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박정연의 건축 디자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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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자연휴양림 - 숲속에서의 멋진 하루를 즐겨요
용인에 거주하면서 수년간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는지 모르고 지냈다. 어느날 기획업무와 건축관련 검토가 필요하여 용인 자연휴양림을 찾게 되었는데 거의 6년간 모르고 지냈던 것이 너무 아쉬울만큼 좋은 공간을 찾았다. 그때쯤 막내가 불쑥 '캠핑가고싶어요' 라는 말을 꺼냈고 용인 자연휴양림을 자주 찾게 되었다. 이곳은 다음달 이용자를 추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기본 1회 지원하고, 용인시민은 2회까지, 용인시민이면서 다자녀가구는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금-토, 토-일요일에 숙박하는 것은 수십~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가지고 있어서 당첨되기 매우 어렵고, 일-월요일이나 평일에 지원하게 되면 비교적 경쟁률이 낮고.......

지역마다 해석이 다른 기준, 전국적으로 통일돼야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64
지역마다 해석이 다른 기준, 전국적으로 통일돼야 (건축사신문 2024.07.24 사설) 건축물은 각각의 경우에 법 적용이 다른 해석을 가질 수 있는 여지를 가진다. 이러한 경우는 담당 허가권자와 협의하거나 해당 부처에 질의회신해 유권해석을 받아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명확한 법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지자체마다 추가적으로 설치 기준을 만들어 허가를 제한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다락 설치 기준이 그것이다. 다락은 원래 경사지붕 속 공간을 거실이 아닌 공간으로 활용할 때 면적에 산입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가중평균한 높이를 제한해 계획하게 하고 있다. 면적 산입을 완화해 준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과도하게 해석해.......

본태박물관 - 안도 다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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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성재서당 - 선비 채명보 선생이 만년에 학문을 강론하던 곳
성재서당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호 이 서당은 조선 인조때의 선비인 채명보(1574~1644)가 1627년(인조5)경에 지은 것이다. 채명보는 1626년(인조4)에 희릉참봉에 올랐으나, 곧 물러나서 고향에 돌아와 이 곳에 성재정이란 정자를 짓고 학문을 강론하였다. 현재 건물은 그의 증손인 채상정이 선생의 높은 덕행을 널리 기리고자 1770년(영조46)경에 고쳐 짓고, 건물 이름도 성재서당으로 바꾸었다. 서당 앞에는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유허비각이 자리잡고 있다. 설명에 포함되어 있는 유허비가 가옥의 전면에 위치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좁은 문을 통해 들어서면 비각 안에 세워진 유허비를 살펴볼 수 있다. 경사지에 자리잡고 있.......

담당자법 대신 협회가 기준이 될 수 있을까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63
담당자법 대신 협회가 기준이 될 수 있을까 (건축사신문 2024.07.11 사설) 건축사가 참여하는 SNS와 단체방을 살펴보면, 수시로 법규 해석과 행정 처리 절차에 관한 질문이 올라오고, 이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이 이어지곤 한다. 여러 조건에 의해 모든 건축을 정의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축 인허가 담당자와의 협의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원만한 협의에 이르지 못하고, 건축사와 담당자 간의 법규 해석이 상이할 경우 유권 해석이 필요하게 되며, 이러한 경우 담당 부처에 질문을 올리고 회신을 받게 된다. 여기서 문제는 항상 회신 내용의 말미에 담당자와 협의하라는 내용이 표기된다는 것이다. 지자체마다, 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