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심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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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교토 _첫째 날

2박3일 교토 _첫째 날

깊은 심심함|2016년 3월 13일

3월 10일부터 2박 3일의 짧은 일정으로 잽싸게 홀로 교토에 다녀왔다.작년에 오사카 갔을 때 고베만 들르고 교토를 못 갔던 게 아쉬웠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이번엔 오사카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교토로 향했다. (스압 주의) 하루카 열차 왕복권과 이코카(한국의 티머니 같은 충전식 교통카드)가 포함된 이코카&하루카 패스를 샀다.하필 며칠 전 제도가 개정되면서 교토까지 가는 차편은 가격이 올랐지만 교토만 다녀올 예정이라면 그래도 이 패스가 최선이다. 4~6번칸은 자유석 칸으로 이코카 하루카 패스를 구입한 사람은 여기에 알아서 자리를 잡으면 된다.사람이 너무 많으면 앉지 못할 때도 있다고 들었지만 다행히 착석. 교토역까지는 75분 걸린다.열차의 각 칸 사이 연결

20151205 강화도 '모두의별장'

20151205 강화도 '모두의별장'

깊은 심심함|2015년 12월 7일

올해 첫 송년회는 퇴사자들과의 모임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퇴사하고 더 끈끈해지는 이 요상한 관계는 무엇인가, 전우애인가! 우주 최강 호기심의 소유자이자 현재 백수인 최고령자 선배가 숙소를 알아보고 예약까지 도맡아주었다. 나이는 제일 많은데 모두가 편히 대하고 가장 놀림받는 이상한 캐릭터다. 숙소는 강화도에 있는 '모두의별장'이라는 게스트하우스였는데, 완전 대만족 대성공!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는 공간이었다. 론리플래닛에서 보고 알게 되었다고 한다. 역시 백수의 잉여적인 정보력이란. 12월 5일 토요일 오후 세 시에 그곳에서 모이기로 하였다. 파주, 일산 멤버들은 선배의 차를 타고 함께 왔고, 나는 합정에서 버스를 타고 김포까지 간 뒤 버스를 한 번 갈아탔다. 가는 데 두시

하와이 허니문 2탄

하와이 허니문 2탄

깊은 심심함|2015년 10월 16일

두 번째이자 아마도 마지막 사진 정리!회사일도 딱 이번 주까지는 그래도 여유가 좀 있어서 짬날 때마다 찔끔찔끔 임시저장해뒀다가 올림.내가 내 카메라로 찍은 것들이라 인물은 거의 라블리만 등장한다. 내 모습은 그의 액션캠에 있겄지. 넷째날은 주로 오아후 섬 드라이브 일정. 어딜 보아도 색이 예쁘고 풍경이 멋지고 판타스틱해서 그냥 길을 달리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이제 사진에서나 볼 수 있는 저 썬글라스는 잃어버리셨도다(렌트카 반납할 때 차에 두고온 것으로 추정). 원래도 하얗긴 하지만 햇빛에 반사된 팔이 참으로 창백하도다. 감동의 새우트럭!!! 젤 유명하다는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먹었는데 우와 우와 짱짱. 새우살이 완전 터질 듯하고 손만 대면 껍질이 마구

하와이 허니문 1탄

하와이 허니문 1탄

깊은 심심함|2015년 10월 15일

이번에는 하와이 사진들이나 좀 정리해볼까나. 섬을 두 군데 이상 가기엔 시간이 짧을 것 같아서 오아후에만 있기로 했다. 자유 여행이지만 일정 짜는 것은 트래블레시피의 도움을 받았다. 결혼 준비하면서 여행 준비까지 제대로 할 자신은 없었는데 훌륭한 선택이었다. 트래블레시피는 여행을 많이 다니고 책도 낸 여행 작가님들이 모여서 만든 여행사로, 미팅을 통해 성향을 파악해서 자유 여행 일정을 짜준다. 그리고 우리만의 여행 일정이 픽스되면 그걸 아예 책자로 만들어서 보내준다. 여기서 팁은 얼마를 줘야 되고 여기는 해피아워로 먹는 게 좋고 그런 세세한 것까지 완전 꼼꼼히 기재해주심! 항공권, 숙소 등을 예약할 때 커미션은 전혀 없고 깔끔하게 컨설팅 비용만 따로 받는다. 다른 패키지 여행 상품을 통해서 여

[2015 여름] 오사카 3-4일차

[2015 여름] 오사카 3-4일차

깊은 심심함|2015년 8월 3일

2015. 0725-0728. 오사카3-4일차도 사진만 주루룩 간단 기록. 여기도 자전거 저기도 자전거. 천국의 맛 홉슈 백 번 추천함. 가는 곳마다 커피 맛도 좋았다.하얗고 불투명한 저 빨대가 어찌나 갖고 싶었는지. 플라잉 타이거에서 정신 놓고 한 시간 쇼핑.얘네도 탐났지만 이미 사둔 것들 때문에 짐이 무거워서 사지 못했다. 오렌지 스트리트 내 스타일이야. 계속 걸으니 주택가가 나와서 신이 났다.사람 사는 데 구경하는 게 제일 재밌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꽤 많다. 모든 건물이 반듯하고 모든 차가 깨끗했던 일본.세차를 안 하면 벌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