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안에 지푸라기나 잡초 흙 같은 걸 막 집어넣는다. 그리고 살살 타고 오면 됨. 중요한 건 살살 타는 것! 왜냐면 타이어가 충격에 벗겨지기 쉽기 때문이다. 극락사 다운힐 하고 나서 갑자기 타이어가 펑~ 했는데 이건 어떻게 막을 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었다. 튜블리스 타이어를 운용하면서 평소에 여분의 튜브를 안 가지고 다니는데 제대로 낭패 본 거임. 이때 문득 GCN에서 봤던 비장의 수단이 떠올라서 실행에 옮김. 승차감 완전 구린데 그래도 굴러간다 ㅋㅋㅋㅋ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한 10킬로 그렇게 타고 와서 점프중. 역무원이 평일 자전거 승차 안 된다고 그러는데 펑크 났다고 사정해서 들어왔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