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o의 시아이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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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실신.

떡실신.

yuro의 시아이스 왕국|2012년 9월 3일

역시 3연승의 벽을 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1회부터 탈탈 털리더만 결국 떡실신당하면서 경기를 내줘버렸습니다. 분위기도 중반지나면서 체념하는 분위기가 보이더군요. 올해 이글스의 가장 좋지 않은 점이 연승후 연패. 단 연패가 더 길고 잦은 점이었지요. 지금 분위기 상으로는 딱 연패타이밍이긴한데... 여기서 길게 연패를 당할 것인지 아니면 연패를 면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경기에 결정적인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연패를 당하지 않거나 2연패 정도에서 끊어줄 수만 있다면 남은 류딸 경기나 전체적인 팀 분위기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겠지요.

어느새 3연승.

어느새 3연승.

yuro의 시아이스 왕국|2012년 9월 2일

어어~ 하다보니 어느새 3연승입니다. 올시즌 이글스는 연승후에 연패를 하는 팀인지라 앞으로의 경기가 좀 두렵긴합니다만 그래도 일단 상대팀 에이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것에 기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선발 김혁민이 7이닝 2실점으로 길게 잘 막아주었고 박정진 - 송창식 - 안승민으로 이어지는 계투는 깔끔. 후반기들어 박 - 송 - 안 라인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선에서는 클린업보다 하위타선에서 힘을 내 주었던 경기였습니다. 클린업이 단체로 틀어막힌 것은 너무나 아쉽습니다. 별명이는 타율이 많이 떨어졌네요. 결국 오늘 경기를 결정지은 것은 오선진 선수의 적시타와 고동진 선수의 멀티히트 덕분이라고 할 수

류딸 8이닝 4탈삼진 무실점 승리투수!!

류딸 8이닝 4탈삼진 무실점 승리투수!!

yuro의 시아이스 왕국|2012년 9월 1일

상대 타선이 더 문제인 것 같긴했습니다만 그래도 한점 한점 아슬아슬하게 벌려가는 경기에서 류딸이 점수를 주지 않고 8이닝을 막아냈습니다. 단 3피안타 2볼넷. 간만에 이름에 걸맞는 투구를 보여주었네요. 이것으로 두자리 승수의 정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는 중. 지금부터 남은 경기는 대략 6경기 정도이니 아주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류딸, 별명이 기록보면서 남은 경기를 즐길 수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중입니다.

번트 안보는 것만으로도 대만족.

번트 안보는 것만으로도 대만족.

yuro의 시아이스 왕국|2012년 8월 30일

감독 경질이니 뭐니해서 안팎으로 시끄러운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는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다른 것은 빼놓더라도 번트 작전을 내지 않았던 것만으로도 정말 만족스러운 경기였네요. 병살도 나오고 송구에러도 나오면서 여전히 좋지않은 모습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의지가 보이는 경기였기에 지더라도 그리 실망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찬스에서 번트를 대지않고 강공을 가는 것이 팀 전체 분위기나 선수들 컨디션에는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팀 돌아가는 모양새는 여전히 엉망입니다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는 모습만이라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늦었지만 감독 경질건...

늦었지만 감독 경질건...

yuro의 시아이스 왕국|2012년 8월 29일

타이밍이 예술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회장님 들어가시는 타이밍 봐서 냉큼 해치운 느낌이네요. 분명 제대로 된 경질 타이밍은 올스타 브레이크 or 시즌 끝나고나서 재계약 불발을 가장한 사실상 경질. 정도였겠습니다만 올스타 브레이크 타이밍을 놓친 이상 시즌 끝나고 프런트까지 통째로 다 갈아버리던지 또 허수아비 앉히던지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자가 된다면 정말 야구 보는거 좀 쉬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예상치도 못했던 최악의 타이밍. 시즌 중에 감독에게 모든 총대를 지게 만들고 사퇴를 시키는 방법 을 써버렸습니다. 저도 한대화 감독님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부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글스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