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dwig and the angry inch](https://img.zoomtrend.com/2012/11/02/a0037758_509366e074cb7.jpeg)
< Source : 뮤지컬을 보고 싱숭생숭한 마음에 원작에서 보고 싶어서 영화를 다시 보았다. 이건 정말 걸작이라고 밖에 할 수 없었다. 난 단지 Hegwig의 고민을 들어보기 위해서 어떤 아픔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 지 확인하고 싶었다. 뮤지컬을 볼 때는 사실 좋은 자리는 아니었다. 10일 전에 예약을 했는데도 제일 뒷자리였다. 스토리를 잘 모르다 보니 뮤지컬은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중간 중간에 생략된 것도 많았고 그렇지만 Hedwig의 삽입곡은 너무 익숙했다. 물론 영어 버전의 노래들이 익숙했던 것이다. 한글 버전으로 들으니 좀 색다른 느낌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Rock이다 보니까 가사 전달이 좀 약했던 것 같다. 학부 4학년과 석사 1학년때 밤에 일을 하면서 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