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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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만 원씩만 벌어도..

설레어라|2017년 1월 25일

처음으로 유료앱을 만들어서 원스토어에 등록했다. 오래 전에 윈도우용으로 만들었던 프로그램을 모바일용으로 포팅한 것이다. 안드로이드 개발은 이번이 처음인데, 광고 달고 기능이 제한된 무료앱과 유료앱 두 버전으로 출시했다. 목표는 하루 만 원씩만 벌어서 마통 덜 쓰는 것인데 쉬울런지 모르겠다. 선심성으로 푸는 무료앱과는 달리 영리를 추구하는 유료앱은 신경 쓸 것이 많음을 느꼈다. 당연하지만 저작권 문제를 잘 챙겨야 하고, 만들어서 뚝딱 내놓고 테스트는 알아서 하세요~ 이럴 수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케팅이 가장 힘든 문제다. 커뮤니티 한 곳에 프로그램 소개를 올렸는데 고맙다고 지지해주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상업광고로 누가 신고를 했는지 몇 시간 만에 짤렸다. 이 블로그 자체가 6

1년 결산을 앞두면서

1년 결산을 앞두면서

설레어라|2016년 12월 20일

요양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 있는 엄마 아니었으면 올해 만 킬로 넘기지 않았을까..

가난한 자의 카본 튜블리스 휠빌딩 성공 ㅠ

가난한 자의 카본 튜블리스 휠빌딩 성공 ㅠ

설레어라|2016년 10월 21일

작년 이맘때 낙차 사고로 뒷휠에 움푹 패인 부분이 생겼다. 알루휠이라서 그동안 굴리고 다녔는데, 안전상으로도 문제가 있고, 튜블리스 타이어를 운용하다 보니 자잘한 문제들이 생겨서 카본휠을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그래서 자전거 정비의 끝판왕이라는 휠빌딩(바퀴 짜기)에 도전해봤다. 완성된 뒷휠은 무게 920그램, 스포크 패턴은 드라이브 사이드 2크로스, 논드라이브 사이드 레이디얼(소위 Half-radial pattern). 바퀴가 워낙 비싼 부품이기에 돈을 조금씩 모아서 가성비 좋다는 부품들을 사서 조립했다. 그리고 전문적인 장비들을 다 사기엔 무리가 있어 최대한 DIY함. 휠 부품 - 1. 림: 파스포츠 카본 700C, 60x25mm 튜블리스림(아우터 홀 없음) - 3k 유광, 2

크랭크암 길이와 퍼포먼스의 관계

설레어라|2016년 9월 30일

GCN에도 나왔듯이 이미 몇 차례 연구가 있었지만 크랭크암의 길이와 페달링 효율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게 정설입니다. 크랭크암이 길면 지렛대 효과를 좀 더 누릴 수 있겠지만 이런 차이는 기어비에 의해 상쇄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키가 작은 라이더들에게는 너무 긴 크랭크암이 12시 위치에서 무릎의 각도 때문에 무릎에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키가 큰 라이더들에게 너무 짧은 크랭크암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정도가 있습니다. 통증이 없다면 생리학적 차이나 병리학적 문제도 없다고 합니다. 단, 10mm를 넘어가는 급격한 길이 차이의 크랭크암으로 일시에 교체하면 미적응의 문제로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단계적으로 적응해 나갈 것이 권장되는 정도입니다. 한편 최근 팀스카이에서

자전거 펑크 났을 때 최후의 응급조치법

설레어라|2016년 9월 19일

타이어 안에 지푸라기나 잡초 흙 같은 걸 막 집어넣는다. 그리고 살살 타고 오면 됨. 중요한 건 살살 타는 것! 왜냐면 타이어가 충격에 벗겨지기 쉽기 때문이다. 극락사 다운힐 하고 나서 갑자기 타이어가 펑~ 했는데 이건 어떻게 막을 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었다. 튜블리스 타이어를 운용하면서 평소에 여분의 튜브를 안 가지고 다니는데 제대로 낭패 본 거임. 이때 문득 GCN에서 봤던 비장의 수단이 떠올라서 실행에 옮김. 승차감 완전 구린데 그래도 굴러간다 ㅋㅋㅋㅋ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한 10킬로 그렇게 타고 와서 점프중. 역무원이 평일 자전거 승차 안 된다고 그러는데 펑크 났다고 사정해서 들어왔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