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色娃星의 千年君主

Sources

Posts

840 posts
혹성탈출-종의 전쟁(2017)

혹성탈출-종의 전쟁(2017)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7년 8월 31일

시리즈를 관통하는 하나의 테마 - 유인원은 뭉치면 강하다. 세편 모두 이 테마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1편 '진화의 시작'에서는 인간의 품에서 자란 시저가 우리에 갖혀 사육당하는 동족들을 바라보며 유인원들이 뭉쳐야 인간에게서 벗어날 수 있음을 깨달아간다면,. 2편 '반격의 서막'에서는 그렇게 독립했던 유인원들이 서로 배신하고 분열하면서 위기를 맞게 된다. 언뜻 보면 이 영화는 유인원들이 압제자를 몰아내고 세상을 바꾸는 전형적인 서사극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가 쉽다. 각 영화의 부제를 보면 그런 전형성을 충실하게 따라가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제 영화는 그것과 상당히 다른 모습을 띈다. 1편에서는 인간과 교감하며 살던 시저가 인간에게 일방적으로 사육당하는 우리 속에 갖히며, 동족들을 모아

문득 게임 단상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7년 8월 28일

모바일 게임이야 피처폰 시절부터 했지만, 게임다운 게임을 해본건 스마트폰이 출시된 이후입니다. 물론 피처폰으로도 괜찮은 게임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내 취향에 맞는 것이 없었을 따름이죠. 아이폰이 국내 출시되고 뒤이어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된 이후 바뀐 환경은 다름아닌 해외에서 개발된 앱들을 국내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드웨어 사양 자체도 피처폰에 비하면 게임을 개발하기 상당히 용이하게 되어있긴 하지만, 그보다 더 궁극의 지점은 국내 게임개발사들이 국내시장이 아닌 글로벌에 게임을 직접 팔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이었으니까요. 이후 숱한 게임회사들이 어떻게 스마트폰 게임에 뛰어들고 또 어떻게 망해갔는지 직간접적으로 목격을 하긴 했습니다만, 결국 게임이라는 컨텐츠 시장은 그렇게

[소녀전선] 근황

[소녀전선] 근황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7년 8월 27일

5링크를 달성한 3제대. 원래 1제대인데 육성조를 위해 뒤로 밀었습니다. 원래 G36이 있었지만, 레벨100을 달성하고 개런드에게 자리를 양보중. 그리고 걸레가 되도록 미션을 뛰고 있습니다만, 저 진형으로는 0구역 보스는 힘들더군요. 육성조인 2제대. 5성이 둘이나! 게다가 둘 다, 코어 안먹이고 요만큼 키웠고 5링크용 사료도 준비완료! 육성조인 1제대. 벡터와 SVD의 육성이 중심이지만 다른 녀석들도 다 쓸만한 애들이라...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제대들입니다. MP5는 스킨 하나만 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남들은 이미 4-5링크까지 키우는 UMP9를 이제서야 먹었습니다. 이로써 움자매 상봉완료. 뭐 괜찮은 5성 SMG들이 육성중이라 쓰게될런지는 의문이지만요. 요즘 꽤

택시운전사(2017) - 역사의 무게를 얹기에는 너무 가벼운 택시

택시운전사(2017) - 역사의 무게를 얹기에는 너무 가벼운 택시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7년 8월 27일

이 영화는 겉으로는 송강호라는 자타공인의 국민배우의 너스레 섞인 해학을 전면에 걸어놓고 그 뒤에는 관객에게 떠안겨줄 의도가 뻔한 부채더미를 쌓아두고 있다.(다단계냐...) 처음 30분동안은 송강호 특유의 해학에 관객들이 즐거워하도록 서울시내를 몰고가던 택시를 곧바로 광주라는 벼랑끝으로 몰고간다. 이전에 본 한국 영화들, '국제시장'이나 '인천상륙작전'처럼 이 영화도 역사적 사실을 고증에 맞게 서술하는 영화라기보다는 제작자의 영감을 구체화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을 취사해서 이용한 영화에 더 가깝다. 서울과 광주에서 벌어지는 시위에서 몽둥이와 총을 앞세운 군경 앞에서 거의 무저항으로 비폭력 시위를 하는 시위대의 모습은 그 시절을 아는 사람에겐 '피식'하고 코웃음을 치기 쉬운 장면들이다. 물론 일부 사실만

[소녀전선] 큐브 졸업

[소녀전선] 큐브 졸업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7년 8월 22일

99트까지 하고 포기했다가 야간 주간퀘 하려고 뛰다가 나왔습니다. 최종 130트. 우로보로스 잡고 드랍.기대하지 않고 하다가 나와서 그런지 왠지 무덤덤하네요. 이게 나오긴 나오는구나- 라는 느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