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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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posts댐즐은 멍청한 용가리 때문에 생고생 한다는 이야기 비추천
반응형 넷플릭스 영화는 재미없기로 유명하죠. 간혹 꿀잼 영화도 있지만 제 취향과 경험을 통해서 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8할은 재미가 드럽게 없습니다. 일반 극장 상영용 영화보다 적은 예산으로 재미를 끌어내려다 보니 조악한 CG 특히 시나리오와 연출이 엉망인 영화들이 많습니다. 이런 영화가 많아지다 보니 큰 기대를 안 하게 됩니다. 역시 넷플릭스 영화 답게 재미없는 영화 댐즐 지난주에 오픈한 영화 은 넷플릭스 영화답게 필모그래피가 부실한 감독이 연출한 영화입니다. 감독 이름은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디요'으로 2007년 데니 보일 감독의 <28일 후>의 속편인 <28주 후>를 연출한 감독입니다. 주연은 넷플릭스의 딸인 '말리 바비 브라운'이 엘로디 공주를 연기합니다. 댐즐의 스토리는 꽤 신선해 보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이야기는 단순합니다. 성주의 딸로 태어난 엘로디가 왕가의 선택을 받고 왕비가 됩니다. 조건 없는 호의는 사기일 확률이 높다고 하죠. 그러나 왕가가 조건을 겁니다. 왕비가 되면 많은 금전적 혜택을 준다고 하죠. 성주인 아버지는 당장 봄까지 견딜 수 없다면서 백성을 살리기 위해서 엘로디의 결혼을 허락합니다. 하지만 왕가가 뭐가 아쉽다고 변방의 성주 그것도 백성들이 떠나가는 성주의 딸과 결혼을 하겠어요. 하지만 사람이 궁하면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성주와 새엄마는 딸 엘로디와 엘로디 동생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합니다. 선남선녀가 결혼하는데 결혼식이 성이 아닌 성 뒤에 있는 거대한 산 꼭대기에서 합니다. 결혼식은 결혼식이라기보다는 거대한 의식 같습니다. 그렇게 성대한 의식을 마치고 엘로디를 안고 가던 왕자는 바닥으로 엘로디를 던져 버립니다. 그리고 빤스런을 합니다. 이유를 알고보니 이 섬에 왕가의 가족이 도착한 후에 마을 사람들을 계속 용이 죽이자 용을 찾아가서 용 새끼 3마리를 칼로 죽입니다. 마지막 남은 혈통이자 자식이 죽자 용은 눈눈이이로 왕가의 딸 3명을 재물로 바치라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좀 그래요. 뭘 그럽니까. 보냥 마을 전체와 성을 날려 버리면 되는데요. 특이한 점이 있다면 용이 말을 합니다. 지금까지 말을 하는 거의 보지 못했는데 이 서양 용은 말을 합니다. 말이 안 통해야 저 무섭고 이심전심을 은근히 전달하는 매력이 있는데 말을 합니다. 여성 영화 댐즐 엘로디 는 용이 사는 동굴에서 이리저리 도망칩니다. 용을 피해서 동굴 곳곳에 숨는 과정이 영화의 반이나 될 정도로 영화에서 용을 피해서 도망 다니는 액션이 대부분입니다. 이게 무섭냐? 전혀요. 지루합니다. 긴장감을 유발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갑지가 아버지가 내가 잘못했다면서 동굴로 들어와서 딸을 구출하려고 합니다. 영화 후반은 예상대로 흘러가서 지루함 위에 지루함을 올려놓네요. 여자가 주인공이고 역경을 헤쳐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전형적인 여성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남자들이 저지른 잘못을 두 여성이 해결하는 모습 자체가 여성성을 강조한 영화로 보이네요. 그렇다고 페미니즘 영화라고 하긴 무리가 있지만 요즘 할리우드에서 유행하는 PC주의와 괘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PC 주의가 병도 죄도 아닙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유난스럽게 PC 주의에 대한 민감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PC 주의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재미가 더 없을 겁니다. 용 표현은 좋았지만 딱히 매력적인 면이 없었던 댐즐 초등학생이 보면 딱 좋은 스토리입니다. 재물로 희생 당할 뻔한 여자가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딛고 화합을 통해서 자신을 재물로 던진 왕가를 초토화시킨다는 권선징악 이야기로 동화책 수준의 스토리입니다. 그것밖에 없습니다. CG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용 액션은 꽤 자연스럽고 잘 만들었습니다. 물론 이는 동굴에서 구현되기에 좋게 보였지 용이 야외로 나오니 매끄럽지 못한 모습이 좀 보이네요.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큰 재미와 스토리의 큰 반전이나 흥미로움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흔한 재미 없는 넷플릭스 영화 중 하나네요. 로기완도 그렇고 요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이 영 그렇네요. 별점 : ★ ★ 40자 평 : 화가 가득한 멍청한 용 때문에 여주인공이 개고생 하는 이야기 반응형
패스트 라이브즈 해성과 나영이 헤어지던 촬영장소 방문기
반응형 영화는 스크린 안에 존재하지만 그 스크린 안의 세상을 담기 위해서 실제 공간을 담습니다. 그래서 많은 영화들은 촬영 장소를 배출하고 우리는 그 촬영 장소를 찾아가서 영화의 감흥을 되새김합니다. 영화 는 가슴 아픈 첫사랑을 담은 영화입니다. 12살에 해어진 해성과 나영이 36살이 되어서 24년 만에 재회를 합니다. 초등학교 동창이자 단짝 친구라서 다시 만나면서 환한 웃음을 짓습니다. 그러나 나영은 노라로 개명하고 결혼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대충의 줄거리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왜 유부녀를 만나러 미국에 가냐고 하는 소리도 많죠. 그러나 세상엔 불륜만 있는 건 아닙니다. 그냥 두 사람은 반가운 친구라서 만나고 만나고 보니 그 10대 시절 자신의 감정도 제대로 모르고 알아도 표현하지 못한 어리숙한 시절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서로 그때의 감정이 사랑이었구나를 깨닫게 되죠. 이런 인연을 잘 알기에 노라의 남편도 허락을 합니다. 인연이라는 단어에는 행복, 불행이 없고 그냥 인연입니다. 인연에 대한 감정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영화를 보고 난 후 해성과 나영이 헤어진 저 골목은 어디일까? 살펴봤습니다. 패스트 라이브즈 촬영장소들 먼저 서울의 풍경을 담을 때 보여주는 이 장면은 서울 대학로 뒤편 이화마을 근처의 낙산공원 너머에서 촬영했습니다. 사진 하단에 보면 단풍이 든 나무들이 보이고 오른쪽에 성곽이 보이는데 이 성곽이 한양 성곽길입니다. 낙산공원 너머에 있는 장수 마을에서 촬영한 장면이네요. 사진 속에서 보이는 산은 북한산입니다. 해성과 나영이 헤어지던 골목길이 있는 금남 시장 근처 그리고 해성과 나영이 유년 시절 집으로 갈 때 헤어지던 그 계단이 있는 골목을 찾으러 갔습니다. 위치는 서울 성북구 금호동 금남시장 뒤편 골목일입니다. 전철역은 3호선 금호역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금호역 1번 출구가 금남시장 방면입니다. 이런 굴다리를 지나면 도로가 나옵니다. 한국은 산이 참 많죠. 서울도 산이 참 많고 언덕길이 넘쳐납니다. 평지가 거의 없다 보니 산기슭에 세운 주택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연교차가 50도나 되다 보니 재건축, 재개발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재개발 과정에서 온갖 비리가 있나 봅니다. 금호동도 SH공사가 어쩌고 하는 걸 보니 재개발 이슈가 크네요. 재개발을 통해서 헌집을 새집으로 무상으로 교체해 주면 아무 소리 안 하겠지만 추가 분담금이 3억 이상 이러니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 사람들은 강제로 경기도 교외로 이주하거나 전세로 살아야 하는 문제가 있네요. 좁은 도로를 따라서 지나가다 보니 여기는 제가 처음 온 동네네요. 근처에 개나리 명소 응봉산이 있어서 사진 출사하러 근처는 와봤지만 여기는 처음이네요. 아파트와 주택이 혼재하고 있는데 아파트가 위에서 내려다 보는 형세네요. 반대편도 마찬가지고요. 여기는 최근에 지어졌나 봅니다. 로터리도 있네요. 이 로터리를 끼고 왼쪽으로 틀어서 대한부동산 끼고 오른쪽으로 가면 금남 시장이 나옵니다. 협소주택이 눈길을 끄네요. 위로 잘 올렷네요. 저 뒤에 작은 사찰도 있네요. 여기가 금남시장 골목입니다. 1949 금남시장. 1949년이면 6.25 전쟁 직전에 만들어진 시장이네요. 역사적으로 엄청 오래되었습니다. 금남 시장 1번 뒤편에 여러 골목이 있는데 금남 미니 슈퍼 오른쪽 골목길입니다. 처음에는 왼쪽 골목길 갔다가 막혀 있어서 돌아 나왔네요. 파란색으로 보수 공사한 골목입니다. 한 3분 걸어 올라가면 여기가 나옵니다. 주소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572-2입니다. 다음 로드뷰에도 안 나옵니다. 여기는 차가 못 올라가서 로드뷰에 없습니다. 영화에서 해성은 왼쪽 길로, 나영은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집 주소가 있는데 동안구 평촌동이라고 적혀 있네요. 안양시 주소가 적혀 있네요. 아마도 배경을 안양 초등학교에서 함께 보냈던 설정으로 했나 봅니다. 그래서 안양에서 가까운 현대미술관 과천관 앞 조각 공원에서 두 부모님들이 담소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해성이 지나간 골목을 따라가 보니 아주 좁은 골목길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계단길과 해성이 올라간 길은 위의 길에서 다시 만납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여기서 보니 서울은 정말 아파트가 많네요. 여기도 보니 여기저기에 재개발 플래카드가 있네요 몇몇 건설사들은 새해 인사 플랫카드도 달려 있고요. 노후 주택이 많아서 재개발을 해야하긴 하는데 추가 분담금이 걱정이네요. 부동산 상승기는 추가 분담금이 줄지만 지금 같은 불경기에 고금리에는 추가 분담금이 엄청 나올 듯한데요. 산기슭에 지어진 동네가 많은 서울이라서 필연적으로 골목을 많이 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점점 이런 골목들이 사라지고 있네요. 는 골목의 기억을 품고 있는 흔한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같이 자라고 성장하면서 두 친구가 느끼는 인연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아주 세심하고 섬세하게 잘 담은 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이 촬영지를 보고 개나리가 필 예정인 응봉산에서 개나리 보고 건너편 서울숲과 성수동에서 마무리하면 깔끔한 반나절 여행이 될 것입니다. 많이 걸어야 하지만 걷기 좋은 날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제 가보니 이제 산수유가 좀 피고 있더라고요. 반응형
패스트 라이브즈 해성과 나영이 헤어지던 촬영장소 방문기
영화는 스크린 안에 존재하지만 그 스크린 안의 세상을 담기 위해서 실제 공간을 담습니다. 그래서 많은 영화들은 촬영 장소를 배출하고 우리는 그 촬영 장소를 찾아가서 영화의 감흥을 되새김합니다. 영화 는 가슴 아픈 첫사랑을 담은 영화입니다. 12살에 해어진 해성과 나영이 36살이 되어서 24년 만에 재회를 합니다. 초등학교 동창이자 단짝 친구라서 다시 만나면서 환한 웃음을 짓습니다. 그러나 나영은 노라로 개명하고 결혼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대충의 줄거리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왜 유부녀를 만나러 미국에 가냐고 하는 소리도 많죠. 그러나 세상엔 불륜만 있는 건 아닙니다. 그냥 두 사람은 반가운 친구라서 만나고 만나고 보니 그 10대 시절 자신의 감정도 제대로 모르고 알아도 표현하지 못한 어리숙한 시절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서로 그때의 감정이 사랑이었구나를 깨닫게 되죠. 이런 인연을 잘 알기에 노라의 남편도 허락을 합니다. 인연이라는 단어에는 행복, 불행이 없고 그냥 인연입니다. 인연에 대한 감정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영화를 보고 난 후 해성과 나영이 헤어진 저 골목은 어디일까? 살펴봤습니다. 패스트 라이브즈 촬영장소들 먼저 서울의 풍경을 담을 때 보여주는 이 장면은 서울 대학로 뒤편 이화마을 근처의 낙산공원 너머에서 촬영했습니다. 사진 하단에 보면 단풍이 든 나무들이 보이고 오른쪽에 성곽이 보이는데 이 성곽이 한양 성곽길입니다. 낙산공원 너머에 있는 장수 마을에서 촬영한 장면이네요. 사진 속에서 보이는 산은 북한산입니다. 해성과 나영이 헤어지던 골목길이 있는 금남 시장 근처 그리고 해성과 나영이 유년 시절 집으로 갈 때 헤어지던 그 계단이 있는 골목을 찾으러 갔습니다. 위치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남시장 뒤편 골목일입니다. 전철역은 3호선 금호역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금호역 1번 출구가 금남시장 방면입니다. 이런 굴다리를 지나면 도로가 나옵니다. 한국은 산이 참 많죠. 서울도 산이 참 많고 언덕길이 넘쳐납니다. 평지가 거의 없다 보니 산기슭에 세운 주택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연교차가 50도나 되다 보니 재건축, 재개발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재개발 과정에서 온갖 비리가 있나 봅니다. 금호동도 SH공사가 어쩌고 하는 걸 보니 재개발 이슈가 크네요. 재개발을 통해서 헌집을 새집으로 무상으로 교체해 주면 아무 소리 안 하겠지만 추가 분담금이 3억 이상 이러니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 사람들은 강제로 경기도 교외로 이주하거나 전세로 살아야 하는 문제가 있네요. 좁은 도로를 따라서 지나가다 보니 여기는 제가 처음 온 동네네요. 근처에 개나리 명소 응봉산이 있어서 사진 출사하러 근처는 와봤지만 여기는 처음이네요. 아파트와 주택이 혼재하고 있는데 아파트가 위에서 내려다 보는 형세네요. 반대편도 마찬가지고요. 여기는 최근에 지어졌나 봅니다. 로터리도 있네요. 이 로터리를 끼고 왼쪽으로 틀어서 대한부동산 끼고 오른쪽으로 가면 금남 시장이 나옵니다. 협소주택이 눈길을 끄네요. 위로 잘 올렷네요. 저 뒤에 작은 사찰도 있네요. 여기가 금남시장 골목입니다. 1949 금남시장. 1949년이면 6.25 전쟁 직전에 만들어진 시장이네요. 역사적으로 엄청 오래되었습니다. 금남 시장 1번 뒤편에 여러 골목이 있는데 금남 미니 슈퍼 오른쪽 골목길입니다. 처음에는 왼쪽 골목길 갔다가 막혀 있어서 돌아 나왔네요. 파란색으로 보수 공사한 골목입니다. 한 3분 걸어 올라가면 여기가 나옵니다. 주소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572-2입니다. 다음 로드뷰에도 안 나옵니다. 여기는 차가 못 올라가서 로드뷰에 없습니다. 영화에서 해성은 왼쪽 길로, 나영은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집 주소가 있는데 동안구 평촌동이라고 적혀 있네요. 안양시 주소가 적혀 있네요. 아마도 배경을 안양 초등학교에서 함께 보냈던 설정으로 했나 봅니다. 그래서 안양에서 가까운 현대미술관 과천관 앞 조각 공원에서 두 부모님들이 담소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해성이 지나간 골목을 따라가 보니 아주 좁은 골목길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계단길과 해성이 올라간 길은 위의 길에서 다시 만납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여기서 보니 서울은 정말 아파트가 많네요. 여기도 보니 여기저기에 재개발 플래카드가 있네요 몇몇 건설사들은 새해 인사 플랫카드도 달려 있고요. 노후 주택이 많아서 재개발을 해야하긴 하는데 추가 분담금이 걱정이네요. 부동산 상승기는 추가 분담금이 줄지만 지금 같은 불경기에 고금리에는 추가 분담금이 엄청 나올 듯한데요. 산기슭에 지어진 동네가 많은 서울이라서 필연적으로 골목을 많이 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점점 이런 골목들이 사라지고 있네요. 는 골목의 기억을 품고 있는 흔한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같이 자라고 성장하면서 두 친구가 느끼는 인연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아주 세심하고 섬세하게 잘 담은 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이 촬영지를 보고 개나리가 필 예정인 응봉산에서 개나리 보고 건너편 서울숲과 성수동에서 마무리하면 깔끔한 반나절 여행이 될 것입니다. 많이 걸어야 하지만 걷기 좋은 날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제 가보니 이제 산수유가 좀 피고 있더라고요.
니콘 영상 전문 카메라 제조사인 레드원 인수하다
니콘 카메라는 사진용 카메라로는 좋은데 동영상 촬영용 카메라로는 아직도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AF 속도가 여전히 느립니다. 물론 사용하는데 큰 문제라고 할 수 없고 사진 촬영하는데는 AF가 조금 느려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동영상은 좀 더 빨라야 합니다. 물론 전문가들은 여전히 수동 초점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지만 유튜버들은 자동에 놓고 촬영하죠. 여기에 니콘은 소니와 캐논, 후지필름처럼 방송용 카메라 시장이나 영화 촬영용 카메라 시장에서 별다른 활약이 없습니다. 영상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니콘 이름을 들어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게 니콘의 아킬레스 건이죠. 니콘 레드원 카메라를 인수하다 니콘이 미국의 동영상 촬영 전문 기기인 레드원 카메라를 제조하는 레드원 디지털 카메라를 인수해서 자회사로 만들었습니다. 레드원은 2010년 경 한국 드라마 추노 촬영에 사용해서 큰 화제가 된 동영상 카메라 제조사입니다. 직원은 생각보다 적은 220명 정도네요. 레드원 디지털 카메라는 선글라스와 안경 제조업을 하던 '짐 자나드'가 2005년 설립한 회사입니다. 이 '짐 자나드'는 카메라 매니아인데 저렴한 4K 디지털 카메라를 만들고 싶다는 열정이 레드원 카메라를 만들었습니다. 레드원 카메라 초기에는 2K 화질 카메라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허리우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품질을 넣은 4K 디지털 동영상 카메라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만들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프레임 레이트를 줄이지 않고 아날로그 필름과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센서인 Mysterium를 개발한 후 2006년 첫 4K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인 레드원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2010년 방영한 추노에 사용해서 이전과는 다른 드라마 영상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추노는 슬로우모션 영상이 엄청 자주 많이 나오는데 이게 다 레드원 카메라라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상대적으로 작아서 공간 활용력이 무척 좋았죠. 또한 데이터의 압축률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무손실 압축 기술이 있어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레드원 카메라로 촬영한 영화들은 꽤 많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프로메테우스', '위대한 개츠비',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등에서 사용했습니다. 레드원 카메라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당시 시네마 카메라의 1대당 가격은 2억 가까이 했는데 레드원은 약 2천 2백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무척 저렴했습니다. 그래서 아마추어 영화 제작사나 독립영화 제작할 때도 많이 사용했습니다. 흥행 TOP 200 영화에 사용한 카메라 제조사 점유율 출처 : https://stephenfollows.com/digital-vs-film-on-hollywood-movies/ 레드원 카메라는 영화 시장에서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요? 데이터 기업인 Stephen Follows가 흥행 수입 TOP 200의 영화에서 사용한 카메라 메이커별 점유율을 조사했습니다. 위 데이터는 2007년에서 2018년까지입니다. 1위는 예상대로 독일의 Arri네요. 2위는 RED입니다. 레드는 2016년 경에는 20% 가까이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렸습니다. 레드가 인기가 있는 걸 알았지만 2위까지 하는 줄은 몰랐네요. 3위는 소니이고 캐논과 파라비전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네요. 레드 원 카메라는 2012년 생산 종료되었고 지금은 DSMC2, KOMODO, V-RAPTOR라는 새로운 레드원 카메라가 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니콘의 레드원 인수는 갑작스러운 것도 있지만 니콘이 동영상 카메라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최근 레드원 카메라가 니콘의 잘 나가는 풀프 미러리스인 니콘 Z9에서 사용한 동영상 포멧 특허를 침해했다는 고소를 했는데 이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죽어가던 니콘이 최근 다시 부활을 하는 느낌입니다. 만드는 카메라보다 꽤 잘 나오고 있고 인기도 높습니다. 니콘도 이제 카메라 시장은 사진이 아닌 동영상이다라고 강력하게 느끼고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니콘 영상 전문 카메라 제조사인 레드원 인수하다
반응형 니콘 카메라는 사진용 카메라로는 좋은데 동영상 촬영용 카메라로는 아직도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AF 속도가 여전히 느립니다. 물론 사용하는데 큰 문제라고 할 수 없고 사진 촬영하는데는 AF가 조금 느려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동영상은 좀 더 빨라야 합니다. 물론 전문가들은 여전히 수동 초점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지만 유튜버들은 자동에 놓고 촬영하죠. 여기에 니콘은 소니와 캐논, 후지필름처럼 방송용 카메라 시장이나 영화 촬영용 카메라 시장에서 별다른 활약이 없습니다. 영상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니콘 이름을 들어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게 니콘의 아킬레스 건이죠. 니콘 레드원 카메라를 인수하다 니콘이 미국의 동영상 촬영 전문 기기인 레드원 카메라를 제조하는 레드원 디지털 카메라를 인수해서 자회사로 만들었습니다. 레드원은 2010년 경 한국 드라마 추노 촬영에 사용해서 큰 화제가 된 동영상 카메라 제조사입니다. 직원은 생각보다 적은 220명 정도네요. 레드원 디지털 카메라는 선글라스와 안경 제조업을 하던 '짐 자나드'가 2005년 설립한 회사입니다. 이 '짐 자나드'는 카메라 매니아인데 저렴한 4K 디지털 카메라를 만들고 싶다는 열정이 레드원 카메라를 만들었습니다. 레드원 카메라 초기에는 2K 화질 카메라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허리우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품질을 넣은 4K 디지털 동영상 카메라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만들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프레임 레이트를 줄이지 않고 아날로그 필름과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센서인 Mysterium를 개발한 후 2006년 첫 4K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인 레드원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2010년 방영한 추노에 사용해서 이전과는 다른 드라마 영상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추노는 슬로우모션 영상이 엄청 자주 많이 나오는데 이게 다 레드원 카메라라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상대적으로 작아서 공간 활용력이 무척 좋았죠. 또한 데이터의 압축률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무손실 압축 기술이 있어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레드원 카메라로 촬영한 영화들은 꽤 많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프로메테우스', '위대한 개츠비',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등에서 사용했습니다. 레드원 카메라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당시 시네마 카메라의 1대당 가격은 2억 가까이 했는데 레드원은 약 2천 2백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무척 저렴했습니다. 그래서 아마추어 영화 제작사나 독립영화 제작할 때도 많이 사용했습니다. 흥행 TOP 200 영화에 사용한 카메라 제조사 점유율 출처 : https://stephenfollows.com/digital-vs-film-on-hollywood-movies/ 레드원 카메라는 영화 시장에서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요? 데이터 기업인 Stephen Follows가 흥행 수입 TOP 200의 영화에서 사용한 카메라 메이커별 점유율을 조사했습니다. 위 데이터는 2007년에서 2018년까지입니다. 1위는 예상대로 독일의 Arri네요. 2위는 RED입니다. 레드는 2016년 경에는 20% 가까이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렸습니다. 레드가 인기가 있는 걸 알았지만 2위까지 하는 줄은 몰랐네요. 3위는 소니이고 캐논과 파라비전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네요. 레드 원 카메라는 2012년 생산 종료되었고 지금은 DSMC2, KOMODO, V-RAPTOR라는 새로운 레드원 카메라가 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니콘의 레드원 인수는 갑작스러운 것도 있지만 니콘이 동영상 카메라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최근 레드원 카메라가 니콘의 잘 나가는 풀프 미러리스인 니콘 Z9에서 사용한 동영상 포멧 특허를 침해했다는 고소를 했는데 이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죽어가던 니콘이 최근 다시 부활을 하는 느낌입니다. 만드는 카메라보다 꽤 잘 나오고 있고 인기도 높습니다. 니콘도 이제 카메라 시장은 사진이 아닌 동영상이다라고 강력하게 느끼고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