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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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posts스마트폰에서 흔들린 사진을 없애는 기술 Metavision Deblur 공개
반응형 초보 사진가들을 단번에 알 수 있는 방법은 흔들린 사진입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선명하게 나오지 않고 그걸 해결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초보가 맞습니다. 흔들린 사진이 담기는 이유는 셔터스피드가 느려서입니다. 순간을 담은 사진이라는 매체는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를 조절해서 촬영하는데 이중 셔터스피드는 순간을 담은 매체인 사진에서 그 순간의 길이를 좌우하게 됩니다. 따라서 흔들린 사진을 담지 않으려면 셔터스피드를 올려야 합니다. 그러나 얼마까지 올려야 하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올려도 흔들린 사진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Prophesee와 퀄컴이 함께 만드는 흔들린 사진 없애는 기술 Metavision Deblur 왼쪽 사진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는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흔들림(블러)를 없애려면 셔터스피드를 올리면 됩니다. 그러나 이런 흔들림을 없애는 기술이 나왔네요. 프랑스 회사인 Prophesee와 퀄컴이 손을 잡고 만든 기술이 메타비전 디블러(Metavision Deblur)입니다. 메타비전 디블러(Metavision Deblur)는 완전히 어두운 곳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흔들림 없이 선명하게 담는 기술입니다. 메타비전 디블러(Metavision Deblur)를 위한 보조 카메라 메타비전 디블러(Metavision Deblur)를 구현하려면 보조 카메라가 있어야 합니다. 기존 카메라는 초당 제한된 횟수만 기록할 수 있지만 이 보조 카메라에는 움직임을 감지하고 그 변화를 기록하는 새로운 종류의 픽셀을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 기반 카메라 센서를 일반 RGB 센서의 이미지와 동기화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위 사진처럼 일반 카메라에서도는 발생할 수 있는 블러 현상(사진 흔들림)이 사라집니다. 이는 초당 10,000 프레임을 제공하는 Metavision 카메라와 AI 기능 덕분입니다. 이 메타비전 디블러(Metavision Deblur) 기술은 사진뿐이 아니라 동영상에서도 블러 없는 화면을 담을 수 있습니다. Prophecy는 지난 1년 동안 퀄컴과 협력하면서 MWC 2024에서 첫 선을 보였네요. Prophecy의 목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Gen3 프로세서에 이 메타비전 디블러(Metavision Deblur) 기술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보조 카메라와 AI 기술을 패키지로 스마트폰 제조사에 판매할 것 같네요. 반응형
삼성 갤럭시 링 실물 공개와 예상되는 기능들
매년 2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MWC 2024에서 삼성 갤럭시 링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는 되었지만 체험을 해볼 수는 없었습니다. 유리 속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갤럭시 링은 블랙, 골드, 실버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며 5에서 13까지 총 9개의 크기의 갤럭시 링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외형은 아주 뛰어나거나 화려하지 않고 금가락지 느낌으로 나오네요. 2024년 여름에 출시될 듯합니다. 먼저 나온 오우라3를 살펴보면 갤럭시 링이 기능들이 예상된다 오우라 링 3 이 삼성전자 갤럭시 링은 스마트 링 디바이스에 속합니다. 이 시장은 갤럭시 링이 세계 최초는 아니고 'Oura Ring Gen 3(오우라 링 3)이 먼저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미 3세대 제품까지 나와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스마트 링들은 반지 형태지만 반지처럼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천상 명품 메이커들과 손을 잡아야 디자인이나 화려함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에 오우라 링3는 구찌 에디션 등을 선보이면서 명품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스마트 링의 핵심 기능은 링 안에 있는 많은 센서를 통해서 건강 정보를 얻는 기능이 전부라고 할 정도로 기능은 헬스 케어에 맞춰져 있습니다. 스마트 밴드의 링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 갤럭시 링에 들어갈 듯한 기능들 오우라 링 3 삼성 디지털 헬스 부사장이 여러 언론들과 인터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이 스마트 링인 갤럭시 링의 지향점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헬스 쪽입니다. 심박수 체크와 혈중 산소 포화도 등을 체크하고 수면 시간을 추적하는 기능도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체온 감지 기능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오우라 링 3에 들어갔으니 갤럭시 링도 넣어줄 듯하네요. 당연히 갤럭시 링은 방진 방수 기능이 들어갈 겁니다. 반지 끼고 손을 씻을 때도 많으니까요. 삼성전자는 최근 헬스케어 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네요. 삼성전자가 오우라 링보다 좋은 점은 스마트폰 제조사입니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연동 기능을 많이 넣어줄 겁니다. 갤럭시 링에서 받은 수많은 신체 데이터를 가공해서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통계를 통해서 사용자가 보기 편한 데이터를 보여줄 겁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최근 개발 중인 신기술이자 신무기가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링에 앞으로 들어갈 기능 당뇨 환자를 위한 무침 방식의 혈당 측정 기능 당뇨병을 앓는 분들은 매일 혈당 측정을 위해서 침을 찔러서 피를 내고 이 피를 혈당 측정기에 넣어서 혈당을 측정합니다. 이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감염 위험에 침을 찌르는 고통까지 당뇨병 환자들은 매일이 고통스럽습니다. 이에 전 세계에서는 침을 찌르지 않고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중에 삼성전자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피를 안 뽑고 레이저를 이용해서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 이 기술 연구는 4년 전에 소개 되었는데 아직도 연구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만큼 기술 난이도가 아주 높습니다. 30년 난제라는 소리를 들어보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죠. 그리고 몇 년 안에 이 기술이 상용화 되면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에 넣을 겁니다. 먼저 갤럭시 워치 같은 큰 디바이스에 넣고 이걸 소형화하면 갤럭시 링에 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갤럭시 링 실물 공개와 예상되는 기능들
반응형 매년 2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MWC 2024에서 삼성 갤럭시 링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는 되었지만 체험을 해볼 수는 없었습니다. 유리 속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갤럭시 링은 블랙, 골드, 실버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며 5에서 13까지 총 9개의 크기의 갤럭시 링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외형은 아주 뛰어나거나 화려하지 않고 금가락지 느낌으로 나오네요. 2024년 여름에 출시될 듯합니다. 먼저 나온 오우라3를 살펴보면 갤럭시 링이 기능들이 예상된다 오우라 링 3 이 삼성전자 갤럭시 링은 스마트 링 디바이스에 속합니다. 이 시장은 갤럭시 링이 세계 최초는 아니고 'Oura Ring Gen 3(오우라 링 3)이 먼저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미 3세대 제품까지 나와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스마트 링들은 반지 형태지만 반지처럼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천상 명품 메이커들과 손을 잡아야 디자인이나 화려함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에 오우라 링3는 구찌 에디션 등을 선보이면서 명품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스마트 링의 핵심 기능은 링 안에 있는 많은 센서를 통해서 건강 정보를 얻는 기능이 전부라고 할 정도로 기능은 헬스 케어에 맞춰져 있습니다. 스마트 밴드의 링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 갤럭시 링에 들어갈 듯한 기능들 오우라 링 3 삼성 디지털 헬스 부사장이 여러 언론들과 인터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이 스마트 링인 갤럭시 링의 지향점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헬스 쪽입니다. 심박수 체크와 혈중 산소 포화도 등을 체크하고 수면 시간을 추적하는 기능도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체온 감지 기능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오우라 링 3에 들어갔으니 갤럭시 링도 넣어줄 듯하네요. 당연히 갤럭시 링은 방진 방수 기능이 들어갈 겁니다. 반지 끼고 손을 씻을 때도 많으니까요. 삼성전자는 최근 헬스케어 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네요. 삼성전자가 오우라 링보다 좋은 점은 스마트폰 제조사입니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연동 기능을 많이 넣어줄 겁니다. 갤럭시 링에서 받은 수많은 신체 데이터를 가공해서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통계를 통해서 사용자가 보기 편한 데이터를 보여줄 겁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최근 개발 중인 신기술이자 신무기가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링에 앞으로 들어갈 기능 당뇨 환자를 위한 무침 방식의 혈당 측정 기능 당뇨병을 앓는 분들은 매일 혈당 측정을 위해서 침을 찔러서 피를 내고 이 피를 혈당 측정기에 넣어서 혈당을 측정합니다. 이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감염 위험에 침을 찌르는 고통까지 당뇨병 환자들은 매일이 고통스럽습니다. 이에 전 세계에서는 침을 찌르지 않고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중에 삼성전자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피를 안 뽑고 레이저를 이용해서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 이 기술 연구는 4년 전에 소개 되었는데 아직도 연구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만큼 기술 난이도가 아주 높습니다. 30년 난제라는 소리를 들어보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죠. 그리고 몇 년 안에 이 기술이 상용화 되면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에 넣을 겁니다. 먼저 갤럭시 워치 같은 큰 디바이스에 넣고 이걸 소형화하면 갤럭시 링에 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안전망 없는 한국 사회를 담은 영화 고속도로 가족 그러나 아쉬움도 크다
반응형 영화 은 좋은 영화라는 말은 들었지만 선뜻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작은 영화 같긴 한데 주연 배우들을 보면 저예산 영화라고 하기엔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까지 꽤 잘 알려진 배우들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예고편을 보면 딱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흥행 성적도 좋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넷플릭스에 업로드되었고 현재 영화 부문 2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사실 이 넷플릭스 영화 차트라는 건 평가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시청 시간으로 기반으로 하기에 자극적이거나 오래 보게 만드는 걸 넣으면 쉽게 1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혹평이 난무하는 영화 이 1위를 하죠. 그럼에도 2위까지 한 것은 사람들이 오래 보게 한 뭔가가 있을 것 같아서 봤습니다. 왜 이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걸을 할까? 고속도로 가족을 길게 보게 하는 호기심 기우(정일우 분)와 아내 지숙(김슬기 분)은 10살 딸 은이(서이수 분)와 동생 택(박다온 분)과 함께 텐트 가방을 들고 여기저기 돌아 다닙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착을 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많은 사람들이 잠시 들리는 곳이지만 이 가족은 여기가 집이 됩니다. 처음에는 캠핑 좋아하는 가족인가 보다 했는데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이 나가라고 재촉하는 걸 보면 하루 이틀 이러는 게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기우는 지갑을 잃어버렸다면서 주유비 좀 빌려주면 계좌 이체로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 세상에 돈 막 주고 그러지 않죠. 그럴 때마다 은이나 택이 달라붙으면 사람들은 불쌍해서 돈을 주곤 합니다. 앵벌이입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가족은 집이 없이 떠돌아 다닙니다. 상당히 보기 불편한 장면이죠. 두 어른이야 사정이 있다고 해요. 두 아이는 보육 시설이 더 낫죠. 텐트에서 잔다고 해도 구걸을 해서 겨우 끼니를 해결하는 건 아이들에게 안 좋으니까요. 그러나 이게 또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옳은 일인가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굶어도 엄마 아빠와 함께 있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이 위기 가정은 주민센터에 가서 사정을 말하고 잠시 기거해야 합니다만 그런 행동도 안 합니다. 상당히 무책임해 보입니다. 그래서 좀 보다 말았습니다. 영화관이라서면 참고 보겠지만 넷플릭스이니까요. 그런데 또 생각이 납니다. 무슨 사연이 있을까 하고 또 켜서 봤습니다. 정말 영화 초반은 보기 어렵더라고요. 아동 학대로 느껴지니까요. 이는 감독 인터뷰에서 보니 일부러 그랬다고 합니다. 99%의 사람들에게는 이 장면이 불편할 수 있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하고 실제로 후반에서 아!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영화가 정보를 너무 차단합니다. 모든 것을 다 보여주면 그냥 흔한 신파가 될 수 있기에 은근함과 상상력을 자극하게 해서 내 경험과 연계하려는 시도 같은데 그걸 감안해도 너무 숨깁니다. 이러다 보니 영화 중반까지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오히려 편집 과정에서 도려낸 공사가 중단된 듯한 건물에서 "우리 집과 비슷하다"라고 하는 대사가 오히려 이 가족이 어떤 일 때문에 위기 가정이 되었는지 명확하고 확실하게 담길 텐데 이걸 편집에서 드러냈다고 하네요. 이러다 보니 궁금증은 점점 무책임에 대한 화를 돋구게 됩니다. 정도껏 정보를 숨겨야 하는데 너무 숨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는 관객마다 다를 겁니다. 그래서 이 지점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라미란이 등장하면서 숨통이 틔이다 그렇게 매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걸하던 기우는 영선(라미란 분)에게 2만 원을 꿉니다. 물론 갚을 생각은 없습니다. 중고 가구업을 하는 영선은 어린 은이를 보더니 측은한지 5만 원을 더 줍니다. 은이는 어린 아들을 사고로 떠나보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또래 은이가 눈에 밟힙니다. 그렇게 며칠 후에 그 휴게소에서 동생과 놀고 있던 은이를 보게 되고 은이와 택이 손을 잡고 무책임한 부모 앞에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기우와 지숙은 도망치게 되지만 지숙이 임신 중이라서 뛰지를 못합니다. 그렇게 기우는 경찰에 잡히게 되었는데 주택 조합 사기죄로 지명 수배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기우는 구치소에 가게 되고 갈 곳없는 지숙, 은이, 택을 불쌍하게 여긴 영선은 자신의 중고 가구 창고에서 지내라고 자리를 내줍니다. 영화는 라미란이 등장하자 봄눈 녹듯이 온기가 확 풍깁니다. 라미란 등장 전까지는 너무 보기 불편해서 더 봐야 하나 했는데 라미란이 등장하니 뭔가 해줄 것 같았고 실제로 해줍니다. 기우네 가족이 없는 집을 영선이 제공하고 영선 가족이 없는 아이들을 이 기우 가족이 제공하면서 공생을 하게 됩니다. 기우에 대한 묘사나 정보가 너무 적어서 다 보고 나서도 아쉬웠던 은 기우 가족에게 닥힌 과거 이야기가 서서히 풀어지면서 대충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됩니다만 그냥 알고 봐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야기 자체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상문 감독은 한국 사회의 느슨한 사회 복지 정책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위기 가정들이 참 많죠. 공무원들은 서류나 증명할 수 있는 가난과 위기만 처리하지 증명할 수 없는 가난과 위기 가정은 위기에서 구출하지 않습니다. 며칠 전에 오산의 7남매의 장남인 고등학생이 저녁에 부모님 손 덜겠다고 알바를 하다가 친구 자전거인 줄 알고 타고 갔다가 자수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아버지가 일을 하고 차가 있다는 이유로 14평 아파트에서 9 식구가 사는 것이 쉽지 않죠. 가뜩이나 인구 소멸국으로 전락한 한국에서 애 낳으라고만 다그치지 살아 있는 아이들의 행복이나 안위를 잘 보살피는 것 같지는 않네요. 기우네 가족도 그렇습니다. 기우의 잘못은 아니지만 빚쟁이들에게 쫓겨서 어디 정착할 수 없는 가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10살이 되어서도 초등학교에도 못 가는 은이. 이런 가정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하죠. 다만 이 시선은 참 좋고 응원하고 싶은데 시나리오가 꽤 투박합니다. 좀 더 매끄럽게 처리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직선적입니다. 기우의 행동을 이해하면서도 동시에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도 많았습니다. 현명해져야 하지만 또 그게 기우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가정을 지켜야 하지만 기우가 모든 짐을 지고 나가면 남은 가족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이 기이한 비극을 영화가 담으려고 시도했지만 시나리오가 좀 두껍지 못하네요. 차라리 복지 사각지대나 자본주의의 냉혹함을 좀 더 직접적으로 드러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그럼에도 이 빈약해 보이는 시나리오를 백현진,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서이수, 박다온 이 6명의 배우가 매꿉니다. 배우들 이름 다 불러줘야 할 정도로 이 6명의 배우들의 여기가 대단하네요. 특히 서이수, 박다온 이 두 아역 배우는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할 정도로 연기가 좋네요. 빛미란이라고 할 정도로 라미란은 그냥 믿음 그 자체네요. 여기에 항상 비열한 꼰대 역할만 하던 백현진 배우의 따뜻한 모습도 좋고 정일우 배우가 이런 연기를? 할 정도로 어려운 연기 잘 해냈습니다. 김슬기 배우가 코미디언이 아닌 배우임을 다시 확인시켜준 영화이기도 하고요. 여기에 카메오로 등장한 배우들도 좋네요. 아쉬운 점이 참 많네요. 시나리오만 좀 더 깔끔했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맴돕니다. 그냥 별로라고 하면 되지만 계속 밟히는 걸 보면 시나리오만 보강하면 좋은 영화 잘 만드는 감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배우들의 연기의 힘이 참 좋은 입니다. 별점 : ★ ★ ★ 40자 평 : 잠시 들리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집이 된 가족을 품은 측은지심이라는 온기 반응형
안전망 없는 한국 사회를 담은 영화 고속도로 가족 그러나 아쉬움도 크다
영화 은 좋은 영화라는 말은 들었지만 선뜻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작은 영화 같긴 한데 주연 배우들을 보면 저예산 영화라고 하기엔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까지 꽤 잘 알려진 배우들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예고편을 보면 딱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흥행 성적도 좋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넷플릭스에 업로드되었고 현재 영화 부문 2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사실 이 넷플릭스 영화 차트라는 건 평가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시청 시간으로 기반으로 하기에 자극적이거나 오래 보게 만드는 걸 넣으면 쉽게 1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혹평이 난무하는 영화 이 1위를 하죠. 그럼에도 2위까지 한 것은 사람들이 오래 보게 한 뭔가가 있을 것 같아서 봤습니다. 왜 이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걸을 할까? 고속도로 가족을 길게 보게 하는 호기심 기우(정일우 분)와 아내 지숙(김슬기 분)은 10살 딸 은이(서이수 분)와 동생 택(박다온 분)과 함께 텐트 가방을 들고 여기저기 돌아 다닙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착을 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많은 사람들이 잠시 들리는 곳이지만 이 가족은 여기가 집이 됩니다. 처음에는 캠핑 좋아하는 가족인가 보다 했는데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이 나가라고 재촉하는 걸 보면 하루 이틀 이러는 게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기우는 지갑을 잃어버렸다면서 주유비 좀 빌려주면 계좌 이체로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 세상에 돈 막 주고 그러지 않죠. 그럴 때마다 은이나 택이 달라붙으면 사람들은 불쌍해서 돈을 주곤 합니다. 앵벌이입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가족은 집이 없이 떠돌아 다닙니다. 상당히 보기 불편한 장면이죠. 두 어른이야 사정이 있다고 해요. 두 아이는 보육 시설이 더 낫죠. 텐트에서 잔다고 해도 구걸을 해서 겨우 끼니를 해결하는 건 아이들에게 안 좋으니까요. 그러나 이게 또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옳은 일인가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굶어도 엄마 아빠와 함께 있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이 위기 가정은 주민센터에 가서 사정을 말하고 잠시 기거해야 합니다만 그런 행동도 안 합니다. 상당히 무책임해 보입니다. 그래서 좀 보다 말았습니다. 영화관이라서면 참고 보겠지만 넷플릭스이니까요. 그런데 또 생각이 납니다. 무슨 사연이 있을까 하고 또 켜서 봤습니다. 정말 영화 초반은 보기 어렵더라고요. 아동 학대로 느껴지니까요. 이는 감독 인터뷰에서 보니 일부러 그랬다고 합니다. 99%의 사람들에게는 이 장면이 불편할 수 있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하고 실제로 후반에서 아!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영화가 정보를 너무 차단합니다. 모든 것을 다 보여주면 그냥 흔한 신파가 될 수 있기에 은근함과 상상력을 자극하게 해서 내 경험과 연계하려는 시도 같은데 그걸 감안해도 너무 숨깁니다. 이러다 보니 영화 중반까지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오히려 편집 과정에서 도려낸 공사가 중단된 듯한 건물에서 "우리 집과 비슷하다"라고 하는 대사가 오히려 이 가족이 어떤 일 때문에 위기 가정이 되었는지 명확하고 확실하게 담길 텐데 이걸 편집에서 드러냈다고 하네요. 이러다 보니 궁금증은 점점 무책임에 대한 화를 돋구게 됩니다. 정도껏 정보를 숨겨야 하는데 너무 숨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는 관객마다 다를 겁니다. 그래서 이 지점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라미란이 등장하면서 숨통이 틔이다 그렇게 매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걸하던 기우는 영선(라미란 분)에게 2만 원을 꿉니다. 물론 갚을 생각은 없습니다. 중고 가구업을 하는 영선은 어린 은이를 보더니 측은한지 5만 원을 더 줍니다. 은이는 어린 아들을 사고로 떠나보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또래 은이가 눈에 밟힙니다. 그렇게 며칠 후에 그 휴게소에서 동생과 놀고 있던 은이를 보게 되고 은이와 택이 손을 잡고 무책임한 부모 앞에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기우와 지숙은 도망치게 되지만 지숙이 임신 중이라서 뛰지를 못합니다. 그렇게 기우는 경찰에 잡히게 되었는데 주택 조합 사기죄로 지명 수배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기우는 구치소에 가게 되고 갈 곳없는 지숙, 은이, 택을 불쌍하게 여긴 영선은 자신의 중고 가구 창고에서 지내라고 자리를 내줍니다. 영화는 라미란이 등장하자 봄눈 녹듯이 온기가 확 풍깁니다. 라미란 등장 전까지는 너무 보기 불편해서 더 봐야 하나 했는데 라미란이 등장하니 뭔가 해줄 것 같았고 실제로 해줍니다. 기우네 가족이 없는 집을 영선이 제공하고 영선 가족이 없는 아이들을 이 기우 가족이 제공하면서 공생을 하게 됩니다. 기우에 대한 묘사나 정보가 너무 적어서 다 보고 나서도 아쉬웠던 은 기우 가족에게 닥힌 과거 이야기가 서서히 풀어지면서 대충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됩니다만 그냥 알고 봐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야기 자체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상문 감독은 한국 사회의 느슨한 사회 복지 정책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위기 가정들이 참 많죠. 공무원들은 서류나 증명할 수 있는 가난과 위기만 처리하지 증명할 수 없는 가난과 위기 가정은 위기에서 구출하지 않습니다. 며칠 전에 오산의 7남매의 장남인 고등학생이 저녁에 부모님 손 덜겠다고 알바를 하다가 친구 자전거인 줄 알고 타고 갔다가 자수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아버지가 일을 하고 차가 있다는 이유로 14평 아파트에서 9 식구가 사는 것이 쉽지 않죠. 가뜩이나 인구 소멸국으로 전락한 한국에서 애 낳으라고만 다그치지 살아 있는 아이들의 행복이나 안위를 잘 보살피는 것 같지는 않네요. 기우네 가족도 그렇습니다. 기우의 잘못은 아니지만 빚쟁이들에게 쫓겨서 어디 정착할 수 없는 가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10살이 되어서도 초등학교에도 못 가는 은이. 이런 가정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하죠. 다만 이 시선은 참 좋고 응원하고 싶은데 시나리오가 꽤 투박합니다. 좀 더 매끄럽게 처리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직선적입니다. 기우의 행동을 이해하면서도 동시에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도 많았습니다. 현명해져야 하지만 또 그게 기우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가정을 지켜야 하지만 기우가 모든 짐을 지고 나가면 남은 가족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이 기이한 비극을 영화가 담으려고 시도했지만 시나리오가 좀 두껍지 못하네요. 차라리 복지 사각지대나 자본주의의 냉혹함을 좀 더 직접적으로 드러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그럼에도 이 빈약해 보이는 시나리오를 백현진,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서이수, 박다온 이 6명의 배우가 매꿉니다. 배우들 이름 다 불러줘야 할 정도로 이 6명의 배우들의 여기가 대단하네요. 특히 서이수, 박다온 이 두 아역 배우는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할 정도로 연기가 좋네요. 빛미란이라고 할 정도로 라미란은 그냥 믿음 그 자체네요. 여기에 항상 비열한 꼰대 역할만 하던 백현진 배우의 따뜻한 모습도 좋고 정일우 배우가 이런 연기를? 할 정도로 어려운 연기 잘 해냈습니다. 김슬기 배우가 코미디언이 아닌 배우임을 다시 확인시켜준 영화이기도 하고요. 여기에 카메오로 등장한 배우들도 좋네요. 아쉬운 점이 참 많네요. 시나리오만 좀 더 깔끔했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맴돕니다. 그냥 별로라고 하면 되지만 계속 밟히는 걸 보면 시나리오만 보강하면 좋은 영화 잘 만드는 감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배우들의 연기의 힘이 참 좋은 입니다. 별점 : ★ ★ ★ 40자 평 : 잠시 들리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집이 된 가족을 품은 측은지심이라는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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