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Fi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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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 花路阿朱媽 (2022년)
최근 기분 좋은 코미디가 고파서 찾다가 포스터를 보고 이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싱가포르와 우리나라 합작 영화 [아줌마]라고 하는데요. 함께 하지만 외로운 중년의 이야기를 한류에 담아 소소한 코미디로 풀고 있습니다. 일단 싱가포르에서는 한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마음이 컸는데요. 싱가포르 중년 아주머니들이 한류에 열광하는 이유 중에 하나를 풀어놓는 듯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싱가포르 하면 차이나타운이 바로 떠오르는데요. 물론 DVD 구입 때문이라... 그러고 보면 내 인생은 영화로 기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나라를 가건 DVD 구입처부터 챙겼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싱가포르 친구에게 여기 대부분이 중국인인데, 차이나타.......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 Lift (2024년)
장르의 구분은 영화가 어떤 스타일인가를 관객들에게 알기 편하게 해주기 위함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개인적으로도 영화의 장르와 서브 장르 정도는 확인을 하고 극장을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관객들이 기대한 만큼 나와 주었다면 당연히 만족을 하게 됩니다. 즉 장르를 언급하는 것은 영화를 구분하는 목적이라고 보면 될 텐데요. 이 영화만 봐도 코미디(웃음 유발)과 블랙 코미디(냉소 혹은 쓴웃음 유발.)라는 소개만으로도 이 영화가 어떤 영화라는 것을 짐작하고 영화를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장르는 영화 마니아들만을 위한 용어가 아니라 영화를 보다 쉽게 예측하고 보게 만드는 친절한 설명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시뮬런트 / Simulant (2023년)
우리가 재미있어하는 영화는 어떤 영화일까요? 음... 그럼 반대로 우리가 재미없어 하는 영화는 ??? 조금 깊게 들어가서... 그럼 재미없다는 느낌은 어디서 나오게 될까요? 제 관점에서 재미없다는 무엇일까... 결국 지루하다는 느낌과 상통을 하는 것 같은데요. 그럼 재미없는 영화는 ... 새로운 것이 없이(좀 더 정확히 말하면 감독의 재해석 없이) 익숙한 것만(좀 더 정확히 말하면 다른 영화에서 가져와서 나열을 할 때) 반복할 때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익숙한 소재는 재미없다는 결론이 날 수밖에 없느냐에 대해서는 ... "아니다."라고 봅니다. 연극을 예로 들면... 배우들이 캐릭터를 재해석(연기) 하고, .......

별규아도신 / 別叫我賭神 (2023년)
주윤발 배우를 아주 오래전에 실제로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말레이시아서 공부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1987년인가 1988년 정도였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을 하니 음... 아무튼 당시 홍콩과 대만 영화가 말레이시아 로케를 하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영화 바이오맨 배우와 촬영팀도 말레이시아에 들른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아니면 태국에서 잠시 알바를 할 때였을 가능성도... 요즘은 기억이 뒤섞여서...) 주윤발 배우도 [강호정 2]를 촬영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는데, 친구를 따라 알바를 무려 말라까(KL에서 ... 음... 멀었는데... 당시에는 알바만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든 때라...말레이시아는 원칙적으로 알바를 하.......

음모론의 단서 / Somthing in The Dirt (2022년)
개인적으로 초저예산 영화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을 꼽자면 배우들의 연기가 받쳐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참신한 아이디어나 아무리 좋은 전개라도 배우들의 연기가 받쳐주지 않으면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누가 봐도 초저예산 영화이지만 흥미를 유발하는 영화들을 보면 연기 잘하는 배우가 있어주는 것으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초저예산 영화도 일단 배우들의 연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는 기이한 현상을 영상에 담기 위해 함께 다큐멘터리를 만들던 두 남자가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공중으로 부양을 하는 석영을 목격하고 영상을 만들기로 의기 투합을 하게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