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칭 포 슈가맨
By 이야기 만들기 | 2012년 10월 23일 |
![서칭 포 슈가맨](https://img.zoomtrend.com/2012/10/23/a0037758_5085ffd4b6369.jpg)
그는 음악가라기보다는 혁명가에 가까웠다. 막노동을 하면서도 양복을 입고 가수로서 무대에 섰을 때도 본연의 자기 모습을 잊지 않는다. 자신의 분수를 알고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만약 당신이 음악을 한답시고 열심히 곡을 만들고 술집이나 바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가 음반제작자의 눈에 띄여서 그의 권유로 음반을 내고 투어도 좀 다니다가 처참히 실패했다고 하자. 어떤 기분이 들지 상상을 해보자는 말이다. 상실감에서 벗어나는데 얼마나 걸릴까? 내가 그였다면 꽤 오랜 시간을 지나간 과거에 얽매여 안타까워했을 것이다. 마치 그의 첫번째 음반제작자가 했던 것처럼 말이다. 예를 들면, 가사가 너무 정치적인가? 그 때 이런 악기를 썼다면? 투어해야 할 곳을 잘못 선정
미시간 4 계절 :)))
By 여행가자님의 블로그입니다 | 2018년 9월 4일 |
![미시간 4 계절 :)))](https://img.zoomtrend.com/2018/09/04/c0211510_5b8e453fd9004.jpg)
미시간 앤아버 사계절 변화 자연은 언제봐도 아름답다! 같은 장소의 계절 변화를 찍을 걸 그랬나~ 눈 커버 씌운 차 ㅋㅋㅋ 춥고 눈오는 겨울 일년중에 제일 긴 계절 싱그러운 봄 여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가을!
<서칭 포 슈거맨>과 로드리게즈의 공연 본 이야기
By why you carryin' guitar? | 2012년 10월 28일 |
![<서칭 포 슈거맨>과 로드리게즈의 공연 본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2/10/28/e0019696_508bc1f9e6565.jpg)
음악이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게 된다면, 아마도 로드리게즈Jesus 'Sixto' Rodriguez의 음악이야말로 가장 극적인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서칭 포 슈거맨>은 멋진 싸이키델릭 포크 앨범을 두 장이나 만들고도 평생을 무명으로 지내야 했던 로드리게즈의 음악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그는 멕시코의 이민 노동자의 아들이었고, 자동차 산업으로 유명한 디트로이트의 외곽에서 자랐다. 노동자로 일하면서도 틈틈이 공연을 하고 노래를 썼고, 1970년과 71년에 <Cold Fact>와 <Coming from Reality>라는 꽤나 훌륭한 음반 두 장을 발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음반은 별 호응을 얻지 못하고 신비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하게 잊혀지고
전설의 무명뮤지션 로드리게즈의 기적, 서칭 포 슈가맨 (Searching for Sugar Man, 2012)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2년 9월 20일 |
![전설의 무명뮤지션 로드리게즈의 기적, 서칭 포 슈가맨 (Searching for Sugar Man,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9/20/c0034770_505a6b3a1dae8.jpg)
서칭 포 슈가맨 (Searching for Sugar Man, 2012)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설적인 인기 뮤지션이지만 현지인 미국에선 무명이었던 '로드리게즈'에 대한 기적적인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199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는 기적이 일어났다. 밥 딜런을 능가하고, 앨비스 프레슬리보다 위대하며, 비틀즈와 사이먼&가펑클과 함께 레코드 플레이어가 있는 모든 집에 반드시 음반이 있었다고 하는 위대한 뮤지션. 공연 도중에 권총자살(혹은 분신자살)했다고 알려진 비운의 뮤지션, 그러나 그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던 전설의 뮤지션이 갑자기 생환하여 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긴가 민가 하면서도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인해 모든 공연은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