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Posts
1383 posts공간 컴퓨팅을 지향하는 애플 비전 프로의 장점과 단점
반응형 2024년 2월 2일 드디어 머리에 뒤집어쓰는 헤드마운트형 VR, AR 디바이스인 애플 비전 프로가 출시되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 헤드 마운트형 VR 기기는 엄청난 인기를 끌지는 못합니다. 그냥 얼리어답터들이 주로 사용하고 주변에서 사용하는 걸 거의 못 봤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렇게 뒤집어쓰고 체험하는 첫 경험은 짜릿하지만 관련 콘텐츠도 적고 매번 뒤집어쓰고 체험하는 것이 초기에는 놀라움이 가득하지만 모든 것은 체험할수록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때문에 재미는 뚝뚝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세상을 체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게다가 애플이잖아요. 모든 회사가 다 망해도 애플이 만들면 절대로 안 망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으니까요. 공간 컴퓨팅 기기 애플 비전 프로의 장점 애플 비전 프로는 AR / VR 모두 가능합니다. AR은 현실 바탕 위에 가상의 캐릭터나 물건을 올려 놓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세상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사람 얼굴 위에 토끼 귀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걸 AR이라고 합니다. VR은 그냥 가상 세계입니다. 우리가 보는 CG로 만든 세상입니다. 애플 비전 프로는 이 둘을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AR은 어떻게 보냐? 우리 눈으로 보는 건 아니고 720P 해상도의 카메라가 외부를 촬영한 걸 애플 프로 비전 안에 있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뿌려줍니다. 딜레이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화면을 뿌려주는데 아직까지 컴퓨팅 성능이 떨어져서 해상도가 720P 급이라고 하네요. 무게는 630g으로 묵직합니다. 보통 이런 VR 기기들은 500g 이하인데 그보다 무겁고 실사용기들을 들어보면 무거운 점을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다이얼 버튼과 딸깍 버튼이 있는데 다이얼 버튼을 돌리면 VR에서 AR, AR에서 VR로 전환됩니다. 애플 비전 프로 같은 디바이스는 필수적으로 관련 콘텐츠가 풍부해야 활용 가치가 올라갑니다. 3D TV가 망한 주요 원인이 3D 영화 드라마 게임이 많지 않아서 자연 소멸 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럼 애플이 VR 관련 또는 공간 컴퓨터에 좋은 콘텐츠가 많냐? 많지 않습니다. 필수적으로 구글이 360 영상을 애플 비전 프로로 사용할 수 있게 협력을 해줘야 합니다만 구글이 경쟁회사를 위해서 만들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매년 엄청난 돈을 제공하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돈을 안 주면 만들어주지 않을 겁니다. 아니면 360 영상을 따로 모아서 유료앱으로 출시될 수는 있겠네요. 애플 비전 프로는 다양한 창을 여러 공간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음악 앱, 웹 브라우저, 동영상 등등 다양한 컴퓨터 작업을 공간에 띄워 놓을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여러 곳에 띄워 놓고 고개만 돌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보는 경험도 할 수 있고요. 물론 이런 기능은 관련 앱들이 많이 나와야 하고 이걸 지원해야 하는데 문제는 넷플릭스마저도 애플 비전 프로가 지원을 안 합니다. 애플이 유료화하거나 넷플릭스 같은 콘텐츠 제공 업체가 협력을 안 하면 3D TV 시즌2가 될 겁니다. 이렇게 공간에 여러 창을 띄우는 것은 눈 앞에만 띄우는 건 아니고 다른 공간에 띄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거실에서 3개의 작업창을 띄우고 안방에 2개를 띄울 수도 있고 부엌에는 요시 레시피 영상 띄워 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간 컴퓨터라고 애플이 명명하고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내부에 해상도가 3800 X 3000 픽셀의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뛰어난 해상도의 앱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작은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돋보기 렌즈가 확대해서 우리 눈으로 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신가한 점은 페르소나 기능이 있어서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내 표정과 얼굴을 담으면 즉석에서 내 얼굴 모습을 한 아바타를 만들어 줍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애플 비전 프로가 마치 투명 VR 기기처럼 보이지만 아닙니다. 저 얼굴은 투명해서 보이는 것이 아닌 내 얼굴을 촬영한 페르소나를 외부의 디스플레이에 띄워 놓은 이미지입니다. 이 기능을 왜 만들었냐? 영상 통화와 영상 회의를 할 때 상대방이 보다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애플 비전 프로는 460만원 정도 합니다.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아무나 사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초치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모든 IT 기기는 처음 제품은 무조건 걸러야 합니다. 각종 버그와 문제점이 다 드러나고 그걸 수정한 버전 2가 그나마 쓸만합니다. 그러나 가격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대중화가 되지 않았으니까요. 버전 2가 대중화에 성공하면 버전 3가 기능과 가격이 모두 만족스러워지게 되는데 그래서 버전 3부터 사라고 하죠. 애플 비전 프로의 단점 무겁습니다. 630g이라서 무겁습니다. 배터리 사용해서 최대 2시간 밖에 사용 못합니다. 그러나 이건 기술 개선으로 사용 시간과 무게는 개선 될 겁니다. 문제는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인기 앱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는 두 회사에 애플이 읍소를 해야 하는데 유튜브는 구글 서비스라서 해줄지 모르겠네요. 넷플릭스는 아직 지원 계획이 없고 지원하는 OTT 서비스는 애플 TV플러스가 지원되고 디즈니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간이 좁은 곳에서 활용하기 좋은 애플 비전 프로의 딜레마 테크 유튜버들이 칭송과 극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기술 매니아들의 열광을 좀 줄이고 냉정하게 보면 문제점이 꽤 많습니다. 먼저 마우스입니다. 왜 마우스와 키보드가 탄생한지 50년이 넘어가지만 사용하고 있을까요? 왜 우리는 아직도 마우스와 카보드에서 벗어날 수 없죠? SF 영화에서는 터치로 다 하는데 왜 구닥다리 마우스를 사용하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마우스가 가장 편리한 입력 장치이기 때문입니다. 허공에 손으로 터치해 보세요. 신기하죠? 그런데 그 짓을 1시간 해보세요. 팔 나갑니다. 팔 아파서 못해요. 하물며 애플 비전 프로의 허공에서 손가락질하는 거 연속적으로 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허공에 웹 브라우저 띄어 놓고 작업한다는 거 쉽지 않습니다. 눈동자 인식 입력 장치로 가상 키보드로 입력하거나 음성 입력으로 가능하다는데 그건 TV 볼때나 유용하죠. 하물며 블로깅 작업도 하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블루투스 키보드와 연동해서 입력할 수 있고 마우스 사용도 가능할 수 있지만 그럴 거면 그냥 이걸 왜 쓰고 작업을 하겠습니까? 다만 집에 노트북 밖에 없고 서브 화면을 대형 스크린으로 띄우고 싶을 때는 유용할 겁니다. 또한 공간이 좁아서 여러 모니터를 설치할 수 없는 분들에게 필요한 기기가 애플 비전 프로입니다. 애플 비전 프로가 필요한 사람은 아직까지 많지 않습니다. VR 기기 중 최고이지만 한계도 명확합니다. 더 중요한 건 활용 앱과 서비스가 많지 않다는 것인데 이걸 해결하려면 콘텐츠 강자인 구글과 넷플릭스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구글이 자기들도 비전 프로 같은 걸 만들겠다고 하면 애플에게 협조적으로 나올리가 없죠. 두 회사는 경쟁 관계잖아요. 물론 구글이 매년 수조 원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아이폰에 구글 검색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수조 원을 주고 애플 비전 프로용 유튜브 앱을 제공하면 모르겠지만 이 문제가 빠르게 개선되지 않으면 시장에 정착되지 못할 것입니다. 반응형
죽음을 통해 배우라고 말하는 신경 끄기의 기술 넷플 다큐
반응형 신도서정가제 이후 책을 거의 읽지 않고 있습니다. 마침 유튜브가 터지면서 책 대체재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책의 효용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바쁘고 시각적인 정보와 보다 쉬운 설명으로 유튜브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익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짜잖아요. 그래서 이라는 책이 엄청나게 히트를 쳤을 때도 안 읽었고 앞으로도 읽어볼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선물로 줄 생각은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이 뭔가 했는데 마침 넷플릭스에 이 올라와서 봤습니다. 올라오자마자 본 것도 찜해 놓은 것도 아닙니다. 2024.01.30 -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 한국은 가장 우울한 나라라는 마크 맨슨의 지적을 곱씹어 보다 한국은 가장 우울한 나라라는 마크 맨슨의 지적을 곱씹어 보다 이라는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작가이자 블로거이자 유튜버인 '마크 맨슨'이 8일 전에 올린 영상 하나가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24분 짜리 영상은 한국 사회를 차분하고 날카 photohistory.tistory.com 위 글을 쓰면서 '마크 맨슨'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고 이 작가가 쓴 책이 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 분이 심리학자(?)는 아닌 그냥 여행 좋아하고 글 쓰는 걸 좋아하는 블로거이자 유튜버인 것이 놀랍더라고요. 그런데 한국인의 심리 상태를 너무나도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꼭 심리학자가 아니더라도 어떤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면 준전문가는 쉽게 되는 것이 요즘입니다. 물론 준 전문가가 전문가가 되지 못하는 이유가 확실하지만 그럼에도 준 전문가들이 설명하는 세상 이치도 참 듣기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유튜버 중에는 어떤 것을 잘 설명하는 사람들이 큰 인기를 얻기도 합니다. 넷플 다큐 신경 끄기의 기술 신경 끄기의 기술의 원제는 욕이 섞여 있네요. 이걸 한국에서 '신경 끄기의 기술'이라고 번역했네요. 이 책 제목과 동일한 넷플 다큐가 입니다. 이 책의 챕터를 보니 다큐 과 거의 비슷하네요. 책을 읽지 못해서 얼마나 같고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이 '마크 맨슨'이 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 맨슨은 자신의 과거와 경험을 통해서 긍정의 세상을 비판합니다. 제가 항상 놀라는 것이자 미국의 힘이라고 생각하는 건 긍정 에너지입니다. 마블 슈퍼히어로 보세요. 죽기 전에도 농담을 내 뱉고 있어요. 얼마나 긍정적이면 저럴까요? 그리고 많은 미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간접적으로 미국인을 접해보면 모두들 긍정적입니다. 아니 실제로 미국인들은 긍정적인 분들이 많죠. 왜 그리 긍정적일까? 하는 생각보다는 긍정적이니까 좋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긍정 에너지가 긍정적이기만 할까요? 그런 생각 안 해보셨어요? 전 부정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전 오히려 너무 세상이 긍정적이라서 내가 상대적으로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스스로의 변명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비판을 받으면 난 부정적이 아닌 현실적인 것을 지향하는 리얼리스트라고 대꾸하죠. 뭐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아닐지는 저도 모르고 어떻게 받아들이든 그건 그 사람의 판단과 몫이라서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수많은 전시회장에 가서 신기술과 신제품을 만나면 좋은 점보다는 최악의 상황과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물어봅니다. 그럼 대답을 척척척 잘하는 기업은 속으로 엄지 척을 올리고 성공하겠구나 하고 지나치지만 대답을 못하거나 그런 건 생각 안 해 봤다거나 하면 신뢰도가 뚝떨어지게 됩니다 긍정의 힘이 야기하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 못하는 인지 부조화 전 긍정의 힘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긍정만 있으면 사기꾼의 먹이가 되기 쉽습니다. 설마 날 속이겠어. 그러다 사기 당합니다. 사이비 종교에 잘 빠지기도 하고요. 항상 세상은 의심을 바탕으로 봐야지 무한 긍정은 사기꾼과 사이비 종교인들의 좋은 먹잇감이 됩니다. 특히나 사기 공화국인 한국에서는 모르는 사람을 그냥 믿어서는 안 됩니다. 의심해서 얻는 것이 무한 긍정으로 얻는 것보다 더 높은 나라입니다. 물론 내가 뭘 할 수 없고 내 선택이 끝났고 결과는 운에 맡길 수 밖에 없을 때 그때가 무한 긍정의 힘이 발동되어야지 평상시는 꺼둬야 합니다. 마크 맨슨은 필리핀 루방섬에서 1974년에 돌아온 일본군인 오노다 이야기를 예로 들어주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유명하죠. 일본이 패망한 후에도 필리핀 루방섬에서 필리핀 경찰과 싸우면서 버틴 일본군 오노다의 긍정의 힘이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왜곡하는 점을 지적합니다. 가족이 직접 루방섬에 가서 소리소리 지르고 전쟁 끝났으니 나오라고 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일본 정부가 삐라를 뿌리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정글에 숨어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다 1974년 대학생이던 스즈키가 루방섬에 가서 "천황 폐하께서 돌아오라고" 했다면서 천황 폐하를 꺼내듭니다. 오노다에게는 천황은 상관이었기에 자신의 투항에 대한 합리적인 행동일 수 있으니까요. 결국 직속상관이 루방섬에 가서 항복 명령서를 전달하고 난 후 오노다는 일본으로 귀국합니다. 일본은 영웅 대접을 해줬지만 솔직히 이 사람의 30년은 정글에서 사라졌습니다. 정글에서 삶이 편했겠습니까? 그러나 동정도 가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세계에 갖혀서 산 대가죠. 이런 오노다 같은 사람들이 한 둘일까요? 우리 주변에도 자신의 신념을 고치지 않고 평생을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마크 맨슨은 말합니다. 여자 친구들과 헤어질 때마다 내가 맞고 여자 친구들이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신념이 계속되다 보니 여자 친구들을 많이 만나도 비슷한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나중에는 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신념이 깨질 때 큰 고통을 받습니다. 변화는 행복이 아닌 고통이니까요. 그러다 보니 그냥 깨진 신념을 붙들고 다시 본드로 붙이면서 삽니다. 마크 맨슨은 말합니다. 너도 틀렸고 나도 틀렸어. 세상의 유일한 진리는 누구나 죽는다는 것 밖에 없다면서 잘못된 신념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어리석은지를 설명합니다. 여기에 긍정의 힘이 이런 잘못된 신념을 키운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건 다큐 내용에 없지만 제가 늙어보니 신체의 변화 때문에 신념을 지키는 것도 있더라고요. 정말 나이들면 변화하는 것이 너무 싫어요. 변화와 변하는 것은 모두 많은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몸이 젊으면 그 변화에 쉽게 적응하는데 나이들면 적응도 쉽지 않고 몸도 따르지 않고 그러다 보니 하던 것만 계속하게 됩니다. 그게 편하니까요. 몸이 편하면 그게 옳다고 생각하는 것도 커집니다. 그래서 나이 든 중노년이 생각을 잘 바꾸지 않죠. 그렇게 꼰대가 되는 겁니다. 죽음과 부정이 주는 힘을 강조하다 다큐 초반에는 메가데스 이야기를 합니다. 메가데스는 헤비메탈의 왕이었던 메탈리카의 기타리스트가 뛰쳐 나와서 만든 헤비메탈 그룹입니다. 데이브 머스테인은 메탈리카에서 나오면서 메탈리카를 박살 내겠다고 했습니다만 박살 내지는 못하고 메탈리카와 함께 성공한 헤비메탈 그룹이 됩니다. 1인자는 아니지만 2인자도 큰 인기를 얻었던 그룹이고 그 자체로 남들 기준으로 성공한 메탈 그룹이었습니다. 그러나 데이브 머스테인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목표인 메탈리카를 이기지 못했으니까요. 이런 사람들이 한 둘일까요? 정상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그걸 즐기지 못하는 열등감 덩어리들이 세상에 참 많습니다. 마크 맨슨이 한국에서 느낀 점은 거대한 배틀 로얄의 나라라면서 전부 아니면 전무라고 말했죠. 1등만 행복하고 나머지 모든 사람은 불행한 나라라는 점을 지적했죠. 마크 맨슨은 친구의 죽음을 통해서 변했다고 합니다. 죽음과 부정의 힘이 생각보다 크다는 걸 주장합니다. 미국이 긍정의 힘으로 성장했다면 폴란드 같은 당시 동구 공산권 국가 특히 홀로코스터 생존자들이 많은 폴란드 사람들은 많은 사람의 죽음과 고통을 통해서 연민의 힘을 기를 수 있었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과 미국 스타일 국가에서 유행하는 수 많은 자기 계발서가 말하는 건 긍정하라고 다그치죠. 그러나 슬픔과 고통에서도 배우는 것이 많고 그 감정이 결고 소모적이거나 지워야 할 감정이 아님을 말합니다. 저 또한 긍정보다 슬픔과 고통 속에서 더 많은 인생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고 어떤 충격에도 버틸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통과 슬픔은 우리의 삶이 결코 내가 잘나서 잘난 것이 아닌 운이 좋아서 내가 오늘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해 줍니다. 이 고통과 슬픔은 자존감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고통과 슬픔과 함께 죽음이 주는 교훈을 다큐 후반 강력한 어조로 말합니다. 다큐 내용을 보면서 저와 비슷한 생각에 좀 놀랬습니다. 마크 맨슨이 결코 심리학자가 아닌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삶의 지혜를 얻어서인지 참 공감 가는 내용들이 많네요. 심리학자였다면 수많은 전문 용어를 써가면서 분석하려고만 했겠죠. 그러나 마크 맨슨은 자신의 삶을 통해서 뭣이 중한지를 깨달았고 그걸 말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좋아하지 않고 잘 하지도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은 긍정만 가득한 SNS입니다. 인스타그램에는 삶의 절정인 순간 또는 하이라이트만 올라옵니다. 결고 삶이 그렇지 않죠. 삶은 하이라이트보다 길고 지루합니다. 그런데 어떤 축구 선수의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고 그 축구 선수가 10번 차면 10번 다 골을 넣는다고 열광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인스타그램처럼 사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비싼 스포츠카, 비싼 옷, 비싼 반지 같은 피상적인 것을 강조하고 그걸 쫓는 부나방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차고 넘칩니다. 물론 저도 현혹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최근 죽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합니다. 제가 내일 죽는다는 것이 아닌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이렇게 살아서 뭐 하냐!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그랬더니 어떤 생각이 드는지 아세요? 이목도 덜 신경 쓰게 되고 무엇보다 남들과 비교하는 빈도가 확 줄었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 남들과 비교하면서 등수 체크하고 있는 그런 시간에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자고 하니 자연스럽게 주변의 잡음들이 신경 쓰이지 않게 되네요. 매일 20분 이상 연예인 기사 읽고 한 마디 하는 그런 삶이 아닌 연예인과 나와 상관 없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관심은 줄이고 내 삶, 나와 관련 있는 삶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마크 맨슨은 말합니다. 너도 틀렸고 나도 틀린 세상에서 내 잘못은 아니지만 내가 책임을 지면 내가 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내 잘못은 아니지만 내 책임이라고 인정하면 내가 만든 세상에서 벗어나서 보다 정확한 내 모습을 돌아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시간도 사고 파는 세상(내가 할 것을 남에게 돈 주고 시키고 남은 시간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에서 시간마저 불공평한 세상에 유일하게 평등한 건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입니다. 죽음 앞에서 신경 써야 할 것과 덜 쓸 것을 구분하고 신경을 쓸만한 것을 만나면 잡소리가 안 들리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은 말하고 있습니다. 무한 긍정의 세상에 경종을 울리는 좋은 다큐입니다. 추천합니다. 별점 : ★ ★ ★ ★ 40자 평 : 무한 긍정의 세상에서 고통과 슬픔과 죽음이 삶을 더 또렷하게 보게 한다 반응형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아모레퍼시픽의 북촌 조향사의 집
반응형 화장품은 여자들의 상품이죠. 지금은 그루밍족이 늘어나서 남자도 잘 가꾸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이 들수록 남자들은 외모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됩니다. 북촌한옥마을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의 공간이 꽤 있습니다. 북촌에서 만난 북촌 조향사의 집 북촌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에는 체험 공간이 대폭 늘어서 관광객들이 골목 구경만 하던 것을 넘어서 한옥 안을 들어가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크게 늘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이 인기 높은 이유는 무미 건조한 서울의 복사 붙이기 이미지가 덜 합니다. 위 사진처럼 한옥이 가득하죠. 이 북촌한옥마을 입구에는(돈미약국 바로 옆) 설화수 체험공간이 있습니다. '북촌 설화수의 집'으로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습니다. 설화수가 뭔지도 몰랐고 이게 아모레 것인지도 나중에 알았네요. 아모레퍼시픽으로 이름을 바꿨지만 태평양화학에서 만든 화장품 브랜드가 아모레였죠. 어린 시절 집 근처 구로공단에 태평양화학 공장과 건물이 있어서 친근하던 이 브랜드는 중국에서 대박이 나서 엄청난 돈을 벌었다가 요즘은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꾸준히 떨어지고 있네요. 대신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오설록이라는 티브랜드의 공간도 있어요. 오설록도 아모레퍼시픽 계열 브랜드네요. 이 건물을 지나서 내려가는데 '조향사의 집' 무료 개방이라고 해서 올라가 봤습니다. 2층 저택을 개조한 아모레퍼시픽 홍보 공간이네요. 화장품의 핵심 중 하나는 향기죠. 좋은 향기를 내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들을 합니다. 향수가 대표적이지만 다양한 화장품도 향들이 있기에 좋은 향을 개발하기 위해서 무척 노력들을 합니다. 아모레가 1950년대에 생긴 회사더라고요. 1층에 입장하면 간단한 설명을 듣고 쭉 돌아보시면 됩니다. 오르간 형태의 조향사 테이블은 조향사들의 작업 공간입니다. 저 병 하나하나에 향이 들어가 있네요. 아모레에서 낸 잡지와 골동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역사를 강조하는 공간이네요. 향들을 맡아볼 수 있습니다. 요즘 이런 홍보용 공간들은 인스타그램 사진 찍기 좋게 소품들을 잘 배치하고 있네요. 화장품은 다 화학 제품들이죠. 그래서 태평양 화학이었고요. 조향사들의 연구 공간을 재현했네요. 쥐스킨트의 소설 를 읽으면서 향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향기를 만드는 과정을 알고 싶었지만 그걸 알려주는 곳은 아니네요. 알바생들이라서 향기에 대한 깊은 질문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좀 아쉽네요. 작은 이벤트도 있는데 5개의 전시 향을 직접 블랜딩 한 후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하면 그 향을 담은 걸 케이스에 넣어서 가져갈 수 있어요. 아모레에서 개발한 향취 리스트네요. 향기도 저작권이나 특허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식물을 약물에 녹여서 향기를 추출하나 보네요. 집에 허브를 키우는데 모기 쫓는다고 구절초를 샀는데 모기는 못 쫓지만 향이 너무 좋아서 허브 많이 키워보려고 해요. 요즘은 향기로 기분까지 좋아지게 하는 분야도 늘고 있네요. 지하 공간은 휴게 공간인데 여기서 잠시 쉴 수 있습니다. 2층에도 다양한 화장품을 소개하고 있네요. 주로 20,30대 분들이 많이 찾아오네요. 2층 공간에는 영상 감상실도 있고 이렇게 화장품 만드는 기계 같은 것들이 있네요. 증류하고 희석하고 추출하고 뭐 그런 화학 작업을 하는 기기 같네요. 아모레 제품들의 역사나 추억의 제품들을 볼까 했는데 없는 건 아닌데 아주 작게만 소개하네요. 저는 대충 둘러보고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화장품에 대한 관심 특히 향기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은 북촌 가실 때 들려보세요. 반응형
착한 사진은 버려라 왜 착한 사진을 버려야 할까?
반응형 착한 사진은 버려라! 이 문장은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잘 아는 문장이고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김홍희 사진작가가 사용하는 문장입니다. 이 착한 사진은 버려라!라는 문장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착한 사진이 뭐야? 그럼 나쁜 사진도 있다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죠. 2024 착한 사진은 버려라 선물전 오랜만에 인사동에 나가 봤습니다. 인사동은 골동품의 거리였던 적이 있었지만 요즘은 그냥 흔한 다양한 상점들이 있는 서울의 거리가 되어가고 있네요. 하지만 갤러리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갤러리의 거리 또는 문화의 거리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러리 중에는 사진 전문 갤러리도 꽤 있었는데 요즘 사진 전시회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갤러리 인덱스는 사진 전문 갤러리였는데 요즘은 미술전도 하는 등 사진전이 거의 없네요. 저 또한 사진에 대한 관심이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진 인기의 하락과 관련이 있죠. 사진이 흔하지 않던 때는 사진을 오래 길게 봤지만 요즘은 인스타그램 같은 사진 SNS와 각종 사진이 넘치다 보니 시선을 오래 붙드는 사진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우리가 하루에 보는 사진은 몇 장이나 될까요. 몰라도 최소 100장 이상은 아닐까요? 그중에서 내 시선을 머물게 하는 사진이 1장이라도 있을까요? 누구나 사진을 생산하는 시대가 오히려 사진의 인기를 하락하게 학 있네요. 뭐든 희소가치가 있어야 가치가 올라가지 흔하면 가치가 자연스럽게 하락하네요. 실제로 사진을 취미로 하는 취미 사진가들도 많이 줄었습니다. 유명 출사지 가보세요. 카메라 들고 다니는 사람 거의 없고 가끔 보면 반가움보다는 왜?라는 의문마저 들 정도입니다. 천천히 생각하면 사진 취미 만큼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취미도 없는데요. 인사아트센터를 지나면스 습관적으로 사진전을 하나 둘러보니 하나 하고 있네요. 반가웠습니다. <2024 착한사진은 버려라 선물전> 2월 5일까지 하네요. 인사아트센터 1층에서 하네요. <2024 착한사진은 버려라 선물전>은 김홍희 사진작가 강의를 들은 수강생 또는 제자 분들이 사진전을 개최하는 사진입니다. 제자는 취미 사진가 분들도 있고 여러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아무튼 김홍희 사진작가에게 영향을 받은 분들이 십시일반 모여서 만든 전시회입니다. 사진들은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모여 있었습니다. 마치 제 대학시절 사진 동아리 전시회와 비슷한 풍경이네요. 예술을 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뭔가 생산한다는 건 아주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의문이 드네요. 착한 사진이 뭐지? 착한 사진이란 뭘 의미하는 걸까? 착한 사진? 착한 사진이 뭘까요? 반대로 나쁜 사진이 있을까요? 착한 사진이 뭔지 모르겠지만 나쁜 사진은 알아요. 허락도 없이 촬영하는 몰카가 대표적인 나쁜 사진이죠. 또한 남을 괴롭히고 협박하는 사진은 나쁜 사진이에요. 사진작가 중에서도 몰카 스타일로 찍는 사진작가들이 꽤 많죠. 초상권 깡그리 무시하고 모르는 사람을 허락도 없이 촬영을 합니다. 여기까지는 뭐 그렇다고 쳐도 그렇게 몰래 촬영한 사진을 돈 받고 팝니다. 전형적인 나쁜 사진입니다. 다만 이런 몰카 스타일의 사진에 대해서 평가는 다채롭습니다. 하지만 법에 저촉될 수 있고 민사 소송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럼 착한 사진은 뭘까요? 나쁜 사진의 반댓말일까요? 김홍희 사진작가가 주장하는 착한 사진이 뭔지 검색을 해보고 이 사진전에서 물어보니 한 문장으로 말합니다. "착한 사진은 누구나 좋아하는 사진을 말한다" 좋아요 많이 받는 사진을 말 하네요. 대중이 좋아하는 사진들이 있죠. 예쁘고 아름다운 미(美)를 추구하는 탐미적인 사진을 말합니다. 흔히 우리는 그런 사진을 달력 사진 또는 이발소 사진이라고 하죠. 요즘은 이발소가 거의 사라졌지만 이발소에 가면 너무나도 평이하지만 예쁜 그림이 꼭 걸려 있었습니다. 그런 대중성 높은 사진을 말하는 것이네요. 쉽게 말해서 관광 사진 공모전에 출품되는 사진을 말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이 착한 사진 즉 아름다움만 추구하는 사진을 버리라고 합니다. 그럼 어떤 사진을 찍으라는 소리인가를 살펴보면 자신의 생각을 투영한 작가주의 사진을 찍으라는 것 같네요. 사진이나 조각이나 그림이나 음악이나 사람의 생각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모든 것을 예술 작품이라고 합니다. 내 머릿속 생각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로 담는 걸 우리는 예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작권을 설명할 때 사람의 사상을 꼭 넣습니다. 그래서 원숭이가 우연히 설치된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서 촬영한 사진은 저작권이 없습니다. 사람이어야 하니까요. 그냥 예뻐서 찍은 사진은 사람의 사상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그냥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의도적으로 사랑, 슬픔, 고통, 사회적 연대, 행복 등등 하나의 감정 이상의 주제를 담으면 그 사진은 작가의 생각이 들어간 사진이라고 해서 예술적 가치가 발생합니다. 정연두 작가의 사진과 영상의 중간 어딘가에 있는 작품 이렇게 의도를 가지고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은 착한 사진이 아니게 되고 예술로서의 사진이 됩니다. 반면 남의 생각대로 찍는 건 상업 사진이죠. 광고 홍보 목적이나 고객의 바람을 충족하는 사진들은 내 생각이 아니고 의뢰와 결과로 연결된 상업 사진입니다. 요즘 예술계는 사람의 아이디어나 생각이 가장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그림 못 그려도 사진 못 찍어도 어시스턴트라는 조수 고용해서 촬영하고 그리면 되니까요. 그래서 생각과 의도가 중요합니다. 착한 사진을 버리지 않는다. 착한 사진도 좋은 사진이다. 사진을 진중하게 하고 싶고 예술 사진을 하고 싶은 분들은 달력 사진에서 벗어나야죠. 그럼 착한 사진인 아름다움만 추구하는 사진, 기록 사진은 버려야죠. 그러나 모든 사람이 예술 사진을 촬영하고 싶어 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수많은 사진작가와 사진 이야기를 15년 이상 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나만의 사진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예술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은 아주 가끔 들었지만 능력도 실천력도 없어서 찍어 본 적이 없네요. 하게 된다면 블로그 생활 좀 줄이고 하고 싶네요. 그래서 지끔까지 제가 찍는 사진은 기록 사진을 바탕으로 한 착한 사진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진은 기록 사진이고 기록을 위해서 전 사진을 찍습니다. 다만 기록 사진도 좀 더 아름다운 사진을 담길 원하기에 착한 사진을 지향합니다. 착한 사진이 나쁜 사진 버려야 할 사진은 아니니까요. 내 의도가 없을 뿐 기록 사진도 그 자체로 존재 가치가 있고 목적입니다. 착한 사진 찍는 것도 사실 쉽지 않거든요. 착한 사진을 언젠가는 버리게 될 수 있지만 전 착한 사진을 오늘도 추구합니다. 기록을 멈추는 날이 착한 사진을 버리고 나만의 시선을 담은 사진들이 나오겠죠. 반응형
여행용 카메라 가방으로 좋은 피지테크 OneGO 솔로 V2 슬링백 살펴보기
반응형 카메라 욕심은 아주 크지 않은데 카메라 가방 욕심은 좀 있습니다. 사진 촬영 스타일이 풍경 거리 사진 위주라서 메고 다니고 편한 가방을 주로 찾고 있습니다. 배낭형 카메라 가방을 사용해 봤는데 등에 땀 차고 무거워서 옆으로 매는 숄더백 카메라 가방을 주로 이용합니다. 거리 사진은 셔터 찬스가 중요해서 항상 빠르게 꺼내서 촬영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속사 촬영에 좋은 것이 옆으로 메는 숄더백 가방 스타일이 좋습니다. 여기에 자전거를 타거나 양손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요즘은 숄더백 중에 슬링백 스타일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행용 카메라 가방 피지테크 OneGO 솔로 V2 슬링백 둘러보기 카메라 가방은 아니고 작은 슬링백을 메고 다니면서 그 편리함에 푹 빠졌습니다. 평상시에는 등 뒤로 돌려서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도 한쪽으로 메는 것보다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좋아요. 가방에서 뭘 꺼내야 하면 앞으로 돌려서 꺼내고 다시 돌리면 되고요. 소매치긱 많은 곳은 앞으로 돌려놓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피지테크(pgytech) OneGO 솔로 V2는 슬링백 스타일의 여행용 카메라 가방입니다. 피지테크(pgytech)는 카메라 가방, 미니 삼각대, 카메라 주변 액세서리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해외기업입니다. 특히 카메라 가방과 스트랩이 인기가 높습니다. 이 중에서 슬링백 스타일의 카메라 가방인 원고(OneGo)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피지테크 원고 솔로 V2(OneGo Solo V2)를 체험해 봤습니다. 피지테크 OneGO 솔로 V2는 이끼색인 모스 그린(황녹색)과 검은색 2가지 색상이 있고 4L, 6L, 10L 모델이 2024년 1월 30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피지테크 OneGO 솔로 V2 10L 모스 그린 모델을 사용해 봤습니다. 10L 모델 크기는 450mm x 250mm x 160mm이고 무게는 730g입니다. 참고로 4L 모델 크기 320mm x 160mm x 110mm이고 무게는 450g이고 6L 모델 크기 390mm x 220mm x 140mm이고 무게는 650g입니다. 디자인은 깔끔 단단하게 느껴지네요.큰 지퍼는 3개가 있고 폭신한 스트랩이 있습니다. 후면에는 이동용 손잡이가 있습니다. 위가 크고 아래가 좁아지는 형태이고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해서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후면에는 지퍼가 없어서 좋네요. 전에 쓰던 카메라 가방이 후면에 문서 넣을 수 있는 지퍼가 있었는데 이 지퍼가 걸을 때마다 청바지와 마찰이 일어나면서 청바지 몇 개 해 먹었습니다. 피지테크 OneGO 솔로 V2는 지퍼가 후면 옆이 아닌 위로 보고 있어서 바지와 마찰될 일이 없네요. 하단에는 삼각대 고정 걸이가 있는데 큰 삼각대는 어렵고 여행용 삼각대를 거치할 수 있습니다. 바닥 걸이 사이 간격은 20cm입니다. 보시면 스트랩을 풀고 조이는 것이 아주 쉬워서 쉽게 거치가 되네요. 다음 리뷰에는 삼각대를 거치하고 하루 종일 사용하면서 사용 소감을 적어보겠습니다. 슬링백 카메라 가방 피지테크 OneGO 솔로 V2의 겉면은 패브릭 느낌의 나는 패턴으로 되어 있는데 패브릭은 아니고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긁어 봤는데 스크레치에 강한 재질이네요. 지퍼를 유심히 봤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카메라 가방을 클래시컬한 디자인 때문에 샀는데 지퍼 손잡이 부분이 힘을 줄수록 가죽고리 부분이 벌어지다가 사라졌습니다 이후 지퍼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피지테크 OneGO 솔로 V2는 지퍼가 아주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고 지퍼 고리가 사라질 일은 없네요. 딱 실용적이고 내구성도 좋네요. 피지테크 OneGO 솔로 V2 속 살펴보기 일반 가방과 카메라 가방은 외형만 보고 구분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요즘 카메라 가방은 패셔너블 해졌습니다. 그러나 속을 까보면 카메라 가방인지 바로 알 수 있죠. 먼저 카메라 가방은 푹신해야 합니다. 그래야 카메라와 특히 렌즈를 충격이나 낙하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칸막이가 있어서 카메라와 렌즈끼리 부딪히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피지테크 OneGO 솔로 V2는 3개의 칸막이를 제공합니다. 하나는 민자로 ㄷ다 형태이고 2개는 위와 같이 중간을 구분할 수 있고 상단도 꺾여서 카메라 가방 상단에 우산이나 미니 삼각대를 올려놓을 공간을 마련해 줍니다. 이런 편리함 때문에 카메라 가방을 카메라 빼고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카메라 가방 정말 편리해요. 수납공간 많죠. 칸막이도 있고 충격 흡수도 잘하죠. 칸막이 2개는 위와 같이 중간을 내리면 단렌즈를 한 공간에 2개를 포개서 올릴 수 있습니다. 칸막이는 벨크로로 뜯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데 이 밸크로가 너무 강력해도 느슨해도 문제가 됩니다. 피지테크 원고 솔로 V2는 상당히 부드럽게 뜯어지고 붙네요. 또한 칸막이를 자유롭게 붙일 수 있게 메인 포켓 옆면 전체가 밸크로로 되어 있습니다. 꽤 넓어서 좀 놀랬네요. 보통 일부만 벨크로를 붙일 수 있게 하거든요. 칸막이가 3개이니 최대 4개의 포켓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 카메라가 좀 커서 3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줌렌즈 1개, 큰 단렌즈 1개, 기본 렌즈 1개와 카메라가 들어가네요. 피지테크 OneGO 솔로 V2는 들어갈 수 있는 카메라 종류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피지테크 OneGO 솔로 V2 시리즈에 들어갈 수 있는 카메라와 드론들 보시면 10L 모델은 캐논 R5, 니콘 Z6 II, 소니 ARM3, 후지 GFX50S II 등 풀프 미러리스까지 들어갑니다. 이는 6리터 모델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4L는 휴대성을 강조한 모델이라서 크롭 미러리스 바디나 소니 A7C 같은 컴팩트한 풀프 미러리스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드론도 많이 사용하는데 10L 모델은 DJI 매빅 에어, 매빅 미니 모두 들어가네요. 피지테크 OneGO 솔로 V1 전모델은 10L 모델이 카메라 1개, 렌즈 2~3개를 넣을 수 있었는데 피지테크 OneGO 솔로 V2 최신 제품은 카메라 1개 렌즈 3개 또는 카메라 2개 렌즈 2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단렌즈를 낀 니콘 Z5 풀프 미러리스와 니콘 D5200 크롭 DSLR 바디 2개가 들어가고 추가로 단렌즈를 칸막이를 내려서 위아래로 수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 바디보다는 단렌즈와 줌렌즈 1개 정도 챙겨서 출사나 여행을 가는데 충분한 공간이 제공하네요. 카메라와 렌즈 크기가 얼마나 큰 것까지 들어가냐는 아래 가이드가 있습니다. 카메라 버티컬 포지션은 카메라를 세웠을때 기준입니다. 카메라 horizontal position은 수평으로 놓았을 때입니다. 위 기준에 부합되는지만 체크하시면 됩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서 커피 만들어서 렌즈 대신 텀블러 넣고 다녔는데 스탠리의 약 500ml 20cm 크기의 큰 텀블러도 들어가네요. 다만 쑥 들어가는 건 아니고 좀 뻑뻑한데 350mm 보온병 정도는 쑥 들어갑니다. 카메라를 넣고 그 위에 작은 미니 삼각대나 작은 우산 정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네요. 몸에서 가장 바깥쪽이고 카메라 정면에서 보면 가장 앞에 있는 수납공간은 종이류나 스마트폰 같은 얇은 디바이스를 넣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앞이 공간이 확 늘어나지 않아서 주로 스마트폰과 종이나 서류 넣고 다니기 좋습니다. 지갑은 얇은 장지갑 넣을 수 있고 반으로 접는 반지갑은 안 들어갑니다. 맨 앞 포켓 바로 뒤 그러니까 메인 포켓 바깥쪽에 피지테크 OneGO 솔로 V2의 자랑인 다양한 수납공간이 나옵니다. OneGO 솔로 V2는 자석을 꽤 많이 활용합니다. 자석이 좋은 점은 적은 힘으로 떼고 자동으로 붙습니다. 밸크로보다 더 편리하죠. 여러 곳에서 자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먼저 제품명이 적혀 있는 곳은 수납공간 천국입니다. 먼저 제품명 밑에 공간도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SSD나 메모리 카드나 배터리 충전기 각종 케이블을 넣을 수 있습니다. 앞 뒤로 수납 공간이 있어서 렌즈 필터, 케이블, 충전기, 메모리 카드, SSD, 외장형 하드 등을 넣을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아쉬웠던 것이 볼펜 꽂이가 없어서 이건 단점이라고 소개하려고 했더니 위와 같이 볼펜 및 스타일러스 팬 꽂이가 있네요. 볼펜 꽂이 밑을 열면 4개의 포켓이 또 나옵니다. 녹색 둥근 단추 같은 건 자석이라서 동전 같은 작은 물체를 넣으면 흘러나오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하나의 역할이 있는데 삼각대 마운트 나사를 동전으로 돌리는데 동전이 없을 때는 이걸 이용하시면 편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아이콘으로 뭘 넣으면 좋은지 소개되어 있네요. 자석이라서 자성에 약한 메모리 카드 말고 배터리 팩이나 충전기 등을 넣으면 좋습니다. 양 옆에는 자석이 없는데 여기는 이어폰이나 케이블 같은 걸 넣으면 좋습니다. 반대쪽에는 메쉬 포켓이 있는데 통기성도 좋고 안에 뭐가 있는지 보입니다. 여기도 자석을 되어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외장 배터리를 넣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저는 오즈모 포켓을 넣어서 수시로 꺼내서 사용합니다. 맨 뒤에는 책이나 14인치 슬림 노트북 예를 들어 14인치 맥북을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맨 뒤의 수납 포켓에 책이나 노트북 같은 무게가 나가는 걸 넣으면 무게 중심이 뒤로 쏠려서 가방을 바닥에 놓았을 때 가끔 뒤로 넘어갑니다. 처음 봤을 때는 수납공간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요즘 트렌드를 꼼꼼하게 잘 챙겨서 수많은 수납공간을 넣었네요. 다만 수납공간이 많다고 마구 넣으면 무게가 무거워지고 카메라 넣는 공간에 압박이 오니 적당히 필요한 것만 넣으실 것을 권합니다. Pgytech OneGO 솔로 V2 용량별 활용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에어태그 포켓도 있습니다. 카메라가 워낙 고가 제품이다 보니 도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이 도난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Pgytech OneGO 솔로 V2는 도난품 위치 추적으로 사용하는 에어태그 수납공간을 숨겨 놓았습니다. 위치는 도둑도 이 글을 볼 수 있기에 공개하지 않겠지만 에어태그로 고가의 카메라 잘 보호하세요. Pgytech OneGO 솔로 V2의 편리한 스트랩과 기타 편의 기능들 카메라 가방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카메라 가방 끈인 스트랩입니다. 이 스트랩은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이라서 폭신해야 어깨가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나 너무 폭신하면 여름에 땀차셔 어깨가 젖는 것을 넘어서 탈색까지 되면 옷을 망가트리죠. 제가 실제로 경험했습니다. Pgytech OneGO 솔로 V2는 폭신한 재질로 되어 있고 두께도 적당해서 땀이 차지는 않을 듯 합니다. 어제 잠시 하루 종일 메고 다녀봤는데 겨울이라서 제대로 된 테스트는 못했지만 어깨가 축축한 느낌은 없네요. 그리고 이 스트랩 줄 길이 조정이 편리해야 합니다. 슬링백은 수시로 스트랩 길이를 늘이고 줄여서 몸에 딱 붙게 하거나 뒤로 돌려서 자전거 탈 때 좋죠. Pgytech OneGO 솔로 V2는 위에서 길게 나온 줄을 잡고 밑으로 내리면 쭉쭉 내려갑니다. 카메라 가방 끈 늘릴 때는 원터치처럼 쉽게 늘릴 수 있고 줄일 때는 뒤에 있는 줄을 잡고 올리면 됩니다. 엄청 쉽고 빠르게 조절할 수 있어서 무슨 원리인가 했는데 스트랩 끝이 고리에 딱 걸리게 되어 있네요. 그리고 스트랩 끝이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되어 있어서 줄꼬임도 줄이고 메는데 무척 편리하네요. 스트랩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가방 뒤쪽에 작은 포켓 공간이 있고 그 안에 검은 주머니가 있습니다. 이걸 꺼내고 나서 이게 뭔가 했네요. 여기는 300mm 생수통을 넣을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생수를 넣었더니 쏙 들어가네요. 다만 이게 밑이 고정되지 않아서 덜렁 거릴 것 같은데 다음 실사용 리뷰에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야외에서 촬영하다 보면 갑자기 비가 올 수 있습니다. 분무기로 물을 뿌려 보니 물방울이나 물을 막아주네요. 카메라 가방의 기본기죠. 문제는 지퍼 부분은 비에 취약한데 지퍼 부분에 물을 집중으로 뿌리고 한 10분 후에 열어 봤는데도 안은 안 젖었네요. 다만 지퍼 위에 쌓인 물이 지퍼 열면서 들어가네요. 특히 앞과 뒤의 지퍼 열 때 지퍼 위에 있는 물기는 좀 털어내고 열길 바랍니다. Pgytech OneGO 솔로 V2에 넣었던 걸 다 꺼내봤습니다. 더 넣을 수 있지만 수납공간에 마구 넣으면 카메라 넣고 빼기 불편하기에 적당히 넣은 정도입니다. 참고로 전 속사 촬영이 많아서 카메라 가방을 조금 열어 놓고 있다가 필요할 때 빠르게 꺼내고 1장 찍고 넣습니다. 목이나 어깨에 걸고 다니는 걸 싫어해서요. 그래서 공간 확보를 좀 놓기에 이 정도만 넣었는데 이게 다 들어가네요. Pgytech OneGO 솔로 V2 슬링백 카메라 가방의 첫 인상은 캐주얼하고 작다라고 느꼈는데 10L 제품이라서 그런지 꽤 많이 들어가네요. 좀 더 자세한 내용과 구매는 https://www.pgytech.com/products/onego-solo-v2 에서 볼 수 있습니다. OneGo Solo V2 The OneGo Solo V2 seamlessly combines style and functionality, making it ideal for commuting and photography in various scenarios.With a user-friendly large opening, customizable dividers, and multiple pockets, it ensures organized and accessible storage. www.pgytech.com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