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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벚꽃 (2025년 4월).

연남동 벚꽃 (2025년 4월).

델리키트|2025년 4월 17일|음악

날씨가 봄이 되는 듯 하더니 갑자기 초겨울 날씨로 곤두박질하고, 4월 중순에 진눈깨비와 우박이 떨어지는 바람에 프로야구 낮경기가 경기 도중 잠시 멈추고, 삼일 정도 지나니까 갑자기 20도가 상승해버렸다. 이런 날씨는 벚꽃 구경하기 진짜 안 좋은 날씨. 꽃이 제대로 피기도 전에 떨어져 버리니까. 그래도, 가족과 함께 연남동 나들이 갔던 날 운좋게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었다. 이것보단 사실 좀 더 하얀 벚꽃이었는데, 채도 올리고 색 보정좀 해서 핑크핑크하게 만들어 보았다. 예쁘다. 역광샷 벚꽃 구경 중이신 딸내미. 물론 약간의 설정이 가미된 사진이다. 어느덧 4월도 열흘 정도 밖에 안 남았네. 카메라: Sony A7C2 렌즈: SEL2070G

2025년 2월, 나고야에서 먹은 것들 (2)

2025년 2월, 나고야에서 먹은 것들 (2)

델리키트|2025년 4월 6일|음악

나고야 가서 사진 잔뜩 찍어 놓고 정작 블로그엔 아직도 안 올린 것을 뒤늦게 깨달음. 늦게 나마 올려본다. 먹은 것들 두 번째 포스트. 이번 나고야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시라카와고+다카야마에 다녀왔던 것. 여기는 나고야에서 차로 2-3시간 정도 가야 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근거리인지라 나고야 현지에서 투어를 예약해서 보는 방식으로 관광하는 것이 대세인 듯 하다. 시라카와고 이야기는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올리도록 하고, 오늘은 거기서 먹은 것 이야기. 이미 다카야마 포스트에 올린 적 있지만, 한번 더 올리는 히다규 덮밥집. 메뉴. 보시다시피 가격이 만만치는 않지만, 히다규 자체가 일본 내에서도 고급 쇠고기라.......

2025. 4. 4. (금).

2025. 4. 4. (금).

델리키트|2025년 4월 4일|음악

이 당연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넉 달을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야 했다니. 판결문 전문을 읽어보니 아주 명쾌하고 분명해서 속은 시원하다만, 그렇다고 앞으로가 희망적이지도 않다는 게 답답하고 슬프다. 나라를 두 쪽 낸 윤 '前' 대통령과 극우파들, 부정선거교 신자들, 전한길 같이 분열과 갈등 이용해서 한 몫 보려는 인간 군상들은 이제 그만 보자.

주혜민 "如果你知我苦衷" (feat. 장국영)

주혜민 "如果你知我苦衷" (feat. 장국영)

델리키트|2025년 4월 1일|음악

한창 홍콩 캔토팝에 빠져 살던 시절 내가 가장 좋아했던 가수 주혜민이 장국영의 기일인 오늘, 그를 추모하는 인스스를 공유했다. 허접한 내 중국어 실력으로 해석해보면, '그 이후, 그리움은 입 밖으로 나오지 않고 (마음 속에 남아있고) 세월 속에서 사라진다.'라는 뜻이다. 주혜민은 장국영이 작곡한 노래 "如果你知我苦衷 (당신이 나의 아픔을 안다면)"이라는 노래를 부른 적이 있으며, 그를 추모하기 위한 공연에서도 이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아래 영상은 장국영 10주기 추모 공연에서 주혜민이 "如果你知我苦衷"를 부르는 모습. Rest In Peace, Leslie.

2025 카페디저트페어

2025 카페디저트페어

델리키트|2025년 3월 25일|음악

카페디저트페어가 송도에서 열린다고 하길래 지난 주에 다녀왔다. 커피도 좋아하고, (많이는 못 먹지만) 디저트도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에겐 꽤나 흥미 있는 박람회. 장소는 전시회, 박람회는 물론 공연도 종종 열리는 송도의 최대 다목적 공간, 송도컨벤시아. 이 박람회는 나 같은 일반인보다는 오히려 현재 카페/디저트 가게를 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커피나 제빵 관련 기계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고 창업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상담 부스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다. 물론, 나 같은 커피 좋아하는 일반인도 볼거리가 꽤 많았다. 가령, 이런 각종 핸드 드립용 도구들. 드립 커피를 집에서도 자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