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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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원 혜택의 12월 프로모션 kt M모바일 밀리의 서재 추천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2월 5일|IT리뷰

알뜰폰 통신사는 정말 많습니다. 또한 수많은 가입 이벤트를 통해서 무료 또는 아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벤트 기간이 지나면 고가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몇 개월 사용하다가 다른 알뜰폰으로 이동합니다. 이런 분들을 메뚜기라고 하죠. 그런데 이런 메뚜기 생활도 좀 지긋지긋합니다. 한 이통사에서 저렴한 요금제로 오래 사용하고 싶으면서도 출퇴근할 때 도파민 분출로 뇌가 썩어가는 숏폼 영상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하는 요금제가 있습니다. 바로 kt M모바일 밀리의 서재 요금제입니다. 알뜰폰 가입과 밀리의 서재를 무료로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는 솔깃한 12월이 되고 있습니다. kt M모바일에서 12만 원 혜택의 12월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네요. KT의 자회사인 kt M모바일에 대한 궁금증과 장점 kt M모바일을 한 5년 정도 사용한 듯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사용하다가 다른 알뜰폰이나 이동 3사로 이동하려고 했지만 이리저리 알뜰폰 요금제 비교를 해봐도 kt M모바일이 다양한 결합 요금제가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눌러앉았습니다. kt M모바일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A/S 응대입니다. 문의 전화도 잘 받고 챗봇으로도 문의할 수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면 빠르게 해결이 가능해서 좋더라고요. 2025년 12월 기준 185만 고객 누적 대한민국 1등 알뜰폰 전문 기업인 kt M모바일은 KT 자회사라서 회사가 사라질 공포가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외에 많이 궁금하거나 물어보는 걸 적어보겠습니다. 실시간 통신비와 부가적인 CS 확인이 가능하나요? 별도 앱이 있어서 고객센터 문의, 실시간 통신비 확인, 부가적인 CS를 빠르게 확인 가능합니다. 알뜰폰 속도가 느리거나 장애가 많지 않나요? kt M모바일은 KT망을 임대해서 사용하기에 KT망 품질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속도가 느리거나 장애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알뜰폰은 이벤트가 없지 않나요? 다양한 제휴 요금제와 수시로 가입 이벤트와 이벤트를 통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알뜰폰 장점은 뭔가요? 아무래도 예상하시겠지만 저렴한 통신비죠. 엄청 저렴해서 통신비에 대한 부담이 확 줍니다. 제가 5년 동안 체감하고 있습니다. 알뜰폰은 이통통신비에 민감한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저렴한 중저가 자급제폰 또는 중고폰과 결합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12만 원 혜택의 12월 프로모션까지 더해진 kt M모바일 + 밀리의 서재 FREE 알뜰폰 요금제 kt M모바일은 다양한 결합 요금제가 있습니다. CU 할인, 네이버페이,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올리브영 모바일상품권, 왓챠, 메가박스 등등 정말 다양한 제휴 요금제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제가 지금 사용하고 애용하는 건 '밀리의 서재' 제휴 요금제입니다. 출퇴근 시간 또는 이동 시간에 도파민 덩어리이자 뇌가 썩어가는 숏폼 영상만 보다가 '밀리의 서재'를 읽으면서 마음의 진동이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잘 아시겠지만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로 매달 11,900원의 구독료를 내야 합니다. 그러나 KT가 인수한 후에 kt M모바일에서 제휴 요금제를 통해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91만 명의 누적 회원 수를 보유한 인기 전자책 구독 서비스로 약 22 만권의 최신 베스트셀러 및 고전 소설, 잡지, 웹툰 등등 정말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어서 이동 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여기에 오디오 북도 있어서 운전이나 산책하면서 들을 수 있습니다. kt M모바일 밀리의 서재 제휴 요금제를 통해서 '밀리의 서재'를 무료로 사용함을 넘어서 12월 프로모션 혜택 12만 원까지 더해져서 체감하는 요금은 더 낮아집니다. 밀리의 서재 FREE 요금제는 참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 용량별로 고르시면 되고 12월 신규 가입자는 12만 원 상당의 혜택까지 푸짐하게 제공합니다. 이름 통화 문자 데이터 요금 모두다 맘껏 7GB+(밀리의 서재 FREE) 무제한 총 22GB 무제한 (7GB+5GB+10GB) 35,200원 -> 16,300원 모두다 맘껏 10GB+(밀리의 서재 FREE) 총 30GB 무제한(10GB+10GB+10GB) 39,600원 -> 19,000원 모두다 맘껏 15GB+(밀리의 서재 FREE) 총 35GB 무제한 (15GB+10GB+10GB) 48,400원 -> 21,500원 데이터 맘껏 15GB+/100분(밀리의 서재 FREE) 총 25GB 무제한 (15GB+10GB) 47,300원 -> 25,400원 모두다 맘껏 11GB+(밀리의 서재 FREE) 총 91GB 무제한 (71GB+20GB) 51,000원 -> 33,100원 모두다 맘껏 100GB+(밀리의 서재 FREE) 총 120GB 무제한 (100GB+20GB) 66,000원 -> 38,200원 모두다 맘껏 요금제는 통화, 문자는 무제한이고 영상통화는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통화 문자 자주 보내는 분들에게 좋고 데이터는 필요한 용량에 맞게 요금제를 고르시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7GB+(밀리의 서재 FREE)입니다. 가장 가성비 갑인 요금제로 이걸 전 강력 추천합니다. 이 요금제가 좋은 건 7GB를 다 사용해도 최대 1 Mbps의 속도제한이 걸려서 추가 데이터 요금이 나가지 않습니다. 1 Mbps는 유튜브 480p와 텍스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통화, 문제는 무제한, 영상 부가 통화는 300분으로 꽤 넉넉하게 제공합니다. 여기에 12월 프로모션으로 12만 원 상당의 혜택도 넉넉하게 제공합니다. 먼저 밀리의 서재 FREE 제휴 요금제 가입 시 이벤트 코드 M을 입력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2만 원  증정에 바로배송 유심/바로 유심 가입 시 추가 2만 원 혜택, 친구초대 가입 시 3만 원 혜택 등 푸짐한 혜택을 줍니다. 여기에 매월 2년 동안 10GB 추가 데이터 제공을 하고 아무나 SOLO 결합 시 매월 5GB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데이터쿠폰 60GB를 20GB씩 3회 제공합니다. 따라서 '모두다 맘껏 7GB+(밀리의 서재 FREE)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양이 2년까지는 기본 22GB를 제공합니다. 이후에도 12GB 데이터를 매월 제공받습니다. 엄청난 혜택이죠. 이 정도 혜택이면 몇 달은 무료로 사용하는 효과입니다. 책도 읽고 숏폼도 가끔 본다면 2,700원만 더 추가하면 총 30GB를 제공받는 모두다 맘껏 10GB+(밀리의 서재 FREE)(데이터 10GB+아무나SOLO결합 10GB+데이터 추가제공 10GB(24개월)+최대 1Mbps / 통화 무제한 / 문자 무제한) 요금제도 괜찮습니다. 유튜브, 틱톡, 넷플릭스 등등 동영상 엄청나게 보고 출퇴근 할 때 모바일 게임 및 동영상 감상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데이터 용량 걱정 없는 모두다 맘껏 100GB+(밀리의 서재 FREE)(데이터 100GB+아무나SOLO결합 20GB+최대 5 Mbps / 통화 무제한 / 문자 무제한)가 좋습니다. 데이터 120GB 다 사용해도 최대 5 Mbps로 속도 제한을 겁니다. 이 정도면 720p 해상도는 안정적으로 볼 수 있고  1080p까지는 무난하고 볼 수 있습니다. kt M모바일 밀리의 서재 FREE 요금제 가입 절차 (셀프개통) 요즘 알뜰폰 개통 아주 간단 편리합니다. 먼저 유심을 구매합니다. kt M 다이렉트 몰에서 구매해도 되지만 CU, 세븐일레븐 등의 모든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하면 됩니다. 유심은 일반 유심, NFC유심, KT바로유심이 있는데 NFC유심과 KT바로유심은 NFC 결제와 모바일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KT바로유심은 KT와 kt M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생긴 KT바로유심을 편의점에서 8,800원 주고 구매합니다. 이후 셀프개통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입력은 간단합니다. 본인인증을 마친 후에 구매한 유심을 스마트폰에 장착합니다. 가입할 때 이벤트 코드에 M을 입력해야 네이버페이 포인트 12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프 개통 완료 후에 단말기를 끄고 유심을 꺼내서 방금 산 유심으로 교체합니다. 그리고 부팅하면 끝. 이동통신 안테나가 뜨면 개통 완료입니다. 안테나가 안 뜨면 2~3번 정도 리부팅을 하면 대부분 인식이 되고 개통이 완료됩니다. 정말 간단한 세상이 되었어요. 전화포비아 있는 분들도 있는데 전화 통화 없이 5분이면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쇼핑을 하면 통신비를 할인을 해주는 M 쇼핑할인 + 제휴카드 kt M모바일 앱에서 M쇼핑할인을 이용하면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M쇼핑할인을 신청한 후에 M쇼핑할인 메뉴에서 쇼핑을 하면 통신비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돌려줍니다. 이렇게 kt M모바일 앱에서 M쇼핑할인 메뉴에서 자주 사용하는 쿠팡, 알리나 아고다, 트립닷컴을 결제하면 캐시로 돌려줍니다. 최대 2만 원까지 캐시로 돌려줍니다. 이 캐시로 통신비 할인 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쿠팡은 12월 31일까지 기존 1.8% 캐시 적립율을 2%로 상향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알뜰폰 회사 중에서도 큰 회사이다 보니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가끔 신용카드 결합 이벤트가 있냐고 물어보시는 데 있습니다. 제휴카드는 삼성카드, 롯데카드, 국민카드, 신한카드, BC카드가 있고 이 신용카드로 쿠팡에서 월 30만 원 이상 결제를 하면 M쇼핑할인 6천 원에 제휴카드 할인으로 2만 원 이하 요금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쌓인 캐시는 최대 2만 원까지만 통신비 청구 할인이 됩니다. 대부분 한 쇼핑몰에서 30만 원 이상 사용하기에 누구나 쉽게 2만 원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까다로운 조건은 없습니다. 그냥 평상시처럼 쇼핑하되 M쇼핑할인 메뉴에서 쇼핑몰을 눌러서 평상시대로 쇼핑하면 통신비 캐시가 쌓이고 이 쌓인 캐시를 청구할인 요청하면 다음 달 요금이 없거나 낮아집니다. 12월 이벤트와 혜택 kt M모바일 앱과 친해져야 합니다. 매달 이벤트가 올라오는데 이벤트 중에 솔깃한 이벤트가 많습니다. 안 보면 혜택 못 받습니다. 전 지난달에 1천 원 CU쿠폰 받아서 생수 무료로 야무지게 먹었네요. 요금 할인 이벤트도 있도 많으니 꼭 챙겨보세요. 여기에 리뷰 이벤트도 자주 출몰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kt M모바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제휴 요금제 밀리의 서재 말고도 다양한 제휴 요금제가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메가박스, 배달의민족, 다이소, 올리브영, 멜론, 왓챠, 웨이브, 기프티쇼 등등 내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의 상품권이나 무료 구독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알뜰폰이 요금 제휴 할인, 신용카드 할인이나 각종 콘텐츠 결합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었지만 꾸준히 지켜보니 점점 제휴사를 늘려가고 있네요. 요즘은 이통 3사와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여기에 12월이니 산타의 선물처럼 푸 푸짐하게 데이터 용량을 팡팡 싸주네요. 그럼 저렴한 이동통신비로 가정 살림에 도움 되길 바랍니다. 이번달 이벤트 | kt M모바일 공식 다이렉트몰 www.ktmmobile.com 위 링크를 누르면 kt M모바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025 AI 소프트웨이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관람후기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2월 3일|IT리뷰

한국은 소프트웨어 강국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가 없어요. 웹 서비스도 보면 네이버, 카카오, 다음 여러 서비스가 있지만 대부분 국내용이죠. 세계적인 웹 서비스도 없습니다. 오히려 2000년 경의 한국의 웹 서비스들이 세계적이었죠. 최근에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떠오르는 나라는 중국이죠. 쿠팡의 보안키 개발자가 중국인이라는 점이 이상한 게 아닙니다. 같은 연봉대비 능력들이 좋으니까요. 실제로 IT 업계에서 활약하는 인도인 중국인들이 더 많습니다. 2025 AI 소프트웨이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관람후기 제가 이런 생각이 짙어진 이유는 <2025 AI 소프트웨이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를 보면서 너무 재미도 없고 성의도 없고 참가 기업은 예년 및 작년보다 확 준 모습에 경기 한파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점점 한국 IT 계에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점점 힘을 잃어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입구에 있는 한 업체는 잔반을 스캔해서 포인트를 받는  방식을 소개하더라고요. 좋은 아이디어죠. 음식 잔반은 다 따로 모아서 동물 사료로 만들기는 하지만 애초에 안 남기는 게 좋죠. 그래서 잔반 안 남기는 사람에게 포인트를 주는데 잔반 확인은 소프트웨어로 스캔해서 하겠다는 겁니다. 제품에 대해서 궁금해서 이러저리 둘러봐도 사람이 안 보이네요. 여러 궁금한 점을 다 넘기고 지나쳤습니다. 전체적으로 활력이 확 떨어졌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이름대로 AI X 소프트웨이브 답게 AI 관련 업체들이 엄청 늘었더라고요. AI로 이미지 및 자동으로 마케팅에 필요한 자료 제공해주고 LLM을 온 디바이스에서 작동하게 만들어주는 AI 업체도 있고요. 그런데 세계적인 AI 업체들이 미국, 중국, 프랑스이고 그걸 가공해서 서비스하는 업체들도 대부분 중국이 많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세계적인 AI 업체가 없는 것이 아쉽고 아쉽네요. 그리고 이런 행사에는 네이버 카카오라는 국내 소프트웨어 대표 회사들이 나와야죠. 나온 걸 본 적이 없어요. 몇 년 전에 이 전시가 아닌 다른 행사에서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가 등장해서 참 신기하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대형 업체들이 하나도 안 나옵니다. 이러니 전시회가 인기가 없죠. 대부분이 중소 기업이고 그 마저도 뭉쳐서 출전하는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한컴이 메인 참가 기업이었던 AI 소프트웨이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이 의 메인 기업은 한컴이었습니다. 한글과 컴퓨터인 그 기업이죠. 한컴은 웹 버전의 한컴 오피스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개인 사용자는 웹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애드온 플랫폼을 이용해서 AI 애드온 등등을 자유롭게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메타자도 해볼 수 있고요. 전자 싸인 기능도 애드온으로 넣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활력이 작년에 비해 확 떨어져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같은 날 코엑스에서 열리는 '지식산업대전'과 '코리아 테크 페크티벌'은 더 사람이 없어서 이런 전시회는 사라지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정말 활력 없는 3개의 테크 전시회에 주관 주무부처가 각성을 했으면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한심스러운 쿠팡 해킹 사태 한심스러운 대한민국 IT 보안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2월 2일|IT리뷰

서버 관리업을 잠시 했었던지라 서버 관리자들의 행태를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서버는 중요한 데이터와 개인 데이터들이 들어 있지만 수시로 관리자들이 접속해야 하기에 자기들 관리 편한 행태로 잘 바꾸어 놓습니다. 그런데 이걸 알아야 합니다. 집에 들어가기 쉬우면 도둑도 들어오기 쉽다 집에 들어가기 쉽고 1단계 인증이라면 도둑도 1단계만 풀면 내 집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 카드키, 지문키에 비밀번호까지 입력하고 열쇠까지 돌려야 한다면 너무 불편하겠죠. 그런데 그걸 보고 도둑도 다른 집을 털 생각을 할 겁니다. 물론 지문키, 비번키, 열쇠까지 다는 집은 없습니다. 열쇠가 불편해서 지문키를 이용하는 요즘인데요. 그런데 도둑도 지문만 어디서 훔쳐와서 인증에 성공하면 그 즉시로 내 집은 도둑의 집이 됩니다. 온라인 세계는 다를까요? 다른 사이트보다 쉬웠던 쿠팡 접속 우리가 어떤 웹 사이트를 접속하면 가장 짜증 나는 것이 웹 사이트 접속입니다. 자주 들리는 웹 사이트면 몰라도 가끔 들어가는 사이튼 아이디와 비번이 잘 생각 안 나죠. 이럴 때마다 아이디 비번을 다시 찾거나 재설정하고 또 까먹습니다. 정말 기술이 발단해도 이건 쉽게 해결이 안 되나 보네요. 이에 쿠팡은 아이디를 몰라도 내 핸드폰 번호로도 접속이 가능하게 해서 어떤 사이트보다 접속이 쉽고 그래서 쿠팡 이용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도 쿠팡을 가끔 이용합니다. 아니 전 국민이 거의 다 사용할 겁니다. 워낙 배송도 빠르고 싼 제품들이 많잖아요. 이렇게 큰 회사면 보안이 뛰어날 줄 알았습니다만 저도 해킹 당첨이 되었는지 해킹 사고 이후 저에게 문자가 날아왔네요. 오늘 새벽에 쿠팡에 접속을 하니 저에게 메일이 날아오네요.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 되었다는 안내 메일입니다. 쿠팡이 이런 메일 보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기도 아니에요. 오랜만에 접속해서 IP가 변경되었고 그래서 보낸 메일일 수도 있지만 이전에는 이런 식으로 보안 메일이 온 적이 없었습니다. 쿠팡에 접속한 이력의 디바이스와 IP를 확인하고 로그아웃 하는 것 뿐 쿠팡에서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이 무려 3370만 명으로 전체 경제 활동 인구에 버금가는 엄청난 숫자의 개인 정보가 털렸습니다. 그냥 쿠팡 가입 안 하는 노인 분들이나 초등학생 등등 빼고 대부분의 성인 개인 정보가 다 털렸다고 봐야 합니다. 뭐 올 초에 있었던 SKT나 KT 기지국 해킹과 유플러스 해킹을 겪어서 더 놀랄 가슴도 없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건 엄청난 숫자의 대한민국 전체 성인의 개인 정보가 털린 해킹 역사에 길이 남을 대사건입니다. 그럼 뭐가 유출되었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배송주소, 주문 정보입니다. 아이디와 비번이나 개인 카드 정보 같이 결제 관련 중요 보안 정보는 따로 저장되어 있기에 털리지 않았다고 하지만 오히려 아이디아 비번이 털리면 비번을 바꾸면 되고 카드 정보는 그 카드를 새로 발급받거나 해지하면 되지만 이 이름, 전화번호, 메일주소, 배송주소는 고정값으로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정보입니다. 이게 아주 더 골치 아픈 일이죠. 해커가 이 정보를 다크웹에 팔면 한국 주소만 입력하면 누가 사는지 알 수 있고 반대로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 가지고 집주소를 알 수 있습니다. 응용하면 수많은 마케팅할 때 큰 도움이 되거나 직접적으로 금전적인 요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1층 현관 보안키가 등록되어 있는 빌라나 아파트 현관키도 유출되었다고 하니 더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쿠팡 고객이 할 수 있는 건 비밀번호 변경뿐 어제 새로운 기기에서 접속했다는 메일 중간에 보니 현재 쿠팡 계정의 접속 이력 링크가 있기에 눌러봤더니 모르는 기기들이 좀 보이네요. 그래서 다 로그아웃 시켰습니다. 이 접속 기록을 쿠팡 안에서 찾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쿠팡은 유명한 다크패턴 사이트입니다. 쿠팡 해지하려고 해 보세요. 해지 버튼이 해지 기능이 어디에 있는지 안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쿠팡의 보안 태도나 소비자에 대한 태도가 보입니다. 가입은 쉽게 해지는 어렵게 하는 아주 못난 기업입니다. 멜론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접속 기록을 살펴보고 모르는 기기를 로그아웃 시키지 말고 그냥 비밀번호를 바꾸면 싹 다 사라집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쿠팡 해킹 사고는 더 심각한 전 내부 직원이라는 점이 더 심각한 문제 아직 수사 단계라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흘러나오는 이야기에 물어보니 전 쿠팡 직원 그것도 중국인 서버 관리자를 통해서 나왔다는 소리가 많죠. 여기서 우리는 2개에 분노하게 되죠. 중국인을 어떻게 중요 서버 관리자로 채용하냐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쿠팡 안에는 중국인 IT 직원이 꽤 많다고 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게 큰 문제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론 퇴사 후에도 한국에서 사는 분은 감히 이런 행동을 하기 어렵겠죠. 반대로 중국으로 튈 수 있는 사람이면 중국 정부와의 협조도 있어야 하고 숨을 곳도 많은 중국이기에 쉽게 잡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사태의 1차 원인은 쿠팡의 퇴사 프로세스에 있다고 봅니다. 이번 쿠팡 해킹 사고는 외부 해킹이 아닙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쿠팡 서버를 해킹해서 돈을 요구한 것이 아니고 전직 보안 IT 직원이 쿠팡을 퇴사한 후에 보복심으로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퇴사한 직원이 쿠팡 서버를 원격으로 들락거릴 수 있다는 점이 충격적입니다. 보통 우리가 퇴사를 하면 사원증은 기본, 외부 접속 가능한 모든 아이디와 비번을 폐기하거나 접속 차단 시키는 절차가 있습니다. 특히나 서버 관리자면 그 사람이 운영했던 서버 아이디와 비번은 물론 모든 것을 삭제하고 폐기하고 접속 차단 시켜야 합니다. 그걸 확인한 후에 퇴사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안 했습니다. 마치 회사에서 퇴사 시켜 놓고 회사에 들락거릴 수 있는 열쇠를 들고나가게 한 겁니다. 그럼 그 직원이 술 먹고 이 놈의 회사 확 불 질러 버리거나 최소한 회사에게 엿 돼 보라고 해코지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그런 꼴입니다. "감히 나를 짤라?" "오늘 들어가서 다 박살내 주겠어"를 실행할 수 있는 보안키를 열어준 꼴입니다. 이건 기본 중의 기본적인 상식인데 국내 매출 1위인 쿠팡이 이런 3류도 아닌 10류 업무 프로세스로 돌아가고 있었다는 것이 더 충격적이네요. 그다음 중국인 직원입니다. 우리는 명예기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명예가 없는 무명의 아이디로는 악플을 달다가도 내 아이디가 네임드가 되거나 유명하거나 명성을 쌓게 되면 우리는 그 명성 지키기 위해서라도 상식선에서 비판하고 의견을 제시합니다. 지금 수많은 뉴스 댓글이 악플로 도배되는 것은 그 댓글러들의 명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직원이면 국내에서 살려면 이런 행동을 하고 싶고 할 수 있어도 안 합니다. 보안 IT 계가 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서 소문이 쫙 납니다. 그런데 중국인이나 일본인이나 동남아시아 사람이라면 국내에 명성이 없기에 개판을 쳐도 저렇게 해킹을 해도 잡기 쉽지 않습니다. 이는 국가 또는 인종 차별이 아닌 만에 하나 생길 수 있는 일에 대한 대비책으로 IT 서버 관리자들은 중국인 대신 한국인을 채용하는 풍토가 늘어날 것입니다. 전 인건비가 저렴해서 중국인 채용했나 했는데 인건비는 비슷하다고 하네요. 앞으로 피싱 메일, 문자 주의하세요 내 주소, 이름, 핸드폰 번호, 메일 주소가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살아야 합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집주소 이름 대고 말해도 일단 의심을 해야 합니다. 또한 모르는 사람이 보낸 메일에 URL이 있으면 함부로 누르지 말고 살펴봐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비밀번호 탈취가 된 것은 아니기에 누군가가 내 쿠팡에 접속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우리 개인의 고유 값이 모두 유출되었다는 점이 더 심각합니다. 나를 나임을 증명하는 이름 핸드폰번호 주소라는 불변하고 바뀌기 어려운 정보가 털렸다는 것이 너무 심각한 문제네요. 이걸 이용해서 피싱 메일, 피싱 전화가 엄청나게 올 겁니다. 다들 주의하면서 살아야 겠네요. 쿠팡은 이번 사태로 수조원의 벌금을 쳐 맞아야 합니다. 동시에 한국 모든 온라인 사업자들은 보안 인력을 늘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벌백계로 이번 사태에 징벌적 손해 배상을 물려서 쿠팡이 휘청이게 하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기업도 보안 인력 늘리고 철저한 대비를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 최고의 IT 기업들이 보여주는 행동이 참 기가 차네요. 그런면에서 네이버가 여러모로 해킹 관련 일은 잘 대비하네요 보네요. 서비스 안정성이나 보안 쪽에서 일이 터지지 않는 걸 보면 네이버가 역시 어나더 레벨인가 봅니다.

세상에 겨우 붙어 있는 중장년을 위한 위로주 같은 서울 자가 김부장 이야기

1972년 생으로 올해로 53세인 김부장은 누가 봐도 KT 같은 ACT라는 이통사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름이 김 부장이 아니고 이름은 김낙수이고 대기업 부장 자리에 올라와서 한국 기준으로는 꽤 성공한 인물입니다. 서울에 자가 아파트 하나 있다는 자체가 성공한 것이죠.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40,50대라도 자가 아파트 사는 분들 많지 않습니다. 있어도 대출 끼고 산 집들이 대부분이죠. 제목부터 일상적이고 부동산적인 드라마 서울 자가 김부장 JTBC의 토, 일드라마 는 단점이 10개이고 장점이 딱 하나인 원툴 드라마입니다. 정말 보면서 욕이 절로 나올 정도로 이상한 드라마입니다. 먼저 원작자의 필력이 너무 안 좋습니다. 부동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송희구 작가는 그냥 평범한 부동산 인플루언서입니다. 다만 다른 소설이나 드라마가 다루지 않던 대기업 부장의 부동산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 하나가 독특하고 이게 딱 하나의 매력입니다. 소재의 신선함 하나만으로 이 드라마는 다른 드라마와 차별성을 보여주지만 스토리의 어처구니없는 진행과 세심하지 못한 설정에 화가 날 때가 많습니다. 이걸 드라마화 한 자체가 놀랍습니다만 드라마화한다면 조율하고 다듬어야죠. 그런데 구멍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개연성이 떨어지는 장면도 너무 많고요. 그나마 조율한 게 부동산 이야기를 줄이고 50대 가장의 이야기를 더 많이 넣었고 그건 잘 먹혔고 그게 제가 계속 보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50대 가장들의 위치를 잘 보여준 서울 자가의 김부장 이야기 2024년 전국 중장년 40대 사망 원인 1위는 놀랍게도 자살입니다. 스스로 목숨 끊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한국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안정적인 세대인 40,50대가 20,30대들의 26.7%보다 10% 이상 높은 44.4%였습니다. 건강도 돈도 많은 넉넉한 가장 황금 같은 세대인 40,50대들이 가장 많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자체에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있나요? 그 자체가 40,50대들이 얼마나 마음의 병이 심각한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40,50대들은 대부분 처자식이 있습니다. 자식 뒷바라지 해야지 부모님 모셔야지 양쪽을 다 부양해야 하는 첫 세대입니다. 문제는 40,50대들이 직장이 있으면 가정의 가장으로 한 가정을 책임지지만 50대 초만 되어도 김부장처럼 명예퇴직의 압박이 들어옵니다. 그렇게 50대 초반에 퇴직하면 다른 곳에서 오라는 곳도 없지만 있어도 경비일이나 택배일 아니면 없다고 할 정도로 중장년을 원하는 직장은 없습니다. 그럼 이 40,50대 가장들을 아이들이 우러러보냐? 그런 것도 아니죠. 꼰대라고 손가락질 안 하면 다행입니다. 마음 둘 곳이 없습니다. 먼산을 바라보고 하늘만 멍하니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 점점 마음의 병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50대가 되면 언제 세상을 떠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건강과 몸 상태를 알고 지내기에 항상 살아가는 것이 유일한 일인 삶이라는 회사에 사표를 품고 다닙니다. 50대가 주는 삶의 지혜죠. 언제 죽을지 모를 나이라는 것을 몸이 알려줍니다. 그렇다고 정부나 지자체가 세금으로 40,50대를 챙기는 일 일도 없습니다. 태어나서 20대가 되어서 IMF 직격탄 맞고 어떠한 국가적 혜택도 거의 없이 자라다 40,50대가 되니 국가 복지 시스템에서는 열외인 세대가 현재의 한국 중장년이죠. 드라마 속 김부장 캐릭터는 빌런이 아닐까 할 정도로 못나고 무능력합니다. 부동산 사기나 당하고 가족에게 민폐입니다. 그러나 드라마는 이 김부장을 보듬지 않습니다. 너무 이상한 캐릭터로 만들어서 초반에는 욕만 발사되더라고요.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특히 11화에서는 다시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존심 숙인 김낙수로 돌아오니 다시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평생을 앞만 보고 살다가 내가 어디까지 왔지. 내 주변에 누가 있지? 뒤에도 길이 있고 옆에도 길이 있구나를 깨닫게 되는 모습을 뒤늦게나마 잘 보여주네요. 한국에서 50대로 살아가는 고통과 작은 기쁨을 챙겨주는 드라마 서울 자가 김부장 배우들의 연기로 멱살 잡고 끌고 가는 듯합니다. 명세빈, 류승룡 등의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가 숨통을 튀어줍니다. 12화 예고를 보니 되도 않는 사내 정치극을 보여주는 듯한데 정말 시나리오는 저질 3류네요. 이건 뭐 오피스 드라마도 아니고 정치드라마도 아니고 갈팡질팡합니다. 다만 명예퇴직하는 50대 가장의 삶에 초점을 맞춘 보기 드문 드라마이고 이 시선 하나가 모든 단점을 지우고 있네요. 태어나서 초중고대학 나와서 군대 가고 결혼하고 가정 이루어서 아이들 뒷바라지하다 보니 어느새 결승선을 지나버린 모습. 그것도 내가 원해서 결승선을 지난 것이 아닌 제발 그만 뛰라고 강제 명예퇴직 당하는 요즘 50대 초중반의 가장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담은 그 하나가 유일하게 볼거리이자 그나마 위안이네요. 40,50대들의 주요 이야기는 부동산 이야기가 많은데 부동산을 소재로 담았다는 점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드라마는 부동산으로 흥하고 망해가는 모습을 통해서 요즘 가장들의 흔들림과 고통을 보여준다는 것이 이 드라마를 끝가지 보게 하네요. 2024년 40대 전체 사망원인 1위가 26%인 자살이었습니다. 그 다음이 암입니다. 가장 행복해야 할 시기에 세상을 떠나는 40대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 시기를 지나온 사람이나 그 시간을 보내는 사람 앞으로 보내야 할 사람들은 그 이유를 잘 알죠. 요즘 길거리 나가보세요. 빈점포들이 엄청 많습니다. 코로나 때보다 더 심각할 정도입니다. 그나마 최근에 재난지원금으로 활력이 돌긴 했지만 이런 흐름이 쉽게 변경되지는 않을 겁니다. 한국에서 실패하면 다시 일어서기 쉽지 않고 그런 사람들이 떠올리는 생각이 세상을 떠나자입니다. 중년층의 자살 심각성을 정부나 지자체가 알고 있냐? 통계는 보지만 현 정부도 여기에 대한 심각성을 깊게 느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김낙수가 하천변 산책로에서 김부장에게 김낙수가 위로해 주는 모습은 이 드라마의 백미였습니다. 전국의 김낙수들은 오늘도 벼랑 끝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가족 때문에 세상을 떠날 생각을 하지만 가족 때문에 이 세상에 붙어 있는 세대들이기도 합니다. 그 모습을 담아줘서 고맙기도 하네요.

한국 영화계는 망해가는데 배우들만 신난 청룡영화제

사진은 권력이다|2025년 11월 28일|영화

연극의 3요소는 배우, 관객, 희곡입니다. 그럼 영화의 3요소는 뭘까요? 그건 없습니다. 그런 3요소는 없어요. 영화는 3개로 정의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합니다. 연극이 생방송이라면 영화는 녹화 방송이고 편집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관객을 혹하게 하는 기술이 들어갑니다. 또한 무한 복제가 가능해서 동시 상영이 가능합니다. 영화는 종합 매체이자 종합 예술입니다. 영상, 음향, 시나리오, 연출, 편집이 다 들어갑니다. 그래서 뛰어난 영화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 받죠. 그리고 연극처럼 배우가 꼭 들어갈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의 영화들은 배우가 등장합니다. 사람이 이야기를 이끌어야 하고 그게 대부분의 영화의 룰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영화의 3요소는 감독, 시나리오, 배우입니다. 이중에서 제가 더 중요시 여기는 건 시나리오와 감독입니다. 배우가 영화를 살리고 죽이고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배우의 가치가 엄청나게 높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요즘은 누가 출연하느냐를 보고 영화를 선택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 유명한 송강호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흥행에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죠. 대종상도 멸종된 시기에 더 역겨워진 청룡영화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참 많습니다. 제작자부터 시작해서 감독 그리고 카메라 감독, 음향 감독, 미술 감독, 조명 감독 등등 정말 수 많은 스텝들이 모여서 영화를 만듭니다. 이중 가장 빛나는 역할은 배우가 합니다. 그래서 주연 배우가 개런티가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영화 시상식은 배우와 스텝 모두에게 주는 영화계의 축제입니다. 그래서 할리우드 영화계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서 여러 스텝들에게 배우 시상식과 동일하게 후보 명단을 호명하고 그중 한 명에게 트로피를 주고 수상 소감을 발표할 기회를 줍니다. 이게 당연한 수순이고 절차입니다. 배우 밑에 스텝 없고 배우 위에 스텝 없습니다. 각자 역할이 다를 뿐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보세요. 무려 4시간 이상 진행하면서 주요 시상식만 한다고 해도 오래 걸립니다. 이유는 기술상, 애니메이션상, 단편영화상, 다큐멘터리 상 등등 상도 많지만 기술상이 꽤 많습니다. 이게 맞죠. 이게 옳습니다. 한국도 20년 전에는 이렇게 했어요. 지금은 사라진 MBC 영화제가 전 참 좋았던 것이 기술상도 일일이 후보를 호명하고 수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종상도 그렇고 특히 청룡영화상은 스포츠 조선이 주최를 해서 그런지 배우들의 상만 시상하고 끝납니다. 왜 배우들의 축제가 되었을까요? 왜 스텝들은 사전 녹화로 수상 소감을 전달해야 할까요?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질이 좋아진 건 배우들의 노력도 있지만 그보다 시스템과 기술 발전이 더 큰 것 아닐까요? 전 이제 할리우드 멱살을 잡을 정도의 CG와 기술력을 보면서 한국도 많이 올라왔구나 할 때가 많고 그런 영화 스텝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칭송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기술 스텝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한국 영화는 망해가는데 배우들만 신이난 듯한 한국 영화계 박정민과 화사의 공연만 남고 수상자들이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배우를 스타라고 하지만 요즘 배우들은 스타라고 하기에는 예전 만큼의 티켓 파워를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특정 배우가 나온다고 꼭 보러 가야지라고 했던 시절이 아닙니다. 오히려 매번 출연하는 영화마다 망해도 또 출연하는 인기 배우 같은 경우는 저 배우가 나오면 안 봐야겠다라는 것은 있지만 그 배우가 나와서 보러 가고 싶은 배우가 단 1명도 없는 게 요즘 한국 영화계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배우들은 OTT 서비스의 훈풍을 받아서 천정부지의 출연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럴거면 러닝 개런티를 기본으로 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원래 배우들은 출연료 보다는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 올리고 광고를 통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리던 시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넷플릭스 영향인지 출연료가 계속 오르기만 하네요. 청룡영화제 시상식을 보면서 한국 영화는 망해가는데 배우들의 축제가 된 모습에 차라리 80년대처럼 한국 방화 시절로 돌아갔으면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뭐 제가 바라지 않아도 2025년 한국 영화는 폭망했고 2026년은 폭망할 영화도 없다고 할 정도로 투자도 제작도 안 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주인 같은 영화가 한국의 미래다 언제적 박찬욱, 봉준호, 이창동 감독이냐고 하죠. 좀 지긋지긋합니다. 2000년대 초부터 이 3명이 한국 영화를 이끌었는데 무려 25년이 지난 지금도 이끌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라성 같은 감독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에도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 감독들은 있습니다. 윤가은 감독 같은 경우는 , 이라는 뛰어난 영화를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죠. 지금 은 올해의 한국 영화라는 칭송이 가득합니다. 이런 영화들이 나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감독이고 시나리오입니다. 배우 중에 유명한 배우가 있나요? 이런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투자를 받아야 하는데 배우 개런티 때문에 투자가 힘들다면 그게 한국 영화 공멸의 첫단추가 아닐까 하네요. 여기에 청룡영화제의 권위도 점점 추락하고 있고 몇 년 안에 대종상에 이어서 청룡 영화제도 사라지거나 사라졌으면 하네요. 앞으로 한국 영화라면 색안경 쓰고 봐야할 정도로 점점 저질 저예산 저품질 한국 영화들만 계속 걸리고 결국 80년대처럼 한국 영화 관람료가 외국 영화 관람료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는 시대가 도래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할인 쿠폰 남발하는 모습이 계속 느는데 그럴 거면 영화관람료를 내리지 헛짓들을 하고 있네요. 영화 마니아지만 요즘 한국 영화들의 꼬라지를 보면 그냥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박살이 났으면 하는 생각이 가득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