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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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페어팩스 리버벤드 공원(Riverbend Park)과 포토맥 헤리티지 트레일(Potomac Heritage Trail)

반응형 벌써 3월이다... 그래서, 미동부 버지니아(Virginia) 주에 정착한지도 정확히 1년하고도 4개월이나 되었는데, 이사와서 처음으로 인근의 공원에 운동삼아 하이킹을 하러 갔다. 목적지는 집에서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옆동네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에 속하는 리버벤드 공원(Riverbend Park)이었다. 공원에는 큰 주차장이 두 곳이 있는데, 위기주부는 숲속에 있는 네이쳐센터(Nature Center)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 뒤로 보이는 건물은 트레일을 마치고 방문해보기로 하고, 먼저 도로를 따라서 강가의 비지터센터를 찾아갔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정말 오래간만에 가이아GPS로 기록한 하이킹 경로로 ⓟ에서 시작해 반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돈 것이고, 지도에 표시된 포토맥 강(Potomac River)이 휘어지는 곳에 위치해서 '강굽이(riverbend)' 공원이라고 부른다. 비지터센터까지 이어지는 옛날 포장도로의 좌우 나무들은 아직도 앙상한 모습이었지만, 자세히 보면 연하게 새순이 올라오고 있었다. 몇 일전에 캘리포니아 LA에도 눈이 쌓이게 내렸다고 하지만, 올겨울에 여기는 한 번도 눈이 쌓일만큼 내린 적이 없었다. 포토맥 강가에 만들어진 비지터센터(Visitor Center)의 주차장에는 평일인데도 제법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건물과 주변 시설은 아주 잘 만들어 놓았는데, 간판을 만드는 것은 깜박했는지 프린트를 벽에 붙여놓은 것은 좀 의외였다. 카운티에서 관리하는 동네 공원이지만 내부 시설이나 전시도 제법 볼만했다. 포토맥 강에 대한 설명판과 모형도도 있었고, 안쪽에는 역시 이 지역 원주민들에 대한 설명 및 각종 동식물들의 박제와,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작은 수조도 있어서 강에 사는 살아있는 물고기도 볼 수가 있었다. 전달 여행기에서 설명했던 애디론댁 체어(Adirondack chair)가 탁 트인 테라스에 놓여있고, 가운데 멀리 사람 한 명이 서있는 곳은 강변에 만들어진 넓은 전망대이다. 여기는 옛날에 강을 건너는 배를 띄우던 곳이라서 Conn's Ferry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1812년 전쟁(War of 1812)에서 워싱턴DC까지 들어온 영국군이 가운데 사진처럼 백악관을 불태웠을 때, 제일 왼편 사진의 당시 제4대 제임스 매디슨 대통령이 버지니아로 피신했다가 다시 수도로 돌아가기 위해 강을 건넌 곳이 여기라고 한다. (위의 가이아GPS 지도에 보면 Madison's Escape Trail 표시가 있음) 여기서 강가를 따라 남북으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남쪽으로 내려가면 2021년말에 이미 방문해서 소개한 적이 있는, 국립공원청이 직접 관리하는 그레이트폴스 공원(Great Falls Park)과 연결된다. 이 날 위기주부는 북쪽으로 강을 따라서 걸었는데, 여기 강변의 트레일이 바로... 미국의 수 많은 트레일들 중에서 독립적인 국립 공원으로 관리되는 단 3개의 등산로 중의 하나인 포토맥 헤리티지 내셔널시닉트레일(Potomac Heritage National Scenic Trail)이다. 블로그에 처음 소개하는 NPS 오피셜유닛(official units)이라서 전체 지도를 보여드리면, 포토맥 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부터 DC를 지나 시작점까지 올라간 다음에 고개를 넘어서, 펜실베니아 서쪽 내륙의 피츠버그가 위치한 앨러게니 고원(Allegheny Plateau)까지 이어지는 길로, 강의 좌우로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 등을 포함한 전체 길이는 710마일(1,140 km)에 이른다. 정사각형 표시 바로 위가 Riverbend Park이고, 전체 지도의 가운데쯤에 딱 1년전에 방문했던 하퍼스페리(Harpers Ferry)가 보인다. 강가를 벗어나서 약간의 오르막을 지나서 나오는 여기 '숨겨진 연못(Hidden Pond)'을 잠깐 구경하고는 '주류밀매자(Bootlegger)' 트레일을 따라서 차를 세워둔 곳으로 돌아갔다. 네이쳐센터는 평일이라서 그런지 문을 열지않아 겉모습만 잠깐 구경을 하고 언덕 위의 작은 산책로도 한바퀴 돌았다. 건물 맞은편에 한국식 평상(?)을 비롯해 테이블과 의자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나무들이 다 파래진 늦봄에 도시락을 싸서 아내와 함께 다시 와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봄 이야기가 나와서 보너스 사진 하나 보여드리면, 어제 이 지역 톱뉴스의 TV 화면인데... 국립공원청 책임자가 올해 워싱턴DC 벚꽃의 절정이 3월 22~25일로 예상된다고 발표하는 행사의 모습이다.^^ 혹시 봄에 DC 방문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리며, 위기주부가 작년에 감상했던 워싱턴 벚꽃의 모습은 여기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

미국 국립공원 완전정복 유튜브 제8편: 신기한 바위기둥 협곡인 브라이스캐년(Bryce Canyon) 국립공원

반응형 2009년과 2013년, 그리고 2021년까지 세번을 방문했던 미서부 유타(Utah) 주의 브라이스캐년 내셔널파크(Bryce Canyon National Park)를 소개하는 '완전정복' 동영상으로, 자유여행으로 구석구석 모두 찾아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중요한 포인트와 트레일의 소개 및 방문시 주의사항과 유용한 팁 등을 안내해드립니다. 이전까지 유튜브로 소개한 국립공원들은 단 1번씩만 방문을 했지만, 브라이스캐년은 LA에 살면서 총 3회를 갔었기 때문에, 방문한 연도들을 첫화면에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동영상을 만들면서 새로 추가된 지도와 사진들입니다. 미서부 유타(Utah) 주의 5개 국립공원들 중에서 브라이스캐년을 제일 먼저 완전정복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는데, 나머지 4곳들도 모두 제작을 하게 될 지? 그 전에 포기하지 않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오래간만에 브라이스캐년에 대해 다시 조사를 해보니, 공원지도가 모두 새로 잘 만들어져서 동영상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직접 보지는 못했던 브라이스캐년의 일출 사진을 도입부 마지막에 추가를 했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도 자동차로 4시간 이상이 걸리는 거리인데, 공원 도착 직전에 지나게 되는 12번 도로의 Red Canyon 터널이... 픽사 애니메이션 에 똑같이 나왔던 장면을 동영상으로 삽입을 했으니, 실제와 만화를 비교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학구파(?) 블로거답게 잠깐 지질학(geology)을 공부해서, 미서부의 여러 캐년들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는데요, 특히 이 '거대한 계단' 그랜드스테어케이스(Grand Staircase)의 모형도도 국립공원청에서 새로 잘 만든 것이 있어서, 그랜드캐년 바닥에서부터 브라이스캐년 꼭대기까지 차곡차곡 쌓여졌다는 것을 보여드립니다. 해발 약 2,400미터의 고지대라서 여름철에도 따뜻한 겉옷을 반드시 준비하셔야 한다는 등의 여러가지 여행의 주의사항도 알려드리는데, 이 눈 내린 겨울의 모습을 보니까... 위기주부도 다음 번에는 꼭 붉은 바위기둥 사이로 쌓인 눈길을 이렇게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국립공원청에서 새로 제작한 주요 포인트와 트레일이 모여있는 '원형극장' 앰피시어터(Amphitheater) 지역의 지도이고, 영상에서 그 이후로는 모두 위기주부가 직접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은하수가 보이는 야경사진으로 골라서 끝냈는데,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브라이스캐년을 방문할 때는 공원 안에서 캠핑을 하며, 나머지 못 가본 포인트와 트레일을 모두 해보고 싶다는 꿈을 꿔봅니다~^^ 위 동영상을 클릭해서 끝까지 봐주시고, 의견을 여기 블로그나 해당 영상의 유튜브 댓글로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으며, 유튜브에서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계속해서 시리즈를 제작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작된 시리즈의 전체목록과 제작노트는 공지 포스팅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

뉴욕주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아울렛(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s) 명품매장 잠깐 둘러보기

반응형 얼마 전에 네이버에서 아래의 뉴스를 봤었는데, 최근 공개된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명품 소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지난해 1인당 명품 소비액이 324달러(약 40만원)로 미국과 중국을 따돌리고 세계 1위였다고 한다. 해당 기사의 대표사진을 장식한 사람은 위기주부가 유일하게 '이름만' 아는 한국 걸그룹 멤버인 블랙핑크의 제니란다. (원문을 보시면 '얼굴도' 아는 아이유 사진까지 보실 수 있음^^) 참고로 우리집에도 제니가 한 명 있는데, 위의 샤넬같은 비싼 명품과는 별로 관계가 없지만... 뉴스에서 언급한 명품 소비 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모건스탠리와는 좀 관계(?)가 있다. (무슨 말인지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 그 우리집 제니를 보스턴에 데려다주고 버지니아 집으로 돌아오면서, 매장수로 미국 최대(아마 세계 최대도 아닐까?)의 아울렛이라는 뉴욕시 북쪽에 있는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아울렛(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s)을 미동부로 이사온 후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2015년 여름에 아이비리그 대학교 탐방 및 역사여행을 하면서, 프린스턴대에서 예일대 가는 길에 방문했던 위의 포스팅을 보시면 기본적인 소개와 옛날 모습을 보실 수 있다. 당시에 공사중이던 아울렛의 입구에 해당하는 마켓홀(Market Hall)을 관통해서 지나가는 아내의 뒷모습인데, 겨울철 평일에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왔더니 아주 한적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클릭) 정면 출구 위에 허드슨밸리 디스트릭트(Hudson Valley District)라고 되어 있는 이유는, 넓은 매장 면적을 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눠서 각각 뉴욕 주의 지역 이름으로 부르기 때문인데, 1억불의 리모델링을 마치면서 각 구역을 부르는 이름이 옛날과는 달라졌다. (국립공원청에 의해서 국가유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허드슨밸리에 대한 소개는 여기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음) 현재 245개나 되는 매장의 배치는 위와 같은데, 지도에서 보라색의 허드슨밸리 위쪽 빨간색의 사라토가(Saratoga)는 주도 앨버니가 있는 지역이고, 그 왼편으로 녹색의 애디론댁(Adirondacks, 아디론닥)은 뉴욕주 북부의 산악지대를 말한다. 아래쪽 파란색 나이아가라(Niagara)야 설명이 필요없고, 오렌지색 햄튼(Hamptons, 햄프턴)은 롱아일랜드의 동쪽 끝에 있는 바닷가 부촌 지역을 뜻한다. 밖으로 나가기 직전의 벽에는 여러 럭셔리브랜드의 이름을 액자에 넣어서 걸어두었는데, 위기주부에게는 생소한 상표들도 몇 개 있었다. "그런데 제일 오른쪽의 싸구려 거울에 글자를 써놓은 것은 뭐지?" 넓은 광장에 만들어진 이 정자(gazebo)를 보니까, 옛날에 여기 와봤던 기억이 좀 자세히 떠올랐다. 하지만 추억을 살리기 위해 저 멀리 끝까지 걸어가볼 생각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바로 뒤돌아섰다. 메마른 분수대를 바라보고 있는 마이클코어스(Michael Kors)와 지미추(Jimmy Choo)의 매장은 간판만 구경했고, 다른 프리미엄아울렛에는 거의 없는 구찌(Gucci) 매장은 입장해서 가격동향을 좀 살펴보셨다. 구찌와 아래의 프라다는 그리운 LA 데저트힐(Desert Hills)과 여기에서만 본 것 같은데, 혹시 이외의 다른 프리미엄아울렛에도 있을까?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로...^^ 다음으로 디올(Dior) 옆에 있는 프라다(Prada)로 발걸음을 옮기시는 사모님이다. 애디론댁 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제일 아래에 의자가 그려져 있는데, 휴양지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나무판을 이용해서 뒤로 많이 기울어져 앉도록 만들어진 의자를 '애디론댁 체어(Adirondack chair)'라 부르기 때문이다. 굵은 글씨로 '세인트 로렌트(SAINT LAURENT)'라 써있어서 뭔가 했는데... 옛날 담배 이름이기도 했던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이 상표명을 바꾼 것이란다. 하지만 줄여서 YSL로 여전히 많이 불리며 요즘 미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다시 뜨는 명품 브랜드라고 한다. 이 정도로 두세곳만 잠깐 들어가보면서 시장조사만 간략히 마치고, 마켓홀 안의 푸드코트에서 점심이나 사먹은 후에 여기서 5시간이 걸리는 집으로 바로 출발을 하기로 했다. 뭘 먹을까 한바퀴 둘러보는데 애디론댁 구역으로 통하는 옆문가에 여기 허드슨밸리와 인접한 캣스킬(Catskills)의 두 지역을 홍보하는 관광청 부스가 만들어져 있었다. 사진 제일 왼쪽의 I♥NY 로고의 아래에 뉴욕주 관광청에서 구분한 11개 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찾아서 아래에 보여드리며 글을 마친다. (명품 이야기로 시작했다가 뉴욕주 여행 이야기로 끝나는 이상한 포스팅...ㅎㅎ)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는 2019년에 재방문해 보트도 타봐서 당장 또 가고싶은 생각은 없고 (여행기를 보시려면 클릭), 그 주변의 중부와 서부 지역들도 특별히 찾아갈 만할 여행지는 없는 듯 하다. 하지만 뉴욕시(New York City) 동쪽으로 길게 뻗은 롱아일랜드 지역의 햄튼과, 북쪽으로 Capital-Saratoga를 지나서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레이크플래시드(Lake Placid)가 있는 애디론댁 산악지역은 미동부에 사는 동안에 한 번쯤은 가봐야 할 곳들로 생각된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

미국 국립공원 완전정복 유튜브 제7편: 초원 위로 솟은 황무지 절경인 배드랜즈(Badlands) 국립공원

반응형 LA에 살던 2018년 6월의 콜로라도/사우스다코타/와이오밍 8박9일 자동차여행에서 잠깐 방문했던, 마운트러시모어 조각상이 있는 미서부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 주에 있는 배드랜즈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을 방문했던 기록을 유트브 동영상으로 제작하였는데, 본 블로그 카테고리에 이미 작성된 여행기 두 편에 등장한 사진 이외에 추가된 사진과 영상을 먼저 아래에 간단히 소개를 합니다. 대표사진은 인터넷에서 초원과 황무지 절벽이 함께 잘 보이는 것으로 골라서 사용했습니다.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 주가 생소하신 분이 많으실 것 같아서, 4명의 미국 대통령 얼굴을 바위산에 조각한 마운트러시모어(Mount Rushmore)가 있는 곳이라는 설명을 먼저 드렸습니다. (8박9일 로드트립에서 함께 방문했었던 러시모어 기념물 여행기 3편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됨) 이번에도 구글어스로 공원의 위치를 확대해서 보여드리는데, 초원 위로 솟은 황무지 절벽들이 위성사진으로도 구분이 되네요~ 배드랜즈 국립공원을 나름 세계에 알린,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영화 Nomadland의 장면을 살짝 보여드립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영화의 전체 로케이션을 위기주부가 소개하는 포스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직접 보지 못했던 석양(이른 아침?)의 오렌지색 황무지 모습을 도입부 마지막에 보여드립니다. 당시 위기주부는 모자에 액션캠을 부착하고 트레일을 하면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만 편집을 해서 넣는 것이 참 힘들었습니다. (하얀 액션캠의 브랜드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서 예전 구매기를 보시면 됨)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 의 외계행성의 모습이 떠올랐던게 기억이 나서, 황무지 사진과 비교도 해봤습니다.^^ 또 멋진 도로를 달린 후에는 블랙박스의 영상을 백업해두었기 때문에, 공원 내에서 가장 멋진 드라이브 구간을 달리는 모습도 비디오로 1분 이상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액션캠 영상으로 날카로운 황무지 언덕의 능선을 따라 걷는 아슬아슬한 모습도 포함을 했습니다. 여행기를 다 쓰고난 후에 이웃님이 댓글로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던 사실인, 1990년 영화 Dances with Wolves에 등장하는 배드랜즈 국립공원의 모습들을 동영상 마지막에 추가로 보여드립니다. 마무리 사진도 '나쁜 땅' 배드랜즈의 느낌을 가장 잘 전달하는 풍경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위 동영상을 클릭해서 끝까지 봐주시고, 의견을 여기 블로그나 해당 영상의 유튜브 댓글로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으며, 유튜브에서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계속해서 시리즈를 제작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작된 시리즈의 전체목록과 제작노트는 공지 포스팅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

뉴저지에서 배로 뉴욕을 왕복하며 허드슨야드(Hudson Yards) 베슬 및 쇼핑몰과 맨하탄 야경을 구경

반응형 인생의 마지막 겨울방학을 마친 딸을 보스턴에 다시 데려다주러 올라가는 길에, 가족이 함께 어디를 여행할지 제법 고민을 했었다. 소위 '동부의 라스베가스'라는 아틀랜틱시티(Atlantic City)를 가줘야 할 때가 된 것 같았지만, 왠지 카지노는 재미있을 것 같지가 않았고, 무엇보다 1월말까지 써야하는 하얏트 무료숙박권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곳을 찾다보니, 그 여행지는 가장 쉬운 정답인 뉴욕으로 결정이 되었다. 숙소인 하얏트리젠시 저지시티(Hyatt Regency Jersey City On The Hudson)에 체크인을 하고 밖으로 나오니, 바로 허드슨 강 너머로 맨하탄 남쪽의 세계무역센터와 다른 고층건물들이 보였는데, 작년 7월에 반대편 브루클린에서 본 것보다 여기 뉴저지에서 보는 모습이 훨씬 더 멋있었다. 이제 우리는 저지시티의 파울러스훅(Paulus Hook) 선착장에서 바로 정면에 하얀 천막이 보이는 배터리파크(Battery Park)까지 페리를 타고 가서, 그 오른편에 커다란 유리온실처럼 만들어져 있는 쇼핑몰로 향했는데, 겨울철 평일 한낮이라 그런지 1인당 $7 요금을 내고 탄 배에 손님이라고는 우리 가족 3명이 전부였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브룩필드플레이스(Brookfield Place) 쇼핑몰의 명품 가게들이 모여 있는 중앙홀에서 만난, 반가운 키 큰 야자수들 아래에 잠시 앉아 모녀가 이 날 뉴욕여행의 계획을 세웠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걸어간 세계무역센터로 연결된 지하통로의 벽면이 기다란 전광판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작년 8월 여행기에서 자세히 소개했던 오큘러스(Oculus) 교통허브에서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소호(SoHo)로 향했다. "South of Houston Street"를 줄여서 소호(SoHo)라 불리는 구역은 뉴욕 패션과 예술의 메카인 동시에, 아기자기하고 맛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곳이다.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여기 왔는데, 정사각형 간판의 II Corallo Trattoria는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다른 맛집을 찾아갔다. 작년 여름에 두 달간 '임시 뉴요커'였던 따님의 추천으로 찾아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파스타 3종류를 앞에 놓고 찍은 부녀 사진이다. 디저트로 주문한 티라미수에는 양(sheep)이 그려져 나오는데, 그래서 이 식당의 이름이 라 페코라 비앙카(La Pecora Bianca), 한국말로 번역하면 '하얀 양'이라고 한다. 점심을 잘 먹고 다시 지하철을 갈아타며 찾아간 곳은 허드슨야드(Hudson Yards)의 중심에 만들어져 있는 베슬(Vessel)로 작년 7월 여행기에서 건축가와 함께 자세히 소개를 했던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정말 그 규모도 엄청나게 컸고, 소위 '그릇'이라는 이름처럼 땅에 닿인 부분이 최소화된 것이 대단했다. 무엇보다도 전부 이탈리아에서 가공해 와서 조립했다는 짙은 황동색의 금속면이 매우 화려한 느낌을 발산하고 있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입구로 들어가서 베슬의 안쪽에서 위를 올려다 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실 수가 있다. 그물처럼 연결된 계단으로 16층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이렇게 올려다 보는 것만 가능한 슬픈 이유는 앞서 소개한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하실 수 있다. 가운데 서서 위를 쳐다보면 이렇게 오각형을 기본으로 구조물이 만들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안에 담긴 파란 하늘에 허드슨야드(Hudson Yards)의 100층에 가까운 고층건물들 꼭대기가 보였다. 베슬이 세워져 있는 광장의 남동쪽으로는 허드슨야드 쇼핑몰이 만들어져 있는데, 고맙게도 아직 연말장식을 그대로 둔 상태라서 번쩍번쩍했다. 4층까지의 모든 난간에 금색 전구를 설치해서, 지금까지 가본 곳들 중에서 아마도 가장 많은 전구를 장식에 사용한 곳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포토스팟과 핸드폰 거치대를 군데군데 만들어 놓아서 타이머를 이용해서 찍은 가족사진이다. 이제 또 무얼할지 잠깐 별다방에서 고민하다가 33번가를 따라 정면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바라보며 한인타운을 찾아갔다. 지혜가 작년에 친구들과 사먹었던 기억이 꿈에도 나왔었다는, 이 팥빙수(?)를 하나 주문해서 나눠 먹고는 저녁은 그냥 패스하는 걸로~^^ 디저트 가게를 나왔더니 어두워진 하늘 아래로 찜질방 광고와 한글 간판들이 보였다. 맨하탄 코리아타운은 이 32번가 좌우로 한 블럭이 전부일 정도로 작지만,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고 한다. 지하철로 세계무역센터로 돌아가서 패스(PATH)로 갈아타고 뉴저지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미드타운(Midtown) 선착장에서 출퇴근 시간에만 운영되는 페리를 타고 낮에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래서 다시 맨하탄 서쪽으로 왕복하면서 바라본 베슬의 야경이다. 뉴저지로 건너가는 '퇴근 페리'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탔는데, 항해 거리가 훨씬 늘어나서 그런지 요금도 1인당 $9이었다. 무엇보다 강 위를 달리는 속도가 예상보다 엄청나게 빨라서 놀랬던 기억이다. 허드슨야드의 고층건물들 가운에 베슬이 보이고, 그 위로 빨간색 조명의 송신탑을 가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살짝 보이는데, 직전에는 베슬 위로 그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가 탄 배는 중간에 기차역이 있는 뉴저지 호보켄(Hoboken)을 경유했는데, 그 때 이렇게 맨하탄과 저지시티의 야경을 좌우로 동시에 볼 수 있었다. 가운데 멀리 보이는 현수교는 스테이튼 섬(Staten Island)과 브루클린(Brooklyn)을 연결하는 Verrazzano-Narrows Bridge이다. 그렇게 약 20분만에 저지시티의 파울러스훅 선착장으로 돌아왔는데, 모녀의 오른쪽으로 'NY WATERWAY'라 씌여진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는 배에서 방금 우리가 내린 것이다. 가족 3명이 각자 핸드폰으로 맨하탄 야경사진도 많이 찍고, 여기서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화상통화로도 보여드렸다. 우리 숙소 건물이 강으로 돌출된 옛날 부두 위에 만들어져 있어서, 호텔 벽을 따라 끝까지 걸어가보고 있다. 파노라마로 보이는 맨하탄의 야경을 사진으로는 보여드리는데 한계가 있어서, 동영상으로 찍은 맨하탄 전체의 야경과 저지시티의 모습을 클릭해서 360도로 감상하실 수가 있다. 우리가 야경을 감상한 하얏트 호텔의 끝에는 해시계가 만들어져 있는데, 뉴저지 PATH의 익스체인지플레이스(Exchange Place) 역에서 내리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숙박한 객실의 창문을 살짝 열어서 허드슨 강 너머 맨하탄 빌딩숲 위로 떠오른 보름달을 찍어봤다. 직전의 마지막 뉴욕 여행기에서 올해 여름까지 뉴욕을 방문할 일은 없을거라고 했었지만, 이렇게 예정에 없던 뉴욕의 겨울 모습을 구경하고는... 다음날 우리는 전통 뉴욕식 베이글로 늦은 아침을 먹고 5시간여를 운전해서 보스턴에 도착을 했다. 올해 12월에는 눈 내린 뉴욕거리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반짝이는 진정한 겨울의 모습을 꼭 블로그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래본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