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으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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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posts부고니아-물파스 빠진 장광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꿀벌의 존재와 함께 지구 멸망의 전조를 이야기하면서 영화는 곧장 납치 과정이 그려집니다. 순이의 존재가 사촌 동생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 초반 전개는 빠르게 스케치하듯 펼쳐집니다. 멋들어진 기업의 CEO와 그 기업의 현장 노동자라는 대척점에서 시작되는 영화는 와는 조금 다른 노선을 걷게 되는데요. 저는 여기에서 호불호가 나뉘더군요. 적어도 국내에선 원작의 큰 장점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이번 리메이크에선 상당 부분 사라진 것 같아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 담고 있는 정서는 사회 계급의 문제도 정면으로 드러나고 분명 코미디.......

하우스오브다이너마이트-매일처럼 출근했을 뿐인데
이 정도면 캐서린 비글로우 장르라 해야 하나요. 다만 조금은 덜 액티브해진 작품이지만 아직은 현실화되지 못한 비현실의 영역을 다룬 핵전쟁 직전의 프로젝트라 할 수 있을 입니다. 감독 정도만 알고 일체의 정보 없이 관람한 작품인데 그렇게 철벽을 치고 본 제 자신을 대견해 하고 있습니다. 크게 세 개의 챕터로 나뉜 이 작품은 알 수 없는 곳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미국 본토로 날아오는 상황에 빠진 정부 조직과 군대의 주요 인사들의 모습을 비추는 작품인데 세계 정치 현실을 그리거나 경고성 멘트를 날리는 영화 그 이상이라 생각했네요. 영화 속의 다양한 인물들은 모두 일상적인 출근을 한 공무원 혹은.......

10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일본 영화가 장악한 극장가에 한국 영화 구원 투수는?
신작들의 존재감도 줄어들고 날씨도 갑자기 쌀쌀해지면서 극장가는 80만대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몇몇 작품은 의미 있는 성적에 근접하고 있으나 개별 작품으로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지만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반드시 정비례하진 않네요. 그럼 지난 주말 국내 차트 보시겠습니다. * 전주 주말 관객: 805,033명 / 객석률 12.1% * 금주 주말 관객: 759,609명 / 객석률 11.4% *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 *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지난 주말에도 레제 파워는 여전했습니다. 3주차부터 5주차까지 3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네요. 3주차부터 특전의 위력이 발휘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 성적도 거의.......

10월 3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호러도 입맛에 따라 다르다
할로윈 시즌이 다가오니 공포 영화들이 눈에 띄네요. 이 할로윈을 맞아 싱어롱을 3일간 상영한다는 발표가 나면서 다음 주말을 뜨겁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가 일제히 개봉에 돌입한 가운데 그 성적은 많이 아쉽습니다. 그럼 지난 주말 글로벌 차트 보시겠습니다. * 출처 http://pro.boxoffice.com http://www.boxofficemojo.com http://www.comscore.com http://dorama.info http://www.cbooo.cn/weekend 북미에선 가 이름값 정도는 충분히 해낸 인상입니다. 전편의 오프닝이 2천 3백만불이었는데 약 4백만불 상승한 수치입니다. 9천만불에 달하는 전편의 최종 성적을 넘길 수 있을지 모르지.......
베이비걸-말할 수 없는 욕망
처음엔 같은 영화인가 싶었는데 이건 에 가까운 작품이었네요. 다만 앞선 두 작품은 모두 꽁꽁 숨겨져 있던 욕망이 우연찮게 불이 붙는 우연성이 어느 정도 있었다면 은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욕망을 알아본 젊은 애송이의 등장으로 인해 전개된다는 점이 다릅니다. 행복한 가정과 직장에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여성에게는 차마 남편에게도 드러낼 수 없는 성적인 목마름이 있었던 것인데요. 이 정도만 설명하면 그저 흔하디흔한 AV 영화 정도로 치부할 수 있는 영화처럼 보입니다. 얼마나 괜찮게 포장하느냐의 문제겠네요. 반대로 데미 무어의 같은 작품은 이 영화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