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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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C2를 살까 A7C를 살까? 두 카메라 장점 단점 비교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3월 4일|사진

반응형 서두에 말하지만 난 사진만 찍고 주로 풍경, 인물 사진과 일상 기록 사진만 주로 찍는다면 최신 카메라 살 필요 없습니다.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지만 2019년 전후로 카메라 AF의 진화가 거의 다 마무리되었고 화상처리엔진의 진화도 사진 쪽은 거의 고도화가 끝이 나서 사진만 찍는다면 2019년 전후로 나온 구형 카메라가 싸고 좋습니다. 굳이 최근에 나온 카메라 살 필요 없습니다. 최신 카메라는 동영상 기능이나 화소수만 좀 더 올려서 더 비싸게 내놓고 있으니까요. 난 동영상 그것도 4K 30P는 물론 60P에 비트수가 높고 손떨방이 뛰어난 카메라를 원한다면 최신 카메라가 좋지만 사진만 찍고 사진 취미로만 활용하신다면 구형 카메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잖아요. 요즘 카메라 가격들이 크게 오른 것도 있지만 소니, 니콘, 캐논 모두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집중하고 있어서 초기 구입가가 크게 올랐네요. 풀프 미러리스 소니 A7C2와 소니 A7C의 비교 캐논과 니콘에는 없고 소니에만 있는 카메라 시리즈가 있습니다. 바로 소니 A7C 시리즈입니다. 여기서 C는 컴팩트의 약자인데 어떤 분은 캐주얼의 약자라고 하더라고요. 뭐가 맞든 컴팩트 카메라인 건 맞습니다. 다만 렌즈 교환이 가능한 풀프레임 미러리스입니다. 외형만 보면 크롭 미러리스같지만 아닙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휴대성을 강조한 카메라입니다. EVF가 없는 것 같지만 EVF도 있습니다. 이 컴팩트 풀프 미러리스 라인이 캐논과 니콘은 없습니다. 카메라 들고 다니 보시면 압니다. 조금이라도 작고 가벼운 카메라를 주로 들고 다니려고 하죠. 저같이 거리 사진, 일상 기록용으로는 이 정도 크기가 딱 좋습니다. 실제로 풀프 미러리스와 크롭 미러리스 2개를 들고 다니고 있는데 주로 작고 가벼운 크롭 미러리스를 가방에서 습관적으로 꺼내더라고요. 소니 A7C가 2020년에 출시되었고 소니 A7C II가 2023년 8월 말에 출시되었습니다. 두 컴팩트 풀프 미러리스에 대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소니 A7C와 소니 A7C2 디자인 비교 소니 A7C 소니 카메라의 고질병이 있죠. 조악한 조작 UI와 부실한 그립감과 후진 후면 LCD 등이 고질병입니다. AF만 엄청나지 전체적으로 캐논보다 못하죠. 그래서 캐논이 여전히 전체 카메라 시장점유율 46%를 넘는 단독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여전히 20%대로 추격 중입니다. 소니 A7C은 그립부가 부실했습니다. 또한 전면 휠 다이얼도 없고 꼴랑 뒤에 하나만 있습니다. 소니 A7C II 소니 A7C2는 많은 부분 개선이 되었습니다. 먼저 전면 휠 다이얼이 추가되었습니다. 전면, 후면 2개의 휠 다이얼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립부도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촬영 모드 다이얼 옆에 레버가 하나 있는데 이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 모드 전환 레버입니다. 소니 A7C보다 튼실한 패턴을 넣어서 미끄럼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요철이 있는 그립부는 바디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들어보면 바디에 미끄럼 방지 가죽 느낌으로 마무리하지 않아서 좀 미끄럽게 느껴집니다. 캐논 EOS R8 캐논 보세요. 풀프 미러리스건 크롭 미러리스이건 바디까지 말캉한 그립부 재질을 넣어서 미끄러움을 줄입니다. 그래서 캐논 카메라가 그립부가 좋다고 다들 칭송하고 캐논 쓰다가 소니 쓰면 처음에는 미끄러워서 당혹해합니다. 조작 메뉴 UI도 변했네요. 소니는 전통적으로 복잡한 UI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뭔 기능이 그리 많은지 별 기능이 다 있는 건 알겠는데 그런 기능을 보다 쉽게 조작할 수 있게 자주 쓰는 기능과 전문가용 기능을 분리하면 좋은데 그냥 한 곳에 다 몰아넣었어요. 얼마나 복잡한지 소니 직원도 헤매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소니 A7C2는 좀 개선되었네요. 스마트폰처럼 홈 메뉴가 있고 카메라, 노출, 초점, 동영상 기능 등으로 잘 묶어 놓았네요. 이전보다 꽤 좋아지고 편리해졌지만 여전히 복잡하네요. LCD는 전작처럼 스위블 회전 LCD입니다. 터치 AF가 가능하고 심지어 터치 메뉴도 가능합니다. 최근에 나온 소니 카메라들은 캐논 카메라처럼 터치로 메뉴 변경이 가능합니다. 소니 A7C II 주요 스펙 3,300만 화소 풀프레임 BSI CMOS 이미지센서 ISO 100 ~ 51200 소니 E마운트 7스텝 지원의 손떨방 3인치 터치 회전식 LCD 2,360K 도트 전자식 뷰파인더 1초에 10 연사 4K 60P, 10비트 동영상, 120P FHD 동영상 및 HEIF 사진 포맷 지원 S-시네톤 컬러 모드 제공 소니 A7C가 소니 A7C2보다 좋은 점 전작이 최신작보다 기능이 다 떨어지지만 안 그런 점도 있습니다. 소니 A7C가 배터리 풀충전하면 740장을 촬영할 수 있고 소니 A7C2는 540장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화소수가 2,400만 화소에서 3,200만 화소로 늘어나서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뭐 추가 배터리 사면 되기에 큰 단점은 아닙니다. 무게는 후속작인 A7C2가 5g 더 무겁네요. NFC로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기능은 오히려 거추장스럽고 잘 사용하지 않아서 소니도 캐논도 이 기능 다 빼더라고요. 소니 A7C2가 소니 A7C보다 좋은 점 소니 A7C2가 소니 A7C보다 좋은 점은 많습니다. 먼저 AF가 좀 더 좋아져서 사람 추적 프레이밍이 좀 더 좋아졌습니다. 영상과 사진 전환 레버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전면 휠 다이얼이 들어갔습니다. 포커싱브레드라고 해서 초점이 달라지면 화각이 달라지는 문제를 개선했습니다. 화상처리 엔진도 좀 더 좋은 XR이 들어갔고  AF도 초점 포인트가 66개 더 증가했습니다. 뷰파인더도 더 커졌고 LCD 해상도도 1,030k 도트로 11% 향상되었습니다. 소니가 후면 LCD 해상도가 낮아서 불만들이 많았는데 이것도 개선했네요. 손떨방이 5스텝에서 7스텝으로 좀 더 좋아졌고 차량, 곤충, 새 등등 다양한 피사체를 자동 인식 추적하는 기능이 좋아졌습니다. 정리하면 전체적으로 화소수가 늘었고 AF가 좋아졌고 EVF와 LCD 모두 개선이 되었습니다. UI도 좋아졌습니다. 소니 A7C에서 지적받은 단점을 개선해서 나온 카메라가 소니 A7C2네요. 여기에 크리에이티브 룩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소프트 스킨 기능도 있어서 인물 사진 및 동영상 촬영할 때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진보다는 동영상 기능이 대폭 개선되었고 좋아졌네요. 여기에 적혀 있지 않지만 소니 A7C II는 4K 24, 25, 30P 촬영 시 논크롭입니다. 소니 A7C는 4K 30P 촬영할 때도 크롭이 되었거든요. 다만 소니 A7C II  4K 60P 촬영 시에는 1.5배 크롭이 있습니다. 동영상은 10비트 4:2:2를 지원합니다. DR을 보면 소니 A7C나 소니 A7C II나 크게 다르지 않지만 A7C II가 좀 더 좋습니다. 특히 400~800대 사이의 DR이 좋네요. 비슷한 가격대의 캐논 R6 II와 비슷하네요. 요즘 캐논 이미지센서 정말 많이 개선되었네요. 소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네요. 소니 A7C II 의 단점 소니 A7C나 A7C II나 컴팩트해서 휴대성은 좋은데 그립부가 여전히 아쉽습니다. 캐논처럼 바디에도 미끄럼 방지 패드를 넣어주면 좋은데 바디는 매끈해서 와락 잡는 느낌이 없습니다. 여전히 그립감은 안 좋네요. 소니 A7C II는 LCD 해상도가 개선되었는데  EVF 해상도가 2360K 도트입니다. 캐논 R6 II는 3690K 도트인 것에 비해서 해상도가 낮습니다. 눈으로 봐도 뭔가 자글자글하고 깔끔하지 않습니다. EVF는 여전히 아쉽네요. 소니는 고집스럽게 EVF를 넣어주고 있네요. 손떨방은 7 스텝으로 올랐지만 액티브 손떨방 기능이 없어서 흔들림 보정이 강하지 못합니다. 또한 소니의 고질병인 4K 영상으로 이동하면서 촬영지 화각이 빠르게 변하면 영상이 젤리처럼 흔들리는 젤로 현상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자선막 셔터가 1/2,000초 이상에서는 보케 짤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간에 셔터스피드가 1/2,000 이상 올려서 촬영할 일은 많지 않습니다. 연사도 좀 아쉽습니다. 요즘 캐논 크롭 미러리스도 1초에 12 연사 제공하는데 1초에 10 연사네요. 사진만 주로 찍으면 소니 A7C로도 충분, 동영상을 주로 찍는다면 A7C II 가격인데 소니 A7C2의 가격은 240만 원 정도 합니다. 렌즈까지 사면 300만 원 정도 합니다. 소니 A7C는 170만 원 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 차이가 무려 70만 원이나 합니다. 그럼 70만 원을 더 주고 소니 A7C II를 살만할까요? 사진이 70% 동영상 30%이고 동영상 촬영해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것이 아닌 기록용이라면 소니 A7C로도 충분합니다. 소니 A7C는 4K 30P에서 1.2배 크롭이 됩니다. 4K 24P로 찍으실 거면 소니 A7C로도 충분합니다. 그러가 동영상 촬영이 더 많은 분들은 A7C II가 더 좋습니다. 대신 70만 원 추가 비용이 나갑니다. 반응형

소니 A7C2를 살까 A7C를 살까? 두 카메라 장점 단점 비교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3월 4일|사진

서두에 말하지만 난 사진만 찍고 주로 풍경, 인물 사진과 일상 기록 사진만 주로 찍는다면 최신 카메라 살 필요 없습니다.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지만 2019년 전후로 카메라 AF의 진화가 거의 다 마무리되었고 화상처리엔진의 진화도 사진 쪽은 거의 고도화가 끝이 나서 사진만 찍는다면 2019년 전후로 나온 구형 카메라가 싸고 좋습니다. 굳이 최근에 나온 카메라 살 필요 없습니다. 최신 카메라는 동영상 기능이나 화소수만 좀 더 올려서 더 비싸게 내놓고 있으니까요. 난 동영상 그것도 4K 30P는 물론 60P에 비트수가 높고 손떨방이 뛰어난 카메라를 원한다면 최신 카메라가 좋지만 사진만 찍고 사진 취미로만 활용하신다면 구형 카메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잖아요. 요즘 카메라 가격들이 크게 오른 것도 있지만 소니, 니콘, 캐논 모두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집중하고 있어서 초기 구입가가 크게 올랐네요. 풀프 미러리스 소니 A7C2와 소니 A7C의 비교 캐논과 니콘에는 없고 소니에만 있는 카메라 시리즈가 있습니다. 바로 소니 A7C 시리즈입니다. 여기서 C는 컴팩트의 약자인데 어떤 분은 캐주얼의 약자라고 하더라고요. 뭐가 맞든 컴팩트 카메라인 건 맞습니다. 다만 렌즈 교환이 가능한 풀프레임 미러리스입니다. 외형만 보면 크롭 미러리스같지만 아닙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휴대성을 강조한 카메라입니다. EVF가 없는 것 같지만 EVF도 있습니다. 이 컴팩트 풀프 미러리스 라인이 캐논과 니콘은 없습니다. 카메라 들고 다니 보시면 압니다. 조금이라도 작고 가벼운 카메라를 주로 들고 다니려고 하죠. 저같이 거리 사진, 일상 기록용으로는 이 정도 크기가 딱 좋습니다. 실제로 풀프 미러리스와 크롭 미러리스 2개를 들고 다니고 있는데 주로 작고 가벼운 크롭 미러리스를 가방에서 습관적으로 꺼내더라고요. 소니 A7C가 2020년에 출시되었고 소니 A7C II가 2023년 8월 말에 출시되었습니다. 두 컴팩트 풀프 미러리스에 대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소니 A7C와 소니 A7C2 디자인 비교 소니 A7C 소니 카메라의 고질병이 있죠. 조악한 조작 UI와 부실한 그립감과 후진 후면 LCD 등이 고질병입니다. AF만 엄청나지 전체적으로 캐논보다 못하죠. 그래서 캐논이 여전히 전체 카메라 시장점유율 46%를 넘는 단독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여전히 20%대로 추격 중입니다. 소니 A7C은 그립부가 부실했습니다. 또한 전면 휠 다이얼도 없고 꼴랑 뒤에 하나만 있습니다. 소니 A7C II 소니 A7C2는 많은 부분 개선이 되었습니다. 먼저 전면 휠 다이얼이 추가되었습니다. 전면, 후면 2개의 휠 다이얼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립부도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촬영 모드 다이얼 옆에 레버가 하나 있는데 이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 모드 전환 레버입니다. 소니 A7C보다 튼실한 패턴을 넣어서 미끄럼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요철이 있는 그립부는 바디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들어보면 바디에 미끄럼 방지 가죽 느낌으로 마무리하지 않아서 좀 미끄럽게 느껴집니다. 캐논 EOS R8 캐논 보세요. 풀프 미러리스건 크롭 미러리스이건 바디까지 말캉한 그립부 재질을 넣어서 미끄러움을 줄입니다. 그래서 캐논 카메라가 그립부가 좋다고 다들 칭송하고 캐논 쓰다가 소니 쓰면 처음에는 미끄러워서 당혹해합니다. 조작 메뉴 UI도 변했네요. 소니는 전통적으로 복잡한 UI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뭔 기능이 그리 많은지 별 기능이 다 있는 건 알겠는데 그런 기능을 보다 쉽게 조작할 수 있게 자주 쓰는 기능과 전문가용 기능을 분리하면 좋은데 그냥 한 곳에 다 몰아넣었어요. 얼마나 복잡한지 소니 직원도 헤매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소니 A7C2는 좀 개선되었네요. 스마트폰처럼 홈 메뉴가 있고 카메라, 노출, 초점, 동영상 기능 등으로 잘 묶어 놓았네요. 이전보다 꽤 좋아지고 편리해졌지만 여전히 복잡하네요. LCD는 전작처럼 스위블 회전 LCD입니다. 터치 AF가 가능하고 심지어 터치 메뉴도 가능합니다. 최근에 나온 소니 카메라들은 캐논 카메라처럼 터치로 메뉴 변경이 가능합니다. 소니 A7C II 주요 스펙 3,300만 화소 풀프레임 BSI CMOS 이미지센서 ISO 100 ~ 51200 소니 E마운트 7스텝 지원의 손떨방 3인치 터치 회전식 LCD 2,360K 도트 전자식 뷰파인더 1초에 10 연사 4K 60P, 10비트 동영상, 120P FHD 동영상 및 HEIF 사진 포맷 지원 S-시네톤 컬러 모드 제공 소니 A7C가 소니 A7C2보다 좋은 점 전작이 최신작보다 기능이 다 떨어지지만 안 그런 점도 있습니다. 소니 A7C가 배터리 풀충전하면 740장을 촬영할 수 있고 소니 A7C2는 540장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화소수가 2,400만 화소에서 3,200만 화소로 늘어나서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뭐 추가 배터리 사면 되기에 큰 단점은 아닙니다. 무게는 후속작인 A7C2가 5g 더 무겁네요. NFC로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기능은 오히려 거추장스럽고 잘 사용하지 않아서 소니도 캐논도 이 기능 다 빼더라고요. 소니 A7C2가 소니 A7C보다 좋은 점 소니 A7C2가 소니 A7C보다 좋은 점은 많습니다. 먼저 AF가 좀 더 좋아져서 사람 추적 프레이밍이 좀 더 좋아졌습니다. 영상과 사진 전환 레버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전면 휠 다이얼이 들어갔습니다. 포커싱브레드라고 해서 초점이 달라지면 화각이 달라지는 문제를 개선했습니다. 화상처리 엔진도 좀 더 좋은 XR이 들어갔고  AF도 초점 포인트가 66개 더 증가했습니다. 뷰파인더도 더 커졌고 LCD 해상도도 1,030k 도트로 11% 향상되었습니다. 소니가 후면 LCD 해상도가 낮아서 불만들이 많았는데 이것도 개선했네요. 손떨방이 5스텝에서 7스텝으로 좀 더 좋아졌고 차량, 곤충, 새 등등 다양한 피사체를 자동 인식 추적하는 기능이 좋아졌습니다. 정리하면 전체적으로 화소수가 늘었고 AF가 좋아졌고 EVF와 LCD 모두 개선이 되었습니다. UI도 좋아졌습니다. 소니 A7C에서 지적받은 단점을 개선해서 나온 카메라가 소니 A7C2네요. 여기에 크리에이티브 룩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소프트 스킨 기능도 있어서 인물 사진 및 동영상 촬영할 때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진보다는 동영상 기능이 대폭 개선되었고 좋아졌네요. 여기에 적혀 있지 않지만 소니 A7C II는 4K 24, 25, 30P 촬영 시 논크롭입니다. 소니 A7C는 4K 30P 촬영할 때도 크롭이 되었거든요. 다만 소니 A7C II  4K 60P 촬영 시에는 1.5배 크롭이 있습니다. 동영상은 10비트 4:2:2를 지원합니다. DR을 보면 소니 A7C나 소니 A7C II나 크게 다르지 않지만 A7C II가 좀 더 좋습니다. 특히 400~800대 사이의 DR이 좋네요. 비슷한 가격대의 캐논 R6 II와 비슷하네요. 요즘 캐논 이미지센서 정말 많이 개선되었네요. 소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네요. 소니 A7C II 의 단점 소니 A7C나 A7C II나 컴팩트해서 휴대성은 좋은데 그립부가 여전히 아쉽습니다. 캐논처럼 바디에도 미끄럼 방지 패드를 넣어주면 좋은데 바디는 매끈해서 와락 잡는 느낌이 없습니다. 여전히 그립감은 안 좋네요. 소니 A7C II는 LCD 해상도가 개선되었는데  EVF 해상도가 2360K 도트입니다. 캐논 R6 II는 3690K 도트인 것에 비해서 해상도가 낮습니다. 눈으로 봐도 뭔가 자글자글하고 깔끔하지 않습니다. EVF는 여전히 아쉽네요. 소니는 고집스럽게 EVF를 넣어주고 있네요. 손떨방은 7 스텝으로 올랐지만 액티브 손떨방 기능이 없어서 흔들림 보정이 강하지 못합니다. 또한 소니의 고질병인 4K 영상으로 이동하면서 촬영지 화각이 빠르게 변하면 영상이 젤리처럼 흔들리는 젤로 현상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자선막 셔터가 1/2,000초 이상에서는 보케 짤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간에 셔터스피드가 1/2,000 이상 올려서 촬영할 일은 많지 않습니다. 연사도 좀 아쉽습니다. 요즘 캐논 크롭 미러리스도 1초에 12 연사 제공하는데 1초에 10 연사네요. 사진만 주로 찍으면 소니 A7C로도 충분, 동영상을 주로 찍는다면 A7C II 가격인데 소니 A7C2의 가격은 240만 원 정도 합니다. 렌즈까지 사면 300만 원 정도 합니다. 소니 A7C는 170만 원 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 차이가 무려 70만 원이나 합니다. 그럼 70만 원을 더 주고 소니 A7C II를 살만할까요? 사진이 70% 동영상 30%이고 동영상 촬영해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것이 아닌 기록용이라면 소니 A7C로도 충분합니다. 소니 A7C는 4K 30P에서 1.2배 크롭이 됩니다. 4K 24P로 찍으실 거면 소니 A7C로도 충분합니다. 그러가 동영상 촬영이 더 많은 분들은 A7C II가 더 좋습니다. 대신 70만 원 추가 비용이 나갑니다.

로기완은 또 하나의 넷플릭스가 만든 망작 영화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3월 3일|사진

넷플릭스는 드라마 맛집이지 영화 맛집이 아님을 지난 2년 간의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2011년 소설 라는 원작 자체가 유명하지 않은 소설인데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는 자체가 영화 의 첫 번째 패착입니다. 물론 전 소설을 안 읽어 봤습니다만 탈북자가 유럽에서 겪는 고생담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물어보면 많지 않습니다. 원작의 방향을 로맨스트로 틀어서 꼬라박은 넷플릭스 영화 탈북자를 소재로 한 영화 자체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그런 소재는 유럽이 아닌 한국이어야 쉽게 여러 갈등과 괴리를 담아낼 수 있는데 굳이 유럽까지 갔는데 거기서 또 한국 여자를 만단다는 설정은 너무 과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원작에서는 필리핀 여자를 만나는 설정이고 연인 사이도 아니라는데 각색을 로맨스 반향으로 틀었는데 이게 좋은 결정으로 느껴지지 않네요. 송중기라는 유명한 배우가 요즘 이런 어두운 소재의 영화에 많이 출연하는 것 자체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필모그래피에 큰 도움이 되죠. 다만 작품 선택을 잘해야 하는데 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이 은 잘못된 선택 같네요. 그냥 다 떠나서 소재 자체가 매혹적이지 않습니다. 저는 보면서 탈북자의 망명 매뉴얼을 담은 영화인가 할 정도로 영화 속 이야기가 구구절절하지만 그게 마음까지 와닿지는 않습니다. 송중기가 연기하는 로기완의 서러움과 현실의 어둠이 보는 사람의 가슴에 와닿게 해야 하는데 전혀 와닿지가 않네요. 그냥 개인의 고생담 정말 처절한 고생담을 보면서 굳이 탈북자가 유럽에서 망명하는 과정의 고생을 내가 봐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한국에서 수 많은 고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제작비도 더 싸고 더 흥미로울 것 같은데요. 여기에 원작에도 없는 러브 스토리를 넣었는데 이게 뜬금 없어 보입니다. 로기완의 지갑을 훔쳤다가 그 인연으로 마리와 로기완이 연인이 되는데 그 과정이 참 뜬금없고 질척 저리네요. 아니 최성은 같은 좋은 배우가 왜 이런 영화에 출연을 결심했는지 모르겠네요. 전혀 좋은 시나리오가 아닌 뭔 소리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시나리오에 출연을 했다는 게 안타깝네요. 로기완의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로기완은 탈북 후에 중국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내다가 탈북자 단속을 피해서 달아나다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합니다. 여기서부터 느낌이 안 좋았습니다. 요즘 어떤 드라마와 영화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설정을 합니까? 그렇게 로기완은 도망치다가 어머니 시신을 판 돈을 들고 벨기에로 망명 신청하러 갑니다. 벨기에에 망명 신청을 하지만 신청 받고 재판까지 몇 개월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무일푼으로 온 로기완, 어머니 시신을 병원에 판 돈은 절대로 쓸 수 없기에 화장실에서 자고 공병을 팔아서 죽지 못해 겨우 견디면서 삽니다. 이 과정을 보면서 망명 신청을 해도 재판까지 꽤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 동안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구나!라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뭔 이야기를 이렇게 1시간 동안 하나 했네요. 그렇게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불량배들을 만나서 추운 날씨에 물에 빠진 로기완은 빨래방에서 쓰러집니다. 이때 마리가 로기완 지갑을 겟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됩니다. 마리는 지하 조직의 사격 선수로 고용되었나 봅니다. 빚이 있는지 포주 같은 인간에게 잡혀 삽니다. 마리는 아버지가 있지만 어머니의 안락사에 아버지가 동의해서 마리는 집을 뛰쳐 나갑니다. 그런 마리를 아버지는 애처롭게만 바라보고 집으로 오라고 하지만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였다는 생각에 마리는 막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탈북자 로기완이 너무 불쌍해서 로기완을 은근히 돕다가 대놓고 돕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인연을 맺습니다. 로기완을 돕는 또 한사람이 있는데 마리의 아버지가 소개한 축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조선족 선주(이상희 분)입니다. 그렇게 로기완은 벨기에에서 정착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습니다. 그러나 마리가 자꾸 마약을 하고 불법 사격 도박에서 플레이어로 활동합니다. 이후 내용은 그냥 그렇습니다. 결말도 진행도 참 지루하고 졸립니다. 영화가 뭔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핵심이 없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대체적으로 좋습니다. 마리의 최성은 특히 조선족 선주 역을 한 이상희 배우는 정말 이 영화에서 빛나는 연기를 합니다. 이 배우 없었다면 더 큰일 날뻔 했네요. 그리고 로기완을 연기한 송중기는 참 연기가 맛나지 않네요. 돌아보니 제가 송중기가 연기를 한 드라마를 말고 진득학 본 게 하나도 없네요.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연기가 어색한 장면들이 많네요. 먼저 북한 사람 말투라고 느껴 지지지가 않을 때가 꽤 있습니다.  또한 눈빛 연기도 별로고요. 연기가 딱 맞아 떨어지지가 않네요. 사실 탈북자가 저렇게 죽을 고생을 함에도 건강해 보이는 자체가 무리 같아 보이기도 하고 송중기라는 배우가 가진 이미지와 탈북자 자체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왜 이런 영화에 주연을 하겠다고 했을까요? 그럼에도 송중기보다 더 큰 문제는 감독님에게 있습니다. 연출을 통해서 강력한 매시지를 끄집어내거나 공감대를 끄집어야 내야 하는데 모든 에피소드나 설정이 너무 지루합니다. 벨기에 지하에서 불법 사격 도박을 하는 것이 흔한지 모르겠지만 사격 도박을 하는 과정에서 스릴이 있는 것도 아니고 0점을 쏴도 아몰랑 하고 도망쳐도 되는 건지 액션도 참 못 담고 여러모로 연출의 심각한 문제가 많이 보이네요. 차라리 탈북자들의 고생을 가득 담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정이나 인간성을 담거나 해야 하는데 연인을 배치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이고 그마저도 두 연인이 어머니를 잃은 것을 연결하고자 하는 시도도 잘 안 보이네요. 그냥 다 뜬금없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기대도 안 했지만 넷플릭스 제작 한국 영화 중에 가장 낮은 재미를 제공하네요. 넷플릭스는 영화 제작 담당 고위 임원을 최근에 물갈이 했다고 하는데 앞으로 나올 영화는 모르겠지만 하나같이 이런 재미없는 영화들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못지않게 재미없는 영화 입니다. 별점 : ★ 40자 평 : 소재, 주연 연기, 연출, 시나리오 모두 낙제점인 영화

로기완은 또 하나의 넷플릭스가 만든 망작 영화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3월 3일|사진

반응형 넷플릭스는 드라마 맛집이지 영화 맛집이 아님을 지난 2년 간의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2011년 소설 라는 원작 자체가 유명하지 않은 소설인데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는 자체가 영화 의 첫 번째 패착입니다. 물론 전 소설을 안 읽어 봤습니다만 탈북자가 유럽에서 겪는 고생담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물어보면 많지 않습니다. 원작의 방향을 로맨스트로 틀어서 꼬라박은 넷플릭스 영화 탈북자를 소재로 한 영화 자체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그런 소재는 유럽이 아닌 한국이어야 쉽게 여러 갈등과 괴리를 담아낼 수 있는데 굳이 유럽까지 갔는데 거기서 또 한국 여자를 만단다는 설정은 너무 과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원작에서는 필리핀 여자를 만나는 설정이고 연인 사이도 아니라는데 각색을 로맨스 반향으로 틀었는데 이게 좋은 결정으로 느껴지지 않네요. 송중기라는 유명한 배우가 요즘 이런 어두운 소재의 영화에 많이 출연하는 것 자체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필모그래피에 큰 도움이 되죠. 다만 작품 선택을 잘해야 하는데 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이 은 잘못된 선택 같네요. 그냥 다 떠나서 소재 자체가 매혹적이지 않습니다. 저는 보면서 탈북자의 망명 매뉴얼을 담은 영화인가 할 정도로 영화 속 이야기가 구구절절하지만 그게 마음까지 와닿지는 않습니다. 송중기가 연기하는 로기완의 서러움과 현실의 어둠이 보는 사람의 가슴에 와닿게 해야 하는데 전혀 와닿지가 않네요. 그냥 개인의 고생담 정말 처절한 고생담을 보면서 굳이 탈북자가 유럽에서 망명하는 과정의 고생을 내가 봐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한국에서 수 많은 고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제작비도 더 싸고 더 흥미로울 것 같은데요. 여기에 원작에도 없는 러브 스토리를 넣었는데 이게 뜬금 없어 보입니다. 로기완의 지갑을 훔쳤다가 그 인연으로 마리와 로기완이 연인이 되는데 그 과정이 참 뜬금없고 질척 저리네요. 아니 최성은 같은 좋은 배우가 왜 이런 영화에 출연을 결심했는지 모르겠네요. 전혀 좋은 시나리오가 아닌 뭔 소리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시나리오에 출연을 했다는 게 안타깝네요. 로기완의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로기완은 탈북 후에 중국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내다가 탈북자 단속을 피해서 달아나다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합니다. 여기서부터 느낌이 안 좋았습니다. 요즘 어떤 드라마와 영화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설정을 합니까? 그렇게 로기완은 도망치다가 어머니 시신을 판 돈을 들고 벨기에로 망명 신청하러 갑니다. 벨기에에 망명 신청을 하지만 신청 받고 재판까지 몇 개월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무일푼으로 온 로기완, 어머니 시신을 병원에 판 돈은 절대로 쓸 수 없기에 화장실에서 자고 공병을 팔아서 죽지 못해 겨우 견디면서 삽니다. 이 과정을 보면서 망명 신청을 해도 재판까지 꽤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 동안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구나!라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뭔 이야기를 이렇게 1시간 동안 하나 했네요. 그렇게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불량배들을 만나서 추운 날씨에 물에 빠진 로기완은 빨래방에서 쓰러집니다. 이때 마리가 로기완 지갑을 겟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됩니다. 마리는 지하 조직의 사격 선수로 고용되었나 봅니다. 빚이 있는지 포주 같은 인간에게 잡혀 삽니다. 마리는 아버지가 있지만 어머니의 안락사에 아버지가 동의해서 마리는 집을 뛰쳐 나갑니다. 그런 마리를 아버지는 애처롭게만 바라보고 집으로 오라고 하지만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였다는 생각에 마리는 막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탈북자 로기완이 너무 불쌍해서 로기완을 은근히 돕다가 대놓고 돕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인연을 맺습니다. 로기완을 돕는 또 한사람이 있는데 마리의 아버지가 소개한 축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조선족 선주(이상희 분)입니다. 그렇게 로기완은 벨기에에서 정착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습니다. 그러나 마리가 자꾸 마약을 하고 불법 사격 도박에서 플레이어로 활동합니다. 이후 내용은 그냥 그렇습니다. 결말도 진행도 참 지루하고 졸립니다. 영화가 뭔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핵심이 없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대체적으로 좋습니다. 마리의 최성은 특히 조선족 선주 역을 한 이상희 배우는 정말 이 영화에서 빛나는 연기를 합니다. 이 배우 없었다면 더 큰일 날뻔 했네요. 그리고 로기완을 연기한 송중기는 참 연기가 맛나지 않네요. 돌아보니 제가 송중기가 연기를 한 드라마를 말고 진득학 본 게 하나도 없네요.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연기가 어색한 장면들이 많네요. 먼저 북한 사람 말투라고 느껴 지지지가 않을 때가 꽤 있습니다.  또한 눈빛 연기도 별로고요. 연기가 딱 맞아 떨어지지가 않네요. 사실 탈북자가 저렇게 죽을 고생을 함에도 건강해 보이는 자체가 무리 같아 보이기도 하고 송중기라는 배우가 가진 이미지와 탈북자 자체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왜 이런 영화에 주연을 하겠다고 했을까요? 그럼에도 송중기보다 더 큰 문제는 감독님에게 있습니다. 연출을 통해서 강력한 매시지를 끄집어내거나 공감대를 끄집어야 내야 하는데 모든 에피소드나 설정이 너무 지루합니다. 벨기에 지하에서 불법 사격 도박을 하는 것이 흔한지 모르겠지만 사격 도박을 하는 과정에서 스릴이 있는 것도 아니고 0점을 쏴도 아몰랑 하고 도망쳐도 되는 건지 액션도 참 못 담고 여러모로 연출의 심각한 문제가 많이 보이네요. 차라리 탈북자들의 고생을 가득 담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정이나 인간성을 담거나 해야 하는데 연인을 배치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이고 그마저도 두 연인이 어머니를 잃은 것을 연결하고자 하는 시도도 잘 안 보이네요. 그냥 다 뜬금없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기대도 안 했지만 넷플릭스 제작 한국 영화 중에 가장 낮은 재미를 제공하네요. 넷플릭스는 영화 제작 담당 고위 임원을 최근에 물갈이 했다고 하는데 앞으로 나올 영화는 모르겠지만 하나같이 이런 재미없는 영화들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못지않게 재미없는 영화 입니다. 별점 : ★ 40자 평 : 소재, 주연 연기, 연출, 시나리오 모두 낙제점인 영화 반응형

요즘 HBM 메모리가 뜨는 이유와 HBM 메모리에 대한 쉬운 설명

사진은 권력이다|2024년 3월 3일|사진

반응형 이 블로그에서 자주 소개는 안 했지만 제가 요즘 관심 있는 분야가 반도체입니다. 한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 확실합니다. 다만 미국과 달리 한국은 비메모리 반도체 즉 GPU와 CPU 같은 시스템 반도체보다는 메모리 반도체만 잘 만듭니다.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세계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 제 판단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인구가 주는 것도 있지만 반도체 산업 방향성을 제대로 못 잡는 것 같기도 합니다. 2023년 메모리 반도체와 낸드플래시 반도체는 치킨 게임을 했습니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원가 이하로 메모리와 낸드플래시를 팔고 있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가 파도처럼 수시로 수조 원의 수익을 내다가 수조 원의 적자를 내는 부침이 심합니다. 반면 시스템 반도체는 꾸준히 흑자를 내죠. 이런 상황이다 보니 나라 경제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따라서 좌지우지하는 것도 큽니다. 1년 가까이 연속 무역 적자를 낸 이유가 메모리 반도체 영향이 큽니다. 챗GPT가 몰고 온 AI 반도체 열기의 온기를 쬐는 HBM 메모리 요즘 HBM 반도체가 뜨고 있습니다. HBM은 High Bandwidth Memory의 약자로 해석하면 고대역폭 메모리라는 뜻입니다. 요즘 사상 최고의 주가를 갱신하고 있는 GPU 맛집 엔비디아와 경쟁자인 AMD가 자기들에게 HBM 메모리 달라고 서로 난리입니다. 이름에 설명이 다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걸 왜 필요로 하는지 아는 분들은 많지 않죠. 2023년 5월 엔비디아는 그레이스 호퍼 DGX GH200라는 슈퍼칩을 발표했습니다. 이 슈퍼칩은 GPU와 GPU를 넣어서 AI 기계학습에 최적화된 AI용 슈퍼칩입니다. AI가 요즘 대세죠. 챗GPT가 몰고 온 AI 열풍은 앞으로 더 거세질 겁니다. 제가 기술 마케팅 거품을 싫어합니다. 2000년대 초 유비쿼터스, 2010년 초의 3D TV, VR 기기, 3D 프린터, 메타버스 등등 수 많은 미래의 기술이라는 것을 외치는 걸 보면서 대부분은 좀 유행하다 잦아들겠다고 생각했고 거의 맞았습니다. 그러나 AI 열풍은 차원이 다릅니다. 미래가 아닌 현재를 바꾸고 있습니다. 요즘 챗GPT 돌려서 블로그 글 쓰는 사람들 엄청 많아졌습니다. AI가 만든 이미지로 뉴스 기사 삽화로 쓰는 언론사도 많고 최근에 나온 소라 AI는 동영상 제작자들까지 기겁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AI 기술을 이용하려면 엄청나게 빠른 계산을 하는 컴퓨팅 파워가 필요로 합니다. 빠른 계산을 하는데는  CPU와 GPU가 있습니다. CPU는 복잡한 계산을 하는데 최적화된 논리연산 반도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적합합니다. 반면 GPU는 이미지를 구현하고 동영상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단순반복 연산에 적합합니다. 우리가 보는 사진과 동영상 하나하나가 테두리가 부드럽게 보이는 이유가 GPU의 단순 반복 빠른 연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GPU는 복잡한 연산이 아닌 단순한 연산을 CPU보다 빠르게 하는 것이 장점이자 특징입니다. 그런데 암호화폐 계산도 그렇고 AI의 기계학습도 단순 반복 연산 작업의 연속입니다. 딥러닝의 계산을 보면 입력과 출력단이 있고 중간에 은닉층이 있습니다. 이 은닉층은 수많은 노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노드끼리 연결이 강하게 되었다가 느슨하게 되었다 하면서 수많은 생성 작업을 합니다. 이런 계산 방식은 인간의 뉴런 신경망과 비슷합니다. 실제로 인간 뇌에 있는 신경망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하죠. 인간 뇌 속에 있는 정보 전달을 담당하는 뉴런 같은 노드의 수가 많을수록 보다 뛰어난 AI 연산을 합니다. 이 노드의 수를 늘리려면 GPU의 빠른 연산 속도를 더 높이는 것과 동시에 한번에 많은 AI 연산을 하기 위해서 메모리도 크게 늘려야 합니다. GPU와 CPU의 도우미 메모리 반도체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구조를 최초로 구상한 사람은 '폰 노이만'입니다. 컴퓨터의 아버지입니다. 이분이 CPU와 메모리와 저장장치라는 컴퓨터의 기본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컴퓨터를 켜면 윈도우나 리눅스나 안드로이드나 iOS 운영체제가 빠르게 메모리에 올려집니다. 쉽게 말해서 부엌에 전원을 넣으면 거대한 주방 요리 다이가 생깁니다. 그리고 각종 요리 재료와 도구가 저장장치인 냉장고(SSD나 HDD)에서 나와서 요리를 할 수 있는 거대한 다이에 올려집니다. 이 거대한 요리 다이가 메모리입니다. CPU나 GPU는 논리 연산 계산만 하는 도구입니다. 인간의 뇌라고 할 수 있죠. 우리 뇌는 죽지 않으면 꺼지지 않지만 GPU나 CPU는 전원을 수시로 껐다 켰다 합니다. 따라서 기억을 저장할 공간이 없습니다. 그냥 주어진 연산 계산만 빠르게 할 뿐이죠. 그냥 거대하고 빠르고 똑똑한 계산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무엇을 계산하느냐는 메모리에 올라간 프로그램의 방식대로 계산을 합니다. 여기에 계산(연산)을 하다가 잠시 킵해 놓아야 하는 데이터들을 메모리가 잠시 보관을 해줍니다. 그래야 다음 계산을 빠르게 해야 하니까요. CPU는 아주 복잡한 요리를 하는데 적합하고 GPU는 양파 까기, 계란 삶기, 볶기 등등 단순한 요리 작업을 빠르게 하는데 적합합니다. 이 CPU와 GPU는 모두 메모리가 필요합니다. 메모리에 계산법(레시피)과 요리에 사용될 각종 데이터를 잠시 오려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레시피 대로 요리 재료를 넣고 CPU와 GPU가 요리를 마치면 HDD나 SSD라는 저장장치에 저장을 하고 우리는 그 요리된 데이터를 맛있게 섭취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CPU와 GPU는 연산을 담당하고 연산에 필요한 도구나 데이터를 잠시 킵하는 저장 역할을 메모리가 하고 영구 저장은 HDD나 SSD가 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구세주 HBM 메모리 반도체 메모리와 GPU, CPU는 함께 일을 합니다. GPU와 CPU가 요리사라면 메모리는 요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이와 선반과 레시피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죠. 그래서 수시로 엄청난 데이터를 주고 받습니다. 그러나 이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로가 좁으면 병목 현상이 일어나고 계산 속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AI 기계학습 연산은 단순반복 작업이고 엄청난 데이터를 주고 받아야 합니다. 이에 기존의 DRAM보다 빠르고 그러나 비싼 HBM 메모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HBM 고대역폭 메모리는 기존 DRAM의 느린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기존 메모리 반도체와 다르게 아파트처럼 위로 DRAM을 쌓았고 TSV(Through Silicon Via)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쌓아 올린 DRAM사이를 엄청나게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GPU와 CPU 옆에 바싹 붙어서 보다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게 만들어진 고성능, 고대역폭 메모리입니다. 이 HBM 메모리는 AI 광풍이 불기 전인 2017년 경에 이미 만들어졌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최초로 만들었지만 비싼 가격과 활용처가 많지 않아서 인기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AI 광풍이 불고 AI 반도체를 만들려면 메모리와 GPU가 보다 빠르게 통신을 할 수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를 요구하게 되었는데 마침 만들어 놓은 게 HBM 메모리라서 이걸 쓰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기존 메모리로도 작업이 원할할 때는 2차선(차선은 대역폭)으로 충분했습니다. 공장 자재 창고에서 작업장까지 2차선이면 충분했는데 공장을 확장하면서 작업자가 늘어나자 자재 창고의 자재를 빠르게 운송해야 했습니다. 이에 20차선으로 확장을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이 20차선을 제공할 수 있는 메모리가 바로 HBM입니다. 현재는 4세대인 HBM3가 초당 최대 819GB라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 HBM 메모리 시장은 SK하이닉스가 1위이고 삼성전자가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HBM을 꾸준히 개발을 했고 삼성전자는 이거 돈이 될까 하고 잠시 멈췄다가 다시 재가동하다 보니 시장점유율에서 밀렸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와 불화설, TSMC과의 경쟁 관계 등등 GPU 제조업체들이 갑인 이곳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리네요. 그러나 삼성전자의 저력이 커서 조만간 삼성전자가 HBM 메모리 시장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보니 삼성전자가 12단 HBM3E를 개발했다고 하죠. 업계 최대 용량인 36GB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광풍이 불어서 엔비디아와 TSMC도 주가가 팍팍 오르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미동도 안 하네요. 이래서 시스템 반도체나 각종 패키징 기술력을 키워야 한다는 소리가 높습니다. 반도체를 제조하는 걸 넘어서 그걸 제품화 하고 패키징 하는 디자인하우스 노하우는 대만에 비해서 한국이 많이 딸린다고 하죠. 여러모로 반도체 훈풍에 한국은 그 열기가 안 오는 건 아닌데 곁불이나 쬐는 느낌이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