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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 (아이들) "Mono"를 듣다가

i-dle (아이들) "Mono"를 듣다가

델리키트|2026년 1월 30일|음악

아이들의 새 싱글 "Mono (feat. skaiwater)"를 들으면서 노래도 노래지만 가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You’re from the right, or from the left / Whether East or West, whether straight or gay / Every day and night, dance to your real vibe / Turn the effects down, let it all fade out / Play the whole world in Mono / ‘Cause love is louder in Mono" 사실 해외에선 이런 메시지의 노래가 이미 꽤 많이 나왔는데 ("One Nation Under a Groove!"), 케이팝이건 아니건 한국에서 정치(좌우파), 세계(동서양), 심지어 성별(이성애/동성애)의 차이를 모두 언급하며 '좋은 음악에 춤 출 수 있다면.......

2026. 1. 29. (목) : 다른 사람의 기대로부터 자유로워지기

2026. 1. 29. (목) : 다른 사람의 기대로부터 자유로워지기

델리키트|2026년 1월 29일|건강/의학

- 초기 갱년기인지 아니면 번아웃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이메일을 열었을 때 내가 해야 되는 일들이 줄줄이 적혀 있으면 일단 짜증부터 나서 (대부분 짜증낼 일이 아닌데, 내가 날카롭게 신경이 곤두서 있다보니 별거 아닌 문구 하나하나에 그냥 짜증이 나는 거다), 숨을 고르며 그걸 다스리고 답장하는 일이 잦아졌다. - 그래서 마음을 다스리고자 요즘 혼자서 나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자주 갖는데, 어렸을 때부터 공부 좀 잘한다고 부모님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K-장남'으로 살아온 덕분인지 ('네가 잘해야 동생도 너를 보고 잘하게 된다'라는 이야기를 정말 귀.......

원향재 [부산역 건너편, 차이나타운 방향]

원향재 [부산역 건너편, 차이나타운 방향]

델리키트|2026년 1월 27일|음식정보

부산역 건너편 차이나타운에 맛집이 많기로 유명하고, 그 중에 하나는 아마 군만두로 유명한 '신발원'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 가족은 신발원이 아닌, 바로 옆 가게인 '원향재'에 방문했다. 이유는 그 때 당시 10분만 기다리면 자리가 난다고 해서 (신발원은 40분 이상). 겨울 중국집에 가면 무조건 굴짬뽕이지! 짜장면. 계란이 얹어져 있어서 좋았음. 맛은 정통 짜장면 맛(?!) 탕수육. 사실 이것보다는 좀 덜 붉은 색 소스 (투명한 느낌의 소스)를 선호하지만, 여기 탕수육 좋았음. 불향 나는 볶음밥. 짬뽕 국물 아닌 계란국을 주는 게 맘에 들었다. 중국집 볶음밥에는 계란국이 근본이지! 종합적으로 맛이 괜찮고 평균 이상.......

부산 광안리 카페 '우사기'

부산 광안리 카페 '우사기'

델리키트|2026년 1월 26일|음식정보

가족과의 부산 여행 중, 딸내미가 부산 살고 있는 자기 지인에게 분위기 좋은 카페를 추천 받았다며, 거기에 가보자고 했다. 광안리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한 카페, 이름은 '우사기'다. 우사기는 일어로 '토끼'라는 뜻. 뭔가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에 위치해 있었다. 방문했을 때가 12월 초라, 예쁘게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었음. 크리스마스 지난 지 이제 한 달밖에 안 지났지만, 벌써 연말 분위기 그리워지네. 내부는 복고적인 느낌과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이 카페의 대표 메뉴라는 '칼피스 소다'와 '딸기 산도'를 시켰다. 카페 이름도 메뉴 이름도 일본풍이네. .......

부산 광안리 (2025. 12. 5.)

부산 광안리 (2025. 12. 5.)

델리키트|2026년 1월 25일|국내여행

인스타와 스레드 위주로 하다보니 블로그 업뎃이 많이 소홀했다. 예전만큼 포스트를 자주 올리진 못하지만, 그래도 블로그는 블로그 나름의 장점이 있어서 문 닫을 생각은 없습니다! :) 작년 12월 초, 학회 참석 차 부산에 가게 되어 겸사겸사 가족들까지 모두 같이 갔다 왔다. 딸내미가 가보고 싶다 해서 나도 오랜만에 찾았던 광안리 사진 몇 장. 이날 바람이 좀 불어서 날씨는 좀 쌀쌀했지만, 대신 하늘은 참 맑고 깨끗했다. 광안대교가 주는 정취는 광안리를 예전보다 더 특별한 곳으로 만든 것 같음. 아이폰으로 열심히 촬영 중이신 아내. 나름의 방식으로 바다를 즐기고 계신 딸내미. 파라솔과 벤치, 잘 만들어 놓았음. 개인적으로 해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