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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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posts나이프 배틀의 현실
원래 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변이지만 포스팅해볼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 Q.현대적 나이프 파이팅 가르치는 기술들 말이죠 칼리에서 스틱 서로 맞대가면서 휘두르는 거나 크라브마가 같은 시스템에서 상대방 나이프를 쳐내고 흘리고 유술기처럼 초근접 상태로 화려하게 베고 찌르고 하는 등... 이게 적용 가능한 신뢰할 만한 기술인지 의심이 가네요; 아무리 품세랑 실제 대련이랑 다르다지만 좀 너무 차이가 심한 것 같아서 말이죠 칼리스틱 길이도 거의 정글도 정도는 휘둘러야 비슷할 것 같고 보호구 착용하고 하는 대련 영상들을 보면 오히려 손으로 하는 태권도 같다는 느낌이 큽니다;
JC와 근대검술
JC는 근대검술이나 스포츠 펜싱을 좋게 말하지 않는다. 그 자신이 이미 80년대 내내 스포츠펜싱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기에 그 한계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기도 한다. 스포츠화된 펜싱은 실전검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갈증을 충족시키기 어려운데 일단 몸의 접촉을 꼬르 아 꼬르라 부르며 고의적으로 부딪치면 반칙으로 선언하고 당연히 여기서 들어가는 유술기는 가능조차 하지 않다. 강제적으로 우선권을 배정하고 막고 치고를 순서대로 하도록 하기 때문에 펜싱 자체의 즐거움에 빠진 사람이 아니라면 의문을 가지기 마련이다. 검도의 사시멘보다 한술 더뜨는 플릭이 있는데 포일을 채찍처럼 휘어서 등을 찍는 기술이다. 어찌되었던 판정기에 불은 들어온다. 단, JC의 인식은 정확히 여기에 그친 것 같다.
지난주 세션 잡담 수록 20141123
2014년 11월 23일도 세션에는 나갔지만 딱히 한게 없어서 후기 쓸 거리도 없었는데, 생각 정리하던 도중 적어놓은 대화록 올려봅니다. 초보에 대한 강의나 잡담이 대충 어떤 식인지 엿볼 수 있으리라 봅니다. 고유명사에 대한 해설은 따로 안 합니다. --------------------------------------------- 지난주 초보자에게 가르치던 레이피어 개요 : 칼끝을 상대 몸에 고정하고 힐트를 움직여서 방어하세요. 상대는 찔러들어오다가 나에게 찔리면서 상대의 칼은 공기를 찌릅니다. 보세요 이렇게 가드를 타고 엉뚱한 데로 흘러가죠? 이게 레이피어의 핵심입니다. 칼끝을 움직여서 방어하지 마세요. 칼끝을 치우기 때문에 나에겐 위협이 안되고 이렇게(두쉬베츨로 카운터함) 반격당

펜싱 기계에 관해
펜싱 기계, 혹은 더미라 불리는 이런 도구는 근대 유럽의 대표적인 산물이죠. 단순히 벽에 칼을 고정시킨 것에서 샌드백에 나름 팔 같은 것도 달아놓은 것도 있고, 원하는 연습에 맞춰 검의 위치를 바꿀 수 있게 너트로 조여서 고정하는 종류도 있습니다. . (2차대전 당시의 미육군 훈련용 더미. 중앙의 봉은 적의 총검이며 총검을 쳐내고 찌르는 기술 연습을 위해 개발됨) 근대시대의 여러 문헌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런 기계는 절대로 사람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게 많이 사용된 건 결국 사람은 지치기도 하고 자기 생업이 있기 때문에 항상 자기와 어울려줄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는 뭔가 삘이 받아서 이 느낌을 몸에 때려박기 위해 밤새서 연습하고 싶은데 연습상대를 붙잡는다

싱글스틱(Singlestick) 리뷰
어제 오신 방문자 분께서 싱글스틱을 만들어 오셨습니다. 이분은 커틀러스 검술에 관심을 가지고 단서를 찾으러 제가 있는 ARMA그룹까지 오셨던 분이었죠. 르네상스와 근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드리고 미경험 상태에서 생각한 기술이나 시나리오를 모두 버릴 것을 귄해 드린 다음 커틀러스는 근대 검술의 통제 하에 있는 것인 만큼 만일 싱글스틱을 장만해 오신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해어졌습니다. 제가 ARMA팀이고 르네상스 무술을 하는 입장에서 근대 스터디그룹을 형성할 이유가 없고 딱히 근대 장비를 여러사람분 보유한 것도 아닌지라 교보재 자체가 없고 장만할 이유도 없다시피해서 싱글스틱을 만들어 오신다면 알려드리겠다고 한 것인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놀랍게도 등나무 90cm봉에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