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들

올해 첫 영화, 셜록 : 유령신부

By  | 2016년 1월 2일 | 
안녕하세요, 영화 글로 첫 포스팅을 하네요. 개봉일에 맞춰 본 건 거의 처음이네요.간만에 휴일이라 대출님과 같이 보러갔네요. CGV 김포에서 봤는데 관이 매우 작았지만 그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보고 느낀 점은 아, 시즌 3을 안 봐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대출님과 공통으로 느낀 것은 애니메이션 OVA나 극장판을 보는 기분이었달까요.코멘터리는 저는 좋았는데, 지루하신 분들은(그러니까 셜록을 드라마가 아닌 이걸로 처음 보신..? 분들?) 나가시기도 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 개인적인 감상은 천재는 천재만 알아본다, 라는 말이 동어반복으로 나와서 조금 아쉽달까.. 지겹달까.. 재미있었지만..그리고 구성이 오가는데 단순한 드라마 스페셜로 남고 싶지 않다고 한 것 같은데 그냥 드라마를 보지 않으면 이해를 제대로

8월에 본 영화들+(예전에 본 것도. feat. 올레 무료 영화)

By  | 2016년 9월 1일 | 
영화보는 걸 꽤 좋아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리뷰는 잘 남기지 않았다. 귀찮아서인가.. ;ㅁ;오늘 삘 받은 김에 그냥저냥 술술.. 1, 2016.8.30, 화, CGV 소풍, 최악의 하루 한예리가 너무 예뻐서 보러 갔다.친한 언니가 쿠폰이 남는다고 해서 보러 갔는데 아침에 지하철 시간을 잘못 계산해서 택시타고 갔다.괜찮아, 그래도 조조보다도 싸니까.. 굳이 따지만 2008년쯤 조조가격..? 독립영화관이라 관도 작았고 몇 보지 않았다.내 옆에도 한 아가씨가 팝콘과 같이 영화를 보았는데, 웃는 장면에서 웃는 건 나랑 그 아가씨 뿐이었다.;; 한예리는 참 예뻤고, 이와세 료는 목소리가 참 좋았다.그리고 권율과 이희준은 이렇게 찌질할 수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찌질한 연기를 잘했다.둘이 술 먹으러 갈

작년 한해 즐거움을 준 스타벅스 스탬프 랠리

By  | 2016년 1월 2일 | 
작년 한해 즐거움을 준 스타벅스 스탬프 랠리
여행 밸리에 올리는 것은 결혼하고 거의 집에만 박혀있던 저희가 처음 이곳저곳 다녀온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사실 이야기를 듣고, 오 가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대출님도 전격 동의를 해서 다녀오게 되었네요./ 작년 처음 받았던 예쁜 라임색의 다이어리. 대출님이 빨강을 하나 더 받으면서 이 두개로 열심히 도장을 찍고 다니게 됩니다. 사실 사진 찍기에는 조금 큰 것이 더 어울리는 것 같은데, 그래도 꾸역꾸역 다 찍었네요.강릉은 재작년에 한번 다녀왔는데 또 가기 애매해서 파미에점으로 대체를 했습니다. 제일 힘들었던? 것은 설에 경남일대를 도는 것이었는데요.대출님 회사분이 또 부탁을 해서..저희는 경주-부산 2곳-거제-진해를 다니며 도장을 찍었는데, 한번 마실 때마다 아메리카노 숏사이즈라도 네잔씩 마시려니

데드풀&주토피아

By  | 2016년 3월 1일 | 
원래 영화보면서 팝콘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이번에 영화본 건 좀 무리한 일정인 것 같긴 합니다. 2월 29일 저녁 10시 퇴근 -> 3월 1일 0시 25분 데드풀 심화영화(CGV 소풍) -> 3월 1일 8시 10분 주토피아 자막(롯데시네마 부평역사) -> 추가 근무.. 였거든요. 흠, 결과적으로 추가근무하고 실컷 퍼잤네요. 영화는 둘다 재미있다는 평을 듣고 갔고, 결과적으론 둘다 만족했습니다. 1. 심야 데드풀.사실 약간 피곤한 상태로 갔었는데 재미있었어요.너무 기대를 했는지 기대에 못 미치나? 싶기도 했는데 기대를 별로 안하고 간 대출님은 완전 재미있었다고 하는 걸 보니 제가 좀 기대치가 많이 높았나봐요. 울버린 스핀오프때 데드풀보다 좀 더 현실감 있는 데드풀이었는데,

부산 기장군의 노이치

By  | 2016년 1월 17일 | 
부산 기장군의 노이치
주말에 부산에 좀 다녀왔습니다.어머님이 무릎 수술을 하시게 되어서요. 사실 심한 것도 아니고 어머님이 내려오지 말라고는 하셨는데 주말이라서 일 좀 빼서 다녀왔어요.(사실 일 하나는 못 빼서 밤에 피시방가서 했다는건... 흑흑) 병원에서 어머님 뵙고, 아주버님댁이랑 롯데 동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가서 운동화도 좀 지르고..(저랑 안 어울리지만 싸고 편할 것 같아서 아디다스 운동화 핑크로 두켤레 질렀습니다! 너무 싸서.. 대출님도 질렀...) 아주버님네 약속 있으셔서 내려드리고, 대출님과 카페를 한 군데 갔어요.전에 어머님이랑 다녀왔는데 전 못 가서 데리고 와보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그런 경치 좋은 카페는 또 간만에 가봐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하하. 부산에서는 꽤 많이 유명한 것 같아요.사실 전 부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