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들

퍼시픽 림에 제대로 꽂힌 기분

By  | 2013년 8월 3일 | 
특수효과 좋아해서 SF영화 좋아하긴 하지만 메카닉 덕은 아닌데 뭔가 복고적인 철컹철컹이 마음에 들어서는 꽂혀버렸다. (Nerd아니양........) 역시 연기자와 실제 캐릭터 사이의 갭은 어쩔 수 없는것. 영화에서 내내 절도있는 모습을 보다 저런 늘어진 모습이라늬롤리 수염...ㅋㅋㅋㅋㅋㅋㅇ<-< 거대 로봇이 거대 괴수와 싸우는것이 그냥 배경일뿐 실상은 사람과 인류애가 중심인 이야기 입니다라니!!!아니양.... 그냥 너넨 거대 로봇이 거대 괴수랑 싸우는 그런 영화일뿌니양...... 무시기 humanity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보러 너네 보러가는거 아니양.....그렁거 보러 4D로 영화보는게 아니라고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한니발 차우는 걍 신발. 신발신발신발. ㅋㅋㅋㅋㅋㅋ

레드 2 + 퍼시픽 림 4D 2회차(스포 有)

By  | 2013년 8월 4일 | 
이걸 언제 봤는데 글을 이제 쓰는지..안 바쁘게 사는 것 같은데 왠지 바쁜 나날입니다. 레드 2는 대출님의 오랜 여자사람친구 모님과, 7월 21일 신도림 CGV에서 봤어요. 신도림 CGV가 디큐브시티에 있는 줄 알고..; 헤맸지만 어찌저찌해서 잘 보았습니다. 사라가 연애에 지쳐서 약간 똘끼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키스라던가 키스라던가 키스라던가..) 마빈이 그래서 상대적으로 상식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빅토리아는 여전히 아름답고 고고하시고, 러시아 마피아 아저씨와의 연애도 달달하십니다. 카챠?는 마지막 죽음이 좀 아쉬운.. 캐서린도 나이를 먹네요.. 군복 입은거 예뻤는데... 아쉬워요. 이병헌은 생각보다 비중이 높아서 재미있었어요. 대출님은 이병헌 액션신이 놈놈놈에 나왔던 것과 비슷하다

비긴어게인(스포 있을지도..?)

By  | 2014년 9월 22일 | 
일은 하기 싫고.. 컴 앞에 앉아있고..사실 사진 편집해서 할 포스팅도 많은데.. 우선 글로 기록할 수 있는 걸 주로.. 9월 19일 올레VIP로 상암에서 영화를 보았다. 이것저것 보고 싶은 것은 많았는데.. (루시.. 이건 근데 대출님이 같이 보자고 했어... 씬시티 2... 이건 내가 1부터 복습해야 할 것같아.. 거기다 마브 이야기만 좀 보다 말았잖아 ;ㅁ; 아직 개봉도 안 했지만...)요즘 평이 좋은 비긴어게인을 보았다. 물론 원래 볼까? 고민했던 영화기도 하다. 사실 키이라 나이틀리도 나름 좋아하는 배우지만 굳이 찾아보지는 않는 편이었고, 보고 싶었던 이유는 마크 러팔로 때문이었다. 잘은 몰랐지만, 어벤저스에서 헐크로 나온 뒤로 관심있게 보았고, 거기서는 나름 멀끔하게 나왔던 그

그 동안의 영화(캡틴 아메리카/타이거앤버니)- (스포 有)

By  | 2014년 6월 29일 | 
밀린다 밀린다 하다가 이제 씁니다. 하하.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 2014. 3. 27? 28 아마도 CGV 부천 소풍 영화를 언제 봤는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그 영화에 대한 리뷰를 쓸려니 민망하다. 대출님이랑 나랑은 영화취향이 아주 맞는 편은 아닌데, (사실 책 취향도 그렇다.;) 마블 코믹스나 히어로 물은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개봉은 기다렸다 같이 보았다.아이언 맨의 느글느글한 면도 물론 좋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순전히 인간, 그것도 힘이 좀 더 좋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더 끌리는 것 같다. 어벤져스 보다 퍼스트 어벤저를 더 재미있게 본 것도 그러한 점에서 더 공감하며 봤으려나 싶기도 하다. 초반에 닉 퓨리가 죽어나갈 때부터 충격과 반전의 연속이었다. 나타샤를 의심하면 안되는데 의심해

눅진눅진. 마담 뺑덕(스포일러 있습니다)

By  | 2014년 10월 23일 | 
얼마 전에 정우성 꿈을 꾸었다. 실제로 정우성에 대한 관심은 놈놈놈 이후에는 별로 없었고, 그가 한창 잘나갈 무렵(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비트도 나는 보지 않았다.음, 부끄럽지만 나는 마지막 승부를 보고 장동건에게 빠져있었고.. 어릴 때 그 기억 외에 따로 배우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굳이 관심을 둔 배우라면 홍콩배우였던 유덕화나, 양조위, 그리고 역시나 마지막 승부와 비슷한 시절 나로 사로잡았던 초은준 정도..?(우리나라에서는 포청천의 전조였던 하가경이 유명하지만, 나는 칠협오의의 초은준을 더 좋아했다. 물론 초은준은 지금도 좋아하고, 그때 전조의 성우를 맡으신 홍성헌님도 제일 좋아하는 성우다.) 그런 사람이 꿈에 나오다니! 꿈에 장국영이 나왔을 때 만큼이나 일어났을 때 충격이었다.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