. 그래서 긴긴 밤을 견딜 빛을 많이 활용합니다. 크리스마스가 겨울에 있는 이유도 크리스마스 트리에 조명을 다는 것도 다 겨울이기 때문이겠죠. 서울시는 매년 겨울축제를 합니다. 한 때 청계천에 동양의 등을 올려서 전시를 했지만 진주시가 유등 축제와 비슷하다면서 수년 간 소송전을 하면서 서울시는 유등축제와의 유사성을 피하기 위해서 물위로 올렸습니다. 광화문 광장의 서울빛초롱축제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 광화문 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서울 빛초롱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 인사동 뒤 송현 공원도 빛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 3곳을 같이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이중 광화문 광장과 청계 광장 소식만 전하겠습니다. 광화문광장에는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해서 영상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나라 답게 밤을 대형 LED 전광판으로 여러 작품을 전시하고 있네요. 거대한 빛의 조형물이 가득합니다. 광화문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중앙분리대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가 박원순 시장 당시 광화문 광장이 양쪽에 차가 다닌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고 광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자 차선을 한쪽으로 몰아서 광장을 확장합니다. 그리고 현 오세훈 시장이 이 광장에서 다양한 전시 및 휴게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서울 빛초롱 축제 자체는 오래되었습니다. 10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의 겨울 축제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연등이었는데 오해는 연등 말고도 다양한 빛을 이용한 조형물들이 가득하네요. 어디서 많이 봤지만 잘 모르는 캐릭터들도 많이 등장했네요. 공룡은 아이들의 친구죠. 가끔은 아이들 장난감을 위해서 이땅에 공룡이 살았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데 이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사람들이 빠글빠글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 왔네요. 기업 등과 홍보 콜라보 제품도 있네요. 사진 찍기 좋은 공간도 많아서 줄을 서서 사진 촬영하는데 배경에 저런 밝은 피사체가 있으면 얼굴이 검게 나오기에 플래시를 강제 발광하고 가까이서 찍거나 HDR 사진 모드로 촬영해야 합니다. 청룡과 백호가 싸웠는데 드라마 '소년시대'처럼 청룡이 상위 포지션이네요. 2024년은 요의 해라서 용 조형물도 많았습니다. 연말에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외국인들도 참 많았어요. 광장이 크니 많은 인파에도 이동하기 편리하긴 한데 그럼에도 이태원 사태 생각이 많이 나서 무섭더라고요. 규모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까지 다양한 등을 설치했습니다. 여기는 아이들이 줄을 서서 촬영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잘 꾸며 놓았네요. 광화문계단과 트리도 사람이 가득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연은 하나도 없더라고요. 추위 때문이겠죠. 디즈니사와 협약을 한 것일까요? 디즈니 캐릭터가 등으로 등장해서 좀 놀랬네요. 디즈니는 아주 강력한 저작권자인데요. 자세히 보면 디즈니 캐릭터와 똑같지는 않네요. 사실 이 연등은 불교의 연등행렬에서 시작되었고 이걸 서울시가 그동안 겨울에 이어 받아서 전시를 하기도 했습니다. 연등이 다양한 모양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만들 수 있고 설치도 편하고 무엇보다 예쁩니다. 창호지로 발라서 은은한 빛이 나오는 것이 동양의 은은함이 잘 묻어 나와요. 그래서 이걸 왜 관광상품으로 활용 안 하나 했는데 드디어 관광 상품화 했네요. 겨울에만 잠시 전시하는 것 말고 사계절 등 전시공간을 만들었으면 해요. 정말 돈도 많이 들지 않고 예쁘기는 또 오지게 예쁘잖아요. 광화문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동물 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업 캐릭터도 등장했네요. 꽤 다양한 조형물이 많아서 즐기기 딱 좋았습니다. 서울 빛초롱 축제 정보 기간2023.12.15. (금) ~ 2024.01.21. (일) 시간18:00 ~ 22:00 겨울, 청계천의 빛 청계천 입구인 청계광장에도 축제를 합니다. 여기는 서울시가 하는 전시는 아니고 종로구 주최라서 기간이 좀 더 짧습니다. 오늘 12월 31일까지만 전시를 하네요. 서울에서 본 다양한 크리스마스 트리 중 가장 아름다운 트리네요. 케익을 형상화 한 느낌도 들고 잘 꾸며 놓았어요. 오늘까지이니 연말에 가볼 곳 없으면 들려보세요. 반응형
넷플릭스에 없는 웃음을 가득 담은 소년시대 쿠팡플레이가 해냈다
반응형 넷플릭스를 보고는 있지만 갈수록 재미가 떨어지네요. 보면서 한숨이 나오는 건 넷플릭스는 총과 피와 괴물과 좀비 없으면 영화나 드라마를 못 만드나 할 정도로 과잉 폭력물이 가득합니다. 가뜩이나 웃고 살 일이 없는데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있으면 쾌감은 줄고 점점 스트레스를 받게 되네요. 연말 빅 이벤트라고 준비한 700억 대작인 는 돈을 많이 들인 티가 확확 나지만 영 재미가 없네요. 지금 3화까지 보고 말았습니다. 다 보긴 하겠지만 딱히 손이 안 가네요. 그리고 이 드라마 때문에 안 보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입니다. 쿠팡플레이의 소년시대 올해의 드라마 2위에 바로 등극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회원이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월회비가 4,990원이지만 쿠팡 무료 배송과 쿠팡플레이의 SNL과 오리지널 드라마와 기존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넷플릭스나 웨이브나 TVN에 비하면 조악하죠. 특히 오리지널 드라마를 가끔 만들어서 올리는데 재미가 없습니다. 기대치가 아주 낮아요. 를 선보이기에 또 하나의 그냥 그런 드라마겠지 했는데 아닙니다. 달라요. 올해 본 드라마 1위는 디즈니플러스의 이 1위이고 2위가 , 3위가 라고 할 정도로 올해의 가장 재미있는 드라마 2위에 바로 올렸습니다. 지금 4화까지 봤는데 아껴 볼 생각입니다. 조카 장난감 사주려고 쿠팡 와우회원 가입했는데 횡재를 했네요. 는 제목에서부터 영화 써니의 '소녀시대'를 연상케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나 감독 놀음이지만 드라마는 그보다 길기에 시나리오 작가가 중요합니다. 감독은 SBS의 빅히트작인 의 이명우 감독이고 시나리오는 김재환입니다. 김재환 작가는 주로 각색 활동을 하고 각본은 이 유일하네요. 그래서 그런가요. 보면서 너무나도 웃기지만 동시에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들이 마구 섞인 느낌입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아주 잘 섞은 스토리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1989년 충남 부여를 배경으로 한 시대물입니다. 1972년생인 장병태(임시완 분)는 부여 농고 2학년으로 전학을 옵니다. 장병태는 맞는 것에 이골이 난 찌질이입니다. 여자한테 맞고 자란 경력만 십 수년입니다. 피라마트 생태계에서 초식동물급이죠. 그렇게 덜 맞는 법을 체득해 가는데 불법 댄스 강사였던 아버지가 사고를 치고 온양에서 야반도주를 해서 부여로 이사를 옵니다. 이사온 집은 어린 시절 살았던 집에서 셋방살이를 합니다. 부여농고에 전학을 온 장병태는 아산 백호라는 유명한 싸움짱인 정경태(이시우 분)과 자동차를 타고 머리로 충돌하면서 정경태를 며칠 동안 깨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그렇게 아산 백호인 정경태는 병원에 누워있는 동안 찌질이 장병태가 부여농고에 입학을 합니다. 그런데 이 부여농고의 학원 서클(패거리들)이 장병태를 아산 백호로 오해합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헛깔렸나 봅니다. 이때부터 코믹한 상황이 계속 됩니다. 몇몇 의심의 눈길이 들어오지만 우연이 겹치면서 장병태의 아산 백호 행세는 계속됩니다. 여기에 같은 집에 사는 어렸을 때 장병태를 많이 때렸던 박지영(이선빈 분)이 부모님 몰래 부여 흑거미라는 대단한 싸움꾼으로 활약합니다. 장병태는 언제까지 아산 백호 행세를 할까요? 이 재미가 쏠쏠합니다. 언젠가는 들키겠죠. 그런 조마조마함이 초반의 긴장과 재미를 이어줍니다. 그러다 진짜 아산백호가 돌아오는데 찐 아산 백호가 기억 상실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길게 끌지 않고 정경태가 기억을 찾으면서 드라마는 어디로 갈지 예측 불허입니다. 보면서 여러 생각이 납니다. 2006년 개봉한 충청도 액션의 진수를 보인 와 '왕자의 거지'를 모티브로 한 영화 도 생각나고 대단한 킬러가 기억 상실을 한 시리즈도 생각납니다. 그러나 아산 백호가 기억을 금방 찾으면서 이런 비슷함도 바로 지워버리네요. 비슷해도 좋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느낌도 상관없습니다. 재미있으면 됩니다. 재미있으려면 여러 가지의 익숙한 재료를 잘 섞어서 좀 더 맛있게 만들면 아류라고 생각하지 않죠. 가 재미있는 이유 5가지 1. 1989년 현실 고증을 통한 몰입감 이명우 감독과 제가 동갑이네요. 그래서 1989년 그 시절을 아주 잘 압니다. 건물이나 도로나 거리는 2023년이지만 최대한 1989년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경찰차, 버스, 구급차는 물론 화장실까지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위 장면 화장실이 바로 1989년 당시 표준 소변기였습니다. 집단 소변기였죠. 여기에 파리 잡는 끈끈이도 그시절 그 모습 그대로네요. 아주 아주 그 시대를 잘 담았고 이로 인해 한 순간 1989년으로 시간 이동 및 추억의 상자가 열립니다. 비엔나커피 마시던 80년대 90년대가 가끔 그리웠는데 제대로 그 시절을 잘 담고 있네요. 다만 찌질이라는 단어는 1989년에 없었습니다. 찌질이라는 단어는 90년대 후반 온라인에서 나온 단어죠. 당시는 쭈굴이가 더 어울립니다. 이런 점만 빼면 당시를 너무 잘 담았네요. 2. 유쾌한 시나리오 이게 큽니다. 이게 커요. 웃음이 사라진 세상 같은 요즘입니다. 정말 웃을 일도 없고 웃겨주는 것도 많지 않습니다. 이와중에 오래간만에 웃기는 드라마가 나왔네요. 온통 스릴러나 공포물 액션물만 가득한데 정말 대차게 웃겨주네요. 웃기는 이유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입니다. 영화 에서 이범수의 찰진 충청도 사투리는 참 푸근한데 행동은 조폭이라서 그 부조화에서 나오는 잔잔한 웃음이 좋습니다. 는 츤데레와 돌려서 말하는 충청도 사투리의 은근히 재미있는 입담이 잘 담긴 재미있는 대사가 참 많습니다. 이런 재미있는 사투리를 처음 보는 배우들의 야무진 연기가 연결되니 몰입감이 장난 없습니다. 80년대를 가장 잘 담은 영화는 의 충청도 버전 느낌도 납니다. 처음에는 불안 불안 했습니다. 아산 백호로 오해받고 호랑이 행세를 하던 장병태의 설정이 10부까지 이어가기 어렵죠. 그래서 초반 좀 재미있다가 별로일 줄 알았더니 이런 설정을 중반에 살짝 바꾸면서 계속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여기에 박지영이라는 부여 흑거미 캐릭터와 비슷한 초식동물 캐릭터들과 학교 일진(불량 서클)과의 이야기 등등 80년대 후반 고등학교의 흔한 생태계를 잘 보여줍니다. 학창 시절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시나리오가 의 핵심 재미입니다. 3. 임시완을 비록한 배우들의 연기 고백하자면 임시완이 주연이라고 해서 안 봤습니다. 기대도 안 했죠. 그런데 입소문이 꽤 좋더라고요. 임시완인데?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이돌 출신의 배우 중 가장 잘 나가는 배우이지만 저에게는 장그래일뿐입니다. 그런데 놀랬습니다. 임시완이 이렇게 연기를 잘한다고? 여기서 잘한다고는 다른 역할도 잘한다고입니다. 배우들을 보면 한 캐릭터에 매몰되어 버린 배우들이 있어요. 그게 크게 나쁜 건 아닙니다. 특정 분야의 연기를 잘하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죠. 다만 여러 캐릭터를 모두 잘 연기하면 출연 기회가 더 늘어나겠죠. 임시완을 왜 선택을 했을까? 의문이 들었고 중간에 춤 추는 구간에서 이것 때문이라고 생각도 들었지만 그러기엔 연기가 너무 좋네요. 충청도 사투리도 엄청 잘하면서도 찌질이 연기도 참 잘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조연 배우들의 연기가 맞춤 캐릭터라고 할 정도로 모두 잘 살아 있습니다. 이런 청춘물은 조연 캐릭터가 잘 살아야 하는데 아주 선명하고 또렷하고 잘 살아 있습니다. 어디서 이런 배우들을 섭외했을까 할 정도로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중 가장 유쾌하고 재미있네요. 특히 아산 백호 역을 연기하는 이시우는 독한 눈빛과 부드러운 눈빛 모두를 가진 매력적인 배우로 앞으로 기대가 무척 큰 배우입니다. 이 배우 정말 정말 올해의 발견이라고 할 정도로 매혹적이네요. 이외에도 부여 흑거미의 이선빈과 부여 소피마르소인 강선화 연기를 하는 강혜원 그리고 옆집에 사는 장병태의 비밀을 알고 있는 조호석 역의 이상진 등등 참 좋은 배우드가 많네요. 제가 지면상 등등으로 했지만 좋은 배우들이 참 많아요. 아! 이분은 꼭 거론해야 하는데 MBC 라스에서 충청도 사투리로 대박을 친 장병태 아버지로 나오는 장학수를 연기한 서현철 배우의 찰진 충청도 사투리 연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4. 오버하지 않고 진득한 웃음을 만들어내는 연출 이명우 감독은 SBS의 를 연출한 감독입니다. 이 감독은 웃음 포인트를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는 다소 오버하는 느낌도 들었지만 는 오버하지 않으면서도 피식피식 웃음을 피어나게 하는 구간이 너무 많아서 좋네요. 코미디 연출력은 국내 탑 클래스네요. 2 연타석 장외 홈런을 치는 이 이명우 감독을 쿠팡플레이가 아주 잘 섭외했네요. 5. 그시절 우리들의 모습들 이는 제 또래들만 느낄 수 있는 공감일 겁니다. 89년 그 추억의 앨범을 꺼내게 하는 힘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시대물이 인기나 높은 건 그 시절을 안 살아 본 분들도 공감할 수 있습니다. 가수 김태원 말대로 건물과 도로와 물건들만 바뀌었지 사람 사는 건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누구에게는 추억팔이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아주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극찬만 했네요. 뭐 후반에 좀 힘이 떨어진다는 소리가 있어서 재미 보정을 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4화까지는 올해 본 드라마중 가장 많이 웃은 드라마이고 연말 우울한 일과 소식만 가득했는데 덕분에 희미하게나마 웃고 살게 되었네요. 고마운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가 본받아야 할 부문이기도 하죠. 피 대신 웃음 좀 만들어주길 바라요. 쿠팡플레이는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런 퀄리티의 드라마를 만든다면 와우 회원 가입하기 위해서 쿠팡 이용할 일이 늘어나겠네요. 반응형
산딸기 영화제의 올해 최악의 매너 순위를 매기는 영화 기자들의 졸렬함
반응형 매주 1편 이상 영화를 보던 시기도 있었지만 영화 관람료가 1만 4천원 이상으로 오르면서 이제는 골라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다시 활기를 찾을 줄 알았는데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인 어제도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안 봤네요. 대신 그 돈으로 넷플릭스나 쿠팡플레이의 를 보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연말에는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영화를 선정 발표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12월 31일에 조촐하게 썬도그 영화제를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참 이상한 스포츠 경향의 산딸기 영화제의 노매너상 스포츠 경향은 매년 '산딸기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미국의 '골든 라즈베리 어워즈'를 베낀 영화제이죠. 기획은 참신합니다. 좋은 영화에만 상을 주는 것도 의미 있지만 안 좋은 영화를 선정해서 분발을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이 산딸기 영화제에서 선정한 올해 최악의 영화는 참 공감이 갑니다. 그러나 이상한 순위 선정도 하네요. 전 이거 보면서 참으로 한심스럽고 졸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정민부터 이동휘·송중기까지, 올해 ‘최악의 매너’[제7회 산딸기 영화제③] 티켓값 1달러도 아까운 영화를 뽑는 ‘골든 라즈베리 어워즈’가 있다면 한국엔 ‘산딸기영화제’가 있다. ‘스포츠경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30일까지 개봉된 상업영화 중 국내 유수 entertain.naver.com 위 기사입니다. 산딸기 영화제를 위해서 2022년 12월부터 11월 30일까지 개봉한 상업 영화 중 국내 유수 매체 영화 담당자 55명에게 설문 조사를 통해서 올해 최악의 매너상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그 1위가 황정민, 2위가 정태원 감독, 3위가 이동휘와 송중기가 선정되었습니다. 공동 6위는 박서준과 이선균도 선정되었네요. 기사내용을 보면 황정민이나 이동휘나 송중기 모두 영화 기자들을 화나게 했더라고요. 화나게 한 내용은 기자 인터뷰를 안 하거나 엉뚱하거나 기자들을 불편하게 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전 이 내용을 보면서 기자들이 대단한 특권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는 제가 경험한 것이기도 합니다. 기자들의 소명의식이 아닌 특권의식 아주 가끔 기자들과 영화를 같이 보는 기자 시사회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또는 제작 발표회도 따라가 봤습니다.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문들이 쏟아지는 모습에 역시 기자구나 하지만 자극적인 기사를 쓰는 기자도 참 많아서 영화와 관련 없는 배우 사생활에 대한 질문도 꽤 나오더라고요. 이에 사회자가 최근 불거진 배우나 감독의 사생활 이슈나 민감한 질문을 삼가해 달라고도 하지만 기자들은 그런 거 가리지 않고 질문을 합니다. 영화를 보고 영화에 관한 질문만 하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더라고요. 위 기사에서 기자들이 5년째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는 황정민을 질타했습니다. 영화 이후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는 모습에 분노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에서도 다른 배우들은 다 하는데 황정민은 안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적은 할 수 있지만 무슨 사정이나 개인적인 이유로 안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왜 안 하는지 황정민만 알겠지만 언론 인터뷰를 안 한다고 그게 뭐 대단히 잘못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꺼리는 것이 있고 피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영화 주연 배우 계약을 할 때 그걸 다 넣겠죠. 언론 인터뷰 하는 것도 영화 출연 계약에 다 있을 겁니다. 그리고 계약을 떠나서 대부분은 언론 시사회, 각종 인터뷰 잘 합니다. 다만 황정민이 안 하는 것이죠. 물론 아쉽긴 합니다 그러나 황정민이 하기 싫으면 안 할 수도 있죠. 그걸 가지고 기자와의 인터뷰를 안 하는 것은 대중과 소통하기 싫다는 의미라는 말에 천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자와의 인터뷰만이 대중과의 소통입니까? 유튜브 매체에 출연해서 다양한 인터뷰를 하는 것도 소통인데요. 뭐가 다르죠? 오히려 기자들이 유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황정민을 까는 모습에 졸렬하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아니 기자 인터뷰만이 소통입니까? 소통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유튜브 채널이겠죠. 물론 껄끄러운 질문을 피하는 황정민 배우의 모습도 좀 의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노매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관객들은 그냥 영화를 보는 것이지 기자들의 영화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보고 영화를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기자들의 인터뷰 정보가 영화를 보기 전이나 보고 나서 영화에 대한 감상을 더 풍부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뷰를 피하거나 안 한다고 해서 그걸 노매너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배우가 영화사가 배우 단독 인터뷰가 영화 흥행에 도움이 되면 하는 것이고 해도 안 해도 상관 없다면 안 할 수도 있는 것이지 무슨 배우들이 기자들 인터뷰 하려고 영화를 찍나요? 영화 기자 시사 인터뷰라면 영화에 관해서만 질문하면 소통을 피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목격한 기자 시사회에서는 영화 외적인 질문도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감상을 더 풍부하게 하는 것이 아닌 그냥 가십거리 취재하러 온 기자들이 꽤 많구나를 느꼈고 실제로 영화 관련 기사를 보면 영화 감상평을 기사는 눈곱만큼도 없고 그냥 기자시사회에서 촬영한 배우들 사진과 별 시답잖은 기사들이 더 많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단한 특권의식입니다. 기자가 무슨 대단한 직업이자 벼슬인마냥 배우가 기자 인터뷰를 안 한다고 매너를 운운합니까? 그리고 기자 인터뷰를 안 한다고 지적했는데 이 영상을 보면 황정민 배우가 기자 인터뷰를 안 하는 게 아닙니다. 이게 뭡니까. 기사에는 서울의 봄도 기자 인터뷰 패싱이라고 했는데 인터뷰했는데요. 산딸기 영화제 자체가 노매너 산딸기 영화제가 골든 라즈베리를 베낀 영화 시상식이라면 최악의 영화, 감독, 배우, 각본, 리메이크 등등 수많은 영화 관련 카테고리로 시상을 하세요. 어디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노매너 상을 만들어서 운운합니까? 그 자체가 기자들이 노매너라는 소리 같네요. 아니 자기들 기분 나쁜 걸 이런 식으로 표현하나요? 자신들이 만든 영화제에 스스로 먹칠을 하네요.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 기자님들 불쾌하게 했다고 이런 식으로 비난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영화 유튜버들보다 못한 영화 기자들이 되는 것 아닐까 하네요. 누가 요즘 영화 기자 글을 읽나요? 스스로 자문들 해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이 만든 오색 빛깔 광화문
반응형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물어보니 1년 중 가장 많이 찾는 계절은 중국 관광객은 여름이고 일본 관광객은 가을이었어요. 서울의 야경을 좋아하고 특히 한강을 좋아하더라고요. 한강이 좀 커야죠. 보고 있으면 바다같죠. 게다가 캔맥주 하나 까고 서울 밤풍경 보는 재미가 있어요. 그러나 두 나라 관광객 모두 가장 서울을 덜 찾는 계절이 겨울이에요. 저같은 내국인도 겨울에는 어디 돌아다니고 싶지 않긴해요. 그런데 이 겨울에 큰 규모의 빛의 행사가 서울 광화문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서울시는 연말마다 축제를 했는데 소박했습니다. 그러나 오세훈 현 시장은 잔치 벌이는 걸 좋아해요. 꽤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광화문 광장과 광화문 월대 그리고 송현공원까지 아우르는 서울 빛초롱 축제를 1월 중순까지 진행합니다. 여러가지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다보니 뭐가 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중 광화문 행사만 소개하겠습니다. 12월 24일 송현공원 빛초롱 축제를 관람하고 내려오는데 경복궁에 거대한 빛이 일렁거립니다. 이 공간이 이렇게 넓지 않았는데 광화문 월대 복원 이후로 이 공간이 무척 넓어졌어요. 경복궁이 거대한 스크린이 되었네요. 이런 이벤트를 해외에서 많이 봤어요. 빔프로젝터 맵핑쇼라고 해요. 서양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3D로 스캔한 후 그 스캔한 데이터에 맞춰서 영상을 만들어요. 그래서 건물 외벽에 다양한 색을 입히죠. 그거네요. 그러고보니 광화문 돌담이 아주 새하얗네요. 최근 몰지각한 고등학생들이 이 담장에 낙서를 했었죠. 그런데 이렇게 멋지게 활용을 하네요. 낙서는 안 되지만 빛의 낙서는 환영입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 전시를 보니 명확한 빔프로젝터 맵핑쇼는 아니고 그냥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영상이 대부분이네요. 그럼에도 엄청 화려하네요. 정말 화려해요. 영상을 계속 재생하는데 이 거대한 빛을 내려면 어머어마하게 크고 비싼 빔프로젝터를 이용해야 해요. 이렇게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이 광경을 담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기획이네요. 돌아보니 5대의 거대한 빔프로젝터가 동원 되었네요. 광화문 행사와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는 서울빛초롱 축제가 하는데 함께 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청계광장의 행사도 같이 보면 더 좋고요.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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