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ro의 시아이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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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빙그레 유니폼 벗어야지.
제가 야구를 보기 시작했던 어린시절 최강의 팀이었으며 다이나마이트 타선에 10점차가 나더라도 질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팀인 빙그레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종 무기력한 경기로 스윕을 당했습니다. 후반에 뜬금포로 반짝 따라가긴 했습니다만 그 이후에도 따라잡을수 있으리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성의 없는 플레이만 잔뜩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보는 팬들이 야구를 즐기기는 커녕 야구로 스트레스를 쌓아가고 있으니... 그리고 빙그레 유니폼을 입으려면 좀 제대로 갖춰입었으면 좋겠네요. 바지까지 주황색 줄무니로 맞추고 헬멧도 검은색으로 만들어 써야 빙그레 유니폼이지 지금 입고 있는 모습은 오히려 추리해보이기만 하더군요.

어느새 4연패...
6안타 4볼넷 1득점... 상대는 4안타 2볼넷 3득점. 찬스만 되면 병살이나 폭삼을 당하니 답이 없네요. 오늘 경기에서 정말 아쉬운 점은 왜 꼭 잘 치는 타자를 번트를 하도록 작전을 걸고 1할 치는 타자가 안타를 쳐야만 점수를 낼 수 있는 상황으로 몰고가는지 벤치의 작전을 도통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 정말 잘치는 이대수 타석에 번트까지 대가며 1할대 치고있는 포수 신경현 타석에 찬스가 오도록 몰고가더군요. 무슨 심오한 생각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응원하는 팬의 입장에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이제 또 몇연패나 가게될런지요. 일단 스윕이나 면했으면 좋겠습니다.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버렸다.
설마 설마 했습니다만 최악 or 나름 최고의 시나리오로 갈수 있는 갈림길에 도착해버렸습니다. 3, 4위전 일본전. 이기면 일단 욕은 안먹겠다, 메달따서 군면제도 걸려있는 상황이지요. 지면 4위고 뭐고 나락. 일본도 우리와 붙기 참 싫었을텐데 토너먼트 끝자락에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한일전을 치르게 되어버렸습니다. 3, 4위전은 정말 지옥이 될 것 같습니다.

5회 무슨일이 있었나....
5회. 한이닝에 승부가 갈려버렸습니다. 믿고 있던 선발 찬호햄이 대량 실점을 하면서 갑자기 무너지는 바람에 미처 대비를 하지 못했던 불펜이 나오기 전에 6실점. 이어 홈런으로 추가 실점하면서 경기가 그대로 기울어져 버렸습니다. 잘 던지던 선발투수가 무너지는 것은 벤치쪽에서 대비를 할 수 없기에 더더욱 치명적이라는 것을 간만에 느끼게 해주는 경기였네요. 어느새 3연패. 연패를 언제쯤 끊을 수 있을런지요;;; 탈꼴지를 하기위해선 이번 주에도 적어도 3승은 거둬줘야 할텐데 여러모로 스타트가 좋지 않아 걱정됩니다.

현진이 5승!!! 승수 쌓기 시작!
전반기 끝날때만해도 멀어보이기만 했던 10승과 100승. 2연승으로 5승을 채우면서 남은 경기에서 승률 50%만 되어도 10승을 달성하고 60%를 채우면 100승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정도라면 충분히 가시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7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진은 평소보다 적었습니다만 이닝을 길게 가져가면서 불펜진의 부담을 줄여주었네요. 별명이가 간만에 멀티히트를 친 것도 다행인 점. 초반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좀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만 어찌어찌 안타를 하나 쳐내더니 8회에 2루타로 타점까지 만들어내면서 조금은 기세가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주는 이번주보다 중요한 트윈스, 와이번스와의 6연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상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