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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파라모 / Pedro Páramo (2024년)

페드로 파라모 / Pedro Páramo (2024년)

Sci-Fi 스테이션|2024년 11월 8일|영화

어제 멕시코 영화[페드로 파라모]를 봤습니다. 포스터만으로도 독특한 느낌을 받아서 미리 예약을 해두었는데요. 환절기에 피해 갈 수 없는 불청객 감기가 찾아와서 하루를 곰처럼 잠을 자면서 늦게 일어나서 영화를 보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로 다시 감기를 달고 살면서 더운 나라가 그리운 참에 더운 느낌 가득한 멕시코 영화라 더 반가웠는데요. 다른 나라의 문화와 정신세계를 간접이지만 체험해 보는 것을 좋아해서 제대로 영화를 선택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페드로 파라모는 이 영화의 주인공 이름인데요. 어머니의 유언으로 버려진 마을을 찾게 된 후안은 예상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을 발견하.......

스턴트맨 / The Fall Guy (2024년)

스턴트맨 / The Fall Guy (2024년)

Sci-Fi 스테이션|2024년 11월 6일|영화

스포일러 있습니다. 어제는 오티티에 공개된 [스턴트맨]을 봤습니다. 영어 포스터를 보지 못했음에도 스턴트맨이 사건을 해결한다는 소재로 미루어 <6백만 불 사나이>로 우리에게 익숙했던 리 메이져스 주연의 TV 시리즈 를 떠올렸는데요. 영화는 TV 시리즈와는 직접 연관성은 없으나 영감을 받은 영화라는 것은 마지막에 TV 시리즈의 주제가 "언노운 스턴트맨/ 무명의 스턴트맨"와 주연을 맡았던 리메이져스가 직접 출연하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고, 무지 반가웠습니다. 쓰다 보니 구세대 인증글이군요. ㅋㅋ... 아무튼 는 개인적으로 매주 놓치지 않고 사수하던 최애 프로.......

줄리엣, 네이키드 / Juliet, Naked (2018년)

줄리엣, 네이키드 / Juliet, Naked (2018년)

Sci-Fi 스테이션|2024년 11월 5일|영화

어제 비티비 플러스에서 에단 호크와 로즈 번을 보고 오늘 리뷰를 쓸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줄리엣, 네이키드]라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데요. 달달한 분위기가 느끼지 않는 로맨틱 코미디이기는 하지만, 사랑을 흥미로운 비유로 풀어나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사람과 현실의 사람이 다르다는 것인데요. 우리가 흔히 실수하는 사랑 실패담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커플의 이야기에 추가 요소를 넣게 되는데요. 세상으로부터 숨어버린 컬트 가수와 자신의 우상을 마음대로 규정하고 사랑한 팬 그리고 실제하는 것도 모르는 가수에게 남자 친구를 빼앗긴 것 같은 여인의 이야기가 꽤나 큰 흥미를 주고 있습니다. 스포일.......

아재의 취미생활 - 초귀요미 HG 구시온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아재의 취미생활 - 초귀요미 HG 구시온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Sci-Fi 스테이션|2024년 11월 4일|영화

지난 금요일 수원 건배에서 오픈런을 해서 구입한 구시온을 조립 했습니다. HG라 조립이 쉬워서 바로 완성을 했는데요. 어찌나 귀여운지...그나 저나 이놈은 기동전사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하는 건담이라고 하는데, 아직 철혈의 오펀스 시리즈를 보지 못해서 어떤 녀석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귀염성은 최고 인데요. 뿔 개구리를 연상 시키는 머리와 오동포동 우량아를 연상 시키는 몸매를 가지고 있어서 계속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구시온이라고 하면 솔로몬의 소환 악마 중에 하나로 알고 있는데요. 철혈의 오펀스의 주역기인 발바토스 역시 악마이니... 아무튼 너무 귀여운 건담 이네요. 가격도 1만 4천원이라... 가격.......

침묵의 장소 / 默杀 (2024년)

침묵의 장소 / 默杀 (2024년)

Sci-Fi 스테이션|2024년 11월 4일|영화

감독 : 가문리 각본 : 가문리 출연 : 왕전군, 장녕, 우전위, 왕골적, 금사걸, 황명호 외 제작국 :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스포일러 있습니다. 어제 그물 영화에 올라온 [침묵의 장소]를 보았습니다. 말레이시아 감독이 연출을 맡고 대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영화인데요. 말레이시아 화교 여학교를 배경으로 학폭을 당한 피해 학생의 부모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영화는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가지만 마지막에 꽤나 큰 울림을 주게 됩니다. 잔혹하고 우울하고 괴롭지만 따뜻한 느낌을 받는 이유는 복수를 하고 아이의 죄마저 대신 지려는 피해 학생들의 부모들이 있었다는 것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