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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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칭 포 슈가맨

서칭 포 슈가맨

이야기 만들기|2012년 10월 23일

그는 음악가라기보다는 혁명가에 가까웠다. 막노동을 하면서도 양복을 입고 가수로서 무대에 섰을 때도 본연의 자기 모습을 잊지 않는다. 자신의 분수를 알고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만약 당신이 음악을 한답시고 열심히 곡을 만들고 술집이나 바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가 음반제작자의 눈에 띄여서 그의 권유로 음반을 내고 투어도 좀 다니다가 처참히 실패했다고 하자. 어떤 기분이 들지 상상을 해보자는 말이다. 상실감에서 벗어나는데 얼마나 걸릴까? 내가 그였다면 꽤 오랜 시간을 지나간 과거에 얽매여 안타까워했을 것이다. 마치 그의 첫번째 음반제작자가 했던 것처럼 말이다. 예를 들면, 가사가 너무 정치적인가? 그 때 이런 악기를 썼다면? 투어해야 할 곳을 잘못 선정

술이 깨면 집에 가자

술이 깨면 집에 가자

이야기 만들기|2012년 8월 13일

(그림 출처 : 다음 영화 포토) 비판부터 하고 보겠다. 사실 납득이 잘 안 갔다. 알콜 의존증 아버지 밑에 자란 아들은 왜 알콜 의존증 환자로 변하는 것일까? 그리고 종군 카메라맨이었다는 사실과 그런 직업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해서 알콜 의존증 환자가 되어 버린 남자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뭐가 그렇게 어려웠을까? 자신이 그렇게 미웠을까? 맨 정신으로 자신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의 생을 능동적이고 생산적으로 이끌어 가지 못할 만큼? 이 남자 알콜 의존증이 된 이유가 납득이 잘 안갔다. 도입부에 대한 긍정과 인정은 무리다. 그치만 영화의 주제는 그것이 아니다. 무거운 영화의 주제를 한편의 가벼운 수필집을 읽는 것처럼 잘 만든 것 같다. 아픈 환자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

이야기 만들기|2012년 5월 24일

(그림 출처 : http://www.wikitree.co.kr/webdata/editor/201107/23/img_20110723010309_a4be4fd9.jpg ) 매력적인 노르웨이 소녀, 그녀의 이름은 알마. 그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성적인 상상과 자위, 그리고 폰섹스를 하며 정적인 일상을 반전시킨다. 그녀가 꿈꾸는 섹스 상대는 같은 학년 남자이면서 기타를 멋지게 치는 아르투르다. 휜칠한 키에 매력적인 미소가 빛나는 아르투르는 다른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것 같다. 알마의 인생은 친구의 생일파티에서 꼬이기 시작한다. 알마는 아르투르와 눈빛 교환을 하고 실내에서 실외로 자리를 옮기고 아르투르는 그녀를 따라와 자신의 심볼을 바지춤에서 꺼내어 알마의 허벅지에 박치기를 시킨다. 알마는 그 사실을 친한

레드마리아

레드마리아

이야기 만들기|2012년 5월 23일

(그림 출처 : http://www.artpluscn.or.kr/upload/movie/poster/b785440472f040959f3bf5d0e9af6488.jpg ) 관련 주소 : http://www.sangsangmadang.com/comModule/help/noticeView.asp?seq=71960 창녀의 존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노무현 정권 이후에 우리사회는 성매매가 불법화 되고 창녀들의 생존권이 위협을 받으면서 그녀들의 삶은 더욱 코너로 몰리고 있다. 나는 당시부터 지금까지 성을 매매한다는 것 자체를 좋지 않게 보았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아니, 다른 것을 하면서 밥을 먹고 살 수 있을 텐데 왜 이런 것을 직업이라고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녀들은 왜 자신들의 마지막 자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