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Fi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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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2023년)
기억해 보면 일상이 각박해지고 힘들어져서 지쳐갈 즈음에 귀요미 영화를 보게 되면서 힐링을 했던 것 같은데요. 오늘도 쿠플에서 영화를 찾다가 발견한 영화도 바로 그런 귀요미 영화였습니다. 2014년에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보고 따뜻함이 차올라 한동안 마음이 꽤나 괜찮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그때 주연을 맡았던 이레 배우가 주연을 맡아 다시 따뜻함을 충전해 주었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는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당당하고 활기차고 웃음을 잃지 않은 소녀 캔디 아니 인영의 이야기인데요. 싱글 부모였던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셨지만 인영은 씩씩하게 홀로 살고 있습니다. 예술단의 고된 훈련에도 웃음을.......

아디푸루시 / आदिपुरुष(2023년)
처음 인도 신화와 서사시에 대해 흥미를 가진 계기를 골똘히 기억해보면 ... 당시 공터였던 삼성동에서 국제무역 박람회가 열렸던 시기여서... 음... 굳이 찾아보니 1982년이군요. 당시 선생님께서 인도 신화에 대해 언급을 하셨고, 그중에서 짧게 언급된 원숭이 신 하누만의 활약상에 매료된 기억이 있습니다. 하늘을 날고, 거대화 되고, 심지어 산을 들어서 옮기고... 그당시 하누만에 대한 저만의 상상을 했고, 짧은 만화도 그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말레이시아에서 인도계 교수님으로 부터 하누만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들을수 있는데요. 더 알고 싶어서 "라마야나"의 영어 번역본을 한참 찾았으나 찾지못했던 기.......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 からかい上手の高木さん (2024년)
모태솔로의 첫 사랑 이야기는 항상 흥미로운데요. 언제나 그녀가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게 될지, 그리고 어떤 계기로 소심한 주인공들이 크디 큰 용기를 내게 될지 지켜 보면서 내심 응원을 하면서 보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응원심(마음)은 더욱 거새지는 것 같은데요.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 특히순진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설렘 만랩을 만드는 같습니다. 나도 예전에는 그랬지... 라는 ... 아니 그랬나? 아니 그랬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아무튼 최근 두통과 기침이 계속 되는 상황에서도 타카키양과 니시카타군의 이야기는 설렘 상황을 잠시 나마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는 만화.......

퇴마록 (2025년)
개인적으로 초자연적인 악한 존재와 싸우는 이야기는 항상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요. 흥미를 가지게 만든 처음 영화는 [엑소시스트]로 기억을 합니다. 자신을 희생하여 소녀의 몸에 빙의된 악마와 싸우던 신부님들의 모습은 놀랍기만 했는데요. 당시 초자연적 공포 영화로 [엑소시스트]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던 [오멘]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는 구마 의식을 행하는 존재의 부재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결국 호러 장르를 좋아한 것이 아니라 악과 싸우는 구마사들을 좋아한 것이라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악한 초자연적인 존재와 싸우는 멋들어진 영웅으로 그린 영화가 홍콩에서 나와 주었는데요. 서극 감독의 검협 장르(현재에는 선협.......

보더랜드 / Borderlands (2024년)
스포일러 있습니다. 요 며칠 두통이 심해져서 영화를 보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할리우드 발 사이언스 픽션 장르의 영화가 올라와서 시청을 했습니다. 일라이 로스 감독의 [보더랜드]였는데요. 기본적으로 모험과 코미디가 강조된 스페이스 어드벤처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르가 재미있으려면 이 장르에서 익숙한 클리셰를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욱... 호러 장르 베테랑 일라이 로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뭔가 익스트림하고 새로운 것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영화는 행성 판도라의 시설에 갇혀있던 소녀가 용병 롤랜드와 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