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2 + 퍼시픽 림 4D 2회차(스포 有)
By 소소한 이야기들 | 2013년 8월 4일 |
이걸 언제 봤는데 글을 이제 쓰는지..안 바쁘게 사는 것 같은데 왠지 바쁜 나날입니다. 레드 2는 대출님의 오랜 여자사람친구 모님과, 7월 21일 신도림 CGV에서 봤어요. 신도림 CGV가 디큐브시티에 있는 줄 알고..; 헤맸지만 어찌저찌해서 잘 보았습니다. 사라가 연애에 지쳐서 약간 똘끼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키스라던가 키스라던가 키스라던가..) 마빈이 그래서 상대적으로 상식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빅토리아는 여전히 아름답고 고고하시고, 러시아 마피아 아저씨와의 연애도 달달하십니다. 카챠?는 마지막 죽음이 좀 아쉬운.. 캐서린도 나이를 먹네요.. 군복 입은거 예뻤는데... 아쉬워요. 이병헌은 생각보다 비중이 높아서 재미있었어요. 대출님은 이병헌 액션신이 놈놈놈에 나왔던 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