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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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토니 영화사 |2017년 3월 30일

원작은 역사에 남았다. 애니메이션으로써 작화도 훌륭하지만 작품이 담고있는 철학으로 더 화자된다.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희미해진 미래에서 인간을 인간이라 정의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물었던 원작. 20년이 지난 후 만들어진 실사판 은 수많은 우려와 함께 기대도 함께 받는 작품임은 분명하다. 원작을 보긴했지만, 그렇다고 열성팬도 아닌 입장에서 를 보게된 계기. 첫번째, 예고편에 등장하는 스칼렛 요한슨에게 매료됐다. 묘한 섹슈얼리티를 지니고 있던 쿠사나기를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하다니. 좋은 연기를 했다고 말하기엔 보여준게 없다고 느껴지지만, 결과적으로 건강미 넘치는 그녀의 외향적인 조건은 쿠사나기역에 적절했다. 추가적으로 비

립반 윙클의 신부

립반 윙클의 신부

토니 영화사 |2017년 3월 23일

SNS로 연애상대를 만나는 나나미로 는 시작한다. 그녀의 SNS 의존도는 심각한 수준이다.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거짓말을 하지만 그것은 곧 다시 돌아와 그녀의 삶을 망가트린다. 한 기자의 글을 인용하면 이와이 슌지 판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SNS를 기반으로 한 현대사회의 관계가 곧 이 영화의 핵심이다. 감추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만난 남편에게 모든 것이 들통나 파혼 당하는 나나미. 그녀는 역시나 SNS를 통해 만난 아무로의 도움으로 다시금 차근차근 삶을 재정비한다. 아무로의 소개로 자신을 시시한 여배우라고 소개하는 마시로를 만난다. 알 수 없는 그녀에게 이끌리지만 그녀 역시도 나나미에게 많은 것을 감추고 있음을 알게된다. 마치 나

더 킹

더 킹

토니 영화사 |2017년 3월 16일

조인성의 나래이션으로 시작하는 은 목표 양아치에서 검사가 되는 한태수(조인성)의 인생을 따라간다. 주먹이 아닌 진짜 힘을 원했던 한태수는 검사가 되고 검사 권력의 실세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진짜 힘''의 맛을 보게 된다. 권력의 힘을 맛본자는 권력에 의해 무너진다. 그리고 그 뒤엔 짜릿한 권력에 대한 복수나 권력에 의해 무너진 자의 비참한 말로가 뒤따른다. 현실보다는 영화에서 더 명징한 법칙 같은 것이다. 한태수 역시 한강식에게 버림 받는다. 한태수는 복수를 선택한다. 검사 조직의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국회의원을 출마한다는 설정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검사 조직내의 비리. 대한민국 정치의 근현대사. 그 끊을 수 없는 관계를 엮어내며 사실성을 더하고, 마치 한 편의 역사 영화로 보이

매기스 플랜

매기스 플랜

토니 영화사 |2017년 3월 15일

첫번째 매기의 계획. 인공수정. 아이를 갖고 싶지만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존을 만나게 된 메기는 그와 결혼을 결심한다. 존은유부남이다. 인공수정을 하려했던 그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결과적으론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을 갖게 된다. 결혼생활은 잘 풀리지 않고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은 매기의 두번째 계획. 아직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존과 그의 전처 조젯을 재결합시키는 것. 존이 돌아오길 바라는 조젯과 매기는 함께 일을 꾸미고 존은 다시 조젯을 사랑하게 된다. 계획은 성공리에 마무리 되는 듯 하지만 존이 조젯과 매기가 일을 꾸몃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두 가정이 모두 파멸에 이르기 직전까지 간다. 조젯과 존은 그럼에도 끝내 재결합하게 되고 매기는 사랑하는 딸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

토니 영화사 |2013년 3월 31일

원격조정이니 리얼리티 뭐니, 어쨋든 이 영화는 결국 영화 현장에 대한 애정고백이다. 최저인금은 커녕 최소한의 살아갈 만큼의 돈도 받지 못하고 일하는 스텝들과 스타 시스템이란 영화계의 병폐, 그럼에도 영화 현장에는 낭만이나 감동이라는 것이 있다. 학생이나 서너편의 상업영화를 연출한 감독에게나 똑같이. 영화가 인용한 히치콕의 말을 다시 인용한다. 영화에서는 감독이 신이고, 다큐멘터리에서는 신이 감독이다. 는 영화일까 다큐일까. 이재용의 위치로 봤을 때, 그는 신처럼 LA에서 영화 현장을 바라본다. 자신은 그 현장에서 나와서. 그러나 감독이 없음에도 하늘이 도운 듯 촬영은 성공적으로 끝이 난다. 혹은 성공적으로 끝이 난 이야기를 찍었다. 하긴, 다큐건 영화건 사실 아무