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따스한 사람들과 마시는 한잔의 커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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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답게 산다는 게 뭘까? 두 번 봐도 뭉클한 일본 영화 아버지와 이토씨 (스포 있음)
자기답게 산다는 게 뭘까? 두 번 봐도 뭉클한 일본 영화 아버지와 이토씨 (스포 있음) 새해 들어 제가 익숙해진 습관은 매일 만 보 중랑천 걷기와 영화 한 편 즐기기입니다. 어제, 밤에 봤던 영화는 역시 잔잔한 내용의 일본 영화 아버지와 이토씨라는 영화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 본 영화지만 그래도 가슴이 뭉클했던 영화이고, 비록 일본 영화지만 우리의 현실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아버지처럼 저도 두 아이를 둔 아버지지만 나이가 들어갈 테고, 영화에서 아버지처럼 결국엔 내가 나의 삶을 잘 선택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비록 일본 영화이지만, 이 이야기가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는 어쩌면 지.......
님아, 진천 초평호 하늘다리를 건너오. 겨울이라서 더 아름다운 가볼만한곳 겨울 여행지
님아, 진천 하늘다리를 건너오. 겨울이라서 더 아름다운 여행지 겨울이라서 더 아름다운 여행지가 있다면, 아마도 그곳은 어쩌면 사람의 온기가 줄어든 곳이기도 할 겁니다. 바람 소리와 발걸음 소리만 또렷해지는 계절, 한적해서 쓸쓸하기만 한 풍경은 오히려 더 솔직한 얼굴을 드러내더라고요. 지난 1월 초 청주를 다녀오는 길에 잠깐 찾았던 진천 여행에서 초평호 하늘다리는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워 저에게는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겨울 여행지 중 한 곳이었습니다. 글/사진 빈 들녘 처음 하늘다리가 있는 초평호를 찾았을 땐 사실 이곳이 그렇게까지 저에게는 특별한 여행지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화려한 관광 시설도 없고.......
사소한 조언에 대하여, 중랑천을 걸으면서 생각하는 넋두리
사소한 조언 중랑천을 걸으면서 넋두리 오늘처럼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도 저의 중랑천을 걷는 일은 어김없이 이어졌습니다. 처음엔 쉽지 않았는데, 벌써 몇 달째 계속하다 보니 습관이라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할 만큼, 저녁 무렵 중랑천을 걷는 시간은 어느새 저의 하루 마침표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두툼한 외투 주머니 속에는 며칠 전 책상 서랍 깊은 곳에서 발견한, 15년 된 작은 디지털카메라를 넣었습니다. 한동안 잊혀 있던 물건이었는데, 마치 이제야 자신을 찾아냈냐는 듯 셔터를 누를 때마다 나름대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오늘 블로그 사진들이 모두 15년 된 낡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글/사진 빈 들녘 손끝이 얼얼해질 만큼.......

이 영화 IMAX로 봐야 하는 이유? 아바타: 불과 재 용산 아이파크몰 CGV IMAX 관람 후기(스포 있음)
아바타: 불과 재 용산 아이파크몰 CGV IMAX 관람 후기(스포 있음)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화의 서사와 메시지는 잠시 뒤로 미루더라도,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영상만으로 관람의 이유가 충분한 작품이 있습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불과 재가 바로 그런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생각에 이 작품은 단순히 극장에서 보면 좋은 영화가 아니라, 반드시 IMAX로 봐야만 하는 영화에 가깝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어쩌면 그건 스크린의 크기와 화질, 사운드가 곧 영화의 일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영화를 보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큰 스크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용산 아이파크몰 CGV IMAX 관을 찾았습니다. 결.......
카푸치노 한잔하실래요? 태안 여행 카페더잇(cafe the it)에서의 느린 기억
카푸치노 한잔하실래요? 태안 여행 카페더잇(cafe the it) 에서의 느린 기억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 저는 여느 때처럼 중랑천을 따라 걷곤 합니다. 몇 달 전에 다친 다리 때문에 치유 목적으로 거의 매일 천천히 걷는 저의 일과. 해가 완전히 진 겨울의 중랑천은 쌀쌀하지만 조용하고, 발걸음 소리마저 또렷하게 들릴 만큼 차분하기만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 어귀에서 만난 붕어빵 노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틈새로 달콤한 팥 향이 퍼져 나옵니다. 붕어빵 몇 개를 봉지에 담아 들고 걷다 보니, 불쑥 지난달 다녀왔던 태안의 한 카페가 떠올랐습니다. 겨울의 온기를 닮은 공간, 이젠 저의 단골이 된 태안 카페 ‘카페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