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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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미술관 - 로랑 보두앵 + 정림건축 - 건축은 캔버스, 빛과 자연은 그림

이응노 미술관 - 로랑 보두앵 + 정림건축 - 건축은 캔버스, 빛과 자연은 그림

이응노 미술관은 학생시절 필름카메라를 들고 몇차례 관람 및 답사를 했었다. 여러가지 인연을 가진 곳이라 이곳을 답사하는 것은 특별한 마음을 갖게 한다. 16년전 포스팅해둔 내용을 함께 살펴봐주시면 좋겠다. https://blog.naver.com/laquint/110038767993 평지에 가까운듯 보이지만 아주 완만한 경사를 가졌다. 이를 활용해 낮은 석축을 쌓고 건물 주변의 대지 레벨을 약간 조절하였다.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처마가 목재건축의 루버 혹은, 전통건축의 서까래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루버 사이로 햇빛이 통과해 그려내는 선들이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이응노미술관은 앞서 포스팅한 무빙쉘터와 인접해 있으며,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연.......

펄킨 Firkin - 조니워커를 만들었던 마이크 콜링스가 만든 독립병입 위스키

펄킨 Firkin - 조니워커를 만들었던 마이크 콜링스가 만든 독립병입 위스키

디아지오에서 조니워커 그린, 블루를 만들던 마스터 블렌더 마이크 콜링스 Mike Collings 가 만들어낸 독립병입 위스키이다. 펄킨이라는 이름을 위스키를 너무 딱딱하고 어렵게 즐기지 말고 '퍼킹 굿!'이라고 외칠 수 있으면 해서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맛있게 즐겨서 국내에 수입된 다른 제품들도 접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티니닉 펄킨 레어 Firkin Rare 2009 @한남동 와이낫 펄킨은 조니워커에 근무하던 마이크 콜링스가 만든 제품이다. 버번캐스크와 프렌치캐스크를 사용하고, 토니포트캐스크에 추가숙성했다고 한다. 과일향에 오크의 느낌이 담겨서 달콤하면서 스파이시하다. 툴리바딘 2012 펄킨 49 Firkin 49 @한남동.......

[이달의 건축] 제5회 몽 하우스 - 정다운 (나다건축사사무소)

[이달의 건축] 제5회 몽 하우스 - 정다운 (나다건축사사무소)

대한건축사협회에서 한달에 한 작품씩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 '이달의 건축'을 만들고 있다. 내가 MC역할을 맡았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나다건축의 정다운 건축사가 설계한 몽 하우스는 동탄 상가주택단지 내에서 단연 눈에 띄는 건물이다. 이곳이 만들어진 스토리와 건축적인 특징을 담아 영상을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링크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고, 구독과 좋아요, 댓글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좋은 작품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시청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구독/좋아요/댓글로 응원해주시면 제작을 위해 수고한 분들에게 힘이 됩니다. 저와 다양한 SNS를 통해 소통하시려.......

한국 잡월드 -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 어린이들의 직업체험시설

한국 잡월드 -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 어린이들의 직업체험시설

벌써 오래전이 되어버렸다. 삼성물산 블로그의 필진으로 삼성물산에서 시공한 건축 작품들에 대해 월 1회씩 수년간 집필했었다. 소개한 건축물 중 하나인 한국 잡월드를 살펴보고 아래 링크의 글처럼 건축적인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었다. https://samsungblueprint.tistory.com/985 먼저 한국 잡월드는 입지조건부터 특별하다. 경부고속도로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고 (최근 HD현대 글로벌 R&D센터와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판교 호텔이 들어서면서 보이는 구간이 조금 줄어들긴 했다)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를 지나도 한국 잡월드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은 것이 어쩌면 첫번째 특징.......

일라이저 크레이그 Elijah Craig - 도수 깡패 EPBP는 다 맛있네?

일라이저 크레이그 Elijah Craig - 도수 깡패 EPBP는 다 맛있네?

일라이저 크레이그는 ECBP (일라이저 크레이그 배럴 프루프) 라는 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버번은 메시빌을 달리하거나 창고 내에서 캐스크 숙성 위치를 달리하여 미묘한 맛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ECBP는 배치 넘버 앞의 A1, B5, C9 로 표기되는 병입 월 (1월, 5월, 9월)을 달리하여 조금씩 다른 배치를 출시하고 있다. 뛰어난 미각을 가지신 분들은 배치마다의 도수차이와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겠지만, 여러차례 다른 배치의 ECBP를 각각 마셔도 극명한 차이를 느끼기보다는 ECBP의 특징만 강하게 느낄 뿐이다. 미묘한 차이를 캐치하려면 버티컬 시음이 필요하지만 그마저도 큰 의미가 있을까 싶다. 하나씩 따로 마셨을 때 각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